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도 "비정규직 처우 개선" 전북도가 2013년부터 비정규직 직원에게 휴가와 금전적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전국평균 이하인 비정규직 처우를 전국평균 개선하기 위해서다.(내일신문 11월 1일 6면 참조) 전북도는 내년부터 380명의 비정규직에 매월 5만 원의 급식비와 연간 20만 원어치의 복지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또 특별휴가와 연차 휴가 등을 정규직과 같은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 도 산하·출연기관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권고했다. 전북도는 지난 6월 비정규직 17명을 정규직화 하는 등 2007년부터 192명(산하기관 포함)을 정규직화 했으나 비정규직 비율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에서 두번째로 높은 실정이다. 임금도 평균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인 기간제의 경우 97만8000원으로 전국평균(116만원)보다 훨씬 적게 받아왔다. 또 정규직화 된 무기계약직의 평균임금(월 175만원)과 큰 차이를 보여 공공부문 내부의 임금격차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익산 축산분뇨자원화 시설 6년만에 결실 전북 익산시는 경지면적이 넓기로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도농복합 도시다. 농지만 많은 것이 아니다. 1800여 농가에서 돼지 25만 2000여 마리, 닭 583만4000 마리, 소 5만 2000여 마리 등 610여 만 마리의 가축을 사육 해 전북도내 최대 축산도시로 꼽힌다. 이들 가축이 하루 배출하는 분뇨만 2300톤에 달하고 특히 절반을 차지하는 돼지 분뇨(1일 1280톤)는 퇴비화 사업도 만만한 것이 아니어서 큰 골칫거리였다. 익산시내의 지류가 새만금으로 흘러들어 익산의 축산분뇨 관리가 담수호 수질유지의 관건으로 통할 정도다. 익산시가 하루 100톤의 가축분뇨를 밀폐형 무방류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경축순환자원센터''를 마련해 최근 가동에 들어갔다.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에 들어선 센터는 가축 분뇨처리 퇴·액비 생산시설, 악취방지시설, 소독시설, 기계실 등이 완비됐다. 가축분뇨 100톤으로 퇴비(60톤) 액비(40톤)를 생산하는데 규모와 시설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익산시는 밝혔다. 시는 분뇨처리 과정에서 악취를 막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지난 2006년 농림부의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07년 왕궁면 일대에 자원화센터를 건립 하려 했으나 악취를 우려한 주민들 반발로 포기해야 했다. 2009년부터 현 부지로 옮겨 추진했으나 쓰레기매립장과 하수종말처리장 등 혐오시설 집중을 우려한 주민들 반대에 직면하기도 했다. 주민들과 함께 자원화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지역을 견학 하고 동의를 구하는데 2년 여의 시간을 보냈다. 가동에 들어간 자원화센터는 악취방지를 위해 1단계인 ''악취 방지탑 시설''에서 3번에 걸쳐 악취를 제거하고 다시 2단계인 ''악취방지 시설''에서 바이오필터 처리를 하는 등 악취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험난한 역경을 겪었지만 결국 지역주민의 협조로 결실을 맺었다"면서 "친환경 고품질의 퇴·액비를 생산, 축산 및 경종 농가에 다시 공급할 수 있게 돼 농축산업의 공동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아산개인택시기사 최문호, ‘제26회 육운의 날 대통령 표창’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주관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육운의 날 행사에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아산지부 최문호(63·아산시 실옥동) 기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최씨는 1979년부터 개인택시를 운행하며 관내에서 개최하는 주요행사의 교통질서 지키기와 통학 길 어린이안전 지킴이 활동을 펼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나서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또한 적십자아마무선 동호회원으로 지역 내 풍수해 등 긴급상황발생 시 무선을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현재, 바르게살기운동위원 및 시정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며 아름답고 안전한 아산시 만들기 위한 시정 홍보 및 여론형성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최문호씨는 “육운산업 종사자로서 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 있으면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아산시, 도시계획분야 전문가 모집 아산시는 관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도시계획업무에 대해 심의 및 자문하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을 11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토지이용, 단지계획, 건축, 주택, 교통, 환경, 방재, 문화, 조경(경관), 농림, 토질 및 기초, 정보통신 등 도시계획 관련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올해 12월 말까지 최종 선정한다. 위촉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공개모집지원서와 자기소개서(시 홈페이지&rarr공지사항&rarr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첨부서류 내려받기),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구비하고 기한 내 아산시청 도시계획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도시계획과(041-540-2466)로 문의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시민과 통(通)하는 스마트 전주 공모전 스마트폰 이용자 3천만 시대에 도래하여 전주시는 시민과의 소통 채널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12월 21까지 ‘시민과 통(通)하는 스마트 전주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이디어 공모분야는 생활, 문화, 복지 등 시민을 편리하게 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향후 전주시가 해당 아이디어를 전주시 모바일 웹&앱 서비스로 실현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해 전주시 공공정보 모바일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이미 KT전주지사의 개발지원을 받아 금년 8월말부터 앱 서비스(식도락 전주)를 실시함으로써 이미 1,200여명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 또한 금번 아이디어 공모와 함께 진행되는 ‘전주 여행후기 블로그 콘텐츠 공모전’은 볼거리, 먹거리 많은 전주여행 블로거들의 콘텐츠를 발굴하여 전주시 대표 블로그 및 홈페이지 등에 여행코스 및 문화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과 통(通)하는 스마트 전주 공모전’은 전주시 행정정보 공유서비스 사이트(http://openapi.jeonju.go.kr)에서 아이디어를 전주시 대표블로그(http://blog.jeonju.go.kr)에서 블로그 콘텐츠를 접수하고, 선정된 우수작은 시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버스이용자를 위한 버스승강장 주변 정비 전주시 완산구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버스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버스 승강장 주변 불법광고물 및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버스승강장 벽면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벽보 및 전단지로 인하여 시민들의 시야가 방해되고, 버스베이(버스승강장 앞 버스 정차공간)내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도로 한가운데까지 나와 버스를 타고 있어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일자리사업 인력을 투입하여 버스 승강장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상습 게첨자의 경우 적발하여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의거 고발 및 장당 8천원~최고 500만 원 이하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며, 버스베이내 불법주정차 차량은 이동식 CCTV를 적극 활용하여 경고 없이 즉시 단속, 견인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장애인 보장구 구입비용 지원사업 확대 전주시 덕진구청은 2012년부터 신체적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하는데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보장구 구입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내용은 의료급여 수급자인 등록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보청기, 의지·보조기 등 78종에 대해 보장구별 기준액 이내의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현재 95명에 7천여만 원을 지원하였다.특히, 올해는 그동안 지체장애인들에게만 지원되어 왔던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심장장애, 호흡기 장애인들까지 확대하였고, 보장구 최종 구입일부터 1년 6개월경과 후 배터리 교체비용까지 지원해 주며, 장애인보장구 안전성을 위하여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보장구 업소·품목 등록제’를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정읍·고창방면 카풀주차장 효자동에 조성 전주시는 정읍·고창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카풀이용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효자동 전주역사박물관 인근에 2,958㎡ 부지를 확보하여 84대 주차규모의 카풀주차장을 오는 12월안으로 조성하여 무료운영 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정읍·고창방면 카풀차량들이 국립전주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의 주차장을 카풀주차장으로 활용하였으나 해당 기관이 자체행사시 주차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차량을 통제하여 더 이상 이용이 불가능함에 따라 카풀주차장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전주시에서 카풀이용 시민 편의증진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카풀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이렇게 되면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감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에 따른 운전자 피로감 해소 등으로 정읍·고창 출퇴근 직장인들의 카풀제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그 동안 카풀을 위해 도심외곽 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차한 차량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 위험 및 인근 농촌마을 주민들이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전북대 무역학과, 6년 연속 논문최고상 전북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양성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6년 연속 전국 논문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전북대에 따르면 양성사업단 소속 이주석·박진미·김화은(이상 무역학과 3년) 학생이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대학(원)생 무역구제논문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미 FTA 상 제약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점과 대응''이라는 논문을 통해 한·미 FTA로 인한 국내 피해와 대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양성사업단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양성사업단은 매주 글로벌 무역의 현안 등을 분석하고 해외에서 직접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해오는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역에 대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다년간 수상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지도교수인 윤충원(무역학과) 교수는 "지난 수개월간 심야까지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해 온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 무역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
- 장수군, 수렵장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 장수군에 내년 3월 15일까지 수렵장이 개설돼 운영된다. 전북도는 11월 23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장수지역에 한해 수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수렵 허용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과 공원구역, 관광지, 도로로부터 100m이내 지역 등 장수군에서 수렵금지 구역으로 고시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다.장수군 수렵장의 허용 인원은 1062명이다. 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멧비둘기 등 8종 1만7873마리가 수렵대상이다.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인 12월17~20일(4일)은 수렵이 금지된다.전북도 관계자는 “멧돼지, 까치 등 유해 야생 동물의 급증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고 있어 수렵을 허용하게 됐다”면서 “해당 자치단체에서도 이 기간에 수렵장 입장권 명목으로 약 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