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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은행, 창원희망푸드마켓 후원금 2000만원 기탁 경남은행 박태훈 지역발전사업본부장은 24일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의 물품구입에 써달라며, 후원금 2000만원을 창원시에 전했다.이날 박태훈 사업본부장은 “사회?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서로가 조금씩 나누는 기부가 우리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사회를 밝게 만들 것”이라며 “기부 문화가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남은행은 2009년 창원시희망푸드마켓 후원협약을 체결한 후, 2010년 1차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7월 개소해 신월동 성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 중인 창원시희망푸드마켓은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650가구에 월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원거리에 있는 동읍, 북면, 대산면에서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이동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은행 직원 4명이 물품 배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창원시, 사이버 창업스쿨 창업교육 확대창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오픈한 ‘사이버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사이버 창업스쿨(cyberschool.changwon.go.kr)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계획에서 성공 운영에 이르는 창업 전반의 지식을 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창업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 사업타당성 분석과 창업자금 조달방법 등으로 이루어진 사전 필수 이해 과목과 함께 분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13개 창업 아이템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 실무 과정을 통해 창업세무와 고객 분석을 통한 판촉방법 등을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으며 수익성 분석과 매출 활성화 방법 등의 지속 성장 방안까지 습득할 수 있다. (055)225-3345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창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오픈한 ‘사이버 창업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사이버 창업스쿨(cyberschool.changwon.go.kr)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계획에서 성공 운영에 이르는 창업 전반의 지식을 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창업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 사업타당성 분석과 창업자금 조달방법 등으로 이루어진 사전 필수 이해 과목과 함께 분식점, 제과점, 커피전문점 등 13개 창업 아이템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 실무 과정을 통해 창업세무와 고객 분석을 통한 판촉방법 등을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으며 수익성 분석과 매출 활성화 방법 등의 지속 성장 방안까지 습득할 수 있다. (055)225-3345박성진 리포터 창원시,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지원창원시가 통합 전보다 대폭 확대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나서고 있다.창원시의 통합전 지원자금은 800억 원 규모였으나 통합후에는 1600억 원으로 늘어난 상태.지원조건은 창업자금 5000만 원 이내, 안정자금 2000만 원 이내로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현재 시는 올 상반기에 1만8267개 업체에 1020억 원에 대한 대출이자 18억7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통합 후 1년동안 2722개 업체에 대해 모두 474억 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그중 구 마산 지역은 941업체 199억원, 구 진해 지역은 276개 업체에 66억원을 지원했다.지원신청은 의창구와 성산구, 진해구는 창원컨벤션센터 4층 경남신용보증재단(☎212-1250)을,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는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위치한 원광신협 2층(☎ 246-1788) 경남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착한가게 시리즈 ‘가격할인의 날’ 참여 업체 모집11월 15일까지 음식, 이·미용, 숙박, 세탁업 등 대상창원시는 착한가게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가격할인의 날’ 운영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가격할인의 날’이란 참여 업체들이 시간대, 요일별, 특정인 또는 단체 손님에게 할인을 해주는 날을 말한다. ‘가격할인의 날’ 대상은 시간대, 요일별, 특정인 또는 단체 손님에게 할인 해주는 업체 또는 앞으로 참여할 업체가 대상이다. 업종은 음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이며, 가맹점 형태와 뷔페는 제외된다. 특히 음식업의 경우, 메뉴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가격 할인의 날’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5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 지원과 함께, 창원시 개인서비스업 정보 114 홈페이지(http://life114.changwon.go.kr)를 통해 홍보받게 된다. 접수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상세한 문의는 창원시 지역경제과 225-3214. 윤영희 리포터 이엠코리아(주) 신축공장 이전, 업무능력 증폭 1987년 동우정밀로 시작한 (주)이엠코리아(대표이사 강삼수)가 남산동 신축공장으로 이전, 5배의 업무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8명의 설립초기 사원 수가 200여 명으로 불어난 (주)이엠코리아는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수소플랜트, 원자력발전설비 분야의 국내 선도 기업이다. 윤영희 리포터KBS창원과 어린이재단, ‘사랑의 동전 6,000만원’ 도교육청에 전해어린이재단과 KBS창원 방송총국은 ‘2010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에서 모금한 성금 6,000만원을 고영진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어린이재단은 학교급식비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오픈 - 화미주헤어 장산점 지난 14일 화미주헤어 장산점이 오픈하면서 이제 해운대 신도시에서도 화미주헤어만의 특별서비스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하철 2호선 장산역 엘리움상가 2층에 자리한 화미주헤어 장산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실천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화미주헤어의 인기비결을 짚어봤다.천연재료로 두피와 모발 자극 줄여화미주헤어만의 특별함을 꼽으라면 단연 친환경 재료를 선호한다는 점이다. 펌이나 염색, 두피관리 등에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두피와 모발의 자극을 최소화한다. ‘머리가 상하지 않는다’고 단골들이 화미주를 찾는 이유다. 우선 모발이 건강하려면 두피 또한 건강해야 한다. 특히 요즘은 탈모로 인해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어 화미주헤어의 두피클리닉이 인기다. 화미주헤어의 두피클리닉은 식물성 천연제품을 사용해 각질제거는 물론 두피와 모근의 영양공급으로 탈모개선 효과에 탁월하다. 천연식물 성분과 빙하수를 이용해 만든 두피관리 제품으로 두피를 지성, 건성, 비듬성, 민감성 등 유형별로 세분해 두피관리를 할 수 있다.화미주헤어 장산점 윤정 원장은 "모근이 피지나 각질 등으로 덮여있으면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튼튼하지 못하고,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는 탈모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먼저 두피 진단 후 두피클리닉에 들어가면 목, 어깨 등에 릴렉스밤을 바르고 마사지한 뒤 샴푸, 스팀, 앰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약 한 시간 가량의 시간이 소요되며 클리닉 후 두피진단기로 다시 점검해보면 클리닉을 받기 전과 후의 두피상태를 비교해볼 수 있다.화미주헤어의 고객들이 추천하는 또 다른 시술은 ‘와칸염색’이다. 특히 모발의 손상을 우려하는 이라면 천연염색인 와칸을 추천한다. 와칸염색은 일반적인 화학염모제와 달리 천연허브와 곡물, 한약재 등 식물성 성분만을 사용해 모발과 두피에 자극이 없다.화미주헤어 장산점에서 만난 7년차 단골고객 이미진(39·해운대구 좌동) 씨는 “펌이나 염색 시술 후 모발의 손상이 적고, 내가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줘 화미주헤어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며 “그동안 다소 먼거리의 화미주헤어를 방문했는데 집근처에 생겨 너무 반갑다”고 말한다.오픈기념 특별할인 이벤트 열어화미주헤어 장산점은 헤어, 두피관리는 물론 메이크업, 네일룸을 따로 두어 멀티 뷰티살롱으로서의 만족도 또한 높다. 그리고 다양한 오픈 이벤트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오픈기념 특별할인 전품목 20%, 코스회원권 40% 할인혜택과 함께 헤어시술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 천연비누(만오천원 상당)를 증정한다. 또한 펌이나 염색 코스 구매고객에게는 모로칸 오일과 재생크림, 헤어드라이기(3가지 중 택 1)를 증정한다. 문의:747-7759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취업연수생 수시모집 … 만 29세이하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자치센터 등에서 일할 취업연수생을 수시모집 한다. 모집인원은 10명. 지원자격은 만29세 이하(81년 7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이다. 근무기간은 배치일로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8시간(오전 9시~오후 6시)이다. 임금은 1일 3만6천800원이다. 참가신청은 부산시청 17층 노사정책과(888-2381)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2011 특허정보검색대회...11월 8일 부산광역시는 11월 8일 오후 2시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 전산교육장에서 2011 특허정보검색대회를 연다. 올해로 3회째인 대회는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엔진 KIPRIS(www.kipris.or.kr)를 활용, 객관식과 주관식(단답형)으로 구성된 문제지 답안을 작성·제출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고득점자 순으로 모두 7명에게 상금과 함께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부산시 소재 기업체 임직원 및 대학(원)생, 일반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재)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 .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1월 4일까지 팩스(974-9069) 또는 이메일(eunyi@btp.or.kr)로 제출하면 된다.(888-83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금정·백양·승학·장·배산 215㎞ ''명품 그린웨이'' 조성 부산지역 주요 산의 등산로가 더 걷기 좋고 쾌적한 숲길로 변신한다. 금정산, 백양산, 시약산, 장산, 배산 등이 끊긴 등산로를 잇고, 나무계단과 나무데크 같은 편의시설을 추가로 갖춘다. 부산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155억원을 들여 대대적인 ''명품 그린웨이'' 조성 사업을 벌인다. 우선 이달부터 금정산, 백양산, 장산, 배산 등의 등산로 급경사지에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을 설치한다. 계곡과 가까운 습지구간에는 나무데크와 다리를 설치해 불편과 위험이 없도록 한다. 토사 유실 등으로 훼손된 구간은 흙덮기와 노면 고르기로 복원한다. 갈림길과 정상 부근에 낡은 안내표지판과 벤치, 전망데크 같은 편의시설도 새로 설치하거나 고친다. 이어 내년부터 금정산~백양산~승학산~시약산~몰운대를 잇는 `낙동정맥'' 구간의 정상과 능성 35곳 215㎞를 손보고, 끊어진 등산로 23곳 55㎞를 모두 연결한다. 해안이나 강변과 가까운 등산로는 접속 산책길을 따로 만든다. 등산로와 해안길을 서로 연결해 풍광이 뛰어난 산책길로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서다. 금정산 마삭줄 자생지 같은 특색 있는 자연경관을 가진 곳에는 환경친화적인 생태해설판과 수목안내판을 설치,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가을철 숲길, 강변길, 해안길을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등산객이 많은 토·일요일에는 금정산 등 주요 등산로 29곳에 119구조·구급대원 140여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사고가 많이 나는 등산로를 순찰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응급처치 후 환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 부산시는 관할 구·군과 협의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긴급구조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문의:푸른산림과(888-57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시청사 옥상정원서, 탐방프로그램 진행 부산광역시는 시청사에 조성된 옥상정원 `하늘마당''을 시민들의 자연학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청 4층 옥상 3천659㎡(전체면적 6천28㎡의 약 61%)에 꾸며진 하늘마당에는 수목 36종 6천872그루, 야생 초화류 48종 1만3천314본이 식재됐으며, 허브원, 생태학습장, 세덤박스, 암석원, 논체험장, 휴게공간, 축제마당 등이 조성됐다. 탐방프로그램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30분~12시 두 차례 운영한다. 전문 환경해설사를 배치해 하늘마당의 다양한 수목, 초화 및 생태 해설과 옥상녹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의 경우 협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대 탐방도 가능.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교, 단체, 개인은 (사)부산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www. bgt.kr), 전화(638-1002), 숲유치원협회 홈페이지(www.forestikid.co.kr), 전화(510-7533) 또는 부산시 녹지정책과(888-4214)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전국최강 고양시좌식배구단 좌절 모르는 우리가 진짜 오뚝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 선수들의 고함 소리, 무섭게 나는 서비스 공, 허를 찌르는 블로킹. 문외한이 보기에도 보통 실력이 아니다. 지난 8일 오후, 탄현동에 있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체육관을 찾아가 장애인전국체육대회 준비에 한창인 고양시좌식배구단을 만났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장애인에 녹록치 않은 현실…그래도 뛴다 네트 한 쪽에는 휠체어, 의족, 목발들이 놓여 있다. 운동을 마친 선수들이 일어서 세상 속으로 걸어갈 때 그들의 발이 되어주는 것들이다. 고양시좌식배구단 선수들은 소아마비, 절단장애 등 하체 사용에 어려움을 가진 이들이다. 30%는 살다가 장애를 갖게 된 후천적 장애인들이다. 어느 때라도 비장애인은 장애인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비장애인’이 아니라 ‘예비 장애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잊고 지낸다. 좌식배구단 선수들은 그런 현실을 온 몸으로 부딪치며 산다. 피할 수도 외면할 수도 없는 현실. 그래도 그들은 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두 다리가 아닌 엉덩이로 네트를 누빈다.“땀 흘리고 나면 일주일 동안 힘들었던 일이 다 날아가요. 다른 운동으로 땀 흘리기 쉽지 않거든요.” (김영남 선수) 선수들은 “장애인 농구나 럭비와 달리 좌식배구는 휠체어를 타지 않고 운동을 하니 재활에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실업팀이 아니라 생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선수들의 나이는 대부분 40대다. 일과 양육,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시기라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전국최강이라는 자부심 우리나라 장애인 스포츠는 1988년 서울 장애인 올림픽대회를 기점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고양시 좌식배구단의 역사는 1994년에 시작됐다. 현재 고양시좌식배구단장인 김경섭 씨를 중심으로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고양시지부에서 도입했다.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이끌고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취지에서다. “초창기 국내 좌식배구 경기는 고양시 팀의 독무대였어요. 참가했다 하면 우승이었죠.”최진원 감독이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다. 선수들은 언제나 ‘전국 최강’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산다. 올해만 해도 천안시장기, 단풍미인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는 부산광역시장기, 천안시장기,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배에서 우승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안았다. 일본의 비장애팀과 장애팀을 아우르는 백마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해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11월에는 중국에서 열리는 클럽선수권대회에 참여해 아시아 여러 나라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역전의 명수, 선수 수급은 고민거리 고양시좌식배구단 팀은 극적인 우승을 만드는 일이 종종 있다. 결승전 마지막 게임에서 23대 18로 뒤지던 경기를 우승으로 이끌어 낸 일을 얘기하며 최진원 감독은 웃음을 지었다. “역전으로 이기는 게임을 자주 하니 우리가 지는 경기를 하고 있더라도 다른 팀들이 무시를 못 해요.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나가서 계속 우승을 했죠. 올해도 우승 후보예요.” 경남 진주가 주 개최지인 이번 경기에서 배구의 결승전은 21일에 펼쳐진다. 군포 팀과 연합하여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고양시 선수들의 경기를 눈여겨 볼 일이다. 88올림픽 대표 선수 출신의 윤철호, 박현동 선수와 아시안컵 국가대표 안종선, 2011장애인올림픽 예선전 대표 김일곤 선수가 눈에 띈다. 그 밖에도 10여년 호흡을 함께 해 온 베테랑급 선수들이 많아 실력은 걱정 없지만 길게 보면 새로운 선수들이 잘 들어오지 않아 고민이다. 고양시좌식배구단은 해마다 일본을 찾아간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좌식배구를 즐기는 모습에서도 많은 것을 배운다. 소아마비로 하반신 장애를 지니게 된 윤철호 선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벽이 허물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선수들은 “단체 종목으로 여럿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좋다”면서 “즐겁게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운동이니 후배들이 많이 와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은다. 좌식배구단에 가입해 재활효과와 친목도모를 같이 누리자는 것이다. 장애를 바라보는 견해가 넓어지는 것은 덤이다.미니인터뷰 - 최진원 감독 “재활효과 좋은 좌식배구, 새 선수들 많이 왔으면” “배구가 해보면 참 재밌거든요. 재활에도 큰 도움이 돼요.”고양시는 대회 출전이나 국제 교류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다른 팀들이 부러워할 정도라고 최 감독은 말한다. “배구를 처음부터 가르쳐주면서 성장 시켜줄 겁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스포츠지면, 함께 채워주세요!동호회 회원 모집 공고, 친선 경기 일정, 각종 대회 수상 소식 등 널리 알리고 싶은 스포츠 관련 소식을 보내주세요. 자랑하고 싶은 인물이나 동호회의 인터뷰 요청도 받습니다. 이메일(greengreens@naver.com)로 소식을 보내주시면 내일신문이 널리 알려 드리겠습니다. 독자들의 많은 참여 기다립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7
- 영화의 전당, 영화상영·공연 한다 ''영화의 전당''이 개관 기념 영화상영과 공연을 일정만 약간 늦춰 예정대로 진행한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나타난 누수현상 등에 대한 보수공사도 철저히 병행한다. 부산광역시는 당초 `영화의 전당''의 완벽한 보수공사를 위해 개관 기념 공연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재)영화의전당,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관계 전문가 등과 논의를 거쳐 공연 일정을 약간 늦춰 진행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 전문가와 함께 `영화의 전당'' 미비점을 살펴본 결과, 개관 기념 공연을 여는 시네마운틴은 장기간 보수공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 것. 특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시네마운틴에 들어선 상영장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대내·외적인 신뢰를 고려할 때 개관 기념 공연 전면 취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계획한 영화상영과 공연을 전면 취소할 경우 장기휴관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당초 11월 초로 계획한 개관 기념 영화상영은 11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늦춰졌다. 이 기간 동안 시네마운틴 3개 상영관에서 `백화열전'' 등 4가지 섹션 220편을 상영한다.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 등 개관 기념 공연 6편은 11월22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시네마운틴 하늘연극장에서 개최한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시네마운틴 보수·정비공사를 11월9일까지 마치고, 11월21일까지 공연기자재 정비와 튜닝, 테스트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짓기로 했다. 한편, 빅루프를 떠받치고 있는 더블콘의 누수는 바람이 통하고 빗물이 흘러내리도록 한 설계자의 의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설계자와 협의를 통해 설계 콘셉트가 크게 손상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완벽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화의 전당'' 전체 시설을 꼼꼼히 살펴, 마감재 등 미흡한 부분은 재시공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붓으로 그린 도자기 권혁 개인전 서양화가 권혁 개인전이 10월 31일부터 한국아트미술관에서 열린다. 권혁이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그림은 도자기다. 입체적인 형상을 지닌 도자기는 아니다. 캔버스속의 도자기, 작가는 이를 평면 도자기로 부른다. 항아리가 가지고 있는 소박하고 담백한 아름다움을 작가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했다. 도자기가 지닌 불안정함, 비대칭형, 오래되고 낡은 빛깔이 화려한 듯 깊이 있는 단색의 배경색과의 조화 속에 깊고 웅숭한 멋을 표현해낸다. 처음 그림을 마주하면 그림 속으로 빨려들 것 같다. 그만큼 깊이 있다. 작가는 "항아리는 나 자신을 다스리는 작업이다. 붓으로 머릿속에 맴도는 항아리 혹은 접시를 캔버스에 형태를 뜨고, 유약을 바르는 것처럼 색을 칠하며, 오랜 시간 가마에 놓고 좋은 빛깔이 나올 때를 기다리는 것처럼 원하는 색이 나올 때까지 수없이 많은 붓질의 덧칠로 내 마음속의 빛깔을 가진 항아리를 기다렸다"고 작업과정을 설명한다. (612-3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부산선거관리위원회, 선거부정감시단 23명 모집 부산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부정감시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부산광역시 및 구·군 선거관리위원회별 1~2명씩 모두 23명으로,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및 업무 행정보조 일을 맡는다. 지원자격은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2~24일 선관위 홈페이지(bs.election.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홈페이지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근무는 내년 1월 2일~12월 29일 주 5일(하루 8시간)이며, 보수는 단속업무를 기준으로 하루 7만원이다.(851-77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