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범죄피해자와 함께하는 힐링명상 2005년에 설립되어 범죄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피해자와 가족 및 유족들에 대한 상담 및 각종 지원활동, 인권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 사단법인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햇살’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힘들어하는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범죄피해자와 함께 하는‘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명상’을 실시한다. 법적으로 사건이 종결되어도 이어지는 후유증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듯.문의 T.558-889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라라네일’ 이수연 원장...밥 먹는 것 보다 ‘네일아트’가 좋아~ 미인은 이제 관리를 통해 거듭나야 하는 ‘부지런쟁이’들의 몫이다.손발을 관리해주는‘라라네일’의 운영과 강의를 겸하고 있는 이수연(30)원장은 이에 속한다. 빼곡히 전시된 자격증이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놓여있다. 그녀의 손톱은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깔로 칠해져 있다. 말 그대로 ‘아트’다. “일반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네일케어를 잘 안 해요.그런데 저는 제 손을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해요. 저를 위한 것도 있지만, 관리를 받는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자극을 줄 수 있으니까요”그녀는 중학생 시절부터 여자 얼굴이 그려진 그림에 화장해주는 것이 취미였다. 꾸미기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전공도 시각디자인이다. 이런 성향은 대학 시절에도 이어져 손톱에 ‘그림’을 그리는 네일아트에 빠졌다.졸업 후 전공 관련 일을 해보았으나 갈수록 몸은 고단했고 네일아트에 대한 ‘갈증’은 없어지지 않았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라라네일’을 창업했다.먹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몰두해 온종일 굶어도 너무 재미있다는 이수연 원장은 “네일아트는 남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에요. 제가 관리해주는 사람이 차츰 건강한 손발로 변화하는 걸 보면 저 또한 즐거워요. 정말 보람을 느끼죠. 천직이라고 생각해요”라며 “아무리 굳은 각질도 정성스레 다듬고 관리하면 없어져요. 그렇듯이 자신에게 관심을 쏟다보면 여자로서의 기쁨도 찾지 않을까요?”라고 전한다. 임유리 리포터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샘골농장, 이숙희 대표 “처음부터 젖 염소인 유산양을 키우고 몇 백 마리나 되는 닭을 키울 계획은 아니었어요.” 관설동 코아루 아파트 맞은 편 갈촌마을에서 ‘샘골농장’을 운영 중인 이숙희(56) 대표는 농장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28년 동안 활동한 어린이선교 사업을 꼽는다. “선교원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품들을 먹이고 싶어 유산양 두 마리를 사서 기르고, 유기농 달걀을 얻기 위해 닭을 키우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유산양 25마리에 토종닭은 400마리가 되었어요.”이 대표의 농장에서 하루에 생산되는 산양유는 15리터 정도이고, 토종 달걀은 150개에서 200개 정도이다. 산양유와 유정란은 올해 4월 이 대표가 개원한 어린이집 먹거리로 쓰이고, 아는 지인들에게 판매하기도 한다. 이 대표는 직접 생산하는 산양유와 토종달걀의 맛과 품질에 대해 자부심이 높다. “염소젖을 짜서 끓인 뒤에 먹는 산양유는 신선하고 고소해요. 산양유도 생선처럼 신선할수록 비린내가 없더라고요. 마당에 방사해 키우는 토종닭은 자연 속에서 키워 그런지 달걀 맛이 진하고 고소합니다.”이 대표는 유산양은 샘골농장 일원에 방목하여 키우고, 농장의 닭 모이는 초등학교의 급식 잔반에 미생물 발효 쌀겨를 섞어 먹인다. “닭을 키우면서 착색제는 물론, 항생제나 산란촉진제, 호르몬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요. 일은 많고 힘은 들어도 건강한 식품을 아이들에게 먹이고 체험할 수 있어 보람찹니다.”이 대표의 샘골농장에서는 유산양 풀 먹이기와 유산양 젖먹이기, 산양유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숲체험과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단체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죽음의 문턱에서 삶으로 건너온 지명자 씨 지명자(49·단계동) 씨는 죽고 싶다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 하루에도 수십 번씩 베란다 창가를 서성거렸다. 건설업으로 성공해 남부럽지 않게 살던 지명자 씨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것은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 때문이다.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뜻하지 않게 모든 재산을 날리자 마음에는 화만 남았다.남편이 원망스럽고 대학입시를 앞둔 자녀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 잠을 설치기 시작한 것이 불면증이 되었고 신경은 점점 쇠약해져 우울증이 되었다. 만사에 울화가 치밀기 일쑤였던 지명자 씨는 결국 병원에서 우울증 약을 처방받아 먹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문제는 그 약이었다. 우울증 약을 견디지 못해 체력이 쇠잔해지면서 삶의 의욕까지 빼앗아 가버린 것이다. 지인의 권유로 산양산삼을 먹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잠을 자고 입맛을 되찾기 시작한 지명자 씨는 마음을 다잡고 일어섰다. “기운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니 활력이 조금씩 생기더라고요. 다시 무엇인가 하고 싶고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가족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만약 내가 죽으면 아이들이 제 아빠를 원망하며 세상을 비관하며 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라고 한다. 현재 지명자 씨는 우울증을 이기고 약도 끊은 상태다. 휴일에도 공부하는 딸의 도시락과 간식을 챙기며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지명자 씨에게는 곁에서 함께하는 가족이 있어 힘이 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제6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1) 개최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재)강원테크노파크 강원광역경제권선도산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1)''가 오는 10월 6일(목)부터 8일(토)까지 3일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째 맞는 GMES 2011는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주)원주기업도시가 특별 후원한다.영상의료기기, 계측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업체 및 유관기관 50개사가 전시회에 참여하여 그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성과와 함께 밝은 미래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미국 캐나다 독일 벨기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35개국 80개사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린다.한편, 지난해에 이어 일본 코리야마 지역 테크노폴리스 추진 기구에서 올해에는 4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원주시 및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권 의료기기업체와의 교류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원주의료기기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기간 중에 의료기기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국내기업들을 위한 중국, 싱가포르 시장 진출 관련 컨퍼런스, 시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며, 채용 예정기업과 관내 대학생을 연결해주는 취업연계관도 운영한다.GMES 2011에는 국내외 의사 및 병원관계자, 의료기기바이어, 관계기관 관계자 및 일반관람객 8천여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원주시 혁신도시 범시민대책위 출범 원주혁신도시 이전하는 일부 공공기관의 축소이전 움직임과 관련해 원주시번영회를 비롯한 원주지역 100개 시민사회단체는 29일 원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원주시 혁신도시 범시민대책위원회’발대식을 가졌다.범시민대책위(위원장 원경묵)는 성명서를 통해 “혁신도시는 32만 원주시민의 새로운 희망이자 꿈”이라며 “원주시번영회가 국토해양부에 확인한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감정분야는 서울에 남기고 연구 분야만 옮기는 반쪽이전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국과수의 행태를 방치할 경우 나머지 이전 예정 공공기관들에게도 유사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한 13개 공공기관들이 이전 시기가 다가오자 축소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청와대와 정부는 밀실 협의로 축소 이전, 이전 무산을 유발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완전 이전을 골자로 한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7
- 창원시 가고파국화축제 28일 개막‥기네스 신기록 도전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창원시 마산항 제1부두에서 ‘제11회 가고파국화축제’가 성대히 열린다.대한민국 최대 단일품종 꽃 축제인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엇보다 세계최대 다륜대작의 기록경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2010년 1월 19일 영국 기네스 기록(GWR)으로부터 세계 공식기록 인증을 받은 다륜대작(작품명:천향여심/天香旅心)은 1줄기에서 1,315송이의 꽃을 피운 세계 최대 다륜대작 작품으로 전년도 1줄기 1,370송이에 이어 올해는 국화재배 전문가 300여명이 16개월 동안 열정과 지극정성으로 기(氣)를 모아 여섯 차례 화분갈이와 순자르기 10회를 거쳐 국화 1줄기에서 1,399송이의 꽃을 피운 지름 2.8m, 높이 2.6미터의 작품을 출품한다고 축제위원회가 밝혔다.또한, 올해 국화축제의 연출특징은 전체 행사장을 세계존, 한국존, 창원존, 명작존, 다륜존, 특별존 등 6개 테마의 다양한 행사장으로 연출하고, 국화와 농경생활을 연계한 ‘국화촌’ 세트장을 행사장 중앙부에 조성해 각종 전통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부산경남경마공원 ‘2011 천고마비 축제’ 활짝 마문화행사 문화예술공연 체험행사 농산물직거래장터 등 풍성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토·일요일에‘2011 천고마비 축제’라는 주제로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마문화 행사, 문화예술공연, 기타 체험행사가 열리고 농산물직거래장터, 먹을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마문화행사는 말산업 부스를 설치해 말 관련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한 국내 말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를 초정해 말 관련 작품도 전시하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축제기간 1일 2회 경주로 내에서 말과 함께 펼쳐지는 멋지고 화려한 몽골 마상쇼도 시연한다. 또한 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레이 말 만들기 체험행사도 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며 말 그림 사생대회, 말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한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국악그룹의 둘소리 공연, 동래학춤, 전국대학 치어리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치어리더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일요상설 라이브 공연은 10월 30일, 11월 6일 양일간 미니 오케스트라 및 매직 쇼를 공연한다.기타 행사로는 말편자 던지기,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호스 포토존, 말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승마체험 사진 콘테스트, 몽골 공예품 전시 및 판매 행사도 열린다. 문의 :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051)901-7521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토·일요일에‘2011 천고마비 축제’라는 주제로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크게 마문화 행사, 문화예술공연, 기타 체험행사가 열리고 농산물직거래장터, 먹을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마문화행사는 말산업 부스를 설치해 말 관련 가공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한 국내 말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를 초정해 말 관련 작품도 전시하는 볼거리도 제공한다. 축제기간 1일 2회 경주로 내에서 말과 함께 펼쳐지는 멋지고 화려한 몽골 마상쇼도 시연한다. 또한 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레이 말 만들기 체험행사도 김해도예협회 주관으로 시행하며 말 그림 사생대회, 말 기념품 판매점도 운영한다.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국악그룹의 둘소리 공연, 동래학춤, 전국대학 치어리더 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치어리더 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일요상설 라이브 공연은 10월 30일, 11월 6일 양일간 미니 오케스트라 및 매직 쇼를 공연한다.기타 행사로는 말편자 던지기,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호스 포토존, 말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승마체험 사진 콘테스트, 몽골 공예품 전시 및 판매 행사도 열린다. 문의 : 부경경마공원 서비스팀 (051)901-7521김영희 리포터 창원시, 기술직 30% 고졸 채용내년부터, 학교장 추천 받아 필기·면접 실시 창원시는 내년부터 기술직 신규 공무원의 30% 가량을 고졸 출신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우리 사회에 팽배한 학벌주의를 없애고 정부의 고졸 출신 공직사회 진출 확산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채용방법은 기술직렬과 관련된 실업계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채용분야는 공업(기계ㆍ전기), 통신 등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 연말까지 고졸 채용 세부 시행계획을 세워 경남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내년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2월께 공고하고, 학교장 추천 및 선발시험을 실시 6월께 최종합격자를 결정해 임용할 계획이다.윤영희 리포터 창원시는 내년부터 기술직 신규 공무원의 30% 가량을 고졸 출신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시는 우리 사회에 팽배한 학벌주의를 없애고 정부의 고졸 출신 공직사회 진출 확산 기조에 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채용방법은 기술직렬과 관련된 실업계 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채용분야는 공업(기계ㆍ전기), 통신 등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 연말까지 고졸 채용 세부 시행계획을 세워 경남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실무협의를 갖기로 했다. 내년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2월께 공고하고, 학교장 추천 및 선발시험을 실시 6월께 최종합격자를 결정해 임용할 계획이다.윤영희 리포터 창원시, 사이버 창업스쿨 창업교육 확대창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오픈한 ‘사이버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사이버 창업스쿨(cyberschool.changwon.go.kr)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계획에서 성공 운영에 이르는 창업 전반의 지식을 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창업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 사업타당성 분석과 창업자금 조달방법 등으로 이루어진 사전 필수 이해 과목과 함께 분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13개 창업 아이템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 실무 과정을 통해 창업세무와 고객 분석을 통한 판촉방법 등을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으며 수익성 분석과 매출 활성화 방법 등의 지속 성장 방안까지 습득할 수 있다. (055)225-3345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창원시,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지원창원시가 통합 전보다 대폭 확대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창원시의 통합전 지원자금은 800억 원 규모였으나 통합후에는 1600억 원으로 늘어난 상태.지원조건은 창업자금 5000만 원 이내, 안정자금 2000만 원 이내로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현재 시는 올 상반기에 1만8267개 업체에 1 2011-11-12
- 국내 유명 파워블로거 ‘창원’ 보고 ‘창원’ 알려 23일 국내 유명 파워블로거들이 축제 분위기로 고조된 창원을 찾아 화제를 뿌렸다.이들은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2011 창원페스티벌’과 ‘2011세계자전거축전&세계교통 창원총회’의 행사장 곳곳을 찾아 ‘창원’을 스캔하는 팸 투어를 펼쳤다.이번 ‘창원 팸투어’에 참여한 파워블로거는 Naver, Daum, 한국관광공사, 여행블로거기자단 등 유명사이트 선정 파워블로거 중 포털사이트 Daum의 추천으로, 서울 7명, 경기 8명, 부산 4명, 충남 1명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8일 마산항 제1부두에서 열리는 ‘제11회 가고파 국화축제’ 팸 투어를 위해 전국 창원에 다시 모인다.윤영희 리포터 KBS창원과 어린이재단, ‘사랑의 동전 6,000만원’ 도교육청에 전해어린이재단과 KBS창원 방송총국은 ‘2010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에서 모금한 성금 6,000만원을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어린이재단은 학교급식비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윤영희 리포터 양덕1동, 동민화합 한마당 축제 개최양덕1동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훈, 명예회장 동장 김려생)에서는 지난 22일 양덕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창원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계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양덕1동 동민화합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행사를 통해 독거노인을 초청,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풍물단과 품바공연 및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움을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6년 제12회 이후, 주민들의 열망과 각 자생단체원 및 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5년 만에 열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반응이었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2
- ''수돗물 불소화'' 남동정수장 시범실시 예정 지난 11월 2일 인천시는 수돗물 불소화 사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조사는 남동정수장 급수 지역의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수돗물 불소 첨가 여부에 관한 찬반여론이다. 그 결과 찬성이 58.7%, 반대는 28.6%, 유보 및 보류 의견은 12.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시범정수장으로 선정된 남동정수장을 통해 남동구, 연수구, 남구, 부평구, 중구, 동구 등 6개 구 34개 동 주민 50여만 명에게 불소가 투입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찬성, 충치예방에 효과 시가 추진해 온 불소화 사업은 정수장에서 여과를 끝낸 수돗물에 불소를 넣어 0.8ppm 농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불소가 함유된 수돗물을 시민들이 가정에서 이용하면 충치를 예방할 수 있고, 개인적으로 충치 예방 활동을 하는 것보다 비용도 훨씬 적게 든다는 주장이다. 인천시 보건정책과 관계자는 “인천 취약계층의 1인당 평균 충치 개수는 5.1개로 전국 평균 3개보다 높다”며 “수돗물 불소화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 결과지역 주민의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선 “남동정수장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후 추후 나머지 정수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대, 시민건강과 직결 신중해야 이에 대해 인천 YMCA,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소비자연맹 등 시민단체들이 연합해 만든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불소가 미치는 영향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사용을 강요하는 건 위험하다는 것이다. 인천 YMCA 관계자는 “불소가 필요하다면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거나 개인적으로 불소도포를 하면 될 것을 시민 모두가 선택의 여지조차 없이 강제로 불소가 함유된 수돗물을 쓰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특히 “불소가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는 있지만 불소는 엄연히 발암물질로 인체에 미치는 해악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양치하는 데는 물 한 컵이 필요할 뿐이지만 설거지, 요리, 빨래, 목욕 등 일상생활에서 계속 사용하다보면 우리 몸에 불소가 필요 이상 과다하게 축적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
- 인천 숭의운동장 재개발 공사 재개 공사가 중단됐던 인천 남구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이 1일 재개됐다. 지난 6월 공사가 중단된지 5개월 만이다. 하지만 주상복합아파트 분양, 홈플러스 입점 등 어려움이 많아 전망이 불투명하다. ◆에이파크개발 “홈플러스 입점과 관계없이 재개” = 시행사인 특수목적법인(SPC) 에이파크개발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1일부터 공사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그동안 주변 재래시장 상인들이 숭의운동장에 수익시설로 추진되는 홈플러스 입점을 반대하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축구전용운동장으로 건설되는 숭의운동장의 현재 공정율은 87%. 숭의운동장은 현재 스탠드 잔디식재 등 주요공사는 대부분 마쳤으며 좌석설치 외곽조경 전기 배관 도색 등 마무리 작업만 남아있다. 에이파크개발은 K리그가 시작되는 내년 3월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파크개발은 1일부터 숭의구장 남은 공사 관련 설계도면 검토 작업에 착수 했으며 실제 공사는 11월 중순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또 마무리 공사에 필요한 400억원은 PF자금과 리테일 등 수익시설을 매각해 충당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에이파크개발 관계자는 “주주총회에서 홈플러스 입점과 관계없이 운동장을 내년 K리그 전에 완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입점 놓고 법적공방 예상 = 공사는 재개됐지만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의 앞길은 밝지 않다. 당장 그동안 논란을 빚던 홈플러스 입점은 법적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남구 재래시장 상인회 연합은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남구청에 행정소송을 제기해 우리의 정당한 권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구청은 홈플러스에 ‘주 1회 휴무’를 조건으로 등록을 받아주기로 했다가 최근 2013년 3월까지 문 여는 시점을 미루는 것으로 조건을 바꿨다. 지역에선 남구청의 결정이 공사재개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재래시장 상인들은 남구청에 대한 행정소송과 함께 송영길 인천시장 주민소환을 추진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홈플러스 입점이 어려워질 경우 시가 숭의운동장 건설비를 책임져야 한다”며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숭의운동장 주변 개발이다.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옛 숭의운동장(야구 및 축구장) 일대 9만70㎡에 축구전용경기장과 752채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시행사는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해 남는 개발이익금으로 새 숭의운동장을 지어주고 이익을 남기게 된다. 문제는 부동산 경기하락으로 예상대로 개발이익금이 나올 수 있겠느냐는 하는 점이다. 에이파크개발 관계자는 “일단 주상복합아파트는 내년 3월 분양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며 “손해를 보더라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게 출자자들의 입장이지만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