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형 혁신학교 ‘부천미래학교’로 확정 부천시는 부천형 혁신학교 명칭을 부천미래학교로 확정했다. 시는 2013년부터 부천미래학교인 관내 초?중?고 10개교에 대해 각 학교당 연간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부천미래학교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15일간 일반시민 및 시내 학교교사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명칭을 선정했다.또한 시는 내년부터 부천아트밸리사업을 초·중·고 전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부천아트밸리사업은 관내 풍부한 예술 인프라자원을 강사로 선정해 학생들에게 엘리트 예술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아트밸리사업은 일반시민들도 참여하는 사교육 경감 사업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확대운영 안까지 포함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부천시 연고 여자프로 농구단 창단 부천에 새로운 여자 프로농구단이 둥지를 틀었다. 2012~2013년 한국여자프로농구 시즌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주식회사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외환 여자 프로농구단이 부천시를 지역 연고로 확정했기 때문이다.따라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은 지난 1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았다. 창단식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과 하나금융그룹 사장인 최흥식 구단주와 연고지 협약식도 함께 했다. 하나금융지주 측의 여자 농구단 창단은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농구단 외에도 유소년 농구단 활성화에도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홈 개막전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5시 홈구장인 부천체육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간호대학 간호과 학생 장기기증서약 전주시보건소는 자신의 소중한 신체의 일부를 불치의 환자들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나누어주는 새생명 선물하는 장기기증 서약을 전주시 보건소에 현장 실습 나온 예수간호대 8명을 포함, 그동안 간호대학생 30명이 서약을 하였다고 말했다. 뇌의 질환이나 불의의 교통사고 등으로 뇌의 기능이 손상된 상태인 뇌사자 장기기증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나이팅게일 예비천사들의 고귀한 생명나눔사랑의 약속은 우리 주위를 훈훈하고 밝게 만드는 한줄기 빛과 같은 아름다운 생명 나눔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2년 8월말 기준 장기이식 대기자가 22,710명으로 우리나라 장기이식 대기환자가 매년 10~20%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장은 평균 3년 4개월, 간장은 2년 6개월 이상 기다려야 이식을 받을 수 있고, 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하는 환자의 수도 연 1000여명에 달한다.전주시보건소에서는 9월중에 전주시 장기기증운동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장기기증 인식확산을 위하여 위원으로 위촉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3년도에는 장기기증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투게더광산, “젊은 꿈 수혈합니다” 민관복지연대망 ‘투게더광산’이 지역복지공동체 건설에 젊은 예비활동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보탠다. 광산구가 우리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투게더광산 대학생서포터즈, 유니투게더(Univ-Together)’를 모집한다. 지역복지공동체 건설에 예비활동가들의 창의적 재능과 열정으로 활력을 더하고,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교육 및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참여 대학생들은 투게더광산 사무국과 연계해 각각 나눔활동분과, 행사지원분과, 기획홍보분과로 나뉘어 지역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기획·실행·홍보·관리하게 된다. 사회복지 관련 각종 특전도 부여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 예비복지활동가들의 인력유출이 심각해 안타깝다”며 “함께 일궈가는 지역복지공동체를 위해 신선한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하다”는 말로 참여를 독려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태풍사고 사망노인 시신기증으로 훈훈한 감동 남겨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불의의 사고로 사경을 헤매다가 지난 6일 안타까운 죽음을 당한 고 강신철(남, 73세)의 유족이 시신 기증을 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긴 상황이었지만 유족들은 평소 나눔의 삶을 사셨던 고인의 뜻을 받들어 시신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 천주교인으로 집 인근 성당에 다녔던 고인은 힘든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무료로 사진촬영 봉사를 하는 등 평소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분이었으며, 생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 시신을 기증함으로써 사회와 학계에 감동을 주며 아름다운 기부 인생을 마무리하였다.유족들은 아버지와 비록 이별하였지만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시신이 부족한 의학계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시신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의 저자 정호승 초청, 음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전북도청도서관은 21일(금) 오후 6시 30분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시인 정호승과 통기타 가수 김광석이 함께하는 ‘음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내 인생의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시인의 삶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도 들어보고, 시인이 직접 낭송하는 아름다운 시도 감상할 수 있다.또한 정호승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노래로 만든 시노래를 우리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통기타 가수 김광석의 노래로 감상할 수 있고, 작가와 도민이 소통할 수 있는 저자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도서관 이용자들이 말하는 ‘내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를 전북의 아름다운 비경과 함께 할 수 있는 영상을 상영하여 콘서트의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음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 진행되며, 도민을 위한 무료 문화행사로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문의 : 063-280-2452(20일까지 사전신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전주여행은 ‘식도락 전주’ 모바일 앱과 함께! 전주의 유명 맛 집과 테마여행코스, 공연행사 등의 각종 다양한 전주여행 정보를 앞으로는 핸드폰을 이용해 즉시 알 수 있게 됐다.전주시에 따르면 전주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맞춤형 여행코스를 만들어 주는 ‘식도락 전주’모바일 앱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지난 해 전주시가 공모한 ‘모바일 서비스 시민 아이디어’를 보완해 전주시의 공공정보와 KT 전주지사의 무료 앱 개발 지원을 통해 완성된 앱으로 가능하게 됐다.식(食), 전주의 주요 맛과 맛 집을 소개하고, 도(道), 맛 체험, 전통체험, 영화거리투어 등 테마여행코스 안내, 그리고 락(樂), 한옥마을 전통체험 및 공연행사 등 전주여행 관련 정보들을 서비스한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을 비롯한 전주시 공영, 무료 주차장 및 주변 맛집 등을 현재 관광객 위치 주변에서 검색하도록 해 관광객들의 친절한 여행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도락 전주’ 모바일 앱은 아이폰, 애플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식도락전주’로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벌초기간 독버섯 중독 조심 농업기술원은 집중호우로 지면에 풍부한 수분과 환절기 기온차이로 독버섯을 포함한 다양한 버섯들이 발생하는 호조건으로 판단되어 독버섯 주의보를 발령했다.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등산객이나 추석을 압두고 벌초를 위해 산에 오르는 민간인들이 야생버섯 채취 및 음식으로 섭취하여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우리나라에 알려진 야생버섯은 약1,600여종이 보고되어 있는데 그 중 식용가능버섯은 약20~30여종이고 인체에 해로운 독버섯은 90여종으로 알려져 있을 뿐 기타버섯들은 식용여부가 불분명하다.독버섯은 모양이나 색깔로 구분하기가 힘들고, 촉감이나 냄새로도 판단하기가 어렵다. 야생 독버섯을 먹게 되면, 복통, 설사,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야생버섯을 섭취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예는 최근 7년간 30여명이 치료를 받았고 그중 30%정도가 목숨을 잃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
- 핸드폰 사용법 알리미로 경로당 봉사 소사구 청소년들이 2012년 경로당연계 사회봉사활동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화프로그램은 봉사활동 실적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학업에 지장 없는 주말봉사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은 경로당 7개소에서 매주 토요일 어르신 대상 핸드폰 사용법 일대일 교육, 어르신과 함께하는 도로와 등산로 환경정비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 032-625-63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20
- 함께 삶을 노래하자 지구촌에서 우리나라가 8년 째 자살 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루 평균 42.6명이 세상을 떠난다. 그것도 가장 왕성한 삶을 살아야 할 이 삼십대의 자살 율이 제일 높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생명의 끈을 놓아버리고 있을 것이다. 죽음을 선택하는 것도 물론 개인의 자유이기는 하지만 사회가, 또는 어느 집단이 삶을 포기하게 만든 것은 아닌지. 그냥 모른 척 외면해 버린 것은 아닌지. 국민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국가 신용등급은 높아져 가는데 사람들은 왜 자꾸 희망보다 절망을 선택하는 걸까. 사람들의 삶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불안, 희망이 없기 때문에 삶보다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아닌지. 희망을 빼앗아 가는 요인이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국가라는 거대한 시스템은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 볼 때다. 삶을 버리는 것은 비단 사람들만의 일은 아니다. 심각한 자연재해와 기후변화, 또는 지구 자기장 시스템 변화 등으로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물들도 자살을 한다. 그것도 집단 이다. 해양 생물들의 집단 스트랜딩 현상이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는데 스트랜딩 현상이란 고래나 물개 같은 해양 동물들이 스스로 해안가나 육지로 몰려와 식음을 전폐하며 집단자살을 하는 형상을 말한다. 해양 동물들의 스트랜딩 현상은 바다를 누비는 배들이 내는 소음이나 레이더들이 고래들의 통신수단인 초음파를 방해해서 생긴다고도 하고 스치로폼이나 쓰레기 등으로 오염 된 먹이 탓이라고도 하는데 아직 확실하게 규명 된 것은 없다. 곤충도 마찬가지다. 몇 년 째 지구촌 벌들이 집단 폐사하는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사회성이 강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벌들이, 그것도 벌들의 먹이인 꿀과 화분을 모으는 일벌들이 시체도 없이 집단으로 사라졌다는 것은 벌들뿐만 아니라 인간 삶에도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벌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농사꾼이다. 벌들의 죽음은 막대한 식량과 자원의 감소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곡물부족으로 입게 되는 경제적 손실은 엄청난 금액이 된다. 아인쉬타인 박사는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인간도 4년을 넘기지 못 할 거라고 했다. 벌들이 집단으로 사라지는 원인은 아직도 미스테리다. 다만 몇 가지 가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입증은 되지 않고 있다.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살충제가 곤충들의 신경계를 자극하여 섭식을 멈춘다고도 하고 휴대폰의 전파가 벌들의 신호체계를 망가뜨린다고 하는데 아직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소리 없이 죽어가는 곤충이 어디 벌들 뿐 이겠는가? 이렇게 푸른 지구는 안과 밖으로 망가져 가고 있는데 삶의 희망은 어디에 있을까. 자연을 회복하는 일! 인간 본성을 회복하는 일이 제일 시급한 과제다. 함께 살자. 나만, 우리 가족만,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지구 생명체가 함께 행복하자. 사람도 곤충도 자연도 함께 아끼고 함께 나누자. 함께 라는 말이 온전히 살아 움직일 때 우리는 행복할 수 있다. 적게 가져도 행복한, 1등이 아니어도 즐거운 학교, 아침이면 새가 노래하고 꿀벌들이 잉잉거리는 세상을 꿈이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 제발, 사람도 나무도 꽃도 곤충들도 함께 살자!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환경교육강사 전정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