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익산시, 버스노선 개편 시행 익산시는 10일부터 전체 106개 노선 중 21개 노선에 대해서 운행횟수를 조정하고 경유지를 변경하는 등 시민의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한 노선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노선개편은 7개 노선(11, 11-1, 15, 60, 65, 102, 103)에 대해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운행횟수를 조정하여 교통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 60번대 금마를 경유하는 10개 노선(60, 60-1, 60-2, 60-3, 61, 62, 63, 63-1, 65, 65-1)은 20년전에 만들어진 노선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라 운행시간 준수가 매우 어려웠으나 운행시간을 현실적으로 반영하여 경유지별 시간대를 조정했다. 또 3개 노선(62, 63, 63-1)은 동산동 동신아파트 출발지를 터미널로 변경하여 동산동 동신아파트 종점지의 과잉 공급을 억제하면서 터미널에서 환승하지 않고도 금마까지 한번에 갈 수 있도록 했다. 시내구간을 운행하는 6개 노선(102, 102-1, 102-2, 103, 103-1, 300)은 기종점간 운행시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 ~ 3분정도 출발시간을 앞당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선개편에는 100번 노선을 운행하는 저상버스 3대에 대하여 방학기간 운휴를 해제하고 평일에는 항상 3대를 운행하여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박종관 새전주로타리클럽 회장 ‘대한민국 신지식인’ 최우수상 수상 새전주로타리클럽 박종관회장(대통물류 대표)이 지난 5일 대한민국 신지식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신지식상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와 새로운 인간상 정립, 국민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다양한 지식정보를 사회적으로 공유하여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 하고자 매년 두 차례 농업, 어업, 특허 등 10개 분야에서 신지식인을 선정하고 있다.전국에서 12개 분야 75명의 신지식인이 선정됐으며 사회봉사 분야 신지식인 중에서 박 회장이 유일하다.박 회장은 “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지식인 수상자에게는 인증서와 상패가 수여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전북도, 소상공인 특별자금 선착순 지원 전북도는 연말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5천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연 3.67%이고 상환은 1년 거치 5년 이내다.종사자 10인 이하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필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금융ㆍ보험업, 사치ㆍ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문의)소상공인지원센터 1588-53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순응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살자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가 뚜렷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인해 그 변화를 과거에 비해 뚜렸하게 느끼기 어려워졌다. 계절이 변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라 식물들이 적응하고 변화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못해 오묘하기까지 하다. 한 번 뿌리를 내리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한 곳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식물이 봄이 되면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여름이면 녹음을 드리우고, 가을이면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고, 겨울이면 또 이듬해 봄을 준비하고. 어쩜 그리 한 치의 어긋남이 없는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오묘할 따름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것이 아닐까. 얼마 전 제주 모공원내에 위치한 분재원에 들렀던 적이 있다. 분재원 입구에 분재에 대해 설명하는 문구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분재는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인간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그 말에 동의할 수 없다. 그 어떤 나무가 조그만 화분에 뿌리를 내리고 죽지 않을 정도로 생명을 연명하면서 살고 싶겠는가. 또 어떤 나무가 가지가 잘리고 모양이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 지고 싶겠는가. 그러면서 자연의 섭리를 따르고, 인간의 사랑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는지 의문이다. 한 번이라도 나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 궁금하다.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그런 표현은 쓰지 못했을 것이다.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것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한기가 느껴지는 요즘이다. 칠연계곡을 못간 지도 어느덧 20일이 조금 넘었다. 입산통제 되기 전 칠연계곡의 모습은 늦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 동안 칠연계곡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덕유산 중턱까지 내려온 겨울을 보면서 괜스레 칠연계곡의 모습이 더 궁금해진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뀌는 계절에 칠연계곡이 또 어떻게 적응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 칠연계곡엔 눈이 내리고 있다. 얼마 전 내린 첫눈으로 이곳 덕유산 정상부근에 눈꽃이 피었다는 것을 매체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이번 눈으로 칠연계곡을 포함한 연수원 주변에도 아름다운 눈꽃이 피기를 기대해 본다.자연환경연수원 정동균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이한수 시장, 2대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취임 이한수 시장이 익산사랑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장학재단은 6일 이사장 취임식 대신 간담회를 열어 익산시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시장은 적극적인 교육지원을 통하여 지역우수인재 육성은 물론이고 지역교육의 선진화를 통해 자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전국 제1의 교육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감성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산사랑 장학재단은 2007년 11월 23일 설립허가를 받아 익산시에서 출연한 출연금 5억원을 기본재산으로 73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293명의 학생들에게 4억6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시행하며 지난 여름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4세, 남아공)는 두 다리가 절단된 중증 장애인으로서, 장애인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첫 케이스가 되었다. 그는 남자부 400m 예선에 출전해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에 결승선까지 완주했으며 조 3위를 차지하여 4위까지 출전하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장애인으로서 비장애인들과의 경쟁을 이겨낸 것이다.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을 보여 주었고 경기를 지켜본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는 진한 감동을 주었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져 생후 11개월 만에 무릎아래를 절단했다고 한다. 그가 육상선수로서 이처럼 성장하기까지는 그 자신의 피나는 노력은 물론 그의 가족과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보살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을 것이다.정부에서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하여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시행중에 있다. 이 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키 위한 제도로 확대되었다. 기존 활동보조사업에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이 추가되고 생활환경에 따른 추가급여지원 등 서비스 지원영역이 확대되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장애인복지법상 장애등록심사업무를 담당하며 장애인복지업무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활동지원업무를 위탁받아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의 1급 등록 장애인(단, 장애인생활시설 등 입소자 제외)으로서 활동지원급여 수급을 원하는 경우, 소득수준이나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국 91개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전화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에는 260여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제도를 신청하여 신체활동지원(목욕도움, 식사보조 등) 가사활동지원(청소, 정리 등) 사회활동지원(출퇴근, 등하교, 물품구매 등)서비스 등을 제공받고 있다. 우리 국민연금 서초지사(전화 : 02-3415-0950)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등의 사유로 내방이 곤란한 장애인들을 위해 공단 직원이 장애인의 가정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활동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장애인임에도 아직 신청하지 않고 있는 장애인 가정 전체에 전화와 출장을 통해 신청안내를 함으로써 제도를 알지 못하여 이용을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서초지사장 신동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2
- 춘천시 행정도우미 50명 모집 춘천시가 행정도우미 50명을 모집한다.자격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20세 이상이다. 워드3급, 또는 컴퓨터활용능력 3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점을 준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모집인원의 10%(5명)를 한국국적을 취득한 다문화가정 주부로 우선 선발한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보수는 1일 3만8천원, 연차 및 주휴 수당, 급식비(월 5만원). 접수는 12~14일까지 시 인사과 본인 방문접수. 합격자 발표 19일 시 홈페이지. 문의: 250-33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에 안광수씨의 ‘아름다운 춘천’ 선정 춘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춘천지부는 제5회 춘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상인 금상 수상작인 안광수씨(신사우동)의 ‘아름다운 춘천’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춘천의 자연과 도시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표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은 △소양호의 자전거여행(고영애, 석사동) △상고대 촬영(신현준, 석사동), 동상은 △대기중(김영숙, 후평3동) △아수라장1(정영훈, 원주시) △마임축제와 노을(김남희, 동내면)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 수상작과 가작, 입선작 등 작품 91점은 10일~13일 춘천예술마당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다양한 경험이 제 스스로를 공부하게 만듭니다.” 특목고 진학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사전 단계로 인식했던 국제중. 하지만 최근에는 국제중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오히려 특목고 진학에는 불리할 수 있지만, 뛰어난 영어실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국제중이라는 것. 실제로 국제중의 경우, 영어 외에 수학, 과학 같은 과목도 100% 영어수업으로 이뤄지고, 토론, 발표, 팀 프로젝트 활동 위주의 수준 높은 수업이 이루어진다. 때문에 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라도 도전해 보고 싶은 곳이 국제중이다. 하지만 높은 벽 앞에서 도전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그렇다면 과연 어떤 학생들이 그 높은 벽을 넘고 국제중 입학에 성공하는 것일까? 14.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심국제중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원종혁(삼육초6) 군을 만나봤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인터뷰 요청을 조심스럽게 거절했던 종혁군 어머니가 다시 연락이 왔다. 아들이 인터뷰를 하고 싶어 한다며, 괜찮다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것이다. 인터뷰를 하기 전부터 어쩐지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소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종혁군의 모습은 실제로 그랬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강한 아이. 혼자 보다는 함께 하기를 좋아하고, 예술을 즐길 줄 아는 아이. 그리고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기 좋아하는 종혁군에게는 이번 인터뷰 역시 또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고 도전이었다. ‘청심중 합격’이라는 당연한 답변을 기대하고, 최근 가장 좋은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예상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이번 주말에 예술의 전당에서 데이비드 라샤펠 한국특별전을 보고 왔는데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 이후 사진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내 생각을 표현한 작품을 다른 사람들이 보면서 뭔가를 느낀다는 것이 참 재미있잖아요.”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 < 2011-12-11
- 강원도, 한미 FTA 대비해 대정부 건의 강원도는 11월 22일 국회에서 한미 FTA 협정 비준(안)이 통과함에 따라 지난 6월에 수립하여 추진해온 강원 농업#농촌 종합대책인 ‘부자농업#행복농촌 비전 2020’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대정부 건의사항을 제출하고 정부의 최종 대책이 확정되는 대로 연계하여 보완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지난 2007년 4월 한미 FTA 협상 타결 이후 강원도 자체 FTA 대응 전략을 마련하여 축산 감자 옥수수 잡곡 원예작물 등 피해품목을 중심으로 광역 브랜드 경영체 육성, 품질 고급화, 생산비 절감 등 경쟁력 제고 대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면서“채소, 화훼 등 원예작물은 시설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소득 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고랭지채소 대체작목으로 파프리카 산채 화훼 시설원예 등을 대폭 확대하여 신선농산물 수출 주력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재배지 북상에 따른 과수, 6년근 인삼 등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내년 1월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강원 지역농업 특성이 정부 보완 대책에 제대로 반영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사항을 마련하여 제출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농림예산 포괄지원제 도입, 농업진흥지역 지정제도 개선, 밭농업직불제 조기 시행, 친환경농업직불금 상향 조정, 농산물 자조금 국비 지원 확대, 사료가격 안정기금 조성 운영, 쌀 목표가격 산정 시 생산비 반영 등 정책#제도개선 10건 ▲농어민 학생자녀 기숙사 지원,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가족 지원 확대, 시설농업 밀집지역 집단급식 시설 지원 등 농업인 복지부문 3건 ▲귀농인 종합지원 대책, 도농교류 활성화, 농촌체험학생 학습비 지원 등 도시민 유치 및 농촌관광활성화 4건 ▲농촌지역개발 창구 일원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보조율 상향 조정 등 농촌지역개발부문 3건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시행, 종자 수매#공급 자금 지원,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확대, 축산농가 배합사료비 지원, 축사 시설 개선사업 지원 확대 등 농축산 생산#유통부문 20건 등 전체 40건이다. 특히, 강원도 대표 피해 품목인 감자, 축산 등의 경쟁력 제고 방안과 피해소득보전 대상 품목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으로 강원도는 정부의 한미 FTA 발효에 따른 농업부문 최종 대책이 확정되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자농업 행복농촌 비전 2020’을 보완 반영하고, 정부대책이 미치지 못한 부문은 도비를 추가 투자하는 등 연차별 투자계획을 확정하여 내년 예산부터 차질 없이 투자 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