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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막게시대 담당 공무원 향응수수” 시민단체 “관언유착 … 위탁계약 해지해야” 안산시의 현수막게시대 담당 공무원이 게시대 업무 위탁업체와 관련된 언론사 대표로부터 향응접대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자 시민단체들이 철저한 조사 및 해당업체와의 위탁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나섰다.안산경실련 등 안산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안산지방자치개혁시민연대는 3일 ‘안산시 현수막게시대업무담당 공무원과 신문사 대표의 향응수수에 대한 입장’이란 성명을 통해 “시 감사관실에서 담당공무원의 향응수수 사실을 확인하고 경징계 조치를 취했지만 이는 공무원 개인의 부정행위라기보다 관언유착의 문제”라며 “안산시가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발표해야한다”고 주장했다.시민연대는 특히 “현수막게시대 담당 공무원에게 향응을 제공한 당사자는 모 지역주간지 대표이며 이 신문이 관련돼 있는 동일애드컴㈜(이하 동일애드컴)은 시 현수막게시대의 운영관리 대행업무를 하고 있다”며 “이는 업무와 관련있는 공무원과 업체관계자 사이의 향응행위”라고 지적했다.시민연대는 “이 업체가 그동안 현수막 미신고 게첨, 인지 수수료 미납, 게첨 가능칸수에 1칸 증설 부정개조, 특정업체의 홍보현수막 독점부착 등 각종 부정행위들이 수차례 밝혀졌음에도 시가 위수탁해지를 진행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시가 현수막게시대 증지수수료 신고 접수대장과 게첨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일애드컴이 인지세를 납부하지 않는 현수막이 무려 1000장이 넘게 적발돼 뒤늦게 인지세를 징수한 일이 있으나 이에 대한 과태료도 아직 내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이런 와중에 현수막게시대 위수탁업무 담당공무원이 업체와 관련있는 신문사 대표로부터 유흥주점에서 향응을 접대받았다는 것은 더욱 큰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시민연대는 주장했다. 특히 안산시가 지난 2008년 용역을 통해 안산시 시설관리공단으로 업무를 위탁했으나 불과 얼마되지 않아 다시 문제의 동일애드컴으로 업무를 위탁하면서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시민연대는 “이번 공무원 향응접대 외에 다른 부정행위들이 없었는지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출발 당시부터 특혜논란이 끊이지 않은 현수막게시대 업무 위탁을 바로잡기 위해 부정행위 특별조사, 감사원 감사청구 등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태영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지방세 납부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 안산시 1월부터 지방세 납부방법을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3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되던 지방세온라인 납부가 올해 1월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온라인납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세고지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조회 및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공인인증서로 접속만 하면 여러 건의 지방세를 한 번에 지로(giro.or.kr), 위택스(wetax.go.kr)로 조회하고 납부하는 게 가능하다. 특히, 자동이체, 전자송달 등을 신청하면 세액공제(300~1000원) 혜택도 있다.그동안 지방세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고지서를 지참하고 은행 창구나 공과금 전용수납기를 이용해야 했다. 인터넷을 통한 납부도 과세자료를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납세자들이 불편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았다.박용덕 세정과장은 “지방세수납처리 전 과정의 온라인화가 실시됨에 따라 고지서 분실 등의 사유로 체납이 된 단순체납자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 발굴 일제 조사 아산시가 비수급 빈곤층 등 기존복지 지원으로부터 소외된 사각 지대를 발굴, 빈곤층의 생활안정을 도모코자 30일까지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를 일제 조사한다.발굴대상인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는 부양의무자가 있거나 최저생계비 법정기준 초과 등으로 그동안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차상위 계층이다. 저소득층(기초수급자 탈락자, 긴급지원대상자, 저소득노인 등)과 사례관리대상, 독거노인, 연탄난방세대,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등과 같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해당된다.발굴된 대상자는 정부양곡지원, 노인 안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지원, 각종 일자리 지원(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취업성공패키지, 공공산림 가꾸기), 금융지원(채무조정분할상환, 미소금융), 문화지원(문화 바우처, 궁능 무료입장) 장학금 지원 등의 지원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해당 지원을 받을 수 있다.한편 난방연료긴급지원(1가구당 1드럼(200ℓ)내외), 전기요금 긴급지원(20만원 한도 내 전기요금 대납), 에너지 효율을 위한 단열·창호·바닥공사 및 난방물품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에너지 지원 사업은 가용예산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파란산타와 함께한 크리스마스 지난해 12월 20일 현대자동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허호진)는 ‘파란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행사를 부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했다. 허호진 본부장 및 직원들은 센터를 찾아 후원금 150만원 및 사랑의 쌀 30포를 전달했다. 허호진 본부장은 "매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연말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박춘열 정관장 서신점 대표, 전주지방검찰청상 수상 서신동 정관장홍삼(대표 박춘열 )은 구랍 26일 전주지방검찰청(검사장 임권수)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서 활동하면서 평소 사명감으로 지역 사회의 범죄예방 및 출소자 사회복귀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박춘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봉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전북도, 국가예산 5조5000억원 확보 전북도의 2012년도 국가 예산이 5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전북도의 올해 예산은 5조5373억원으로 민선 4기가 출범한 2006년 3조2000억원대에서 6년 만에 2조여원이 급증했다.이번에 확보된 예산 중 5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은 새만금 분야의 수질개선(1321억원)과 생태환경 용지 조성(1182억원),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2150억원억원) 등이다. 새만금신항만 건설(450억원)과 KIST 복합소재 기술연구소 건립(228억원) 등도 포함돼 대형 국책사업의 사업비 확보의 실마리를 풀었다. 정헌율 행정부지사는 "신규 사업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정부의 방침 속에서도 올해 전북도는 4.4%로 늘어 3년 연속 국가 예산 5조원을 넘었다"면서 "이는 전북도가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내 정치권이 예산 확보에 전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민원''에 부딪힌 전북 신성장산업 전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산업이 장애물을 만났다. 전주권 탄소 산업단지는 토지주들의 반발에 부딪혔고, 동부권 풍력단지는 국유림 사용협의에서 ''퇴짜''를 맞았다. 전북도 신성장산업의 대표적 사업의 연내 착공이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주시가 팔복·동산동 일원에 조성하는 전주 친환경첨단복합 3-1단계 산업단지. ㈜효성이 탄소섬유 생산 공장 부지를 요청하면서 친환경 첨단복합산단 3단계(181만7000㎡) 사업부지 일부를 우선 개발(26만8576㎡) 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 산단 조성에 들어가 내년 연말 시운전을 거친 뒤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일정을 잡았다. 농지였던 부지용도를 산단조성이 가능한 공업용지로 바꾸고 토지보상비 348억원을 편성해 12월까지는 협의매수를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와 토지주들간의 보상가 협의에 차질을 빚어 일정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전주시는 용도전환 전 농지를 기준으로 3.3㎡당 40만원대의 보상가를 제시한 반면 토지주들은 공업용지에 준해 70만원대를 요구하고 있다. 전주시의회 등이 나서 주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호소했지만 12월26일까지 전체부지의 18.4%(4만9441㎡)만 협의를 마친 상태다. 시는 연말까지 협의매수를 벌일 계획이지만 토지주들이 보상대책위를 구성해 사실상 법정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토지주들은 토지보상금 외에 영업·영농보상과 위로금 등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 녹색산단과 관계자는 "전주시가 추진한 보상사업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상가를 제시하며 설득하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고 토로했다. 무주군에 조성 하려던 ''동부권 풍력단지 조성'' 사업은 산림청이 국유림 사용협의 불가를 통보하면서 암초를 만났다. ''동부권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은 2012년까지 17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무풍면 삼봉산과 부남면 조항산 능선에 풍력발전기 24기를 설치, 70MW 전력 생산 규모를 갖추는 사업이다. 군산에 둥지를 튼 현대중공업과 남부발전 등 4개 기업이 SPC를 구성해 무주군에 육상풍력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북 동부산악권에 풍력단지를 만드는 구상이다. 2010년 7월 사업에 착공할 예정이었지만 주민 반대와 국유림 사용 협의 등 사전절차가 늦어지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결정적으로 서부지방산림청이 무풍면 삼봉산 일대 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에 대해 ''개발보다는 보존이 필요한 지역''이라며 국유림 사용협의 전면불가 입장을 통보하면서 무산위기에 처했다. 전북도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사전협의 자체가 무산돼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국장은 "백두대간 자락의 1급지에 대규모 풍력단지를 조성하면서 주민 의사결정을 배제하며 출발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규모를 대폭 줄여 주민공모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인터뷰-박환용 서구청장 -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결실” 지방자치제 실시 20여년, 아직도 많은 지자체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전 서구청은 재정이 넉넉지 않은 여건임에도 지역 기업들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을 만나 의미 있는 구 사업과 복지에 대해 들어봤다. 서구청의 사업성과 중 가장 의미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산업경제연구소와 지식경제부 주관 ‘산업정책대상’을 받은 것이다. 전국의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응모에서 구 단위에서 유일하게 받은 상이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기업사랑 우수대상’은 심사위원들이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들었다. 서구는 관내 기업수가 114개에 불과하고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경남 창원시와의 최종경쟁에서 낙점되었다. 창원시는 제조업체수가 4,160개나 되는 도시다. 기업관련 성과가 좋은 이유는구청장이 되고나서 관내 114개 기업을 다 찾아다녔다. 현장을 찾아 어려운 민원을 바로 해결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공장 앞에서 수시로 이루어지는 주차단속 때문에 손님들이 방문을 꺼린다’는 아파트형 공장에 입주한 업체의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했다.또한, 지역 업체와 서구청 간부공무원을 1:1멘토제로 연결해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나간 것이 큰 효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직원들이 관내 업체 상황을 직접 발로 뛰면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구의 특수시책인 기업사랑 스폰서 제도를 내실 있게 추진했다. 성과를 거두기까지 직원들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았나 나도 직원들과 함께 발표자로 나서 준비하고 참여했다. 과정도 중요하지만, 힘든 과정을 이길 수 있는 것이 보람 있는 결과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취임당시 ‘신바람 나는 직장’을 목표로 정했다. 시켜서 하는 일보다, 스스로 하는 과제수행을 할 수 있도록 목표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열심히 노력 한만큼 결과가 좋아 직원들이 보람을 많이 느낄 것이다. 개청 이래 최고의 성과를 낸 해였다. 함께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한다. 지자체들이 외국에 있는 도시하고는 MOU를 체결하면서, 한 시에 있는 구청과는 협의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정치적인 이익의 문제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유권자의 표를 의식한 행정이 문제다. 조화와 조절이 이루어져야만 협력이 될 것 같다. 지자체의 성공이 재정자립도와 무관하지 않은데, 해결책은 제도적인 문제가 있다. 시?군만이 가지는 세제의 혜택이 있는데 구로 확대하는 개편이 이루어져야 한다. 나아가 중앙정부와 지방의 문제로도 확대해 나가야 한다. 현장행정 추진규칙을 만들었는데 내용은 무엇인가.전국 최초로 만든 현장행정 추진규칙은 서구 전 공무원이 민원발생지역에 대한 현장의 소리를 수시로 듣고 고질적인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건의한 사람에게 추진상황에 대해 정기적으로 통보할 것을 책무로 규정하고 있다. 현장행정 추진규칙은 단순한 내부규정이나 방침이 아니고 자치법규다. 주민의 건의사항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구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려고 한다. 구청 여직원을 위한 육아문제는 어떻게 해결하고 있나.구청 내 50명 정도가 육아보육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직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일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의 출산과 육아 장려를 위해 시간연장형 특수보육시설 32개소를 운영하고 다양한 임산부 우대시책을 펼치고 있다. 고령화 사회 노인복지 대책은 무엇인가.결식노인 무료급식, 장수 축하금지급 등 노인복지개선 사업을 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저출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야한다. 그다음 재정지원이 현실적인 문제다. 세제개편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제도적으로 접근해 풀어야 한다. 물적 자원보다 인적자원을 활용한 노인일자리, 희망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취업을 도우려 한다.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대책은.관내 20개 지역아동센터와 지역대학간 교육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에 대한 방법을 같이 고민하기 위해 아동복지 재단인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와 ‘명품 서구 아이리더’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33개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통합보육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둔산동은 학원 밀집지역이다. 학원차량 승하차시와 야간에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 대안은.숨어있는 주차장을 찾아내 유료화하고 CCTV를 확보해서 불법주정차 문제와 주차난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용하는 사람들의 의식문제도 있다. 주차요원이 단속을 하면 불만을 제기하고, CCTV로 찍어 과태료 고지를 하면 불만이 거의 없다.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청, 경찰서, 청소년지원시설 등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2012년 구청의 주요계획과 구민에 대한 당부.올 해도 경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구민을 주인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소명의식과 책임을 가지고 구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서구는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의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행안부장관 표창 24건, 민간단체 및 시 평가에서 35건을 수상했다. 그 결과 포상금 13억500만원을 받았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9급 공무원에서 선출직 구청장으로 “나는 머슴이다” 박환용 구청장(62)은 1969년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40여년을 공직에서 일했다. 영동농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이 된 후 1급 공무원이 되기까지 수많은 보직과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민선5기 구청장으로 선출되었다. 박 구청장은 민선5기 취임식을 할 때 머슴으로 구민한테 예를 갖추느라 큰절을 했다. 구민에게 ‘나는 머슴이다’라는 생각으로 일해 왔다고 말한다. 직업이 다양하지 않았던 시절 공무원 생활을 하던 형이 사회적으로 신뢰 받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공무원을 선택했다. “그땐 은행원, 행정공무원, 교사가 화이트칼라의 대표 직업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렇 2012-01-09
- 중앙시장, 아케이드 공사 올해 안에 완공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중앙시장 아케이드 2차 공사 착공에 앞서 지난 3일 중앙시장 아케이드공사 추진회 사무실에서 시공사 대표, 시장 상인 대표와 공사추진 협의를 위한 사전회의를 가졌다.중앙시장 204번 길 아케이드 공사에는 50억원이 투입된다. 동구는 지난해 1차 공사를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한데 이어 30억원을 투입하는 2차 공사를 1월 중 착공,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건축 전기 소방 정보 통신 분야의 복합공사로 262m 거리에 폭 8m, 높이 15m로 최신 공법을 도입 아케이드를 설치할 예정이다.구는 이번 중앙시장 아케이드 공사가 마무리 되면 중앙시장 일대가 사계절 날씨에 관계없이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해져, 대전 최고 전통시장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쇼핑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상인교육 확대, 문화센터 등을 개설하여 고객이 찾아오고 감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안시언 리포터 win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2호(1월1주) 고양소식 고양시, 시정주민참여위원회 구성고양시는 시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 증대와 시민제일주의 실천을 통해 시민우선의 자치도시로 발돋움을 위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회’ 주민위원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시정주민참여위원에는 ?고양시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학계의 원로역할을 해 온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을 지낸 서광선(현 이화여대 명예교수)?사회복지(여성, 노인, 장애인, 농업)부문에는 이종탁(일산서구노인대학장), 이은영(푸른학교 잔디교실 대표), 원용희(고양시장애인연합회 이사) ?도시건설/경제/환경부문에는 김복열(무원.화정고 운영위원), 김봉회(경기도건축사협회장), 양승환(뉴텍컴퓨터 대표),김경태(전 3.4대 시의원) ?문화체육/교육부문에는 김옥영(방송작가), 정지명(고양시체육회 고문), 조 정(한국작가회의 여성과인권위원장) ?평화/인권/종교부문에는 강경민(고양평화누리대표), 마리아수녀(사회적기업 위캔대표), 대오스님(흥국사주지, 불교사암연합회장)?주민자치/시민사회부문에 이춘열(고양시민회 대외협력위원장), 김범수(전2~4대 시의원), 최실경(고양시상이군경회장) 등 17명을 선정했다. 임진년 새해를 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월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농협 교육장 등 7개소에서 201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교육과 강소농 육성을 위한 전문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FTA와 수입개방 현안 농업문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으로 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긍정적 사고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품목별 교육과정은 1월10일부터 19일까지 환경농업반, 채소반, 생활개선반, 수도전작반, 화훼반 등 5개 과정에 520명을 대상으로, 송포농협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수도작반은 120명을 대상으로 수도작 전문기술 위주로 교육이 추진될 계획이다. 문의 8075-4285(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고양 원더스’ 고양시에서 새해 첫 훈련고양시에서 한국 최초의 독립 구단인 ‘고양 원더스’가 2012년 1월 3~5일, 새해 첫 훈련을 한다. 홈경기장인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갖는 첫 번째 훈련은 고양시민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김성근 감독과 김광수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과 고교시절 한 경기 탈삼진 32개의 대기록을 작성한 미 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출신인 정영일(23) 등 4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12월12일 킨텍스에서 열린 창단식 후 바로 전주로 이동, 전지훈련을 가졌던 선수단은 새해 첫 번째 훈련에서 ‘2012년을 고양 원더스의 해로 만들자’는 다짐과 함께 야구장 및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실내야구연습장(덕양구 능곡동) 등의 앞으로 사용할 시설 등을 둘러본다. ‘고양 원더스’ 선수단은 1월3~5일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훈련 후, 전주로 이동 1월14일까지 국내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월 15~3월5일은 일본 남부 시코쿠지역의 고치현에서 3월 초까지 해외 전지훈련 및 현지팀과의 연습경기 등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퓨처스 리그’는 4~9월 열리며, 고양 원더스는 북부 리그에 편성돼 2012시즌 홈 30경기, 원정 18경기 등 총 48경기에 참여한다. 복잡한 건축법규 “어렵지 않아요!” 일산동구는 시민들에게 건축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 건축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구는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건축 관련 규정과 각종 분쟁 발생 시 관계법령 미숙으로 시민들이 건축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불편 해소를 위해 건축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담내용은 건축허가 및 신고 시 필요한 행정절차와 건축 관련 법령, 신축ㆍ증축ㆍ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현재 일선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2명을 상담사로 위촉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청 시민봉사과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8075-6362(일산동구 건축과) 고양시 후원 ‘글로벌 입체3D 애니메이션 특별 시사회’ 개최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브로멕스타워’ 입주기업 (주)디지아트프로덕션이 총 제작기간 7년 노력의 결실로, 2012년 1월 12일 국내 개봉예정인 <코알라키드 : 영웅의 탄생>을 제작 완료 했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지난 4년간 제작 및 마케팅 지원하고 2011년 ‘고양글로벌스타프로젝트’ 선정 작품이기도 한 <코알라키드 : 영웅의 탄생>은 해외 15개국 사전 판매 및 2012년 상반기 북미시장에 개봉예정인 작품으로 국내순수기술로 이루어진 입체 3D애니메이션이다. 제작사 (주)디지아트프로덕션은 국내 유일 극장용 글로벌 입체 3D애니메이션을 제작 회사로, 2006년에는 한미 최초합작 프로젝트인 <파이스토리>를 제작해 국내외에 흥행에 성공했다. 또 2006년부터 극장용 가필드 시리즈(미국 FOX Entertainment) 4편 등을 제작한 회사이기도 하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고양시 성장기업으로 어린이들과 희망을 같이 하기 위하여 특별시사회를 고양시 라페스타 롯데시네마에서 1월 5일 오후 6시부터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어린이 등 250명 초청 시민대상으로 시사회를 진행한다. 행사명은 ‘희망을 함께하는 고양어린이의 영웅탄생’으로 고양시에서 명예시민증 부여식 등 기념행사 진행 예정이며, 바른손그룹에서 참가 어린이와 가족에게 ‘희망을 창조하는 도구’로 문구선물 및 베니건스에서는 스넥과 음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계 꽃 올림피아드’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5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아름다운 꽃들로 화려하게 연출되는 2012고양국제꽃박람회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꽃 올림피아드’를 주제로 25개국 국가관을 비롯해 해외 40개국 150개 업체, 국내 16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꽃박람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장 운영을 위한 자원 활동가 모집, 개막식 참관 희망 고양시민 모집, 예술 공연단체 모집, 시민 전문가의 참여를 유도하는 플라워 드림팀 모집, 아이디어 상품 관련 꽃 아이디어 상품 공모전, 꽃박람회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시민 참여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꽃 도시 ? 꽃마을 가꾸기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시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변을 꽃으로 장식하고 마을별, 식당 ? 까페 ? 주유소 ? 은행 등 모든 업소별로 화단 가꾸기나 꽃 놓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료는 성인 현장권 기준 1만원이며, 2월 초부터 판매하게 될 예매입장권은 성인 8천원, 학생 ? 특별할인권은 6천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