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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공동주택 먹는물 수질 이상없다 강원도가 도내 18개 시군의 아파트 및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2012년 상반기 민?관 합동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시설 620개소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수질검사는 기존의 정수장 위주로 검사하던 것에서 주민들이 실제 공급받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개선 변경하였으며, 설치년도 10년을 기준으로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했다.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나 마을리장, 마을부녀회 등 민간인 입회 하에 채수했다.세대별로는 대장균 등 10개 항목을, 단지별로는 먹는 물 수질기준 58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였다.검사 결과, 대장균군이나 중금속물질인 납, 수은, 비소 등을 비롯한 27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원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 전임시장 했던 것은 무조건 안한다’는 오해가 가장 힘들었다 - 취임 이후 성과는 무엇인가취임하자마자 경제, 일자리문제에 치중했다. 그러면서도 수도권전철 원주연장을 최고 중점사업으로 했다. 사무관을 서울에 파견해 ‘놀아도 국토해양부에 가서 놀라’고 해서 수도권전철 원주연장 확정 고시를 이끌어 냈다.원주천 상류에 댐을 만드는 것은 원주천을 공원화해 산책하고 벤치도 있는 휴식공간을 만들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물이 없었다. 갈수기에도 일정량의 물이 흐를 수 있도록 하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댐이 필요했다. 내년도에 실시설계를 위한 국비 15억을 약속 받았고 지난 5월 한국수자원공사와 댐 건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했다.화훼단지 50만평 조성사업은 우리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광·레저와 접목하여 지역 농산물의 판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다. MOU를 체결해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어 특수목적법인 설립도 눈앞에 두고 있다. 부론에 공단을 1단계로 45만평을 착수해 분양되는 추이를 보고 2단계 사업을 추진해 100만평을 조성하려고 한다. 시민들 일자리 창출이다. - 후반기 시정운영 계획은구체적으로 좀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완성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생활체육공간 확보와 도시공원을 조성하고, 봉화산둘레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하려고 한다. 도시 곳곳에 야외무대를 만들어 시민들의 거리공연을 활성화하는데 집중할 생각이다. - 시정운영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시장에 취임한 뒤 가장 먼저 한 일이 1군지사 이전, 원주교도소 이전, 봉화산2지구 택지개발 등 굵직한 현안사업 8대 현안사업 재검토였다. 원주시 재정능력을 고려해 시기를 조정하거나 사업계획을 수정하는 것이었다.가장 옳다고 판단하고 양심에 따라서 했지만 ‘전임시장이 했던 것은 무조건 안한다’는 오해가 가장 힘들었다. 예를 들면 1군지사가 당초 계획대로 서원주역으로 이전한다면 서원주역은 화물역이 되고 만다. 저는 수도권전철이 원주까지 온다는 것을 확신했기 때문에 그렇게 될 때는 환승역, 즉 여객역이 된다고 생각했다. 여객역 앞에 군부대가 딱 자리하고 있으면 도시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더군다나 철도가 십자로로 만나는 서원주역 일대가 굉장히 커나갈 것으로 판단했는데 그 자리에 1군수지사가 왔다면 어떻겠느냐? 8가지사업이 다 그런 내용이다. - 아이스하키장 원주 분산 배치를 요구했는데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에서 아이스하키장을 강릉에 설치하고 경기가 끝난 뒤 해체해 원주로 옮겨주겠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발상이다. 대회 이후 시설 활용의 어려움과 운영비 부담 등을 고려해 아예 원주에 건립해야 한다. 강릉시는 대회 개최 후 5개 경기장 활용의 어려움과 운영비 부담으로 적자는 불 것이 뻔하다. 부산시는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건립한 3개 경기장을 운영하면서 매년 160억 원대의 적자를 보고 있다. 또한 정부와 조직위는 1000억원에 이르는 원주 이전비용 부담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전비용의 일부라도 원주시에게 부담을 지운다면 원주시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원주에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조성하면 K-POP 공연장과 연계해 문화관광 인프라 자원으로, 보조경기장은 50m 수영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모두 315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 2014년부터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발표했는데2013년에는 중학교, 2014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해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 강원도와 도교육청이 내년부터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돼있다. 우리시도 거기에 맞춰 진행하지만 만약 안 되더라도 예전처럼 일부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예산을 세워 나갈 생각이다. - 우산동, 학성동 등 구도심 공동화 대책은시장이 임의로 지역을 활성화, 도시를 발전시키기 쉽지 않다. 나대지 같으면 가능하겠지만 주택들이 있고 이용공간이 없는 것을 시장이 임의적으로 사경제부분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사실 공동주택 건설이 가장 빨리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공동주택이 많이 들어선 구곡·단관지구는 알아서 상권이 형성됐다. 인위적으로 하려면 도시재정비를 해야 하는데 예산을 감당할 수가 없다.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는 방법 밖에 없다. - 잇따른 대형마트 개점에 따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대책은솔직히 말씀드리면 재래시장이 안 되는 것을 시장이라고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재래시장만의 뭔가 다른 것이 있어야 간다. 재래시장에 맞는 콘셉트를 개발하고 할인매장보다 경쟁력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중앙시장 같은 경우도 외관에 타일만 새로 붙이는 것만으로는 달라지지 않는다. 쇼핑몰 개념으로 완전히 새롭게 리모델링해야 한다. 그 안에 들어가면 백화점 같은 분위기가 나야 한다. 구조안전 진단을 통해서 중앙시장 옥상을 주차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러면서 정(情)이 있어야 한다. - 원일·중앙·평원로 도시미관 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이 불편해 한다구도심을 살리고 사람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원일·중앙·평원로를 함께 세팅화해 도심미관 개선사업이 진행하고 있다. 전봇대가 땅으로 들어가고, 일방통행으로 교통량의 흐름이 2배 정도 빨라지고, 인도폭을 넓혀 보행자들에게 불편이 없는 정도에서 화단과 벤치, 분수대를 만들어 가로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새 단장을 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전·후 환경을 사진으로 비교하면 금방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하수관거 정비 사업까지 겹치는 바람에 장기간 시민과 버스, 택시, 상가 등 많은 분들에게 불편을 드렸다. 불편을 감내하고 참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 작년 청렴도 평가에서 원주시가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있다. 국가권익위원회에 시가 자진해서 청렴도가 올라갈 수 있도록 잘 관리해달고 요청했는데 원주시가 선정됐다. 국가권익위에서 수시로 온다. 잘되고 있는지 같이 검토도 하고 조사도 하고 어떻게 하던지 청렴도를 끌어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는데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정말 뭐가 어려운지 가서 실제 눈으로 확인도 하고 민원들을 많이 듣는다. 특히 하수관거BTL(임대형 민자사업)사업과 같은 경우 우리 업체가 많이 배제됐던 것을 100% 우리 업체가 들어 갈수 있게 했다. 하청단가도 적정선을 유지해 시민들에게 고통이 따르지 않도록 했다. 더욱 더 시민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행정을 펴 나가겠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창원시, 누비자 2000대 추가 배치 창원시는 공영자전거 ‘신형 누비자’ 2000대를 이달 새로 배치해 5000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옛 창원과 마산, 진해지역에는 총 241개 터미널에 5500여 대의 누비자가 배치돼 운용된다. 누비자 유지관리비는 시비 50억여 원이 매년 소요된다.이번에 투입되는 개선된 신형 누비자는 대당 64만 원으로 총 12억8000만여 원의 시비가 투입됐다. 휠이 찌그러지는 등 바퀴 파손 방지를 위해 바퀴살을 2.0㎜에서 2.2㎜로 강화하고, 프레임 두께도 2.2㎜에서 2.4㎜로 보강, 메인프레임 파손에 대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의적인 타이어 공기압 배출 예방을 위해 자동차용 튜브밸브로 교체했고, 안장 및 시트포스트의 내려앉음 방지 기능을 적용해 안장이 주저앉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게다가 특수코팅 스틸바구니를 장착해 편의와 안전을 고려했다.한편 통합 이후 누비자 이용자는 꾸준히 증가해 회원수는 14만 명(연회비 2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7월 하루 평균 이용횟수는 1만9000여 회로 지난해 7월 1만4000회보다 1.4배 증가했으며, 회전율도 대당 10회 이상으로 창원 ‘시민의 발’로 자리매김했다.정성철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누비자는 막대한 혈세로 운영돼 시민 개인재산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아껴 타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정신의 발휘가 요청된다”고 말했다. 진해 웅천도요지전시관, 도자기 체험 ‘인기’ 지난해 말 개관한 창원시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방학을 맞이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체험을 하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된 웅천도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건립되었으며, 2011년 11월 23일에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지상 2층의 전시관 건물과 4개동의 체험공방, 가마터를 직접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 그리고 유적답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체험공방에서는 도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1,700여명이 참가했다. 체험 프로그램 만들기 체험, 그리기 체험, 물레 체험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하는 과정을 선택, 체험할 수 있다. 일일체험 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취미반도 운영중이다. 문의 : 055-225-6852 지난해 말 개관한 창원시 진해구 웅천도요지전시관이 방학을 맞이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체험을 하고자 하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경상남도 지방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된 웅천도요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건립되었으며, 2011년 11월 23일에 개관하였다. 전시관은 지상 2층의 전시관 건물과 4개동의 체험공방, 가마터를 직접 돌아볼 수 있는 탐방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 그리고 유적답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체험공방에서는 도자기 제작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1,700여명이 참가했다. 체험 프로그램 만들기 체험, 그리기 체험, 물레 체험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원하는 과정을 선택, 체험할 수 있다. 일일체험 뿐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정기적으로 작품을 만드는 취미반도 운영중이다. 문의 : 055-225-6852 창원역사민속관 오는 24일 개관 창원역사민속관이 오는 24일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창원시는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의창구 사림동 ‘창원의 집’ 옆에 지난 2010년 3월 창원역사민속관 건립공사에 착수해 오는 24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시설 규모는 연면적 3237㎡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개관식에 앞서 지난 4월 26일부터 우리지역의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 132건 341점으로 ‘창원의 유적과 유물’ 기획전을 열고 있다. 배경민 문화예술과장은 “역사민속관을 창원의 집과 연계해 조상들의 삶의 흔적을 담아 내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창원시 ‘재능 기부뱅크’ 운영 창원시는 ‘1재능 1나눔’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재능 기부뱅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재능기부뱅크는 시민 중에서 다양한 재능 보유자를 모집하고, 이들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기부토록 적절하게 연계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시는 주 5일제 근무 보편화로 여가활동시간이 늘어나면서, 기부행위가 예전에는 일회성의 금전적 기부에서 최근에는 취미나 공부를 통해 배운 재능을 기부하여 사회에 봉사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재능기부뱅크를 만들기로 했다.기부 대상이 되는 재능은 음악 레슨, 체육 지도, 집고치기, 강연 등이다. 시는 우선 기능, 건강, 문화, 사회복지, 교육, 법률 등 6개 재능나눔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9월까지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마산합포구 진동종합복지타운 개관창원시는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진동종합복지타운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창원시는 2만6천881㎡의 부지에 194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면적 5천223㎡ 규모로 이 복지타운을 지었다.건강증진실ㆍ도서열람실ㆍ방과후 교실ㆍ강당ㆍ헬스장 등을 갖춘 종합복지관, 수영장, 농어업시설 등이 들어선 별관으로 구성돼 있다.풋살경기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분수, 야외공연장, 산책로 등의 부대시설도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고등학교생활기록부』,『검정고시(영문 합격ㆍ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검정고시(영문 합격ㆍ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등 4종의 교육관련 증명서를 학교나 교육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검정고시 관련 민원서류 발급 시 징수하던 200원의 무인민원발급 수수료가 모두 무료로 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에서는 “앞으로도 국민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대상 민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서비스를 확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행복한 늘배움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자아실현에 기여하고자 다채로운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문화·예술 및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나도 자격증이 있어요!(3기), 자신감 충만! 방과후교실, Happy Saturday Class 등을 운영한다. 한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평생교육강좌는 자아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자녀와의 학습적인 공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사 자격증반, 자녀와 공감하는 Free Talking(영어), 한국화(사군자), 서예교실, 오카리나교실, 한글교실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부천 전통시장 고객편의센터 신축 부천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소비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위협받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고객편의센터를 개축한다. 시는 부천 역곡북부시장 고객편의센터 신축공사에 착수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은 물론 상인들에게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그간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확산 및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아케이트 설치, 1시장-1대학 특화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시, 전통시장의 오랜 숙원사업인 고객편의센터를 신축하여 시설 및 경영의 현대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역곡시장 고객편의센터는 화장실, 휴게실 등 2011년도에 대상부지 매입과 사업승인 완료, 대지면적 447㎡에 지상2층 연면적 289㎡ 규모로 총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올 10월경 준공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헌 가구를 새 가구로 … “헌집 줄게 새집 다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심정을 모아 헌 가구를 새 가구로 바꾸는 사람이 있다. 가구 리폼 모임 전문가 김현순 씨이다. 그도 처음에는 리폼 기술부터 배웠다. 그래서 지금은 헌 가구를 모아 새 가구로 만드는 어엿한 기업의 대표다. 살림하는 주부 눈이 가구리폼의 출발점이라는 김 대표의 가구 이야기다. 싫증나고 낡은 가구에 생명을 불어넣다가구 리폼 전문가 김현순 대표는 현재 부천시 마을기업1호 나무여행 대표이다. 그가 처음 가구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은 전업주부 시절 봉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는 우연히 가구를 리폼 기술을 배워서 헌 가구를 새 가구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봉사를 했다.김 대표는 “지난 2010년 일이죠. 리폼 가구를 시청에서 전시한 적이 있어요. 당시 청소과 직원들로부터 마을기업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 가구리폼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마을기업 운영 외에도 주부나 봉사모임 등에 나가 가구 리폼 기술을 가르친다. 리폼 모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상은 주부들. 주부들은 집에서 직접 가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쓰임새와 용도를 잘 안다. 따라서 더 좋은 가구를 만드는 리폼의 적격자 자격을 갖춘 셈이다. 오래될수록 편안함이 좋은 가구기구 리폼 전문가 김 대표의 가구에 대한 생각은 남다르다. 좋은 가구란 오래되고 사용한 사람들의 손때와 역사, 사연이 묻어나야 한다는 것. 그래서 새 가구는 그 좋은 가구로 가는 출발점일 뿐 헌 가구의 장점을 커버하긴 어렵다는 얘기다.김 대표는 “집집마다 벽 한 곁에는 처음 결혼 혼수품으로 장만해온 장롱이 있죠. 그 장롱은 결혼생활의 역사와 함께 해요. 이사를 할 때 덜컥 신제품이나 붙박이장을 짤 수도 있지만 써온 농을 기능과 모양을 향상시켜 다시 사용한다면 얼마나 값진 일일까요?”라고 말한다.그 리폼 정신은 이웃으로 번질 수 있다. 그가 리폼기술을 지도하는 부평구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재능기부 모임 ‘푸름’. 이곳에서는 주부들이 리폼기술을 배워 동네 이웃이나 공부방 등에 꼭 필요한 가구를 기부한다. 헌집을 새집으로 고쳤을 때와 같은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다. 가구리폼 도전 이렇게현재 김 대표로부터 리폼 기술을 배우는 회원들의 대부분 전업주부들이다. 집에서 직접 살림을 하다 보니 늘 보던 가구에 싫증나 바꿔보자고 모인다. 하지마 가구들은 작은 소품이라도 사용기간이 늘수록 부속이 망가져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김 대표는 “리폼은 나무의 성격과 쓰임새 그리고 가구 기본 사항을 알고 하면 더 잘 할 수 있어요. 리폼을 하려해도 부분 고장이 난 경우는 그것부터 수리해야 칠 과 변형도 가능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또 처음부터 옷장처럼 규모가 큰 것에 도전하면 실패하기 십상이다. 따라서 초보라면 찻상이나 반지고리처럼 작은 소품으로 기술과 원리를 익힌 후, 차츰 다양한 가구에 도전하는 것도 실패 없는 리폼을 하는 방법이다. 김 대표는 “가구는 여성들이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스스로 배워서 고쳐 쓰면 더 실용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하죠. 또 5년 이상 지난 가구들은 환경유해물질이 거의 사라진 상태라 리폼은 재활용과 환경보호에도 일석이죠”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안양시, 예술공원에서 물가안정 캠페인 열려 지난 27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전11시 안양예술공원에서는 물가안정에 대한 캠페인이 열렸다. 경제위기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뛰어 오르는 물가안정과 관련해 안양시 지역경제과 직원들과 물가모니터 회원들이 캠페인을 벌인 것. 이날은 시에서 지정한 2020가격안정실천업소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일일이 팜플렛을 나누어주며 업소들을 소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2020가격안정실천업소는 안양시 관내 16개 식당이 그 대상이며 약20%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 또한 만족할 수 있는 업소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역경제과 민수기 과장은 “안양시는 그동안 물가안정을 위해 꾸준히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그로 인해 지방물가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2011년 행안부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다양한 지방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물가안정에 우선 순위를 두고 시장 친화적 물가대응과 시민들의 생계비 부담 경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군포, 유수지와 하천에 미꾸라지 방류로 친환경 방역 실시 군포시가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27일 광정동 중앙공원 내 유수지(산본천 시작점)에서 미꾸라지를 방류, 생물을 이용한 모기 유충 등 해충 방역을 최초로 실시했다.미꾸라지는 물 위아래를 수직으로 오르내리며 하루에 1100마리 이상의 유충을 포식하는 것으로 조사돼 모기 등 해충의 천적으로 불린다. 또 미꾸라지는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고, 오염된 물에서의 생존력도 높아 지역 내 다양한 수질의 하천에서 해충 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김미경 보건소장은 “사업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미꾸라지 방류 전 유수지와 산본천의 물을 채취해 유충의 개체수를 파악하고, 방류 후 15일과 30일에 다시 물을 채취해 유충 개체 수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미꾸라지 방류 효과가 검증되면 사업 대상 하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청결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해충 신고센터(390-8944)를 설치·운영하는 등 방역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방역을 위해 시는 연막방역을 최대한 자제하고, 정화조 5100개소에 사계절 분무소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8
- 광산구 폭염 속 어르신 건강 챙기기 나서 광주 광산구는 폭염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안부전화·방문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회서비스제공인력(노인돌보미)·구청 및 동주민센터 공직자들이 합동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어르신들에게 전화를 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자택을 방문하는 등 주 2회 이상 건강을 살피고 있다. 그리고 폭염 대비 요령과 가까운 곳의 쉼터, 응급시 비상번호 등을 알려드린다. 광산구 관계자는 “폭염 등 외부환경 변화에 민감한 어르신들은 이웃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나 1339,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 1661-2129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