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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원짜리 동전모아 기네스북에 오른 진정군 할아버지 통일을 기원하며 셉원짜리 신형과 구형을 모아 만든 한반도기와 진정군할아버지.인생을 살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이루어낸 키 작은 할아버지. 전쟁고아로 자라나 혈서를 쓰고 취업한 회사에서 27년을 근무하면서 통근버스 3대를 기증하고, 10원짜리 동전을 십 수 년 동안 모아 이웃을 돕고 기네스북에 오르는가 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을 제안해 정책을 만들게 하기도 했다. 얼굴 가득 미소가 들어 있어 어느 한구석 고집은 없는 듯 보이는데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진정군 할아버지가 이룬 일들은 작은 일로 시작해 큰일을 이룬 인간 승리의 이야기들이다. 인생을 살면서 배움만큼 절실한 건 없었습니다일본에서 태어난 진 씨는 해방 전 한국에 건너와 6.25 전쟁으로 고아가 되었다. 수많은 고생을 하다가 먹고 잘 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입대 하였다. 또다시 나홀로가 되어 먹고 살 것이 걱정되어 정말 제대가 두려웠다고 한다. 제대 후 낮은 학력으로 ‘모범사원이 되겠다’는 혈서를 쓰고 어렵사리 입사한 직장에서 27년을 근하면서 승진은 대리까지밖에 하지 못했다.27년 동안 회사에서 내주는 사택에 할아버지는 입주하지 않았다고 한다. 동료들은 후배들은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는데 만년 말단인 게 부끄럽고 아내에게 미안하서였다. 회사 생활을 마치고, 자식들은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일념으로 서울 그것도 8학군 강남으로 이사를 했던 진정군 할아버지. 그리고 자신도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하여 초등학교 검정고시부터 시작하였다. “충북 청주에서 근무할 때는 초등학교 과정 검정고시가 없었기에 시험에 응시조차 못했지요. 그러나 퇴직 후 서울에서 경비 일을 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검정고시로 통과하는데 고생도 많았습니다. 다행스럽게 공부하는 아버지를 안스러워 하던 딸과 아들이 공부를 잘해주어 못 배운 아버지 한을 풀어주었습니다.” 검정고시 후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해 영상정보학학사가 되었다. 제대대로 정규과정을 밟지 못한 내가 쉰 살이 훌쩍 넘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였기에 기초가 딸려 공부하기가 정말 어려워 방송통신대학교는 10만에 졸업하였다. 그리고 내친김에 대학원도 도전했지요. 이웃과 나눔에 대하여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과감히 한양 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을 했다. 대학원 공부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라고 봐주는 법이 없었지만 젊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낙제를 겨우 면하고 꿈에도 그리던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함께 석사학위를 받았다. 온몸으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집니다진정군 할아버지의 인생에서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사는 것도 직장을 얻는 것도 결혼을 하는 것도 지금의 아내는 군에 가기전 양복점에서 다림질용 숯불을 피우던 시절 이웃 양장점에 근무하던 아가씨가 10년을 사랑으로 기다려 주어 결혼을 했는데 결혼 전 양반 안동 권씨인 처갓집의 반대가 너무 심해 전 아내의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던 일이었다. 결혼을 하기 위해 너무나도 절실한 직업을 얻기 위해 혈서를 쓰게 되었다고 회상하는 할아버지는 굵은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 미소가 스친다. 결혼 후 할아버지는 학력을 따지지 않고 입사를 허락한 사장님께 보은 하는 심정으로 회사에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식당의 잔반을 처리하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주변의 따가운 눈총 속에서 쓰레기와 잔반 등을 처리해 생긴 수익금을 모아 6년 동안 익명으로 회사에 45인승 통근버스 3대를 기증했다. 사장님은 한사코 본인이 열심히 일한 수익이니 개인이 사용하라고 하셨지만 전 할아버지는 그럴 수가 없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부부가 열심히 일하면서 중학교를 세우겠다는 꿈을 갖고 저축하면서 16년에 걸쳐 조금씩 사 모은 주변의 야산이 7여 평에 이르게 된다. 휴일이면 혼자 땅을 개간하고 잔디를 심으며 중학교를 세운다는 꿈을 향해 나가던 중 그 곳이 개발지역이 되어 정부로부터 헐값으로 보상을 받으면서 지금의 강서구에 빌딩을 하나 사고 터전을 잡게 되었다. 동전으로 만든 초대형 태극기로 기네스북에 등재회사를 퇴직하고 경비일을 하던 1995년 한국에서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된다는 발표를 들으며 당시 쓸데없다고 천대를 받던 10짜리 동전을 모을 결심을 하게 된다. 얼추 계산해보니 월드컵 개최 일까지 20천여 일이 남은 듯해서 2002일 동안 10월씩 매일 저축을 하여 2천만원을 모은 할아버지는 어린이 재단에 돈을 기증해 가정 사정이 어려운 어린이 100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에도 10원짜리 동전을 계속 모아 동전으로 대형 태극기를 제작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영광을 얻었고, 이일이 화제가 되어 한때 많은 지자체에서 10원짜리 동전 모으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전 할아버지의 동전 모으기는 지금도 계속되는데 그간 통일기금을 모아 통일부에 전달하고, 자신의 고향인 북한 어린이들의 폐결핵 치료를 위해 적십자에 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선행이 알려져 대통령 표창과 서울시장상, 감사장, 감사패 등을 받았다. 새로운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진정군 할아버지는 도전하는 사람이다. 어려운 환경을 탓 하지고 않고 스스로 노력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울시 모니터와 행정자치부 모니터로 활동하며 최우수모니터 상을 수상했는데, 그가 모니터링 한 일들은 정책으로 입안되어 전 국민이 실행하는 사건을 일으킨다. 가장 큰 것이 종량제 쓰레기 봉투 사용이다. 이 일은 전 할아버지가 제안하여 오랜 시간동안 검증하고 연구해 실시된 일 중 하나다. 그밖에 백화점에서 쇼핑백대신 종량제 봉투로 쇼핑백을 대체한 일도 전 할아버지의 제안이었다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1995년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여 매일 1월씩 저축해 2002일 후 2천만원을 만들었던 통장들 중 일부.못 배운 것에 대한 한을 품고 살아야 했던 전 할아버지는 인생 초반의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전파사를 운영하면서 즐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쉬지 않고 동전 모으기를 계속하고 있다. 10원 추가 운동과 1원 추가 저축운동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돈의 소중함을 알려주었다. 돈이 많은 사람들만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형편에 따라 작은 돈이라도 정성껏 모으면 태산이 된다는 진리를 보여 주었다.전 할아버지는 이제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재임 기간 내에 유엔기를 제작해 유엔에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엔 학구의 10원짜리 뿐 아니라 세계의 동전을 모을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엔 혼자가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이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외국 여행 후 쓰지 않고 남은 주화들이 있다면 그것을 모아서 세계의 동전으로 유엔기를 제작할 계획이다. 혹 전 할아버지의 유엔기 제작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분은 011-9747-1310으로 연락하면 이일에 동참할 수 있다. 이제 봄의 시작이다. 새해 계획들도 점검해 보고 작아도 새로운 나만의 이벤트를 만들어서 도전해보자.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2012-04-03
- 대덕구, 예산참여 구민위원 모집 대덕구(구청장 정용장)는 4월 11일까지 대덕구 예산참여 구민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산참여 구민위원은 예산 편성 때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편성의 우선 순위와 홍보 등을 담당한다. 예산·회계 분야에 경험이 있거나 구 예산편성에 관심 있는 대덕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민위원은 행정지원 사회산업 도시교통 건설재난 등 4개 분과로 나눠 위촉한다. 임기는 2년이다. 정용기 구청장은 “예산참여 구민위원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체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들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하는 참여자치 구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청 홈페이지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통계청, 계좌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개설 통계청(청장 우기종) 통계교육원은 정부기관 최초로 구직자 대상의 계좌제(내일배움카드제)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계좌제 직업훈련이란 실업자가 자율적으로 훈련과정을 선택하고 직업훈련을 받아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이제까지 민간 사설기관에서 운영해 오던 것으로 정부기관에서 도입하여 시행하기는 통계청이 처음이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이 이번에 개설한 계좌제 훈련은 ‘현장조사인력양성과정(4월 23일~5월 10일)’과 ‘사회조사분석사자격취득과정(7월 9일~7월 20일)’ 2종이며 민간부문에서도 시행된 적이 없는 분야다. ‘현장조사인력양성과정’은 국가 및 민간의 통계작성기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통계조사의 조사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사회조사분석사자격취득과정’은 경영 및 조사기획, 자료분석, 마케팅분야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현장조사인력양성과정’ 교육이수자에게는 소정의 검증을 거쳐 국가 및 민간통계의 현장조사원 자격을 인증하는 통계교육원장 명의의 조사원인증서를 수여한다. 또한 모든 과정 이수자에게는 정부 및 민간 리서치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거주지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해 계좌카드를 신청·발급받아 통계교육원에 수강신청을 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에는 2주 이상 걸리므로 서두르게 좋다. 계좌제(내일배움카드) 카드를 발급받지 않고 직업훈련교육을 받고자하는 사람은 통계교육원으로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문의 : 통계교육원 교육기획과 042-366-6111~2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2
- [구미시리틀야구단]유소년 야구부, 구미시 리틀야구단 창단 구미시 리틀야구단(단장 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금요일 오후에 창단식을 가졌다. 구미시 리틀야구단은 유소년들이 야구를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 출신인 조창길 감독이 이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맡은 김철호 이사장은 “청소년들에게 심신의 단련과 야구에 대한 꿈의 공간을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단식에 참석한 손홍섭 시의원은 “본인은 물론 단장과 감독이 모두 야구명문 대구상고 출신”이라고 말하면서, “지역의 꿈나무들이 야구를 통해 밝고 맑고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길 기대한다”며 축하했다. 구미리틀야구단은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경기 참여를 통해 리더십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고, 소중한 꿈과 추억을 심어주며, 성장기에 튼튼하고 건강한 체력을 갖게 해 줘 인기를 얻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조창길 감독 010-4526-7879전득렬 팀장 papercp@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하이투자증권, 4기 하이서포터즈 모집 하이투자증권, 4기 하이서포터즈 모집 부산이 본사인 하이투자증권이 제4기 하이서포터즈 100여 명을 모집한다. 서포터즈 신청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하이서포터즈에 뽑힌 대학생들은 5월 말까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해 하이투자증권이 실시하는 프로모션과 금융상품, 각종 서비스 내용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장학금과 입사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부산중앙광장 참신한 이름 공모" 부산시는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 구간에 들어설 부산중앙광장(가칭)의 참신한 이름을 공모한다. 이름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광장이자, 부산을 대표하는 시민열린 광장 △국제도시 부산의 브랜드 가치 홍보 △문화·역사적 부산의 중심에 설치하는 지리적 특성이나 역사성을 담으면 된다. 공모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1~30일 우편(시청 18층 도로계획담당관실), 이메일(bycouple@korea.kr)로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T.888-387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영화진흥위원회 2013년 10월 부산 이전 영화진흥위원회 2013년 10월 부산 이전이달 신사옥 설계발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부산사옥 부지매매 계약 체결로 7년을 끌어온 영진위 부산이전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영진위는 당장 이번 주 안으로 신사옥 설계를 발주한다. 24억원을 들여 올 연말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가 나오면 바로 공사에 들어간다. 올 연말쯤이나 내년 초 첫 삽을 떠서,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영진위는 신사옥 준공 이전이라도 내년 중에 이전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홍릉사옥을 내년 10월까지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내년 10월 이후에는 기구와 인력이 부산으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사옥이 준공될 때까지는 센텀지구에 임시 사옥을 빌려 입주한다. 영진위 부산 신사옥에는 2015년부터 입주를 시작, 2015년 3월에는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진위 부산시대를 열게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a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영락공원 화장시설 부산영락공원이 30일부터 화장시설 운영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은오전 8시부터 운영하는 화장시설을 1시간 앞당겨 오전 7시부터 운영한다. 화장률 전국 1위인 부산의 화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오전 시간대에 화장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 화장 시간 예약과 확인은 ''e하늘장사종합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참조.※문의 : 부산영락공원(T.790-50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시간제 일자리 구직자 모집 시간제 일자리 구직자 모집 부산고용노동청은 시간제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에서 일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부산고용노동청이 추진하는 시간제 일자리 창출사업은 사업주가 직무수행에 필요한 시간제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시간제 근로자를 새로 고용할 경우 1년간 월 최대 4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 시간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발굴 예정인 직종은 콜센터 상담직, 생산직 등이 있다. 시간제 근로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고용노동청 홈페이지(www.moel.go.kr/busan)나 부산고용센터홈페이지(www.workgo.kr/busan)를 통해 구직등록하면 된다.(T.860-202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고리원전 1호기 폐쇄" … 대정부 건의 부산시의회가 고리원전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대정부 결의안을 마련했다.부산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18회 임시회를 열고 ''원전안전 개선대책 조속 이행 및 고리원전 1호기 폐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시의회는 건의안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비상 발전기의 침수로 전기를 제때 공급하지 못한 것임을 감안하면, 전기공급의 중요성은 무엇보다 우선적인 조건이다"며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 "고리원전 1호기 전원 고장 사고시 원자로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다고 하지만, 핵 연료봉이 들어있는 만큼 전원공급 중단 상태가 지속됐다면 원자로가 냉각되지 않아 노심(원자로의 중심부로 핵분열 반응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녹을 수도 있는 아주 중차대한 사고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이어 "한국수력원자력(주)은 비상발령도 하지 않고, 사고 사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며 "부산시민에게 막대한 불신과 불안을 초래하고 큰 충격에 빠지게 했다"고 밝혔다.부산시의회는 이와 함께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2015년까지 50여개 원전안전 개선대책 이행시기를 앞당길 것과 민·관공동 점검기구 구성·운영도 건의했다.부산시의회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무총리실, 원자력안전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전달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