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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 1호기 30km 이내 시민의 한 마디 고리 1호기 사고 후 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특히 부산, 울산남부, 양산, 김해 등 원전 30km 이내에 거주하는 320만 시민들에게는 삶의 터전과 직결된 문제이다. 고리 1호기 폐쇄 여부와 앞으로의 에너지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따끈한 한 마디와 다양한 층의 목소리를 들어 보자. 김부경·박성진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김영숙(해운대신도시 아파트부녀회연합회회장)대체에너지 개발에 주력해야정부는 새로운 원전건설 또는 대체에너지 개발 준비에 철저를 기했어야 합니다. 2월 9일에 일어난 고리원전1호기 전원공급사고와 이를 덮기에만 급급한 관계기관의 안전불감증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원전사고 예외지역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원자력이 주는 혜택보다 피해에 대한 걱정이 앞섰습니다. 원전사고는 단 한 번의 사고로 인간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릴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이번사고를 계기로 추가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는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리1호기를 대체할 대체발전소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박철구(해운대신도시 아파트연합회부회장)원전의 위험성과 우리의 입장일본의 지진여파로 인한 원전의 안전성문제가 한층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고리원전1호기의 문제점과 책임자들의 안전불감증이 우리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부산시청에서 동쪽으로 불과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원전사고 시 부산·경남·울산의 500만 주민들의 생명은 물론 환경을 폐허로 만들어 버린다는 사실을 잊고 평소에는 무감각하게 지내왔습니다. 원자력발전소가 경제적으로 우리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순간에 공포로 몰아넣어버리는 무서운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원전책임자들의 안전불감증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할 만큼 아찔했습니다. 이 기회에 정부와 관계기관은 가동한지 35년이나 된 원전1호기를 안전하게 폐쇄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주길 바랍니다 배서진(초3·좌동)“우리는 어디로 이사 갈까요?”작년 우리 가족은 일본으로 여행 갈 계획을 미리 세웠는데 일본대지진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어른들 말로는 방사능이라는 위험한 물질이 나와 일본 근처로 가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얼마 전 TV에서 일본 원전사고 후 프로그램을 보고 방사능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피해 지역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고 그 곳은 죽음의 땅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그 곳과는 어느 정도 떨어진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흙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흙에서도 방사능이 나왔다고 했습니다.우리 근처에 있는 고리원자력발전소도 위험하다고 하는데 만약 사고가 나면 우리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까요? 그런 생각을 하면 참 무섭습니다.이태훈(중1·망미동)대체에너지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많은 나라들은 원전폐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있는 것도 모자라 고리 3, 4호기를 짓고 있다니 나라에 대해 믿음이 안 갑니다. 원전의 위험성에 대한 심각성은 자꾸 늘어나는데 뚜렷한 대책이 없으니···. 원전사고 발생 시 나오는 방사능은 암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기형아도 생긴다니 겁도 납니다.과학시간에 배운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더 많이 만들면 안 되나요? 특히 태양열 에너지 같은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정부가 많이 투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서미숙(40·김해)“우리 아이들 미래 누가 책임지나요?”작년 일본 원전사고를 접한 후 그래도 아직 남의 나라 이야기라 여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고리1호기 사고 후 방사능 걱정에 늘 불안합니다. 저는 김해에 살고 있어 그래도 고리원자력발전소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방사능 유출에 있어서는 안전하지 않다고 들으니 더욱 걱정이네요. 게다가 얼마 전 쌍둥이를 출산했는데 아이들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수명이 다해 정말 위험한 고리1호기는 반드시 폐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라도 사고 발생 시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져 줄 것인가요? 체르노빌, 후쿠시마 등 죽음의 땅이 다시는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화숙(39·망미동)아무래도 부산과 가까운 곳에 원전이 있다 보니 일본 원전사고소식을 접하고 더 주의 깊게 원전에 관한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기장주변에서 나오는 해조류들에 방사능오염물질이 검출된다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리면 불안합니다. 오죽하면 친구들끼리 만나 “우리 돈 모아서 저 멀리 산속에 땅 알아보러 갈까?”라고들 합니다. 고리원전사고소식을 신문기사나 인터넷을 통해 조금씩 보고 있지만 그 못지않게 고리원전 광고나 원자력이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광고 또한 많습니다. 슬그머니 우리 주변 곳곳에 심어놓아 무의식중에 세뇌시키려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요즘 핵 안보회의다 뭐다 해서 핵의 문제성을 부각시키는데 실생활에 더욱 밀접하게 관련된 고리원전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토덕(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 사무처장)재생가능에너지로 정책 전환해야고리원전 1호기는 압력용기의 취약성으로 인해 안전이 우려되는 원자로입니다. 지금 당장 폐쇄조치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42기의 핵발전소를 운영하려 하고 있습니다. 원전건설에 투입되는 수십조원의 예산을 에너지절약과 에너지효율향상, 그리고 재생가능에너지로 사용한다면 20~30년 후에는 핵발전 없이도 지속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핵발전 중심의 에너지정책을 재생가능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이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손지은 (27·부산환경운동연합 활동가)건설비용이나 폐기비용까지 생각해야고리1호기 연장 사용에 반대합니다. 운행 중 끊임없이 잦은 사고가 발생했고, 최근 전력상실 사고의 경우, 2012-03-30
- 제4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로 가득 ‘2012 독서의 해’를 맞아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2012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제48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실시한다. 국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각 도서관에서는 전시, 작가와의 만남, 과년도 잡지 무료배부, 필독도서목록배부, 각종 체험 등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각국의 다문화체험과 ‘냅킨아트만들기체험’ 등 체험행사와 ‘도서관알기대회’, 그리고 작년에 지역주민의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두 번째로 고서, 촉각도서 및 다문화도서, 팝업북, 북아트 등의 특색도서를 전시하는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향파 이주홍작가 전시회 및 특강, 우리고장알기 퀴즈대회, 동화원화전시회, 영화상영, 인형극공연, 글짓기대회, 등 지역주민과 유아 어린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한다. 기장도서관은 ‘파이도둑을 막아라’ 인형극공연, ‘부모와 자녀의 두뇌궁합맞추기’ 학부모특강, ‘나는 천재일까’어린이특강, ‘책이 너에게 말을 걸다’ 청소년독서회, 그림책 읽어주기, 어린이도서 ‘대출베스트’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인형극과 특강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부산광역시남구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김향이 작가의 독서습관이 우리 아이 운명을 바꾼다’ , 어린이 시음악회 ‘동심으로 시와 음악을 만나다’ 와 원화프린트전시 ‘두고두고 보고 싶은 원화 전시회’, 어린이 테마도서 전시, 독서퀴즈 등의 행사를 마련하였다. 작가와의 만남과 시음악회는 인터넷 선착순 접수한다. 반여도서관은 어린이 독서퀴즈, ‘유리구두를 벗어버린 신데렐라’ 원화전시, 영화 슈렉 포에버‘, 인형극 ’떡자루, 돈자루, 똥자루‘ 등의 아동과 가족대상프로그램과 자녀영어독서지도‘엄마가 먼저 읽는 영어동화’, ‘자녀교과로 만나는 신문활용교육’ 등의 성인대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연산도서관에서는 ‘토끼뻥튀기’ 원화전시회, 해양관련 사진전시회, 어린이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책 속 보물 찾기’ 등의 행사가 열리고, 동구도서관에서는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원화전시회, 가족과 함께 만드는 동화클레이, 핸드메이드 도서관가방만들기 , 영화상영 등의 행사가 열린다. 재송어린이도서관에서는 아동문학상 수상작 전시 ‘우리 그림책의 힘’, ‘손톱깨물기’ 원화프린트 전시, ‘팥죽할멈과 호랑이’ 인형극공연, 책을 읽고 요리로 표현하는 즐거운 동화요리체험 ‘나는 꼬마요리사, 책으로 요리해요’,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박경효’ 작가와의 만남 등의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우리아이 독서포트폴리오, 어떻게 할까요?’ 특강이 마련되어있다. 4월3일부터 인터넷을통해 강좌별 선착순 접수 마감된다. 수영구도서관은 이용자 부주의로 훼손된 도서를 전시하는 ‘책을 사랑해주세요’, ‘엄마가 1등 선생님’ 저자 박명수 작가초청 강연회, 매직쇼 ‘보고 듣고 느끼는 신기한 마술쇼’, ‘공룡 팝업북 만들기’, 생활 속 법률을 쉽게 알아보는 ‘애매한 것을 정하는 법의 남자’ 특강 등이 남천본관과 망미분관에서 이루어 진다. 3월2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 ''활짝''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 ''활짝''동래 낙민동 고촌빌딩낮은 금리 … 소액대출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이 문을 열었다. SK미소금융재단은 지난 20일 동래구 낙민동 고촌빌딩에 부산지점을 개점하고 저신용·저소득층의 창업 및 운영자금 지원에 나섰다.부산지점은 동래시장과 수안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점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 개설로 지역 내 미소금융재단 지점은 모두 12개로 늘어났다.미소금융사업은 자활 의지는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서민과 영세자영업자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주로 무보증·무담보 저금리의 소액대출이 주를 이룬다. 2008년 7월부터 사업 시행에 들어갔으며, 재원은 금융회사 휴먼예금과 재계·은행권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대출대상은 개인 신용 7~10등급,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대출금리는 연 2~4.5%이며 운영자금은 1천만원, 창업자금은 5천만원, 무등록사업자는 500만원까지 대출해준다.※문의 : SK미소금융재단 부산지점(T.918-55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모집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주간보호센터·방문요양 이용자. 장기요양 1~3등급 대상. 이용시간 주간보호센터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방문요양 월~토요일 일일 최대 4시간.(853-1872~4) □사직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용자. 만18세~65세 지적장애인 대상.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일상생활훈련, 인지발달훈련, 기초건강검진 등. 월 12만원(수급권자 무료, 차상위 50% 할인).(506-3418)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부산지부=4월 컴퓨터 무료 수강생. 만 55세 이상 성인 남녀 대상. 강좌는 다음달 2~27일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스위치 초·중·고급반 진행. 선착순 33명.(851-6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012 수영야류 기획공연 012 수영야류 기획공연4월 7일 오후 2시부터 사적공원 놀이마당에서 개최돼 오눈 4월 7일 오후 2시부터 사적공원 놀이마당에서는 2012 수영야류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수영야류는 제1과장 양반과장, 제2과장 영노과장, 제3과장 할미영감과장, 제4과장 사자무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4마리의 사자가 출연해 새로운 탈춤을 선보인다. 문의 610-4066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광안리 어방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광안리 어방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수영구에서는 광안리 어방축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4월10일까지다. 근무기간은 4월27일~29일까지고(축제기간 중) 접수방법은 광안리어방축제 홈페이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개 분야 연인원 450명 ▶ 1일 150명 운영 예정이고, 근무분야는 관광객 안내, 프로그랜 운영 보조 등이다. 근무시간은 1일 5시간 2교대 근무로 전반조 : 10:00~15:00, 후반조 : 15:00~20:00로 나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30
- 과천시애향장학금 7억3000여 만원 전달 과천시는 올해 관내 중·고·대학생 243명에게 7억3493만원의 장학금을 (재)과천시애향장학회를 통해 전달했다.지난 22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12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성적우수장학생 74명, 일반장학생 146명, 특기장학생 5명, 다자녀장학생 13명, 장애인가정장학생 3명 등 243명이 장학금을 전달받았다.장학금은 대학생의 경우 연간 400만원 한도 내에서 2회에 걸쳐 지급되고, 특목고교 학생에겐 연간 286만원 한도 내에서 4회에 걸쳐 지급된다. 일반고교 학생은 수업료 전액을 4분기로 나눠 지원하게 된다. 지난 1993년 과천시애향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14억5305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지난 18년 간 중·고·대학생 3073명에게 55억33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주 5일제 수업! 토요일이 고민이라구요? 3월부터 전국 초·중·고교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매주 여행을 가거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것도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 때문에 부모들은 새로운 고민이 시작됐다. 만만치 않은 비용을 치러가며 아이와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봐야 하기 때문. 하지만 지역 내 청소년 기관을 활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알찬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춘천·홍천 지역 청소년 기관의 알짜배기 토요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춘천청소년문화의집 ☎ 251-1318 ‘춘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 5일제에 따른 청소년들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Dream High Project’를 진행하다. 그 중에서도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를 제대로 인식시키고, 올바른 시민의 역할에 대해 눈 뜨게 하고 싶다면, 곤충체험, 농장체험, 생태벨트 탐방 등이 이루어지는 ‘지구시민이 되자’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 또, 역사에 대한 체험 활동을 원한다면, 경복궁과 광화문을 비롯해 서울역사박물관, 암사동선사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괴나리봇짐’이 제격이다. 특히 국사를 어렵고 지겨운 공부로 여기는 아이들이나 국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두 프로그램 모두 초등 3~6학년 대상이며, 참가비 7만원, 6주 동안 진행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4월부터 매달 한 번씩 서울에서 진행 중인 공연을 관람하는 ‘청소년, 별을 쏘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연극 ‘바쁘다 바뻐’, 댄스컬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뮤지컬 ‘나를 부르다’ 등 6회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이 선정, 문화생활에 목마른 중·고등생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도 문집소속공연 동아리 활동인 ‘Three GO!''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도 예정되어있다. 프로그램명 대상 일시 장소 비용 <span style="FONT-FAMILY: 돋움체 FONT-SIZE: 11pt FONT-WEIGHT: bold mso-ascii-font-family: 돋움체 mso-han 2012-03-28
- 강원도 정치1번지, 다자구도 ‘대혼전’ 춘천은 강원도 정치1번지로 꼽힌다. 도청 소재지인데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정당 출신 후보가 연승행진을 벌여, 보수성향인 강원도 정서를 대변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0년 지방선거 이후 보수텃밭 이미지의 춘천이 미묘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춘천 표심이 이번 19대 총선에서 강원도가 전통적 보수성향을 재확인할지, 아니면 변화된 흐름에 올라탈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 푸대접론에 분위기 반전 = 춘천은 보수성향 후보가 연승해왔다. 13대 춘천시가 독립구가 된 이후 민정당(13대)&rarr국민당(14대)&rarr신한국당·자민련(15대, 2개지역구로 분구)&rarr한나라당(16, 17, 18대)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17대 총선 당시엔 탄핵역풍으로 전국에 야당바람이 불었지만, 춘천만큼은 한나라당 후보가 신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진보성향의 야당이 발붙일 틈이 없었다. 이러한 흐름은 2007년 대선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된다.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52.8%를 얻어 정동영 후보를 압도했다. 이 후보의 지지율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다. 강원도 고위공무원 출신의 한 인사는 “춘천은 보수성향이 강했던 만큼 전통적인 보수표밭으로 분류됐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른 견해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보수 성향보단 인물을 중시하는 풍토가 더 강하게 작용했었다”며 “그동안 야권이 부진했던 건(보수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보가 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반전은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나타났다. 당초 한나라당 이계진 후보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대역전극을 펼쳤다. 춘천은 유독 이광재 우세가 돋보였다. 이광재 후보는 61.0%를 얻어 이계진 후보(38.9%)를 압도했다. 전례가 없는 이변이었다. 반전은 2011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도 재연됐다. 한나라당 후보(엄기영)에 비해 약체로 꼽혔던 최문순 후보가 56.4%를 얻어 엄 후보(42.1%)를 압도했다. 최 후보는 춘천에서 강원도 평균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춘천이 역대 선거에서 보이지 않았던 의미 있는 변화를 잇달아 보여준 것이다. 지역 언론사 관계자는 “이명박정부 들어 지역사업과 인사에서 소외받는다는 ‘강원도 푸대접론’이 설득력을 얻고 이광재가 강원도 인물론에 불을 지피면서 분위기가 급반전됐다”며 “춘천은 이미 야당지지율이 두자릿수 이상 여당을 앞서는 야도(野道)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5자대결되면 30%대 당선자 가능성 = 전통적인 보수텃밭에서 2010년 이후 급반전 표심을 보이는 춘천이 2012년 4월에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현재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김진태(새누리당·47·전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안봉진(민주당·50·민변 변호사) 허천(무소속·69·국회의원) 변지량(무소속·53·전 춘천경실련 사무국장)이다. 자유선진당 류종수(70·전 춘천시장) 후보는 출마를 고심 중이다. 여야 후보 뿐 아니라 무소속들이 대거 뛰어들어 대혼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에선 △정권심판론의 파괴력 △인물경쟁력 △무소속 파괴력을 주요 변수로 꼽는다. 우선 정권심판론이 2010년 이후 반전된 표심을 계속 붙잡아둘지 주목된다. 강원도 공무원 출신인사는 “이명박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반감이 여전히 강한 편”이라며 “정권심판론이 강하게 작동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강원지역 사정에 밝은 여권 관계자는 “춘천은 서울과 춘천고속도로와 전철으로 연결되면서 수도권과 거의 유사한 정서가 나타나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야당이 우위인 만큼 춘천 표심도 연장선상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지역언론 관계자는 “야권인사들이 잇따라 돈 추문에 연루되면서 실망을 안긴데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새누리당으로 바뀌면서 심판론에서 한발 비켜선 상황”이라며 “지난해 재보궐선거 때와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인물경쟁력도 주목된다. 김진태 후보는 40대이자 검사 출신이다. 강원도에서 인기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을 업고 있다. 안봉진 후보는 강원도에선 드물게 20여 년째 민변 소속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해왔다. 이광재 전 도지사의 후광이 기대된다. 허천 후보는 재선의원 출신이자 현직의원인 강점이 있다. 변지량 후보는 지역정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류종수 전 시장은 재선의원과 시장을 지냈다. 어느 누구도 인물경쟁력에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는 평이다. 다른 후보들이 전부 지역명문인 춘천고 출신인데 비해 김진태 후보만 성수고 출신인 점도 눈에 띈다. 여야 출신 무소속후보들의 약진도 중요 변수로 작동하고 있다. 허천 의원은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강원도 고위공무원 출신인사는 “허 의원은 지역정가에서 오래 활동하면서 기독교와 보수성향 표를 상당부분 잠식할 것”이라며 “김진태 후보로선 뼈아픈 대목”이라고 말했다. 변지량 후보는 민주당 개혁을 부르짖으면 무소속출마를 선언했다. 역시 야권 표의 분산이 예상된다. 선진당 소속인 류종수 후보의 출마도 변수로 떠오른다. 류 후보는 아직 출마를 결심하지 않았지만, 출사표를 던진다면 보수 표심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지역정가 사정에 밝은 언론인은 “무소속 출마자가 끝까지 뛸지가 변수”라며 “무소속 출마자들이 중도포기하지 않는다면 선거는 4~5자대결로 표가 분산되면서 득표율 30%대 당선자가 나오는 대혼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남진·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
- 4월3주차 춘천지역소식 제목: 옛 경춘선에 레일바이크 운행오는 6월부터 레일바이크를 타고 옛 경춘선 철길을 달릴 수 있게 된다.춘천시는 최근 옛 경춘선 철도시설 중 남산면 서천리 시경계~신동면 김유정역 간 19.4km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궤도)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 이에 따라 민간사업자인 (주)강촌레일파크는 레일바이크 도입과 운행 시설 공사에 착수, 6월 중에는 운행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행 구간은 당초 1단계로 옛 김유정역~강촌역 간을 계획했으나 경강역~옛 가평역 구간도 동시 운행이 이뤄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나머지 경강역~백양리~강촌역 운행은 2단계 사업으로 추후 추진된다. 시는 레일바이크 조기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2억원을 들여 공공,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문의: 250-3069 제목: 막국수체험박물관 민간 위탁 추진춘천시는 그동안 시가 운영하던 신북읍 산천리 막국수체험박물관을 민간에 위탁키로 하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 민간위탁은 복선전철 개통 이후 연간 4만3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안정적인 방문객 유치가 이뤄진데 따라 민간의 역량을 접목,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막국수박물관은 부지 4,200여㎡, 연면적 1,200㎡로 1층 전시실, 기념품판매장, 2층 체험, 시식장으로 구성돼 있다. 위탁기간은 2014년 말까지이며 임대료는 없다. 운영비는 수탁자 부담이다. 운영조건은 1층 전시, 기념품판매 기능 유지, 2층 체험 시식장으로 쓰되 음식업은 메밀관련 향토음식에 한한다. 신청자격은 시에 소재를 둔 시단위 막국수관련 법인 또는 단체이다. 접수는 30일까지. 문의: 250-3069 제목: 학곡지구 도시개발 사업, 27일 주민설명회 개최춘천도시공사는 학곡리 화장장 일원을 신시가지로 개발하는 학곡지구도시개발 사업과 관련, 오는 27일 오후2시 동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학곡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학곡리 화장장 이전과 공설묘지 개장에 따라 생기는 32만6천여㎡의 부지를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지는 학곡리 산12-1번지 일원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분묘개장이 마무리되는 연말께 착공, 2014년 준공 예정이다.춘천시는 3월16일부터~4월20일까지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주민들에게 공람한다. 문의:250-3177 제목: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국회의원선거 부재자신고 접수기간춘천시는 4월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부재자신고 접수를 받는다.대상은 선거당일 투표소에 갈 수 없는 일반인, 군인, 경찰공무원, 입원환자, 요양소 입소자, 신체장애인 등이다. 신고기간은 오는 23일~27일까지 5일간이다. 27일 오후6시까지 주민등록지 읍면동에 신고서가 도착하도록 우편발송 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신고서식은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한편 부재자 투표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시청, 신북읍사무소, 동내면사무소, 사북면사무소 등 4곳에서 이뤄진다. 부재자 투표소에 갈 수 없는 군인, 경찰공무원, 입원환자, 요양소 입소자 등은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는 거소투표를 하면 된다. 제목: 시내버스 승객이 지난 3년간 36% 증가시내버스 승객이 2008년 1천70만명에서 지난해 1천4백60만명으로 390만명이 증가, 37%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시민 1인당 연 53회씩 이용한 꼴이다. 월 기준으로는 89만명에서 122만명으로 33만명이 늘어났다. 시내버스 승객은 연 10% 가량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교통카드 이용률도 2008년 50%, 2009년 62%, 2010년 68%, 2011년 74%로 높아졌다. 올해 교통카드 이용률은 2월 현재 78%로 더 올랐다. 제목: 디지털방송 전환 정부지원 신청하세요~정부의 ‘디지털전환특별법’에 따라 올해 12월31일 오전4시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전면 디지털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아날로그 텔레비전 보유자에 대한 지원사업이 이뤄진다.저소득층은 디지털컨버터 1대를 무상으로 지원받거나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텔레비전 구매 시 10만원을 보조 받을 수 있다. 일반가구는 2만원만 내면 디지털컨버터를 설치할 수 있다. 단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등 유료방송을 이용하거나 이미 디지털텔레비전을 구입한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지원신청은 저소득층 가구는 읍면동주민센터, 일반 가구는 우체국으로 하면 된다. 문의: 080-2012-012 제목: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춘천시는 지역 내 사육중인 개, 소에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준다. 오는 19일~4월30일까지 지정 동물병원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병원은 △강남종합동물병원(석사동) △고려동물병원(석사동) △동삼동물병원(동내면) △미래동물병원(석사동) △삼성동물병원(후평동) △소망동물병원(온의동) △제일동물병원(퇴계동) △조동물병원(효자동) △춘천동물병원(후평동) △서울가축병원(소양동) △현대동물병원(후평동) 등 11곳이다.동지역 소나 읍면지역 소, 개는 4월말까지 마을별 일정에 따라 농가에 백신을 나눠주거나 공중수의사가 일괄 순회접종 해 줄 계획이다. 문의: 250-3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