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마트 창원점·희망나눔봉사단, 대상공원 편백나무 심어 성산구 중앙동(동장 김병관)과 이마트 창원점(점장 김경식), 이마트 희망나눔봉사단(단장 김순란)이 함께 모여 이마트 창원점에서 기증한 편백 묘목 200주를 중앙동 대상공원 거님길 주변에 심었다. 회원2동 주민자치센터 청소년 탁구교실 개강 마산회원구 회원2동(동장 백승숙)은 초, 중, 고 주5일제 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관내 약2천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 토요탁구교실을 개강했다.매주 토요일 오전반(10:00~11:30)과 오후반(14:00~15:30)으로 운영되며, 조해란 강사가 맡고 있다. 센터 측은 앞으로 주부 및 일반인 반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 희망나눔운동 건강밥상지원 시작의창구(구청장 이종민)는 이달부터 관내 음식점들과 손잡고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밥상지원사업을 시작했다.건강밥상지원사업은 의창구와 긴밀한 복지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모범음식점 등을 통해 소외계층의 건강 과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지역공동체 희망나눔운동이다. 청기와꽃게장, 이바돔감자탕 용지호수점, 경복궁아구오리, 주남자연농원, 하나생선구이, 원조판문점, 등뼈감자탕, 봉담정, 전라도밥상 등 9개 음식점이 사업에 동참한다. 이들 음식점에서는 매월 3~4회 이웃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9
- 지역소식 송파소식▶송파, 청소서비스 2년 연속 최우수 송파구가 『서울시 행정서비스 시민평가』 청소 분야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청소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이다. 조사 문항은 쓰레기 수거 및 과정,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폐기물처리, 청소 관련 홍보, 골목길 및 가로청소 등이었다. 이 조사에서 구는 종합만족도 81.2점을 받아 자치구 평균 73점보다 8.2점이나 높은 점수로 최우수구의 영예를 안았다.송파구는 주민들과 차량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시간으로 밤시간대를 활용했다. 또한, 재활용?음식물?일반쓰레기를 단계적으로 수거하여 수거과정에서 발행하는 잔재쓰레기를 제로화 하였다. 공터와 주차장 부지와 같은 쓰레기 취약지역은 주민들과 청소기동반이 수시 합동 순찰이 큰 몫을 했다.▶(주)로만손,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주)로만손(사장 김기석)이 지난달 21일 송파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1000만원을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2009년부터 학업중단의 위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꾸준한 기부를 해오던 (주)로만손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구에서 5억 원의 출연금을 확보하여 2012년 현재 장학기금이 24억5000만원을 넘어섰으며, 현재까지 1535명의 학생에게 총 1220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송파구 인재육성장학재단은 4월중 2012년도 제1차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불법현수막 수거해 농가에 지원송파구가 수거한 불법현수막을 농가에 보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구 주택관리과 광고물정비팀은 현장에서 수거한 불법 현수막과 지주목(현수막 고정용 나무)을 농가 및 과수원에 무상 지원하는 「녹색나눔을 위한 수거현수막 재활용 지원」 사업을 이번 3월부터 펼치고 있다. 현수막을 밭 위에 덮어놓으면, 현수막 자체의 무게 때문에 잡초가 올라오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농가는 현수막으로 잡초와 각종 벌레를 막을 수 있어 좋고, 구는 현수막 폐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좋은 윈윈(win-win)사업이다. 지원은 주민등록상 송파구 거주자에 한하며, 주택관리과(02-2147-2950)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건강가정지원센터 무료상담 큰 결실 맺어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제공하는 개인 및 가족 상담 프로그램이 최근 3년간 연 평균 1000여 명의 상담 건수를 기록하며, 많은 위기 가정의 관계 회복과 갈등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상담은 부부갈등을 포함해 가족 내에서 이뤄지는 부부 문제, 고부 갈등, 부모-자녀 간 갈등에 대해 이뤄지는데, 주로 가족 구성원이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혼 전?후 상담을 통해 가족 해체를 예방하고, 위기 가정 내에서 아동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놀이치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사, 부부상담사, 놀이치료사 등 맞춤형 전문상담사 10여 명이 최대 12~20회 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족으로의 회복을 돕는다.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되는 송파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상담실은 송파구 거주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문의 (02)431-0085▶건강을 위한 명품 강좌송파구가 구민들을 위해 준비한 건강명품 강좌가 지난달 29일 개강했다. 송파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 건강명품 강좌는 「천천히 나이드는 법」에 대한 원광희 박사의 강의. 현 WE스포츠과학센터장으로 활동 중인 원광희 박사는 이날 안티에이징과 운동의 상관관계에 대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의료 정보를 제공했다. 4월 26일과 5월 31에도 「꼿꼿하게 살자」 「100세까지 녹슬지 않는 건강한 몸 만들기」등의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강의는 송파구 건강명품클럽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 외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송파구 보건소 의약과(02-2147-3533)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 소식▶강동구 SSM, 8일부터 의무 휴업 강동구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이하 SSM)의 심야영업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을 의무 휴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을 3월 26일자로 공포했다. 이 조례는 공포 즉시 시행되어 SSM의 영업시간 제한은 공포한 날부터, 의무 휴업은 이번 달 둘째 일요일인 4월 8일에 처음 적용되고 대형마트는 현재 개정 절차가 진행 중인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시행될 예정이다. 강동지역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등 총 4개의 대형마트와 16개의 SSM이 영업 중이다. 연간 총 매출액 중 농수산물 매출 비중이 51%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마트 및 SSM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법규 개정의 근본적 취지가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 및 지역 중소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대·중·소 유통업의 상생에 있는 만큼 조례 공포에 따른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일 준수 여부 이행 상황 점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주민센터에서 전·월세 민원 상담 강동구가 고덕시영아파트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민을 돕기 위해 ‘전·월세 민원 상담 창구’를 고덕1동 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상담창구 운영 두 달 동안 48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창구에서는 구청 부동산정보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 우리은행이 함께 상담을 받고 있다. 강동, 송파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의 부동산 정보와, 근로자와 저소득주민의 융자제도에 대해 알려준다. 실시간 정보는 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도 파악할 수 있다. 이주 기간 동안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단속과 중개수수료 분쟁도 접수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전·월세 민원 상담창구’와 같이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찾아 덜어주는 것이 바로 현장행정이다”며 “앞으로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 재건축 진행 일정에 따라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입주 시작 강동구가 상일동 첨단업무단지를 조성하여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2020 상생 경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첨단업무단지에는 선정된 10개 기업이 입주한다. 2012-04-03
- 진심 통하면 아이들 바뀐다는 ‘삼촌 같은 선생님’ “졸업한 제자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어요. 부모님이 작은 중국집을 운영해 짜장면 배달을 다니느라 늘 피곤한 고교 시절을 보내다 어렵게 지방대 공대에 진학한 아이였어요. 군 제대 후 국민대 기계자동차공학부 편입시험에 붙어 너무 기쁘다고 합격 확인을 하자마자 연락했더군요.” 학생들에게 건대부고 김준근 교사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졸업한 뒤라도 기쁠 때나 마음이 허전할 때 허물없이 전화 걸 수 있는 가족 같은 선생님이다. 진심 담아 격려하면 아이들은 성장한다 교직 경력 13년차인 그는 아이들과 ‘소통’을 위해 부단히 애쓴다. 주머니에 넣어 다니는 작은 스프링 노트에는 담임을 맡은 학생 개개인들의 소소한 일상, 에피소드, 언행을 세심하게 관찰해 빼곡히 기록해 놓는다. 미니 홈피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학생들과 늘 교감한다. “교사가 된 후 직업병처럼 ‘관찰 습관’이 생겼어요. 늘 60점 맞던 아이가 어느 순간 70점으로 오르면 그 아이 입장에서는 큰 발전이에요. 진정성을 담아 격려해 주죠. 이런 ‘작은 성공의 경험’을 맛본 아이들은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갑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삶에 대한 열정’이라고 늘 강조한다.김준근 대리, 늦깎이 화학 교사되다 경북 상주 산골에서 태어난 그는 중고교 시절 내내 혼자서 자취하며 어렵게 보냈다. “과학 선생님이 나의 딱한 사정을 알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 조교로 발탁해 주셨어요. 그때 온갖 실험도구와 시약 만져 보면서 과학의 재미에 눈 떴죠.” 그 뒤 교원대 화학교육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사범대 졸업생의 당연한 코스인 ‘교사’란 직업을 선택할 지 망설여졌다. “사회 경험을 두루 쌓은 후 교사가 되도 늦지 않다는 친구 아버님의 충고에 용기를 얻어 대기업에 입사했어요.” 쌍용양회 마케팅 부서에 배치된 뒤 건설 현장을 돌며 ‘영업맨 김준근’으로 치열하게 살았다. “새벽 같이 출근해 밤늦도록 뛰어다녔죠. 성취감도 맛보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라는 회의감이 들었어요. 귀소본능처럼 언젠가는 학교로 돌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때문에 화학 전공 서적도 손에서 놓지 않고 탐독했어요.” 입사 5년 만에 ‘김준근 대리’에서 ‘김준근 화학 교사’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된다. “큰 아들이 세 살, 둘째 아들이 막 돌 지났을 무렵이었어요.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중요하지만 더 늦기 전에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열망이 갈수록 커졌어요. 사표를 던지고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차에 우연히 건대부고 교사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어요.” 승부수를 던지고 올인하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인생의 가르침도 함께 얻었다. 늦깎이 초임 교사가 된 그는 학교생활이 신바람 났다. 새벽까지 수업 준비하며 아이들을 가르쳐도 지칠 줄 몰랐고 발명만 동아리, 창의력 올림피아드반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내가 툭 던진 한마디에 아이들이 힌트를 얻어 뭔가를 만들어 내고 시행착오 끝에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그 모습이 참 예뻤어요.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구나’라는 뿌듯함이 나를 성장시켰죠.” 그 뒤 고3 담임을 내리 6년을 맡을 만큼 모든 열정을 학생들에게 쏟았다. 주중은 물론 토,일요일까지 반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 앉아 자율학습을 했다. “졸업한 제자들과 지금도 자주 만나요. 고3 시절을 회고하면서 담임인 내가 너무 지독하게 굴어 많이 괴로웠다고 해요(웃음). 그래도 돌이켜보면 학창시절 통틀어 공부에 가장 집중했고 하면 된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고 다들 말해요.” 제자들 대입 원서를 쓸 때는 그도 피 말리는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의 12년 공부 농사와 미래의 인생이 내 손에 달려있다는 중압감이 늘 짓눌러요. 입시자료를 끊임없이 분석하며 지망대학, 학과를 결정짓죠. 특히 학생들 진학지도를 할 때 회사 다닌 경험이 큰 도움이 되요. 진학과 진로를 연계해 대학 졸업 후에 어떤 직종에서 일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줄 수 있으니까요.” ‘차가운 이성, 뜨거운 가슴’ 주문처럼 외다 교사로서 연륜이 쌓일수록 고교시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제자가 졸업 후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통해 무럭무럭 성장하는 모습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때문에 아이들의 숨어있는 1%의 잠재력을 찾아주기 위해 늘 애쓴다. 특히 그 자신이 어려운 학창시절을 보낸 탓에 불우한 환경의 제자들에게 더 많이 마음이 쓰인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능시험을 포기하려는 학생을 끈질기게 설득해 대학에 보내는 등 ‘삼촌’ 역할을 자청한다. 올해는 연구행정부장 보직까지 맡게 되어 교원 평가,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수업혁신 등의 실무를 챙기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리 학교는 서울시 학교 가운데 2년 연속 고교선택권제 1위를 차지했어요. 다들 자부심이 남다르죠. 더 분발하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는 중입니다.” 부드러운 미소가 인상적인 그는 ‘건대부고 교사’로서 현재의 삶이 무척 행복하다고 말한다. “차가운 이성, 뜨거운 가슴을 가지라고 늘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물론 나 자신에게도 늘 주문처럼 읊조리죠.”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소중한 한 표’ 정확히 알고 찍읍시다 19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우리지역 7개(송파-갑/을/병 강동-갑/을 광진 갑/을) 선거구에는 모두 23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송파구갑 5명, 송파구을 3명, 송파구병 3명, 강동구갑 3명, 강동구을 2명, 광진구갑 3명, 광진구을 4명이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7명, 민주통합당 7명, 국민행복당 2명, 자유선진당 1명, 정통민주당 1명, 국민생각 1명, 미래연합 1명, 무소속 3명이 출마한다.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은 송파구갑으로 5명이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강동구을 선거구에는 2명만이 후보등록을 마쳐 2대 1로 지역 내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우리 지역 후보들 재산·세금 얼마나?송파강동광진 7개 지역구에 등록한 후보들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광진구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한길 후보로 44억3429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새누리당 정옥임(강동구을, 40억389만원), 국민행복당 윤대희(송파구갑, 36억7000만원), 국민행복당 정영일(강동구갑, 22억원), 새누리당 박인숙(송파구갑, 17억2574만원), 새누리당 신동우(강동구갑, 17억419만원), 새누리당 정준길(광진구을, 13억3453만원), 민주통합당 박성수(송파구갑, 11억3683만원), 무소속 길기연(광진구을, 11억427만원) 등 9명의 후보가 10억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 5년간 납부한 세금은 송파구병 새누리당 김을동 후보가 12억168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민주통합당 김한길(광진구갑, 8억3663만원), 새누리당 정준길(광진구을, 5억6010만원), 새누리당 박인숙(송파구갑, 3억117만원) 후보가 뒤를 이었다.후보자정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 한편 선관위는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의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체납실적, 금고형 이상의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후보자정보공개 서류를 유권자가 볼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정보조회시스템’에 게시해 유권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편집팀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선거구별 후보자송파구 갑 박인숙(朴仁淑) 63세 새누리당 기호 1-서울아산병원 선천성 심장병 센터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학사)-(전) 베일러 의과대학 소아심장 전임의 (전)울산대 의과대학 학장-재산 : 17억2574만원-병역 : 해당 없음-납세 : 3억117만원 -당해년도체납액: 0-현체납액 : 0-전과 : 없음박성수(朴星洙) 47세 민주통합당 기호 2-변호사-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졸업(법학박사)-(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전) 사법연수원 교수-재산 : 11억3683만원-병역 : 군 필-납세 : 2886만원 -당해년도체납액 : 0-현체납액 : 0-전과 : 없음윤대희(尹大熙) 61세 국민행복당 기호 6-국민행복당 최고위원-서울벤처정보대학원 졸업(정보경영학 박사)-(전) 군 수사정보기관 공직생활 35년 (현) 통일부 통일안보교육위원-재산 : 36억7000만원-병역 : 군 필-납세 : 5366만원 -당해년도체납액 : 0-현체납액 : 0-전과 : 없음이정현(李廷賢) 47세 미래연합 기호 7-엘케이유통 대표-군산수산전문대학 졸업-(현)미래연합 대변인 (현)송파구해병대전우회장-재산 : 6억2850만원-병역 : 군 필-납세 : 418만원-당해년도체납액 : 0-현체납액 : 0-전과 : 없음정동수(鄭東秀) 63세 무소속 기호 8-한국지방자치학회이사-한양대학교 행정자치대학원 졸업(지방자치학석사)-(전)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송파구의회 의장-재산 : 9억1957만원-병역 : 군 미필(제2국민역 체중과다)-납세 : 4046만원-당해년도체납액 : 130만원 -현체납액 : 0-전과 : 없음 송파구 을유일호(柳一鎬) 57세 새누리당 기호 1-국회의원-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경제학박사(1981.8~1987.5)-(전)한국조세연구원장 (현)제18대 국회의원(서울 송파구을)-재산 : 7억5447만원-병역 : 군 필 -납세 : 1억4967만원-당해년도체납액 : 0-현체납액 : 0-전과 : 없음천정배(千正培) 57세 민주통합당 기호 2-정치인-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석사-(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 제57대 법무부장관-재산 : 4억9943만 2012-04-03
- 세계 7대 경관 선정에 대한 아쉬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문제로 제주의 이름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해군기지 건설 문제 전에 제주가 이슈의 중심에 있었을 때가 있었다. 바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서였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은 관광객 증가,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이유로 범국가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과정에서 제기됐던 몇 가지 의혹이 아직 명확하게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아서 제주에 대해 좀 더 알아봤다. 제주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이전에 이미 국제적으로 검증되고, 인증된 타이틀을 1개도 아닌 무려 3개나 가지고 있었다. 먼저 2002년 12월 16일 지정된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에 따라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결합시킨 육지 및 연안(해양생태계) 지역을 말한다. 생물권 보전지역은 2011년 현재 109개국 564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설악산(1982년), 제주도(2002년), 신안 다도해(2009년), 광릉숲(2010년)이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로 2007년 7월 2일 등재된 세계자연유산이다. 유네스코는 1972년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협약’을 채택하고, 인류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보편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시작하였다. 세계유산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구분되며, 2011년 현재 151개국 911건(문화유산 704건, 자연유산 180건, 복합유산 27)이 등재되었다. 우리나라는 1988년 협약에 가입하여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수원화성, 창덕궁,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경주역사유적지구, 조선왕릉, 하회와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제주도는 2007년 국내 최초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란 이름으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그리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거문 오름,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로 제주도 전체 면적의 약 10%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거문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이 해안까지 흐르면서 다양하게 형성된 용암동굴은 최고의 백미. 용암동굴이면서도 화려한 석회생성물이 형성된 용천동굴과 당처물동굴은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하다. 마지막으로 2010년 10월 인증된 세계지질공원이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지역을 보호하면서 이를 토대로 관광을 활성화하여 주민소득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네스코 프로그램이다. 2004년 유네스코와 유럽 지질공원망(EGN)의 협력으로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설립되었으며, 전 세계 25개국 77개소(2011년 기준)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에 가입되어 있다. 제주도는 2010년 10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었다. 이로써 제주도는 UNESCO가 인증하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을 모두 달성하게 되었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것으로, 제주가 전 세계인이 함께 가꾸고 보전해야 할 ‘환경 자산의 보물섬’으로 도약한 것이다. 이처럼 제주는 이미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컨텐츠를 3개나 보유하고 있었다. 바로 여기에 아쉬운 점이 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이라는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하고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잘 활용하고, 홍보하여 내실을 다지는 일이 선행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다. 제주의 생물권 보전지역, 자연유산, 지질공원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서비스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할 때면 그 아쉬움은 더 커진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정동균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우아문화의집, 매주 토요일 ‘즐거운 뮤지컬 학교’ 열어 우아문화의집은 도내 거주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즐거운 뮤지컬 학교’를 연다. 뮤지컬 학교는 단순 예술체험이 아닌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스로 대본을 만들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노래, 춤, 연기가 하나 되어 뮤지컬을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뮤지컬이라는 예술체험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꿈을 발견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은 4월 6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뮤지컬 학교에서는 연기와 춤, 노래, 작가 등 다양한 교육이 열린다.교육은 무료이며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방문 또는 메일(wooa1dong@hanmail.net),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문의 : 063-245-84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주부들은 피부에 와 닿는 공약을 원한다! 4·11 총선을 앞두고 선거를 바라보는 주부 유권자들은 무관심하다. 주부들이 선거에 무관심하다고 정치에 영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본격 선거이야기가 나오면서 주부들은 각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우리 지역의 일꾼을 뽑는다는 생각은 하지만 지역을 위해 얼마나 소신 있게 일할 수 있겠냐며 다소 회의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생활정치의 한 중심에 있는 주부들이 진정 바라는 공약은 어떤 것일까.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주부 유권자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번 선거토크에는 전주시 완산갑과 완산을 선거구 주부들이 참여했다. <편집자주>◇ 전주시 완산갑 주부 유권자들의 표심은?전주시 완산갑 참가자 : 이진희(44), 이미숙(44), 박성자(48), 오정연(47)“사실 주부들이 정치에 얼마나 관심있겠어요. 만날 하는 이야기가 그 이야기고, 그 사람이 그 사람이거든요.”오정연 씨는 “후보자 대다수가 선거 때 ‘친서민’을 표방하지만 정작 생활수준은 서민과 거리가 멀다”며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들에게 특권의식을 너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부 유권자들은 투표에 앞서 후보자들의 진정한 서민의식을 바라고 있었다. 무엇보다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특권의식이 생긴다는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이미숙 씨는 “정작 국회의원이 되면 달라지는 게 그 자리인 것 같다”며 “선거철에 유권자들에게 친한 척 다가오지만, 국회의원 돼서 위로 올라가면 다음 선거 때나 보게 된다”고 말했다. 뜬구름 잡기보다 현실성 있는 공약 필요주부들은 각 후보자들이 내놓은 공약들을 살펴보면서 사실 어떤 공약을 내세웠는지 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 복지지원, 문화기반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지만 가슴에 와 닿는 공약은 아니라는 것이다. 주부들 관심은 복지지원 보다는 지금 당장 살고 있는 지역 환경에 관심이 많았다. 주부들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을 건립해 주는 게 당장 주부들에 와 닿는 것들이었다. 특히 전주시 완산갑 지역은 인구대비 문화시설과 체육공원시설이 부족하다고 주부 유권자들은 호소했다.박성자 씨는 “일자리를 만들겠다. 어떤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식의 공약은 막연해 보인다”며 “지역민이 원하는 문화시설을 지어주겠다면 언제 무엇을 건립하겠다는 식의 현실적인 공약이 주부들에게 와 닿는다”고 강조했다. 지금 같은 식의 공약은 단지 후보자들의 호소력 없는 공약일 뿐이라는 것이다.이미숙 씨는 “40대 중반이 돼서 일하고 싶어도 받아주는 곳이 없더라”며 “많은 월급을 원하지도 않는데, 40대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아쉽다”고 토로했다. 40대 여성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여성취업교육에 적극 나서 줄 후보자를 원했다. 공교육 강화에 목소리 높여총선을 바라보고 있는 주부 유권자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공약은 ‘교육’이었다. 주부들은 공교육 질을 높여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함께 했다. 자녀들에게 사교육을 안 시킬 수 있도록 공교육 강화를 1등 공약으로 들었다.이진희 씨는 “항상 교육문제는 ‘돈’이 문제에요. 돈을 많이 들여 공부시킨 아이가 요즘 실력이 더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잖아요. 아이들 교육비에 치여 결국 부모들 노후준비가 안되어 악순환이 됩니다. 공교육 강화 정책을 내 놓는 후보자에게 투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박성자 씨는 “서울로 대학가는 전북 인재들을 위한 장학숙 건립에도 신경을 써주었으면 한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전북에 눌러 앉는 아까운 인재들이 많다”고 아쉬워했다.전북의 우수 인재들을 키울 수 있도록 폭넓은 장학제도나 장학숙 건립 등의 정책이 주부들에게 훨씬 호소력 있다는 것이다. 이런 정책이야말로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여 장기적으로도 전북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추진력 있는 신선한 후보자 원해주부 유권자들은 무조건 당 위주의 인물보다는 추진력 있는 인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또 나이가 많은 후보자보다 젊은 후보자를 원했다. 주부들은 매 선거 때마다 나왔던 후보자가 아닌 청렴하고 참신한 인물을 지지하고 있었다. 이는 젊고 소신 있는 후보자들은 왠지 비리도 적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이미숙 씨는 “인상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잘생긴 외모보다 추진력 있고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인물이 좋다”며 “젊고 신선한 인물을 원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번 국회의원 후보자들 중 우리 지역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 없다는 것에 목소리를 높였다. 누가 당선되든지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이진희 씨는 “자신이 생각하는 인물에 투표를 하게 되면 사표가 될까 걱정되어 어쩔 수 없이 당을 보고 투표를 해야 할지 고민스럽다”고 속내를 털어 놓았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전주시 완산을 주부 유권자들, 총선에 목소리를 높이다전주시 완산을 참가자 : 김희연(42), 온유정(41), 김은영(54), 윤미희(44), 김미숙(48) 특정당 NO, 성실한 후보에게 한 표 던질 터바야흐로 선거철이 다가왔지만 여느 때보다 침착한 분위기다. 완산을은 오래전부터 이번 총선을 준비하며 이름이 거론되는 이들이 있어 주부들도 그들의 이름석자가 낯설지 않다고.김희연 씨는 “특히 전주는 민주당의 텃밭이라 ‘공천이 곧 당선’인 줄 아는데 이젠 그런 분위기는 아닌듯해요. 가끔 저희 남편이랑 선거이야기를 할 때가 있는데 ‘성실한 후보에게 한 표를 주자’는 말들을 합니다. 특히 남편은 민주통합당을 경계하고 새누리당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도 하지만 사실 저도 이성적으로는 어느 한쪽으로만 기울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공약이나 인물을 보고 표를 줘야 한다는 생각은 하는데... 중요한건 투표장에 가봐야 한다는거죠”라며 웃는다.그는 덧붙여 “저는 친서민적인 사람을 뽑고 싶습니다. 선거 전 잠깐 얼굴 비추다 당선되면 서울 가서 다시 얼굴 보기 힘든 그런 사람이 아니라 우리지역을 위해서 발로 뛰며 일할 그런 사람 말이죠”라고 말한다. 셋째 아이 무상교육! 팍 와 닿지 않나요?정부나 지자체에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라며 이런 정책 저런 정책들을 내놓지만 사실, 자식 셋 가진 부모들이 몸으로 느끼는 혜택은 ‘간지럽다’라고 표현할 정도다.“셋째 낳자”는 남편의 애걸복걸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는 엄마들이 모였다.온유정 씨는 “세째가 유치원엘 다니고 있는데 원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집값이 얼마고 차 2012-04-02
- “합리적인 재정 운영 위해 세입 편성 정확해야” “천안시가 합리적인 재정 운영을 하려면 세입 편성이 정확해야 합니다.”지난 14일 천안시의회 제155회 임시회에서 김영수 의원이 세입추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김영수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예산현액 대비 수납액이 적었음에도 과다한 세입예측을 해 적자운영을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는 2006년까지 예산현액 대비 수납액이 100%를 넘었고, 2006년은 예산현액 1조860억원에 수납액은 1조2500억원이었다. 하지만 2007년 예산현액 1조1900억에 수납액은 1조1100억원으로 800억원 정도 결손이 생기기 시작했다. 김 의원은 “합리적인 재정운영을 위해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세입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추계를 통해 건전재정을 확보해야 한다"며 "예산부서의 면밀한 계획과 판단에 의한 예산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안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김영수 의원의 제안을 들어보았다. -. 감사원의 분식회계 적발 후 천안시 건전재정에 대한 요구가 높다. 세입을 강조한 이유는 재정운영에서 대부분 세출을 본다. 어디에 얼마나 예산을 배정했는지 살피고, 과도한 예산을 삭감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세입을 봐야 한다. 세입을 정확하게 예측해야 계획을 세워 재정을 꾸릴 수 있다. 천안시의 재정문제는 세입을 과다하게 잡은 데서 시작되었다. 세입이 줄었는데 세출예산에 대한 조절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운영했다. 이것이 몇 년 동안 이어지면서 부채가 쌓였고 재정 편법운영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지금은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렵고 부동산 경기가 불투명해 세입상승폭이 크지 않다. 이에 맞춰 세출을 다시 짜야 한다. 무리한 사업은 조절하거나 줄이며 재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 천안시는 세입은 줄어드는 반면 세출이 늘고 있다.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하지 않은가 천안시는 대형사업, 토목·건축사업 등으로 세출이 늘고 있다. 이를 조절해야 한다. 천안시의 예산 절감 노력도 크다. 천안시는 ‘지난해 재정운영 결과 세입은 당초 목표를 740억원 초과했고 세출예산은 민간이전경비와 불요불급한 소모성 경비 등 약 295억원을 절감했다’고 발표했다.이때 예산이 어디에서 줄었는지를 봐야 한다. 대형사업, 토목·건축사업 등에서 줄었는지, 시민들 삶이나 복지예산이 줄었는지 살펴야 한다. 공동주택지원이나 읍·면·동 사업 등은 시민들 삶과 바로 연결된다. 이런 예산이 줄어서는 안 된다. 이보다는 대형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특히 BTL 사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하수종말처리장 등 지금 당장 시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미래사업으로 필요한 것이라면 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과감히 줄여야 한다. -.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또 무엇이 필요할까 계속비와 장기계속비, 명시이월과 사고이월에 대해 정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계속비와 장기계속비는 적어도 5년 정도 계획을 잡고 진행하는 사업비용이다. 이를 매해 예산을 책정하고 심사하면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사업 전체를 보고 예산을 미리 확정해야 계획적인 재정운영이 가능하다. 명시이월, 사고이월도 기준이 필요하다. 사업이 종결되지 않고 다음해로 미뤄지거나 아예 늦어지는 경우 사업과 편성된 예산이 함께 넘어가야 하는데 사업은 넘기면서 예산은 그해 사용하는 등 자금 없는 이월을 했다. 결손 예산을 처리하기 위해 편법 이월 처리한 것이다. 명시이월의 경우 사업진행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사업 자체를 다음해 예산편성에서 재심의해야 한다. 이렇게 해야 예산을 세울 때 더 신중할 수 있다. -. 천안시 예산을 심의하는 시의회 역할에 기대가 큰데 천안시의회는 지난 21일 ‘천안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천안시 재정건전성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으로 올해 재정운영이 마이너스 결산 나지 않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다. 개인적으로 순세계잉여금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려 한다. 순세계잉여금은 각 사업을 진행하고 남은 비용을 말하는데 천안시는 그동안 순세계잉여금을 세출예산으로 모두 사용했다. 하지만 순세계잉여금은 사업비로 돌려서 사용할 게 아니라 추경 예산으로 활용하거나 다음해로 이월해 채무상환에 쓰이도록 해야 한다. 성무용 시장은 임기 내에 일반회계 채무를 모두 갚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식목일 기념 광덕산 희망의 숲 나무심기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과 전국환경감시협회 천안지부 광덕산상가번영회 천안시 아산시가 함께식목일을맞이해3월 31일(토) 오전 10시 ‘광덕산 희망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서 산철쭉 22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참여학생에게는 봉사확인서를 발급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천안아산환경연합. 041-572-2535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 사무소 24일 개소 제19대 국회의원 아산시 민주통합당 김선화 후보가 24일 온양온천역 앞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향대학교 맹주양 부총장과 최근 김선화 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국노총 아산시지부 강흥진 의장 등과 각계각층의 대표 및 시민과 당원,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지인들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