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들가게 정부지원사업 신청 소상공인진흥원 천안아산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양숙경. 이하 소상공인센터)가 ‘나들가게’ 정부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은 SSM 및 대기업의 유통업진출로 어려워진 동네 슈퍼마켓이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컨설팅 및 시설개선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센터는 천안을 비롯하여 아산·예산지역의 슈퍼마켓에 나들가게사업을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2012년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은 12월 23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지원대상은 점포 총면적이 300㎡(약 90평)이하 슈퍼마켓 및 개인편의점이며 나들가게 신청접수는 소상공인진흥원 천안아산센터(041-567-5302)에 방문접수 또는 나들가게 홈페이지(www.nadle.kr)를 통해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천안시 시내버스 노선 일부 조정 천안시 시내버스가 10일부터 2개 노선을 신설하고 13개 노선을 증회하는 등 총 38개 노선을 조정한다.신설하는 노선은 풍세방면으로 운행하는 670번(종합터미널~풍세면 남관리)과 성성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한 99번(성성동~두정동 우성아파트)이다. 21번(백석농공단지~청수동 벽산아파트)은 용곡동을 경유, 용곡동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한다. 성남·수신을 운행하는 500번 간선노선은 병천까지 연장 운행한다.출근시간 시내버스 이용자 집중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1번, 2번, 12번, 14번 시내노선과 직산, 성거를 운행하는 120번·121번, 직산 서부지역을 운행하는 140번·150번, 목천·병천을 운행하는 400번, 광덕·풍세를 운행하는 600번을 증회 운행한다. 대부분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종합터미널 앞 버스승강장의 혼잡을 개선하기 위하여 120번과 140번, 141번, 142번, 143번, 150번, 151번, 152번, 153번 등 직산서부지역 노선의 기점은 고속버스터미널 앞 승강장으로 조정한다.자세한 내역은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한국은행 전북본부 유지돼야”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이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통폐합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등 존치운동을 벌였다. 김완주 지사와 김춘진 위원장, 장세환, 강봉균, 조배숙, 최규성 의원 등은 지난 30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한국은행이 통합하려는 9개 지역본부 가운데 전북본부는 화폐 수급 규모가 3번째로 큰데도 광주본부와 통합하는 것은 경제 논리상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특히 "새만금 등 대형 국책사업이 진행되는 전북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라도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업무 통ㆍ폐합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건의했다.이들은 "호남권을 담당하는 공공ㆍ행정기관 30개 중 87%인 26개가 광주ㆍ전남에 편중돼 지역 차별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통ㆍ폐합이 불가피하다면 통합사무를 전북본부에 배치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김중수 총재는 이에 대해 "카드 사용이 늘면서 화폐수급업무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전북본부의 수급 업무 담당자 8명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고 전북도는 전했다.김 지사 일행은 이어 한나라당 소속 예결위원들을 만나 ▲새만금 수질개선 ▲신항만건설 ▲섬진강댐 운영 정상화 ▲태권도공원 조성 ▲KIST 복합소재 기술연구소 건립 등 13개 주요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증액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익산여성회관, 원광대에 위탁 익산시는 여성회관과 전북익산새일본부 통합 운영에 원광대학교산학협력단을 민간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30일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회관 1층 건물에 위치한 전북익산새일본부는 실질적으로 사무실만 있을 뿐 원광대학교 강의장 일부와 기타 외부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어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기타 공모사업 운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여성회관 또한 취업지원 전담인력 부재 및 잦은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연속성이 결여되어 정책적으로 여성회관의 기능전환이 필요했다. 시에 따르면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통합과 이어진 민간위탁은 앞으로 익산시 여성 인적자원 개발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에 획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고 김철진 교수 유족, 전북대에 3억 기부 지난 8월 지병으로 사망한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고 김철진 교수 유가족이 전북대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 고인의 부인 김경희 여사는 "평소 학교를 사랑한 고인의 뜻에 따라 발전기금을 기탁한다"며 "이 발전기금이 우리 가족과 남편, 전북대를 어어주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거석 전북대총장은 "고인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의전원생 장학금과 우수연구 교수포상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지난 8월 지병으로 별세했으며 세계 최초로 뇌동맥류 원인 유전자의 결정적 단서를 증명하는 등 의료발전에 이바지했다. 전북대병원 홍보실장을 역임했던 김 교수는 2002년부터 전북대병원 로비에서 ‘사랑의 음악회’를 열어 아픈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로해 왔다. 전북대는 김 교수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우수 연구 교수 포상금으로 지정해 사용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1
- “종이, 촉촉한 감성적 여유 지켜주는 마지막 친구” ‘타이포그래피의 경계를 허물다’ ‘종이, 무한상상의 세계를 만나다’ ‘Artist''s Book Show-Between You and Me’. 이같이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종이와 디자인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 우리 지역에 있다. 바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삼원페이퍼갤러리. 세계 각국의 수준 높은 디자인인쇄물을 비롯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초대전, 종이테마전시를 연중 끊임없이 개최하고 있는 이곳은 종이·디자인 관련인은 물론 지역민의 예술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은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을 관장하고 있는 이연욱 대표(53·(주)삼원특수지 대표)와 인터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삼원페이퍼갤러리’와 ‘종이’에 대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현재 (주)삼원특수지와 삼원페이퍼갤러리의 대표이사를 동시에 맡고 있습니다. 모두 종이와 관련된 곳인데요, 종이에 대한 대표님의 철학을 듣고 싶습니다.“종이는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종이가 아닌 새로운 미디어를 통해 역사와 문화, 시대가 기록되고 보존되어지지만 과거에는 종이를 통해 이러한 일들이 기록되고 전파되었죠. 현재는 급속한 디지털 시대, 많은 부분이 디지털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미디어가 모든 종이의 역할과 기능을 대신하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종이를 통한 표현은 점점 기계화 되어가는 시대에 촉촉한 감성적 여유를 지켜주는 마지막 친구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발전해가는 디지털문화 속 ‘종이’라는 아날로그문화를 어떻게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까요?“과거에 종이가 의미를 전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였다면, 현재의 종이는 문화를 전달하고 가치를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적 도구로 발전했습니다. 최근 종이가 갖는 의미와 역할이 온라인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축소되었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디지털 미디어가 종이의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도구로서의 역할이 강화되었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감성과 느낌’은 온전히 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감성적 부분으로 인해 앞으로 디지털문화가 발달되는 상황에서도 아날로그문화에 대한 가치는 분명히 중요시 될 것이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화되어 새로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도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원페이퍼갤러리는 어떤 곳이며 어떤 취지에서 개관한 곳인가요?“1990년 창립한 삼원특수지가 성장하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차원에서 종이·디자인 분야의 미래 인재에 대한 투자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 출발점이 삼원페이퍼갤러리입니다. 개관초기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해외의 우수 그래픽인쇄물과 제작물들을 소개하며 선진화되고 새로운 해외 디자인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는 디자인, 인쇄, 출판 관계자 및 학생들에게 다양한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며 해외 아티스트 강연회를 통한 디자인 철학까지 전달하는 디자인 문화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관람하기에는 다분히 전문적인 곳인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삼원페이퍼갤러리는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최근 일반인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북아트와 페이퍼크래프트(종이공작)를 위한 전문 전시공간도 운영하며, 세미나를 통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순화된 종이제품에서 벗어나 물에 젖지 않는 종이, 금가루가 들어간 종이, 벨벳과 같이 부드러운 종이 등 전 세계적으로 유통되는 6000여점의 다양한 종이를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구매까지 가능한 곳입니다.”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 학생들에겐 삼원페이퍼갤러리가 특별한 공간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지원이 있나요?“삼원페이퍼갤러리는 디자인분야뿐 아니라 종이공예, 사진, 순수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매년 연 8회 이상의 테마전시와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 초청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디자인 전공자들과 일반 단체 방문객을 위한 종이강의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나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다양한 종이와 출력, 제본 등의 소스를 제공하기도 하며 다양한 공모전 등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합니다.” 2012년 특별히 계획하고 있는 전시회를 알려주세요.“2012년에도 그래픽디자인과 페이퍼크래프트에 중점을 둔 패키지, 일러스트, 타이포그라피, 북아트, 시각발상, 해외그래픽인쇄물 등 다양하고 교육적인 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정보제공을 위한 ‘보는 전시’에 중점을 두었다면, 2012년에는 ‘새로운 생각이 가미된 함께 교류하고 참여하는’ 것에 중점을 둔 특별한 전시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취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국내 최고의 디자이너를 초청, 그들만의 디자인프로세스, 독창성, 클라이언트와의 대화방법 등 실질적인 디자인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11-12-11
- 천안시 관사가 육아사랑방으로? 그동안 시청 관사로 사용해오던 동남구 원성동 562-7번지 명성맨션 1층에 엄마와 어린이를 위한 육아사랑방 ‘도담도담 놀이터’를 설치 운영해 엄마와 어린이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도담도담 놀이터’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5세 이하(장애아동은 만 12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와 어린이집(만 3세 이하의 영유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등 4일간 운영하고 있으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 561-2824로 문의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송년도솔아카데미 박재희 원장 특강 도솔아카데미가 12월 15일 2011년 송년 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의는 오후 2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박재희 원장이 강사로 나서 ‘고선에서 배우는 유쾌한 행복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박재희 원장은 현재 포스코 전략대학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표 저서로 △ 내 인생을 바꾸는 모멘텀 3분 고전 △ 21세기 경제전쟁시대 손자와 만나다 등이 있다. 도솔아카데미 강의에 앞서 오후 1시 ‘조수경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을 통해 흥겨운 시간도 마련한다.문의 : 041-521-5393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5분 걸음 도서관(아트컨테이너) 개관 아산시립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균등한 독서혜택을 위해 생활밀착형 도서관인 5분 걸음 도서관을 지난달 30일에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전국 지자체 중 2번째로 개관하는 5분 걸음 도서관은 시설물 및 내부집기까지 포함하여 총 7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 컨테이너 2동(3×6M, 3×3M)으로 이루어졌다.정식명칭은 ‘꿈꾸는 팽나무 도서관’으로 공세리 자모회(회장 김미화)에서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운영한다. 운영비는 한살림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시립도서관은 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보조 및 도서 프로그램 보급 등 향후 5분 걸음 도서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5분걸음 도서관은 개관 전부터 찾아가는 방과 후 영어, 한자 자격증 교실, 오카리나 교습 등의 프로그램을 이미 개설해서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월·목·금요일 오후 2시~6시, 토·일요일 오후 2시~4시까지로 화요일은 휴관이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
- 선장 4.4독립운동 및 무인멸왜운동 학술적 조명 아산시가 지난달 29일 순천향대학교 아산학연구소 주관으로 ‘선장면 4.4독립만세운동 및 무인멸왜운동’을 재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19년 3.1운동 시기 선장 면민들이 전개한 4.4 만세운동과 1930년대 후반 천도교도들이 중심이 돼 전개한 무인멸왜운동이 아산인의 항일독립정신을 발휘한 대표적인 독립운동 사례라는 것을 증명하고, 이를 통해 아산인들이 전개한 독립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 선인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학술대회는 지난달 29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조형열 고려대 외래 교수가 ‘근대이후 지역상황을 통해 보는 아산의 3.1운동’을, 김도형 독립기념관 선임연구위원이 ‘1930년대 아산지역과 무인멸왜운동’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종합토론을 열었다.6일에는 김기승 아산학연구소 소장과 천경석 온양고 교사가 ‘아산의 독립운동’을, 김기승 소장과 천경석 교사, 김도형 연구위원이 ‘아산의 독립정신 계승 방안’을 발표하고 참석자 전원이 종합토론 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