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6기 아산시 농민대학 신입생 모집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3농 혁신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제6기 아산시 농민대학 교육과정으로 기초농업과정, 유기농업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6기 아산시농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40명 수준이다. 연간 수업일수는 과정별로 100시간 이상(1일 4시간)으로 운영된다. 입학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관련서류(입학원서, 주민등록등본, 사진)를 구비하여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537-3804)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2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 담당자는 “농업인 스스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자립의지와 역량을 키우기 위해 과정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농민대학은 2007년도부터 2011년도 수료예정자 48명을 포함, 총 3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11년도 제5기 수료식은 2월 중 있을 예정이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충남테크노파크,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 이하 CTP)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이 실시한 ‘2011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원 사례로 선정됐다. CTP는 이번 평가에서 충남의 전략산업 중 하나인 전자정보기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설계인력 양성과정을 지난해 3월과 6월 각각 개설해 실무형 우수인력 51명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47명이 취업에 성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한편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이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해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에 배출하는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으로, 교육기간 교육비는 물론 숙식까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CTP 장원철 원장은 "앞으로도 계속 전국 교육기관들과 경쟁해 중·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내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테크노파크는 올해도 3월부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자동차분야 고급기술인력 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전공이나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으며 2월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589-0663)로 문의하거나 과정운영카페(cafe.daum.net/eduproe)에서 확인할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익산에 ''도심 유스호스텔'' 건립 전북 익산시가 도심에 대형 유스호스텔을 짓는다. 250여명 동시 숙박이 가능해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도내에선 처음 시도되는 도심 유스호스텔 ''이리온'' 개관식을 2월29일에 연다고 밝혔다. 원광대 인근에 들어설 유스호스텔은 6612㎡(건축면적 3737㎡)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호텔룸 15실과 유스룸 26실이 꾸며져 최대 250여명이 투숙할 수 있다. 세미나실, 대화 정보실, 강당, 자가 취사장, 식당, 세탁실, 샤워실, 야외공연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3층에 설계된 비즈니스 룸과 호텔식 룸은 무왕, 선화, 서동 등의 캐릭터 등으로 꾸며져 역사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스룸은 청소년과 배낭여행객들의 도미토리(Dormitory. 기숙사형 숙박시설) 시설로 제공하고, 비지니스 룸은 일반 관광객과 방문객의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인근 원광대 수목원을 활용한 자연명상 프로그램과 ''자전거 타고 미륵사지 가는 유적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리(익산의 옛 지명)''와 ''온''의 합성어인 이리온은 이리에 있는 따뜻하고 평온한 휴식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리온은 원광대를 중심으로 신도심과 구도심 중간 정도에 위치해 접근성 측면에서도 좋은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익산시는 그간 미륵사지·왕궁 등 백제역사문화지구와 웅포 금강 둘레길 등 관광자원을 개발해 놓고도 대형 숙박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애를 먹었다. 원불교 재단인 삼동청소년회가 30억 원 상당의 부지를 제공하고 익산시가 건축비 등 73억원을 투자해 숙원사업을 풀게 된 것이다. 시설 운영은 삼동청소년회가 맡는다. 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쉬어갈 숙소가 마땅치 않아 익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주나 군산으로 옮기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리온이 문을 열면 중·고 수학여행단과 백제 유적 관광단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무주덕유산리조트, 2년연속 경영대상 사계절 종합 휴양지 무주덕유산 리조트(대표 정 훈, www.mdysresort.com)가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 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 서비스·레저부문에서 2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무주덕유산리조트는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객감동지수 산출, 경영전략과 고객감동실천체계, 고객감동을 위한 경영시스템, 고객감동 관리의 우월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에서도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37도)의 레이더스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 규모의 국가대표 스키장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250 만명이 이용하는 사계절 종합 휴양지로써 ''한국의 리틀 알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아놀드 파머(Arnold Parmer)가 직접 코스를 설계한 18홀의 덕유산CC는 국내 유일하게 국립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또 숙박시설로는 유스호스텔인 국민호텔 418실, 콘도미니엄 형태의 가족호텔 974실, 특1급 관광호텔인 호텔티롤 118실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하루 최대 6618 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09년부터는 노후화된 가족호텔을 비수기에 이용, 리뉴얼을 진행 해 총 13개동 중 현재 5개동의 리뉴얼을 마친 상태다. 그리고 작년 11월에는 가족호텔 전 동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해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등을 지참한 투숙객들에게 무료로 인터넷을 개방하고, 숙박수속시 웰컴 드링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최근엔 극동의 추위로 유명한 러시아 스키어들이 꾸준히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찾고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도 스키장이 많지만,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특히 시설면에서 스키는 물론 숙박시설, 쇼핑,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국내 인바운드 관광사업에도 보탬이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해마다 체계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매년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객실 및 골프장 등의 리뉴얼, 최고급 제설 장비를 갖추어 최상의 설질 제공, 직원들에게 매월 ''이달의 베스트 서비스 사원''을 선출하여 최고의 서비스 맨이 되기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등 고객관리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리조트관계자는 "가족호텔 리뉴얼과 워터파크 등 새로운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사계절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손색없는 고품격 휴양지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 http://www.mdysresort.com / 대표전화 : 063.322.9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대규모 축사신축 곳곳서 마찰 대규모 축사신축을 놓고 전북도내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환경분쟁 등을 이유로 신축규정을 강화했지만 대규모로 지어지는 탓에 별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일부에선 행정경계지역에 들어서 행정력을 무색케 하고 있다. 전북 익산시 여산면 두여리 주민들은 인근 충남 논산시 연무읍 봉동리 돼지농장 신축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북과 충남의 경계지역인 연무읍 봉동리에 돼지 1만여 마리를 키우는 농장이 들어서면 악취와 분뇨피해 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신축 예정지로 정한 봉동리는 익산 여산면과 500 정도 떨어져 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은 훨씬 가깝다. 여산면 오종현(66)씨는 "직선거리로는 300 정도 밖에 안되고, 농장 규모가 크다보니 환경피해는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돼지 축사의 경우 민가와 300 이상 떨어진 곳에 가능한 조례를 두고 있으나 행정구역 밖에서 벌어지는 일에 쉽게 대응할 수 없는 형편이다. 전북 임실군 청웅면 주민들도 외부 농장주가 대규모 축사 신축을 위해 농경지를 사들이고 있다면서 거리에 반대 플래카드를 내걸었고, 고창군 아산면 주민 150여명은 지난 18일 군청 앞에서 축사신축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최근 이 지역에 2만8000㎡에 이르는 대규모 돈사와 오리농장 신축 허가 신청이 잇따라 접수됐기 때문이다. 진안읍 원연장마을 주민들은 상수원 인근에 양계장 신축 허가를 놓고 반발하고 있다. 광역상수도가 설치됐지만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계곡물을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양계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전북도에 따르면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사) 신·증축을 둘러싸고 각 시·군에 접수된 주민들의 입지반대 민원은 지난 2010년 41건에서 지난해에는 66건으로 늘었다. 한 농장주는 "축사신축이 강화되면서 기존 축사운영권 자체가 고가의 재산으로 통한다"면서 "제한기준이 느슨하거나 주민이 적은 곳을 찾아 옮겨다니며 축사를 짓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외지인들이 마을 인근 농경지를 주민들을 앞세워 거래가보다 비싸게 사들여 주민 분란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한편에선 축사를 빌려 돼지 등을 사육하면서 분뇨를 방치하는 등 탈법을 자행하다 임대기간이 끝나기 무섭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민간업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환경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 몫으로 남게 된다.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커피 한잔씩 줄였더니 나눔온도 훌쩍" "한 달에 한 번 커피 한 잔 안 마시면 되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벌써 5년째가 됐나요?" 전북 익산시청 박경희씨는 되물었다. 매달 월급에서 2000원씩 기부하기로 약속 했던 때가 지난 2007년이다. 시청 공무원 1300여명이 동참했다. 나눔을 생활화 해 시 전체로 확산시켜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던 일이다. 소액 기부로 시작한 시청 공무원들의 나눔활동은 지역 복지운동의 흐름이 됐다. 가정에서 별 필요가 없는 중고 물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자유롭게 가져다 쓸 수 있는 ''행복나눔마켓'' 운영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2009년 문을 연 후 시청 공무원 1300여명이 CMS에 가입해 매달 630여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이 정기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5000여 세대 주민들이 이 가게를 이용했다. 6급이상 직원들은 저소득층 380여 세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자로 활동한다. 지난해엔 ''희망두드림센터''를 열어 공무원들과 이들 가정이 자매결연을 맺고 살아간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익산시가 3관왕에 오른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다. 지역 장학사업에도 공무원들의 힘이 모아졌다. 950여명의 직원들이 매달 장학기금을 모아 지금까지 1억1400여 만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이한수 시장은 "기부를 통한 나눔운동이 시청을 넘어 익산 전역으로 퍼져 시민 5명 중 1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확산됐다"고 반겼다. 익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부당 청탁 근절 위해 ‘청탁등록센터’ 운영 원주시 공직자가 내·외부로 부터 청탁을 받을 경우 청탁 내용과 청탁한 사람을 감사부서에 내부 전산망을 통하여 신고할 수 있는 ‘청탁등록센터’를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원주시는 ‘2012 청렴도 쇄신 추진계획’을 통해 인사 청탁, 이권 청탁, 사건 개입 등 공직자의 공정하고 책임 있는 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청탁을 받았을 경우 신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탁등록시스템’ 운영계획을 지난 해 12월 21일 통보한 바 있다.이에 따라 내부망(새올행정시스템) 감사 분야에 ‘청탁등록센터’를 개설하고 청탁등록시스템의 사용자 권한을 전 직원에게 부여하였으며, 1월 16일부터 모든 직원들이 본격적으로 청탁 사실을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다.‘청탁등록센터’에 등록하는 청탁의 범위는 청탁자 본인 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 수행이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체의 의사 표시를 말한다. 단, 일반 시민이나 상급자(동료)가 관련 법령에 공직자에게 정상적으로 질의, 요청, 진정, 지시, 권한행사, 추천 등을 하는 경우는 청탁 행위로 보지 않는다.청탁사실을 등록한 공무원은 청탁을 거부한 것으로 인정되지만, 청탁을 받고도 등록하지 않은 공직자는 징계처분 등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는 한편, 청탁을 한 민간인에게도 서면 통보하는 등의 절차를 운영하며, 감사관은 청탁등록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련 조치가 필요할 경우 조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청탁등록센터 운영으로 시 공무원은 청탁을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되고, 부당한 청탁 근절의 예방적 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선량한 공직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되어 ‘반부패·청렴 으뜸 원주’에 한 발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해 8월 일반국민 1천명과 공직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 결과, “국민의 84%가 공직사회의 알선·청탁이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공직자는 응답자의 21.8%만이 심각하다고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내용 중 일반인은 알선·청탁대상으로 중하위직 공직자·담당실무자(26.3%), 국회의원(23.2%), 장차관 또는 고위공직자(16.3%), 자치단체장(12%) 순으로 꼽았다.이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는 알선·청탁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전국 공공기관에청탁등록시스템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사용 권한 부여 등 준비를 거쳐 시스템을 본격 운영하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19세기 중반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YWCA는 1922년 한국에 창설된 후 전국 53개 지방에 조직되었다. 원주는 1967년 창설되어 여성 인권, 여성 지위 향상, 여성 지도력 개발을 위한 초교파 기독교운동체로서 인종차별 철폐와 반전평화 운동, 환경보전 운동, 난민보호 운동, 인류의 건강과 보전을 위한 운동 등을 전개해 왔다. 특히 올해는 YWCA 90주년이고 원주 창설 45주년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 2012년 원주YWCA 신임 회장을 맡게 된 최영희 회장은 1976년 원주로 이사와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YWCA 이사로 활동해 왔다. 가정을 돌보며 봉사활동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온 최영희 회장은 “뜻 깊은 일에 내 인생을 투자 할 수 있었던 것은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었다는 것과 앞으로도 사회를 위해, 여성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라고 한다. 1980년대는 40여 명의 이사들이 활동할 만큼 활성화 되었지만 현재는 YWCA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센터들이 많이 생긴 덕분에 20여 명이 YWCA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영희 회장은 “아나바다 사업이 YWCA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침체되어 가고 있는 아나바다 운동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 또한 환경 보존을 위해 주부들이 사용하는 EM 발효액을 널리 홍보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이외 산모돌보미, 살림돌보미 등 여성 직업 개발을 더욱 활성화 할 계획입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나의 분신 ‘파니니’와 함께 하는 즐거움 프렌치 요리를 전공한 이성태(39) 대표의 카페 ‘파니니’에 들어서면 재즈가 울려 퍼지고 풍부하게 퍼지는 커피향이 일품이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실내도 좋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음악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커피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이 대표의 생각으로 파니니의 현재 커피 가격은 2500원이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질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대표는 “커피든 음식이든 맛이 있어야 하는데 맛이 좋으려면 화려한 재료보다는 좋은 재료를 써야 해요”라며 “커피 한 잔으로 얼마 남겨야지 보다는 멀리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라고 소신을 밝힌다. 그의 소신처럼 커피 또한 케냐와 예가체프 같은 최고급으로만 블렌딩한다.또 다른 메뉴인 샌드위치는 이 대표가 직접 요리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팥빙수의 재료 또한 그의 소신답게 화려하진 않지만 큼직큼직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맛이 별미다.파니니의 화장실에는 따뜻한 비데와 향기로운 물비누, 핸드크림이 항상 구비되어 있다. 프렌치 요리 전공자답게 섬세한 배려가 엿보인다. “립서비스 대신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는 환경적인 서비스의 질을 추구합니다”라며 수줍게 이야기한다.이 대표가 요리를 전공한 이유는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싶어서였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이 대표는 파니니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손수 디자인하고 꾸몄다.“남들이 안하는 것들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커요. 하지만 지금은 저의 분신과도 같은 파니니를 변함없이 오래오래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 만든다 춘천시가 올해 10억원을 투자, 의암호 순환 자전거 도로망 구축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삼천동 의암공원~어린이회관까지 500m 구간을 자전거도로로 연결하면 자전거길이 끊긴 의암공원 야외음악당~춘천MBC 주변 호수~어린이공원이 연결되어 자전거 주행 뿐 아니라 산책로로도 쓸 수 있는 수변길로 만들어진다. 한편 남춘천역, 아파트단지 등 공공 장소에 자전거 보관대가 설치되고 자전거 도로를 따라 안전 표지판, 쉼터, 화장실등의 편의시설이 곳곳에 세워진다. 허일영 춘천시 건설과장은 “의암호 순환 자전거도로는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소문이 나고 있다”며 “단절 구간 연결사업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뿐 아니라 외지 자전거동호인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의: 250-300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