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수원시 영통1동 센터활성화 분야 최우수 수원시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센터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행사로 광주광역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최했으며 전국 46개 동에서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국 도 대표 16개 팀에서 우수사례 및 우수동아리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영통1`2동의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영통1동에서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영통1동은 어린이 도시농부, 생태여행 등 주민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희망마을, 복지마을, 자치마을이라는 마을비전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영통2동은 평생학습 분야에서 장려상을 차지해 전국대회에 출전한 영통1동(주민자치위원장 양경보)과 2동(주민자치위원장 김홍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12일에는 시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전국 각지의 우수사례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례발표를 경청하기도 했다. 이난호 영통1동장은 “휴먼밥상데이를 비롯한 복지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체계가 잡혀있어 젊은 주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토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인 거 같다”며 “앞으로 시가 전국 주민자치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원일로·평원로 연결구간 일방통행에서 양방향통행으로 변경 원일로·평원로 구간의 미관 개선 공사가 마무리에 접어들면서 원주시는 원일로와 평원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결로 구간의 일방통행을 양방향통행으로 전환 운영한다.이번에 양방향으로 운영되는 구간은 ‘원일로 다비치 안경~평원로 강아지집’150m, ‘원일로 카톨릭센터 옆~치악로 청산광고’150m 구간으로 10월 22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원주시에서는 지난해 7월 원일로·평원로 일방통행과 연결로의 일방통행으로 운행시간 과다 소요 및 운행거리 장거리로 인한 불편 해소 차원에서 강원감영~(구)시공간 구간을 지난 4월부터 양방향통행으로 전환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총회 개최 원주시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개최되는 ‘제5차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 총회’에 참석한다. 이번에 열리는 총회의 공식명칭은 제5차 AFHC 국제 컨퍼런스로, “건강한 도시화 : 건강한 사람-건강한 커뮤니티”를 주제로 하며 분과 세션을 통해 원주시 건강도시 사례가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소개된다. 원주시는 건강도시연맹 창립멤버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운영위원회 의장도시로서 건강도시 활동 지원 및 도시 간 교류 증진을 위한 연맹의 정책 입안과 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원주시는 총회기간에 개최될 제13차 운영위원회의에서 연맹의 활동상황을 보고 받고, 환경 교통 보건 등 건강과 관련분야의 세계적 흐름과 연맹의 정책 및 활동방향에 대하여 각국 이사도시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게 되며, 논의된 사항들은 정회원의 승인을 얻어 향후 연맹활동에 적용된다. 그 밖에도 총회기간에는 WHO와 건강도시연맹에서 수여하는 건강도시상 시상식, 건강도시 전시회와 현장견학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시 관계자는 “건강도시연맹 총회는 급속한 도시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도시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대시키기 위한 국제 규모의 행사로써 각국의 건강도시 추진 사례와 경험 공유를 통해 원주시를 비롯한 모든 참가 도시들이 시민 건강증진 정책과 사업 개발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직접 구운 빵으로 사랑을 전달해요” 주부 동호회 회원들이 2000년부터 자발적으로 모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작한지 올해로 어느덧 12년째이다. 일회성으로 돕는 모임이 아니라 십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매달 정기적으로 도와왔으니 그 정성이 대단하다. 셋째 주 금요일이면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4층 조리실에서는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달 셋째 주 금요일에도 어김없이 모여 부지런히 빵 만들 준비를 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그들의 따뜻한 마음을 만나보았다. 하루에 구워내는 빵이 8백 개, 우리도 빵 전문가모임이 있는 날이면 ‘Shall we Bake?'' (쉘 위 베이크?) 동호회 회원들이 구워내는 빵은 대략 8백 개, 종류는 단팥빵과 소보로빵 두 가지이다. 정성스레 구워진 빵들 중 5백 개를 영등포 노숙자 쉼터인 옹달샘과 송파구의 삼전복지관, 그리고 개포동 독거노인들을 포함한 다섯 군데 정도의 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빵 배달받기를 원하는 곳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총회에서 결정해 최종적으로 선택된 곳에 사랑이 담긴 빵들을 배달한다.이곳 동호회의 이미화 회장은 “한번 정해진 곳으로는 일 년 동안 빵이 전달된다. 매달 셋째 주 금요일 아침이면 10시부터 오후 4시경까지 6시간 동안 총 18명의 동호회 회원 중 평균 15명 정도가 빼놓지 않고 꼬박꼬박 참석해 빵을 만들고 있다. 평범한 주부들이 모여서 8백여 개를 만들어 내니 이 정도면 우리도 거의 빵 전문가”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이곳에서 빵 만드는 반죽의 농도와 양을 정확하게 저울로 재서 회원들에게 분배하고 오븐에 들어간 빵의 구워진 정도를 파악하는 것은 모두 이미화 회장의 몫이다. 십여 년간 빵을 만들어온 베테랑의 지휘 아래 회원들은 척척 빵을 만들어 낸다. 빵에 들어가는 재료 역시 허투루 보면 안 된다. 화학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 이스트와 계란, 물, 우유 등의 천연재료만을 사용해서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기에 그 맛이 일품이다. 정량의 단팥을 넣고 둥글 넙적하게 만들면 신기하게도 금세 단팥빵 모양이 생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것은 아니다. 세 차례의 발효와 빵 굽기,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로 우유를 곱게 칠해주어야 때깔 고운 먹음직스러운 빵으로 완성된다. 빵 만들면서 배우는 인생공부, 자녀교육에도 도움이곳 동호회 회원들의 평균 연령은 50대 중반이다. 대부분이 자녀교육을 마친 주부들이고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수년째 만나다보니 거의 가족 같은 분위기이다. 따라서 여기 오면 빵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빵을 만들면서 선배 회원들이 들려주는 자녀교육담도 귀한 정보라고 한다. 게다가 고민이나 인생 상담에서 스트레스해소까지 빵을 만들면서 모두 다 할 수 있다고 자랑이다. 이날 처음 들어온 막내 회원의 나이는 38세, 어려도 한참 어린 띠 동갑 신입회원이 두 명이나 들어와 회원들의 평균연령을 낮춰주었다며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신입회원인 주부 김씨는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시간내기가 어려워 주위에서 만류했다. 하지만, 일회성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모임이라서 마음이 끌렸다. 앞으로 열심히 봉사해 아이들에게도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가르침을 보여주고 싶다”며 곱게 빚은 반죽덩어리를 살포시 내려놓았다. 이곳에서 빵을 만드는 동안 할머니가 되었다는 회원 백씨는 웃음꽃을 피운다. 백씨는 지난달에 빵을 만드는 동안 며느리가 귀여운 손녀딸을 순산해 순식간에 할머니가 되었다고 한다. 봉사하느라 바쁜 와중에 갑자기 나와 버린 손녀딸의 모습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아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준 손녀딸 사진으로 회원들에게 축하도 받고 자랑도 했다고 한다. 물론 봉사가 다 끝나고 나서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말이다. 정성스럽게 빵 구울 준비가 된 주부라면 누구라도 환영아침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2시 반쯤 되면 한 판, 두 판 오븐에서 빵들이 구워져 나오기 시작한다. 고소한 빵 냄새가 조리실을 꽉 채우고 복도까지 냄새가 퍼져나갈 즈음이면 주위에서 갓 구워진 빵을 사기위해 오는 동네 단골 고객들도 있다. 이들에게 판매한 수익금 역시 회원들이 세 달에 한 번 3만 원씩 내는 회비와 함께 다음번 빵 굽기 재료 구입비용으로 충당된다고 한다. 기부 후 남은 빵의 수익금으로 ‘국경없는 교육가회’와 ‘일본대지진’ 복구비용을 위해 기부도 했다. 이곳의 회원이 되려면 예전에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의 빵 만들기 과정을 6개월 이상 수강해야만 했지만 지금은 주부라면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한다. 단, 가장 필요한 것은 봉사하려는 마음이다. 그래서인지 항상 대기인원이 많다고 한다. 이미화 회장은 “조리실의 한정된 공간과 많은 빵을 구워내기에는 부족한 설비 탓도 있어서 한 번에 많은 회원을 뽑을 수 없어 아쉽지만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자 하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환한 웃음을 짓는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문학상 시상금 기증한 원주고 함영기 교사 원주고등학교(교장 정기현)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함영기(52)교사는 지난 10월 10일 강원도 내 유치원, 초. 중. 고 교직원과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강원교육청이 후원하고 강원문학교육 연구회가 주최하는 제5회 강원문학교육연구대회 시 부문에서 ‘죄책감 한 근 두려움 두 근’으로 교원문학상을 수상했다.수상한 시는 소나무 분재를 보며 제멋대로 자라려는 의지와 상관없이, 가꾸는 이의 의지대로 변형되는 모습이 어느 순간 죄책감과 깨달음으로 다가와 지은 순수시라고 소개한다.함 교사는 “문학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원주고등학교에 친일인명대사전을 기증했다. 앞으로 원주고에서 역사를 가르칠 선생님들이 제자들에게 겨레의 혼을 제대로 가르칠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려서부터 정당 활동을 하던 작은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대학 땐 자연스럽게 민주화 운동에 나섰고, 교사가 된 후에는 전교조 활동에 앞장서다가 8년간이나 해직 교사 생활을 했다. “외아들이 복직되기를 눈물로 기도하며 기다리던 어머니가 결국 복직이 되기 전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후에 하얀 봉투 속에 삐뚤빼뚤한 글씨로 남기신 성경구절을 늘 생각하며 생활한다”는 함 교사는 순탄하지 않았던 교사 생활이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투쟁의 연속이었던 험난한 길. 정신적 동지인 아내가 아니었다면 갈 수 없었다고 말하는 함 교사의 말을 들으며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을 떠올렸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학교 폭력 근절 ‘학교 공간바꾸기’ 진행 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우리학교는 친친와이파이존’은 포스코가 주최하고 수원YWCA(회장 이명조)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청소년의 의사 소통구조 및 갈등구조를 개선함으로써 학교폭력을 근본적인 차원에서 예방`근절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수원YWCA는 삼일중학교를 협력학교로 하여 ‘우리학교는 친친와이파이존’의 일환으로 학생대상 교육강좌, 학교교사연수, 학부모의 대안만들기 프로젝트, 학교공간 바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일 포스코A&C, YWCA, 삼일중학교 학생들과 학교 공간바꾸기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학교 공간바꾸기는 학교 내의 어둡고 후미진 장소를 찾아 페인트칠하거나 공간을 재구성하는 작업으로 학생과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한 ‘nature & refresh’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이것은 학생들과 교사들이 직접 2달간 진행과정에 참여하여 밝고 따뜻한 공간을 새롭게 만들자는 의미로, 학교 내 도서관건물의 학습실을 북카페로 리뉴얼했다.이 사업은 YWCA 회원 지역인 포항, 서울, 수원, 순천, 진주에서 1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세무사 시험 합격한 김용식 민원봉사실장 공부하는 직장인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교육, 경영, 교양 등 평생교육으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 가운데 직장인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것은 퇴직 후 삶의 질을 좌우할 수도 있는 평생직업과 관련된 분야다. 세무사 시험도 그 중 하나다.1982년 세무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한 원주 세무서의 김용식(56) 민원봉사실장은 근무한 지 30년 만에 세무사 시험에 합격했다. 2009년부터 시험을 준비해 4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김 실장은 명륜초, 원주중과 대성고를 졸업해 친구와 지인이 유난히 많다. 하지만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시험준비를 하느라 기존의 모임도 자제했다. 주위에서 많은 도움과 협조가 있어서 합격할 수 있었다고. 사회생활과 병행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스트레스에 강하고 긍정적인 성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회고한다. “매년 변하는 세법 때문에 끊임없이 자기계발이 필요한 직업이 세무공무원”이라며 항상 공부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유난히 밝은 표정과 동안을 자랑한다.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긍정적인 생활 태도가 외모에도 나타나는 것은 당연지사다.“그동안 공부한 연습장을 제 키만큼 쌓을 수 있을 정도”라며 성실함과 의지를 자랑하는 김 실장은 주말에는 가족들과 등산하러 다니며 건강을 챙겼다고 전한다.내년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오픈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김용식 실장은 “3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주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수원시 바른샘어린이도서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수상 수원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수원시 영통구)이 ‘2012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분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했으며 현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분석으로 효과적인 도서관정책을 수립하고 우수기관을 발굴`포상해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평가대상기관은 공공, 학교, 전문, 병영 및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관종 3123개관이다. 평가는 도서관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여부, 1인당 대출권수, 문화`독서 및 도서관 프로그램 실적 및 우수성, 그리고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인 등 특수계층을 위한 서비스의 우수성 등 9개 영역에서 종합적으로 시행됐다. 수원시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전국 759개를 대상으로 한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상에 용산도서관(공공도서관)과 울산범서초등학교(학교도서관) 등 대통령 표창 2, 국무총리 표창 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33 등 총 43개관이 수상했다. 수원시립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005년 11월에 개관해 멀티미디어 특성화관 운영,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토요 인문학 교실, 책 읽어주는 마니또 등 참여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횡성군, 행정서비스 OK! 횡성군에서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에 대해 대다수의 군민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횡성군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송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만 20세 이상의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조사 방식으로 ‘2012 행정서비스 군민 만족도 조사’를 횡성군 최초로 실시했다.조사 분야는 고객지향성을 묻는 총괄 항목을 비롯해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원, 교통, 상?하수도, 청소?환경, 보건, 복지의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행정서비스 전반적 만족도는 83.34점으로 횡성군민은 대체적으로 횡성군의 행정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타기관(중앙행정기관, 민간기업)과의 서비스 만족도 비교를 묻는 항목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6.5%가 보통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분야별 만족도에서는 전반적으로 82~83점대의 근소한 점수차를 보였으며 보건, 교통, 복지 분야가 상대적으로 높고 민원, 상?하수도, 청소?환경분야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세부사업별로는‘축협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보건지소 내 물리치료실 설치’,‘군청 민원인 주차장 확충사업’등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인허가 토탈서비스’등이 비교적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표본오차는 ± 4.38%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
-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시행하는 ‘원주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원주시 태장동 소일마을 일원은 지난 2005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고시되었다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을 포기하여 택지개발예정지구에서 해제되어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당초 해제된 택지개발예정지구 면적(A=243,680㎡)을 축소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제안서가 받아들여져 10월 19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원주시 태장동 20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원주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시행하며, 2017년 6월 30일 준공 예정이다.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구 내 토지, 지장물에 대하여 조속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어서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겪던 불편과 어려움이 해소 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태장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계기로 그동안의 불균형적인 서남부권 위주의 개발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주시 북부권의 균형발전과 합리적인 도시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