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방세, 고지서 없이 납부 … ARS·인터넷으로도 내년 1월 1일부터 종이 고지서 없이 지방세를 ARS무료전화, CD/ATM기(현금인출기), 인터넷, 무인수납기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모두 오전 7시~오후 10시이다. ARS무료전화(080-858-3001) 납부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책으로 안내 멘트에 따라 번호를 누르면 신용카드(신한·삼성·롯데·BC·현대)나 가상계좌로 이체해 납부할 수 있다. 10만원 미만의 지방세인 경우 핸드폰 소액 결제로도 가능하다. CD/ATM기 납부는 전국은행 등에 설치돼 있는 현금인출기에 현금카드나 통장, 신용카드를 넣고 지방세납부 메뉴를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 납부는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계좌이체, 신용카드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다. 이밖에 고지서에 적힌 세금납부계좌(가상계좌)로 입금할 수도 있고, 자동이체 납부를 신청하면 납부기한 전에 자동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888-2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강원원주혁시도시 첫 청사 착공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정희선)이 지난 19일 원주 본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 박우순 국회의원, 김상표 강원도경제부지사,원창묵 원주시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05년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원주혁신도시로 이전이 확정된 이후, 정부기관 최초로 이전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방 이전을 가장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새로 착공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연면적 1만146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에 지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효율 LED 조명기구 설치, 지붕·벽체·바닥의 단열 강화 등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로 건축된다.또한, 지역건설회사가 총건축 공사비의 40% 이상 공동도급하도록 한 국가계약법에 따라 건축공사비 약 288억 원 중 115억 원 이상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 시공은 ㈜근화건설과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제에 따라 횡성에 있는 ㈜연경종합건설이 공동 참여하며 201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원주혁신도시는 361만2천㎡(109만평) 규모로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인구 3만 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부지조성률 65.5%(전국 평균 78.1%)를 나타내고 있다. 원주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공동주택 2040호(LH 1110호, 민간 930호)를 공급하고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초등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우선적으로 신설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겨울철 자연재난대비책은 완벽한가? 올 겨울 원주시는 총 13억4천만 원의 역대 최고의 재난대비 예산을 투입, 예상치 못한 폭설 까지도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설시스템을 강화하고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운영과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체계 구축 등 한발 빠른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한편으로 걱정되는 것은,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원만한 사후 조치하는 계획일 뿐이라는 것이다. 매 해마다 매스컴을 통하여 겨울철 재난 대비를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의 협조와 대비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대설에 대비 시민들은 자가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설해 대비 스노우체인 구비 등 장비휴대와 함께, ‘내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야 하고 관련 조례 홍보와 동파방지 매뉴얼을 적용해야 하며, 전열기사용 억제 등 선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의식 함양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그러므로 재난 관리 계획과 실제 상황이 일치될 수 있도록 겨울철 재난 대처행동요령 예행연습과 재난문자전송서비스, 재난경보방송 운용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 홍보를 추진하고, 재난대처체계에 대해 관리 상황과 현장 점검을 통한 현장 밀착형 상황관리를 실시하기를 바란다. 원주시의회 전병선 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우회도로 조속 개설해야 국토해양부에서는 1999년부터 원주시 남·북부를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을 시행하여, 2008년 흥업~관설 구간 11.7Km와 올해 5월 봉산~장양 구간 7.5Km를 개통했고, 관설~봉산 구간 7.4Km는 2012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구간(장양 ~ 흥업간) 개설을 위해 제3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반면, 동부·서부 순환도로 개설을 위한 노력은 미진한 실정이다. 1995년부터 시행한 동부순환도로 개설공사는 관설동 동부교~봉산동 화실 구간 3.4Km를 개설했으며, 현재 원주IC~태장동 36사 입구 약 2.8Km를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라고 한다.그러나 동부순환도로는 시내 통과 교통량 우회 분산이라는 사업 목적이 무색하게 봉산 화실~국도42호선 구간이 미개설로 남아있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우회도로의 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서부순환도로(무실~만종 간)는 토지 보상을 절반 정도 밖에 못한 상태이며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사업, 군지사 이전 등 대내외적인 상황 변화에도 불구하고 만종~가현동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계획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원주시는 체계적인 계획으로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횡성군 한우리보호작업장 근로장애인 모집 횡성군은 점점 늘어가는 장애인구수에 부응하고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중증장애인에게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한우리보호작업장’을 내년 1월 개소할 예정이다.횡성군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최소한의 작업 수행 능력과 신변 처리 능력을 갖춘 자로써 본인과 가족의 동의와 근로의지가 있는 장애인 근로자를 모집한다. 보호작업장에서 하는 일은 단순임가공으로 포켓티슈, 상자 조립 등의 작업을 한다.셔틀버스를 운행해 9개 읍·면에 거주하는 장애인도 근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문의 : 345-7341(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2
- 전북 농어촌버스 요금 8.5% 인상 전북 도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의 요금이 평균 8.5% 오른다.전북도는 최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운송원가 상승에 따른 버스업계의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일반버스 10.3%, 좌석 버스 3.7% 등 평균 8.5%를 인상키로 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4년 8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오는 26일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현행 1000~1100원인 전주, 군산, 익산 등 시(市)지역 시내버스는 100원 오르고 임실, 순창, 무주, 부안, 장수 등 군(郡)지역 일반버스는 150원 오른다.초등학생은 50%, 중ㆍ고교생은 20% 할인되며 교통(신명이)카드를 사용하면 50~100원을 덜 낸다.도 관계자는 "버스업계가 수차례 요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서민의 부담을 고려해 5년 가까이 동결했다"면서 "그러나 최근 유류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업계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소폭 인상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도심 습지, 이젠 지자체가 지켜주오" 전북도내 유일의 ''도심습지''를 지키기 위해 시작한 ''완산칠봉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모임''(완사모)이 위기에 처했다. 참여 회원이 급격히 줄면서 습지관리에 필요한 재정을 감당하기 어려워 관리권을 자치단체에 넘기는 방안을 찾고 있다. 전주시 효자동 1가 78번지 완산칠봉. 2000명 이상의 시민이 매일 찾는 도심 공원이다. 도심 속 야산으론 드물게 봉우리 주변 계곡에 습지를 안고 있다. 야생동식물 2급인 고려집게벌래 등 각종 곤충과 조류, 포유류가 서식하는 곳이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곳이었다. 1998년부터 쓰레기줍기 등을 벌이던 주민들이 습지보전을 위해 2002년 9월부터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시작했다. 전북에선 처음 있는 일이었다. 주변습지 1540㎡(470평)에 대한 부지매입비용 1000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200여명의 회원들이 등산객, 종교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1구좌 1만원'' 운동을 벌였고, 우여곡절 끝에 2005년 12월 습지를 품에 안았다. 이후 완산칠봉 습지보호 운동은 탄력을 받는 듯 했다. 산림청 녹색재단에서 1억원을 지원 받아 습지 생태계 보전사업을 펼쳐 반딧불과 맹꽁이, 도룡뇽, 원앙, 백로, 두루미가 찾는 도심 생태공원으로 자리잡았다. 내친김에 완산칠봉 절반 정도를 시민의 힘으로 사들여 유지하는 계획까지 세웠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완사모 회원들이 눈에 띠게 줄기 시작했다. 남은 회원이 10여명에 불과해 자생상태로 돌아온 습지 관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전주시가 월 15만원의 관리비를 지원하지만 이것으론 힘들다는 의견이 팽배했다. 결국 완사모는 습지를 전주시에 무상으로 기부해 시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택했다. 완사모 관계자는 "10년간 도심 습지를 시민 힘으로 지키고 보전해 왔는데 맥이 끊기게 돼 아쉽다"면서 "전주시가 전국 제1의 도심 습지로 지켜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정읍 내장산 입장료 시비 ''일단락'' 국립공원 내장산에서 입장객에게 받던 ''문화재관람료''가 부분 폐지됐다. 내년부터 단풍 성수기인 10월~11월을 제외하고 정읍시민은 내장산 입장료(성인 3000원)를 내지 않아도 된다. 내장사 주지 지선 스님은 지난 9일 "내년 1월부터 정읍에 주소지를 두거나 거주하는 시민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인파가 몰리는 단풍 성수기에는 타 지역 주민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입장료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국립공원 내장산 입장료 징수 문제는 지난 2007년 전국적으로 벌어진 국립공원 사찰관람료 폐지 운동과 궤를 같이 한다. 올해 초 정읍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내장사 입장객이 아닌 내장산 탐방객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걷는 문화재관람료 ''폐지'' 운동을 벌이면서 본격화 됐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자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 관리사무소는 입구에 있던 매표소를 없애려 했으나 문화재관람료 징수 문제로 유보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대신 내장사에서 파견한 징수원이 관람료를 받으며 유지해 오고 지난해 지방선거 때 공론화 됐다. 시장선거에 나선 한 후보가 ''무료입장''을 약속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시민사회단체는 매표소를 사찰 일주문 쪽으로 옮겨 사찰을 관람하는 사람에 한해 관람료를 받을 것을 요구했다. 연간 100여 만 명이 내장산을 찾는 가운데 90% 정도가 매표소를 통해 입장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입장객 중 내장사를 찾는 이들의 정확한 집계는 나와있지 않은 상황이다. 내장사측은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와 대립양상이 지속되자 결국 부분 폐지로 입장을 정리했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가고 자 하는 내장사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성수기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도록 사찰측과 계속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정읍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절차 개선 춘천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 지급 방법을 개선, 내년 1월부터는 해당시설을 거치지 않고 종사자에게 매월 직접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급 방법을 개선키로 한 것은 시설 업무담당자에 따라 지급기준 해석이 달라 수당이 잘못 지급되거나 지급일이 제각각이어서 생기는 혼선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춘천시가 매월 지급과 정산을 맡게 되면 행정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예,결산이 쉬운 장점도 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복지수당은 근무연수와 주 근무시간에 따라 월 6~15만원이다. 문의: 250-36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춘천시가 내년 1월말까지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을 펴기로 하고 시민 참여를 위해 시청과 읍,면,동에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성금을 내면 개인은 전액 소득공제를 받고 법인은 소득금액의 50%를 공제받는다. 전화 참여도 가능하며, 1가구 1통화에 2천원이다. 행복해지는 전화 060-700-1212. 모금 계좌 농협 203-01-448497 강원도공동모금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