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정경제와 환경을 지키는 ‘녹색통장’ ‘녹색통장’ ‘탄소포인트’라는 용어가 친숙한 주부라면 이미 에코맘이라 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실시 중인 탄소포인트제도와 연계해 인천시에서는 ‘우리 가정 저탄소 녹색통장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저탄소 녹색통장’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원을 아껴서 현금 인센티브를 받는 제도다. 한 해 동안 사용한 에너지를 전년도와 비교해 절약한 만큼 CO₂감축량으로 환산하여 현금 포인트로 되돌려 받는 시스템이다. 포인트 합산은 가입 시점을 기준으로 연단위로 결산한다.세대별 1개의 통장을 만들 수 있으며, 포인트는 에코머니 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해 지급한다. 연 단위로 결산해 포인트만큼 현금으로 통장에 입금된다.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도 지키고 우리 집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인 셈이다.''저탄소 녹색통장 갖기''의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각 구 환경보전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 810-7338(연수구)/453-2605(남동구)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9
- 횡성군 2012년도 유휴토지 조림사업 시행 횡성군은 다각적인 산림경영을 통한 소득 증대 및 지역 임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2012년도 유휴토지 조림사업을 시행한다.사업대상지는 농어촌정비법 제2조 제17호의 한계농지, 2년 이상 해당 토지 본래의 용도에 사용하고 있지 아니하는 토지, 토지소유자가 산림으로 전환하려는 토지 등이다. 유휴토지 조림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녹색성장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림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조림사업완료 후 묘목대, 제초비, 식재비를 보조 받으며 조림지는 5년 이내에 타용도로 전환하거나 조림목을 의도적으로 이동(판매) 고사시킬 경우 보조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문의 : 340-2402(녹색성장과 산림조성)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이사철, 전·월세 사기피해 주의보 원주시는 새 학기와 이사철을 앞두고 원주지역의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 수요 증가 등을 틈탄 전세 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전·월세 사기 유형과 주의사항’을 발효하고, 부동산 전·월세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전·월세 사기 주요 유형-(건물관리인의 이중 계약) 오피스텔, 원룸 등의 임대인으로부터 부동산 관리 및 임대차 계약을 위임받은 중개업자 또는 건물관리인이 임대인에게는 월세계약을 했다고 하고, 실제 임차인과는 전세계약을 하여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경우-(중개업등록증, 신분증 위조) 무자격자가 중개업등록증 또는 자격증을 대여 받아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차리고, 다른 사람과 공모하여 월세로 여러 채의 주택을 임차한 뒤, 중개업자와 집주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여러 전세 구입자와 중복계약을 체결하여 전세보증금을 가로채는 경우-(거짓정보 제공) 중개업자가 임대차 중개 시 중개대상물의 하자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중개하여 임차인에게 피해(소음, 누수 등) 유발 ● 전·월세 사기 주의사항-상호에 공인중개사사무소 또는 부동산중개 문구 없는 곳은 피해야 한다.부동산 중개업자는 간판에 ‘공인중개사사무소’ 또는 ‘부동산중개’라는 문구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공인중개사법에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컨설팅’, ‘ ○○○투자개발’ 등의 상호를 사용해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 등의 중개 행위를 하는 것은 불법이다.-중개수수료를 꼼꼼히 따진다.중개업자 중개수수료를 법령과 조례에서 정한 수수료 및 실비를 초과해 요구할 경우 공인중개사법령 위반이다. 따라서 전·월세 거래에 따른 중개수수료 요율 및 한도액을 계약 전에 알아보고 중개업자와 중개수수료 부담액을 결정한 후 그 금액이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에 정확하게 기재돼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중개수수료 영수증을 영수하여야 한다. -계약 전 중개업자와 거래 상대방의 신분을 확인하고 거래해야 안전하다.등록된 중개업자인지 여부는 해당 시·군·구청 중개업무 담당부서에서 확인 가능하다(신분증, 등록증 위조여부 및 중개업 등록번호, 공인중개사 자격증, 중개업자의 성명 주소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등).- 임차건물 소유자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에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거래 상대방에게 지급해야 한다(신분증, 임대차 건물 공과금 영수증, 등기권리증 등을 서로 대조 확인). 신분증을 위조한 경우에는 진위 여부 확인이 곤란하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상호 대조하며, 소유자 등이 신분 확인에 미온적인 경우라도 조급하게 서둘지 말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건물 소유자로부터 위임 받은 자와 계약을 체결할 경우 위임 여부를 확인한다. 위임장 및 위·변조 여부, 위임사실·계약조건 등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시세보다 거래 조건이 좋을 경우 일단 조심해야 한다.주변시세 보다 크게 싸거나 조건이 좋을 경우, 해당건물의 권리관계, 위치, 환경, 소유자 등을 직접 확인함과 동시에 주변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계약하기 전에 임차하는 건물의 상태, 구조, 누수 등 하자 여부를 낮 또는 조명이 밝은 상태에서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불법중개행위 신고센터 : 737-3595~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일반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일반주택에도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전체 화재 중 주택 화재가 25%, 인명피해(사망) 65.1% 차지하고 있어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에 따라서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시설설치유지법 제8조를 2011년 8월 4일 개정하고 2012년 2월 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개축 주택은 건축 허가·신고 시 사용승인 시까지 설치하여야 하며, 기존 일반주택은 2017년 2월 5일까지(5년 유예)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둘 다 설치해야 한다(아래 사진 참조). 가격은 소화기(3만원) + {감지기(3만원) × 1.5(구획거실) } = 약 7만5천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주택 소방시설 세트’종류 및 가격(추정) 소화기 -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 - 구획된 공간(방, 거실 등) 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올해 지방공무원 533명 선발···지난해보다 65% 증가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소득 2배, 행복 2배 실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우수인재 채용을 위한 2012년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9일 확정 발표했다. 2012년도 강원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533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선발예정인원(346명) 대비 65%(187명) 증가된 인원(일반직 465명, 소방직 68명)으로 일자리 창출에 공공기관이 선도적 역할을 하여 도내 모든 부문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지역인재를 적극 채용하기 위해 전년도에 일반행정7급 6명을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3배 가량 대폭 확대하여 1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 대하여 별도 구분 모집할 예정이다. 장애인 선발은 전체 선발예정인원(533명)의 3%에 해당하는 16명이며,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를 포함하는 저소득층 선발은 9급 공채 선발예정인원(421명)의 4%인 1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시험문제는 전년도와 다소 다르게 시행된다. 전년도의 경우 공채시험의 전 과목을 행정안전부에서 출제함에 따라 공채시험 문제는 공개하여 수험생이 가져 갈 수 있었으나, 올해는 일부 직렬의 선택과목 시험문제는 강원도에서 출제해 시험문제가 공개되지 않아 수험생이 가져갈 수 없고, 소방직 시험문제 또한 중앙소방학교에서 출제되므로 문제를 공개하지 않고 회수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일선 시·군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안정을 위하여 춘천 원주 강릉시 지역을 제외한 15개 시·군의 거주지 응시자격을 대폭 강화한다.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일까지 해당 시·군에 본인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해당 시·군에 출생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주민등록 합산 3년 이상인 자로 제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청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시험정보란 ‘2012년도 강원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시행계획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 박정화(48·명륜동) 씨는 현재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특별히 부모리더십센터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활동영역을 더욱 넓혔다. 2003년부터 독서지도사로 활동해온 박정화 위원장은 “아이들이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로 빠르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부모의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일관된 양육자세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그 모습을 아이들이 답습하게 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사실을 깨닫게 된 때부터 본격적으로 부모교육에 나서야겠다고 생각했죠”라며 “어떨 때는 같은 대답에 버릇없다고 하고 어느 때는 무시한다고 하니 아이들이 기준을 모르죠. 그러다보면 부모에 대한 신뢰가 깨지는 것입니다”라고 한다.박정화 위원장은 현재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에서 대화법, 진로교육, 바른 교육관 가지기, 신문활용교육, 독서지도사 등을 강의한다.“세상에서 변화 시킬 수 있는 것은 내 자신과 내 자신의 미래입니다. 자녀에게 부모가 변화된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6과정을 통한 부모교육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부모교육은 6과정을 3시간 씩 6주 동안 진행한다. 1과정은 ‘내가 하는 말투’, 2과정은 ‘기본태도’, 3과정은 ‘말하는 방법’, 4과정은 ‘듣는 방법’, 5과정은 ‘서로 좋게 하기’, 6과정은 ‘부모유형’의 강좌를 들으며 자신의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부모들은 성적 중심으로 자녀를 대하며 관리대상으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의 역할은 바른 인성의 롤 모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원주 이전 수도권 기업에 국가 재정자금 지원하라” 촉구 제152회 원주시의회(임시회)가 지난 3일 4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원주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원주시 시립복지원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주시세 감면 조례안’, ‘원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의결하고, ‘원주시 문화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원안의결 하였다.이어서, 조인식 의원 외 9명의 의원이 발의한 ‘원주시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원상회복 촉구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2012년 1월 4일 지식경제부 장관이 고시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의해 원주시가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되어 그동안 원주시로 이전하는 기업에 지원되던 국가 지원 이전비용이 대폭 축소됨에 따라 수도권 기업의 원주 유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자, 이 기준을 개정하여 원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이 국가의 재정자금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이어 신수연 의원, 김명숙 의원, 이상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쓰레기 처리의 개선방안, 지방채 발행과 관련하여 건전한 지방재정 확립 방안, 원주의료기기 산업의 발전방안 등을 집행부에 제안하였다.이날 원주시의회 황보경 의장은 폐회사에서 “대학교수들이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뜻의 ‘파사현정(破邪顯正) ‘을 선정했다”고 전하면서 올해에 계획한 모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강원도,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7만 명 급증 강원도가 조사한 외국인 관광객 방문통계 결과, 지난해 도내에는 2010년 139만8천명 보다 17만명이 증가한 156만 8천명의 외국인관광객이 방문하여 12.2% 급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방문 관광지로는 대표적인 한류관광지로 알려진 남이섬이 42만6천명(28.3%)으로 가장 많고, 고성 대명설악콘도 15만명(9.6%), 보광휘닉스파크 8만3천명(5.3%), 알펜시아 7만7천명(4.9%), 용평리조트 7만6천명(4.5%)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 별로는 춘천이 45만8천명(29.2%), 평창 31만명(19.8%), 속초 16만5천명(10.5%), 고성 17만6천명(11.2%), 강릉 13만3천명(8.5%), 정선 8만2천명(5.2%) 순으로 나타나 외국인들은 주로 한류관광지와 스키리조트, 설악산, 강릉의 역사문화 관광지를 비롯해 정선 카지노와 레일바이크 등을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남이섬의 경우, 2010년 33만2천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는 9만4천명이 늘어난 42만6천명이 방문하여 28.3%나 급증하였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 관광지로는 세번째 이내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이섬 방문객중 국적별로는 태국이 14만9천명(34.9%)로 가장 많고, 대만 8만8천명(20.7%), 말레이시아 4만9천명(11.5%), 중국 4만1천명(9.6%), 인도네시아 2만5천명(5.9%) 순으로 방문하여 주로 동남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강원도는 일본, 동남아 지역 등 기존주력 시장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2배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가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 동해안 횟집촌 등 주변 연계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고 쇼핑시설, 특산품, 먹거리(음식) 등을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대규모 투자설명회 성황 강원도는 2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개발과 투자 촉진을 위해 200여개의 국내외 기업과 개발사업자가 참석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김학기 동해시장, 안계영 강릉시부시장이 참석하여 도가 그동안 유치활동을 통해 투자의향을 밝힌 (주)신테크 등 3개 일본 기업과 국내 7개 기업 등 모두 10개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투자 상담 등 유치 활동을 벌였다. 강원도가 지금까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유치한 외국기업은 일본의 군에이화학공업을 비롯해 102개 기업이며, 이 중 외투신고를 하였거나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18개사로 총 4조 583억 원에 달한다. 특히 최근에는 북평산단에 위치한 동해자유무역지역에 미국 건축자재 제조회사 등 8개 기업이 투자 의사를 밝히는 등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와 함께 D건설 등 13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을 민자 개발사업자로 유치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의 조기 개발 가능성을 높였으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는 국내외기업의 투자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이처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일본을 비롯한 많은 외국기업들이 투자를 선호하는 것은 부지 확보가 용이하고 자연재해 안정성, 북방루트를 선점하는 지리적 장점과 경제자유구역에 부여되는 파격적인 조세감면 등 지원제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강원도가 국가의 광역 경제권 정책과 동해안권 발전전략과 연계하여 국가 신성장 동력 및 지역성장 거점 조성을 위해 동해항을 중심으로 강릉, 동해, 삼척시 일원에 5개 지구 15.9㎢의 면적으로 2조5천억 원을 투자하여 2023년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최소한 10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이루어지고 14조 9천 억 원의 생산유발과 42천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8
- 조용한 딸 결혼식 권민호 거제시장의 솔선수범 권민호 거제시장의 솔선수범이 화제다.권 시장은 지난 11일 오전 진주에서 딸을 시집보내면서 그 흔한 청첩장을 돌리지 않았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 수행비서에게도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소리 소문 없이 결혼식을 치렀다. 이런 사실은 권 시장이 결혼식 당일 오전 10시쯤 ‘딸을 시집보내면서’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알려졌다.권 시장은 이 글에서 "딸의 결혼을 주변분들에게 알리지 않았습니다. 아비로서 딸에게는 정말 미안한 결정이었다. 딸은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신의 새 출발을 축복받고 싶었을 것이다.“고 딸에게 미안해했다.자녀의 결혼식을 알리지 않은 것은 공직자의 직분에 충실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권 시장은 “끊임없이 공직자들에게 시민이 공감하는 ‘공직자의 처신’을 주문했다. 솔선수범하고자 하는 마음이 딸에게는 미안한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서운할지 몰라도 딸은 저의 심정을 이해해 줄 것이라 본다”고 적었다.‘딸을 시집보내면서’라는 권 시장의 글이 페이스북에 오르자 결혼식을 축하고 권 시장의 솔선수범을 응원하는 ‘좋아요’와 ‘댓글’이 수십 개씩 달렸다.한편 권 시장은 지난해 장모상을 치르면서도 조화와 조의금을 전혀 받지 않았다. 또한 중앙부처 방문 등 서울 출장 갈 때 수행비서 없이 혼자 대중버스를 이용하고, 찜질방에서 자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장들과 다른 행보로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