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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안양시가 일자리 갖기 행사를 마련한다. 26일 열리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과 29일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이 일자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운영된다. 안양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지원센터가 공동 개최하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은 오후2시부터 중앙시장 메세타워 3층 안양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만남의 날 자리에는 지역에 소재한 3~4개 유망중소기업 관계자가 나와 면접과 함께 현장에서 채용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찾아가는 이동 취업상담실은 범계역 내에 임시로 부스가 설치돼 12시부터 오후2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취업상담사가 구인 및 구직 상담을 벌이고 시 일자리센터가 추진하는 취업지원사업은 물론 관련한 최신 정보와 시책 등을 소개하며 관련자료도 배포하게 된다. 한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매월 두 차례 정례행사를 포함해 지난 9월 기준으로 금년 들어서만 37차례 열려 모두 161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파악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10월 고양파주김포 - 지역소식2 호수공원,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실 마련 고양시 호수공원에 엄마와 아기를 위한 수유실이 마련됐다. 수유실에는 아기침대 소파 정수기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물품들이 마련돼 유아를 동반하고 호수공원을 방문하는 모유수유 여성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유실 이용은 호수공원 관리사무소(031-8075-4347)로 문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방문객들을 위한 유모차 대여도 가능하다.문의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 담당자 이희진 8075-4354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운영 개시 고양시는 취약지역 아동에 대한 보육서비스 지원을 위해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은 고양시 관내 농촌지역, 그린벨트 등 10개 동 13개소에서 매주 화~토요일 운영(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하며, 방문 장소 및 시간은 매월 고양시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용대상은 관내 60개월 이하 영유아 가구이며, 연회비 10,000원으로 회원가입하면 이용가능하다. 고양시는 장난감 도서관 사업에 주력해 지난 4월 관산동 주민센터 내 1층에 관산 장난감 도서관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에 회원 가입을 하면 일산 장난감 도서관과 관산 장난감 도서관의 이용이 모두 가능하다.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동식 장난감 도서관(031-962-3316)이나 고양시 보육정보센터(031-975-3314)로 문의하면 된다.15일 호수공원에서 핑크리본(유방암 예방) 캠페인 개최 유방암 예방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15일(토)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 앞 광장에서 핑크리본(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예방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하여 2000년부터 해마다 10월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었으며 에펠탑, 피라미드 등 각 도시의 랜드 마크가 되는 건물을 안정과 치유를 상징하는 핑크빛 조명으로 물들여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 부산, 대전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2011년 대한암협회 고양시지회가 새로 설립됨에 따라 고양시도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대한암협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3개구 보건소와 고양시 소재 5개 병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유방암 전문의로부터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과 건강 상담을 해준다.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8075- 4048)으로 문의하면 된다.고양 오리온스 15일 홈개막 경기 열려 10월 3일 고양체육관에서는 고양 오리온스 vs 원주 동부의 2011~2012 프로농구 시범경기 및 우승기원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개막전(10월15일)에 앞서 열린 시범경기로 4천여명의 관중이 관람했다. 시범경기에 이어 15일 오후 3시 고양 오리온스의 홈 개막경기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다. 상대는 전주 KCC. 전주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이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다. 홈 개막 경기에 앞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영원한 피터팬’ 김병철 선수의 은퇴식과 유명 가수 공연, 축하 떡 나누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리온스 홈페이지(www.orions.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층 1만원~1만 5천원, 2층은 3천원~1만원, 3층은 2천원~8천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고양시민 자녀의 인터넷 중독을 가장 걱정 아동청소년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인식도는 낮아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고양시민 675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중 ‘인터넷 중독’이 심각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58.4%). 다음으로 학교적응문제(48.7%), 가정문제(41.5%)를 꼽았다. 즉, 인터넷 사용과 관련된 부모자녀간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다고 해석된다. 또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심각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은 높았지만 아동 청소년 우울증과 자살에 대해서는 고양시민의 관심도가 낮았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 관련 조사에서 참여한 시민들 중 40%는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24% 가량만이 심각하다고 대답해 이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은진 센터장(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장, 인제대일산백병원정신과 교수)은 “부모들이 아이들이 겪는 우울증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본다”며 “어른과 달리 아이들의 우울증은 인터넷 중독, 비행, 집중력 저하, 반항, 몸이 아픈 증상 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어른들은 겉으로 나타난 증상만 이해해 아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민들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장 주된 원인으로 부모 양육과 가정환경 문제(43.1%)를 꼽았다. 다음으로 스트레스 요인 증가(25.3%)와 사회환경(15.3%), 학교 환경 등의 문제(8.7%)를 꼽았다. 또한 고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 필요한 서비스 중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7.9%로 가장 높았다.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에서는 관련 조사를 근거로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goyangwithus.co.kr)를 확인하거나 전화(908-3567)로 문의하면 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10월 고양파주김포 - 동네방네 소식 송포동 새마을 부녀회 대화초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지난 3일 일산서구 송포동에서 대화초등학교 동문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화초등학교 동문 약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를 돕기 위해 송포동 새마을부녀회와 동 직원도 참여했다. 송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희)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하루 전부터 맛난 먹거리를 준비해 제공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10월 5일 대화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정희정 대화초등학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꼭 사랑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SBS 탄현제작센터 고양열린청소년쉼터에 기부금 전달 SBS 탄현제작센터 직원들이 관내 무의탁 청소년들에게 써달라며 고양열린청소년쉼터(소장 윤기선)에 1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청소년쉼터는 가정에 어려움이 있거나 가출한 소녀들에게 쉴 곳과 먹을 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고민을 함께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상담전화 및 무료심리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제해결과 비행, 탈선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쉼터 윤기선 소장은 “쉼터의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후원을 보여주신 SBS 탄현제작센터 직원일동에게 감사를 드리고, 보내주신 정성을 헛되이 쓰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 공동체 후원 문화가 사회적으로 조성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고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프로그램 후원 고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양시지역희망공헌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지역희망공헌사업은 그동안 고양시새마을금고협의회가 직접 나눔을 실천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여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프로젝트를 통한 프로그램 공모방식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7개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에는 고양시 관내 아동 청소년 시설인 가나안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음악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의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희망캠프’, 고양열린청소년쉼터의 청소년 타악기 교육 ‘드림(Dream) 드림’, 위스타트 고양마을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제와 우유 제공 프로그램인 ‘마중물 드림’, 푸른학교 반디교실의 춤 테라피 ‘춤으로 만나는 행복한 나와 너’, 하늘문지역아동센터의 ‘미술치료’,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의 ‘역사탐방’프로그램이 선정돼 총 2천5백여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약 140명의 아동 청소년이 교육 문화적 혜택을 받게 됐다.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정종화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서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운정3동 손연희씨 효부상 수상 대한노인회 파주지회 주최로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운정3동 벽산아파트 손연희(72)씨가 효부상을 수상했다. 손연희씨는 6남매의 맏며느리로 40년이 넘게 현재 102세인 시아버님을 봉양해 오래전부터 효부로 이웃 주민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45년 전 시집와 3년 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부터 손연희씨는 나이 어린 시동생들을 뒷바라지했고, 홀로 되신 시아버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셔와 봉양했다. 또한 시아버님이 노환으로 거동 및 대소변 구분을 못하게 되자 10여년에 거쳐 대소변을 받아드리며 모든 병수발을 해왔다. 본인 또한 심한 발목 통증으로 병원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극진히 시아버님을 모셔왔다. 손연희씨는 “시아버님, 남편, 시동생, 아이들을 바라보며 가족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시아버님뿐만 아니라 가족이 건강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우리 동네 약수터 물, 믿고 마실 水 있나? 고양시에서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관리하는 약수터는 모두 40여 곳이다. 그 가운데 지난 9월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곳은 모두 9곳이다. 구제역 파동이 온 나라를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후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로 지하수를 비롯한 약수도 오염되지는 않았는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우리 동네 약수터 물, 과연 믿고 마실 수 있을까?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약수터의 수질검사표 이렇게 확인하세요 약수를 마시기 전에는 정밀한 수질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약수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관리되지 않는 약수를 마실 경우 들쥐 등 동물의 병원체인 여시니아균에 감염되어 심한 복통과 함께 급성위장관염을 앓는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약수터에는 수질검사표가 부착되어 있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같은 미생물류에서 납이나 불소처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무기물질류, 페놀이나 다이옥산같은 유기물질류까지 검사한다. 냄새와 맛도 체크한다. 항목은 모두 47개로 안전한 기준치와 검사 결과가 함께 게시되어 있다. 고양시 약수터,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고양시의 약수터는 4~9월에는 월 1회, 10월 이후 동절기에는 3개월에 1회 수질 검사를 해왔으나 올해에는 10월 이후에도 월 1회씩 검사하고 있다.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검사기관 수질시험팀 홍경호 씨는 “구제역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우려 해 검사를 자주 실시하라는 도의 지시를 받았다”면서 “검사 항목도 47개 항목으로 세균 등의 검사를 폭넓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홍경호 씨는 “구제역으로 인해 수질오염이 되었다면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미생물 세균류가 검출된다”고 말한다. 현재까지는 고양시내 약수터는 해당 항목으로 인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의 약수터들이 산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평지에 위치하고 있더라도 구제역 매몰지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식수로 마시는데 큰 영향은 주지 않는다는 것이 홍 씨의 설명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9개의 약수터도 8곳은 대장균류, 1곳이 세균류 검출이 부적합 이유다. 우리 동네 약수터에서 만난 사람들운동하고 돌아가는 할아버지도, 방과 후에 집으로 돌아가다 목이 마른 학생도 목을 축여 가는 곳이 동네 약수터다. 샘물을 뜬 바가지에 나뭇잎 띄워 주던 운치는 이제 옛말이 되어 버렸다. 수도꼭지를 달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곳이 대부분이며 운동시설이나 산책로가 있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네 약수터를 아끼는 단골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성저공원 약수터 “우리 집 약수터 담당이 저예요” 후곡마을 2단지에 사는 황인환 씨는 십년 째 약수를 마시고 있다. 2~3일에 한 번씩 자전거에 10리터짜리 물통을 싣고 와 물을 담아간다. 성저공원은 약수도 마시고 둘레를 따라 산책을 하고 갈 수 있어 자주 찾는다. 한 달에 보름은 약수를 받으러 올 정도로 자주 이용하는데 겨울이면 물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집에서 ‘약수 담당’을 맡고 있다는 그는 “식구들이 이 물 아니면 안 마시려고 해 한 달에 보름은 온다”면서 환하게 웃는다.중산동 약수터“좋은 물 24시간 흘러나와 아까워요”중산동 이수열 씨는 날마다 한 번씩 약수터를 찾는다. 5리터짜리 병 하나에 물을 담아가면 하루동안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씨는 “중산동 약수터는 물이 잘 나오고 물맛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24시간 계속 물이 흘러나오지 않게 수도꼭지가 생기기를 바란다. 좋은 물이 유실되는 것이 아깝기 때문이다. 중산동 약수터는 아파트 단지 바로 뒤편에 위치하고 있어 야간 소음에 주의해야 한다. 성라공원 약수터 “위생적으로 만들어 관리하니 좋아요”화정동 김영주 씨는 성라공원 약수터의 15년 단골이다. “처음에는 땅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줄 서서 받아 갔어요. 십년 만에 이렇게 위생적인 약수터로 만들어 주고 검사 결과도 붙여주니 감사할 따름이죠. ” 김 씨는 1.8리터짜리 통 6개를 자전거에 싣고 약수터에 온다. 성라공원에는 오래 된 숲 속 운동시설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약수터 아래에 주차장이 있어 차를 타고 와 약수를 실어가는 사람들도 많다.[우리 동네 주요 약수터] 약수터 이름 /위치 / 9월 수질검사결과마두 /일산동구 마두1동 1121 /적합수연 /일산동구 성석동 산66-12/ 적합범룡골 /일산서구 탄현동 산15-13/ 적합능안골 /일산동구 식사동 425-3/ 적합중산마을 /일산동구 중산동 138-14/ 적합고양19통/ 덕양구 고양동 산39 /적합돌산/ 덕양구 지축동 산159-1 /적합대동사 /덕양구 북한동 376 /적합꽃마을 /덕양구 화정동 산41-7/ 적합덕산1/ 덕양구 향동동 산13 /적합유곽골 /덕양구 덕은동 산2-1/ 적합천일/ 덕양구 원흥동 산16 /적합성라공원1 /덕양구 성사동 산69 /적합성라공원2 /덕양구 성사동 산70 /적합성불사/ 덕양구 향동동 110 /적합대궐 /덕양구 주교동 산44-1/ 적합고양/ 덕양구 고양동 산1-10/ 적합자세한 문의는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질검사팀 031-8075-45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5
-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 돌봐요” “얼마 남지 않은 한화 예술더하기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플롯을 연습하는 중이예요”동구 삼성동에 있는 새벽지역아동센터 이강숙 센터장(47세)이 플롯 레슨을 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놀란 리포터에게 설명해줬다. 센터에 오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싶어서 한화그룹에서 사회복지기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화 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을 3년째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그 덕에 새벽지역아동센터에는 플롯으로 3~4곡 정도는 연주할 수 있는 아이들이 15명이나 된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방과후 돌봄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금자리 제공 2008년 5월에 문을 연 새벽지역아동센터에서 이 센터장이 돌보고 있는 아이들은 초등학생 22명과 중학생 7명이다.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의 자녀들로 방과 후에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다. 방과 후에 방치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교과 학습, 특기적성교육, 문화체험활동 등을 시켜주고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저녁까지 제공한다. 아이들이 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 2004년 1월부터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어 지역아동센터가 법정 아동복지시설로 인가 받았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운영비와 급식비를 조달하고 있다. 학습 지도는 아동복지교사지원사업과 바우처사업으로 파견되는 영어·수학교사가 담당한다. 정부의 지원만으로 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물가상승으로 인해 부족한 운영비와 월세 등은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 또한 센터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 센터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면 해주고 싶은 게 너무 많다”며 체육과 미술을 지도해줄 수 있는 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손길을 기다렸다.아이들에게 주고 싶은 것은 많은데 형편은 그리 좋지 않으니 이 센터장은 후원 신청을 받는 곳에 수시로 사연을 보낸다. 굳이 안 해도 되는 일을 하는 까닭에 대해 이 센터장은 “아버지 사업이 부도나 형편이 어려웠던 아이가 오리털 파카를 선물 받고 기뻐하던 모습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편견과 무관심 때문에 아이들 방치하는 부모 보면 속상해 부모들은 이토록 세심하게 아이들을 돌보는 이 센터장이 얼마나 고마울까? 이 센터장은 “고마워하는 분 보다는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다”는 의외의 답변을 했다. 아이들 말만 듣고 오해를 해서 화를 내는 경우도 가끔 있다고 한다. 이 센터장은 오해를 받을 때보다 ‘센터에 다니면 기초수급자로 낙인찍힌다’는 편견 때문에 아이를 방치해두는 부모를 볼 때 더 속상하다. 여유가 있어도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다양하게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마음에 들어 보내는 경우도 있는데, 정작 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측에서 거부하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센터를 갑자기 그만두려는 아이가 생기면, 이 센터장은 무료로 누리는 다양한 혜택을 놓치게 될까 봐 최선을 다해 설득한다. 욕을 심하게 했던 남자아이가 야단맞을까 봐 “센터를 끊겠다”며 나가버린 적이 있었다. 괘씸하단 생각보다는 아빠가 밤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저녁밥도 제대로 못 챙겨먹고 방황하게 될까 봐 마음에 걸렸다. 아이는 전화를 뚝 끊어버리고, 아빠는 ‘자기가 안가면 할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데도 이 센터장은 몇 번씩 찾아다니며 아이를 설득했다. 이 센터장은 “2주만에 고집을 꺾고 센터로 돌아온 후부터 욕도 잘 안하고 조금이라도 늦게 되면 꼭 전화를 건다”며 흐뭇해했다.리포터와 얘기를 하는 중에도 “머리가 조금 아파서 집에서 쉬다 오겠다”는 아이의 전화가 걸려왔다. 이 센터장은 “조금씩 변화되며 희망을 찾아가는 이런 아이들이 있어서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늘 행복하다”고 말했다.새벽지역아동센터 042-632-0406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 2011-10-26
- “내년엔 타슈 돈 내고 타세요” 대전시의 공공자전거 ‘타슈’가 내년부터 유료화된다.대전시는 현재 200대인 타슈를 내년 3월 말까지 1000대로 확충하면서 기본요금제와 회원제를 도입하는 등 이용을 유료화하기로 했다.타슈 회원은 1년권 3만원, 30일권 5000원, 7일권 3000원에 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비회원은 1000원권을 구입해 하루 1시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1시간을 초과하면 30분마다 5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일대 고압 송전탑 사라진다! 매년 수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립과천과학과,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일대에 흉물로 속아있던 고압 송전탑이 사라진다.과천시는 과천동 국립과천과학관 일대 곳곳에 세워져 있는 송전탑 및 송전선로를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2012년 1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예산 75억 원, 한국전력공사 75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들여 1년 여 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한국마사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협하고 주위 경관을 해쳤던 송전탑과 송전선로를 모두 땅속으로 옮겨 설치하게 된다.지중화 공사는 문원동에서 상아벌지하차도로 이어지는 구간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서초보금자리지구 경계선 부근에 위치한 천지식물원을 잇는 구간 등 2개구간, 총 3㎞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3년쯤에는 국립과천과학관 일대를 둘러싼 10개의 송전탑과 이을 잇는 송전선로가 모두 지하로 매설돼 지상에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과천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 맵(Map)’제작 과천시가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와 합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 맵(Map)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린이를 위해 보행안전 지도를 만든 것은 과천시가 처음이다.안전 맵은 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제안전도시 계획에 따라 ‘어린이 안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과천시구축을 위한 초등학교 주변 안전지도개발 용역비 1900만원으로 포함 안전지도제작비 2100만원, 학교별 보행안전표지판 설치비 2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년 여 만에 완성됐다.시는 이번에 제작한 안전지도 4종(4개 초등학교별)을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범죄 및 사고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4개 초등학교에 2500부씩 총 1만 부를 제작, 배부했다.이 지도에는 학교 주변의 섹터별 CCTV 설치장소를 비롯해 경찰서, 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집, 횡단보도별 위험요소 특징, 스쿨존 안전수칙, 안전통행로,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의 활용법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한 경찰서와 협의해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특징은 몰론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이유와 안전하게 횡단하는 방법 등 종합정보도 들어있다. 특히 지도에는 경찰서와 파출소, 소방서 등 각 지역별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범죄 관련 주요기관의 전화번호를 기재, 어린이들이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시청 생활안전과 우종현 팀장은 “안전지도 제작에 지난해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어린이 보행에 관한 안전수칙 등이 상세히 수록되어 있는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제작된 안전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만 잘 지키면 어린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6
- 제4회고양시사진영상공모전 사진부문 대상 이희선, 영상부문 금상 김영원 씨 고양시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고양시 사진영상공모전이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간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주제로 전국에서 사진 737점, 영상 17점이 응모됐고, 이중에서 사진 56점과 영상 13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새해 첫날 새벽에 북한산을 등반하는 등산객의 원경 모습을 운치 있게 담아낸 ‘2011 새해 첫날’(이희선 作)이 사진 부문 대상을,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고양의 역사를 결부시켜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표현한 ‘Since 1985’ (김용원 최윤선 作)이 영상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제1회 때부터 올해까지 공모전 입상작과 북한산, 호수공원, 서삼릉, 서오릉 등 고양시 대표적인 이미지를 화폭에 담은 작품 등 총 150여 작품과 함께 10월 1일~16일까지 호수공원 내 꽃문화전시관에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양시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 중에서 주제표현력과 창의성, 완성도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진부문 대상 수상자 이희선 씨와 영상부문 금상 김용원 씨, 두 사람의 수상 소감을 들어보았다.◆사진부문 대상 이희선 씨 이희선 씨는 현재 지축차량기지에 근무 중이며, 사진동호회 지축사진회 회원이다. 지축사진회는 10여 년 전 처음 사진동호회를 만들 당시 10여 명의 지축차량기지 직원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었지만 현재는 전국적으로 200여 명이 넘는 온오프라인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사진입문은 언제쯤 시작했는지. 어떤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요?처음 직장생활을 하면서 필름사진에 관심을 가졌고, 디지털 사진에 관심을 가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2008년 우연히 공모전에 입상이 되면서부터 동아리 활동과 디지털에 필요한 학습을 했지요. 그러다 DSLR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수석을 취미로 하면서 바다와 강을 많이 찾아다녔는데, 이른 새벽이나 늦은 오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일명 똑딱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다보니 내가 보아온 이미지와 너무 많은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장노출과 랜즈의 구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디지털 사진에 매력을 느끼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사진작업에 몰두하게 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하기 전에도 사진공모전에 관심이 많았는지? 타 공모전이나 사진 경력이 있는지요?직장에 있는 동아리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서울메트로에서 주최하는 ‘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이 4회째인데 최우수상을 비롯해 매년 입상을 했습니다. 올해는 철강사진공모전에서 금상을 차지하고, 마포사진공모전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고요. 공모전 입상을 위해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지만, 공모전에 출품하게 되면 작품에 대한 칭찬과 격려로 용기를 얻게 되고, 또 부족한 점도 알게 돼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수상 작품은 어떤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듣게 되었는지? 또 ‘2011, 새해 첫 아침’이란 작품은 문외한의 눈에도 원거리에서 촬영하는데 특별히 공을 들였을 것 같은데 촬영 비화같은 것이 있었나요? 이번 작품은 해돋이를 맞으러 북한산 백운대를 등반하는 행렬을 프레임으로 잡았습니다. 북한산을 소재로 한 사진은 참으로 많은데 다른 시각의 신선한 소재를 찾던 중 새해 첫날을 의미 있는 내용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영하 20도의 추운 새벽공기가 디지털 카메라 배터리를 무력하게 만들어 마음고생을 많이 했지요. 평소 인물사진을 주로 찍었는데, 북한산 풍경을 1년만 하기로 다짐하고 70여회 새벽등반을 감행하면서 해돋이를 바라보고 작업했습니다. 이제 이미 4계절의 북한산 빛을 담아놓아서 더 이상 풍경에 미련은 없습니다(웃음). 이번 작업을 통해 한 곳을 집중적으로 촬영 작업을 하다보면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빛과 노출공부가 풍부하게 이루어지고, 구성에도 충실해진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것이 큰 성과지요.- 피사체 중에 즐겨 찍는 대상이 있는지요? 있다면 그 피사체에 대한 어떤 점이 끌리는지요? 사람입니다. 인간의 아름다운 외양보다, 사람의 내면세계를 피사체로 즐겨 찾습니다. - 너무 광범위하지만 사진의 매력을 간략하게 정의한다면 어떤 것인지요?다름을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언제든지 주어져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대상을 연구하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살아가는 감동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어떤 작품을 찍고 싶은지?문명의 이기심으로 부터 물들지 않는 순수한 인간애가 담긴 사진작업을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영상부문 금상 김용원 씨 김용원 씨는 행신동 소재 ‘기쁨이 있는 교회’ 미디어팀 의 일원으로 ‘Since 1985’은 1985년부터 고양시에서 살아온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내 금상을 수상했다. 참고로 이번 대회에서 영상부문은 대상 수상작이 없고, 금상이 출품작 중 최우수작이다.- 이번 영상공모전에는 어떤 계기로 응모하게 됐는지? 특별한 동기가 있는지요?페이스북으로 고양시청과 친구로 연결이 되어있었는데 어느 날 공모전에 대한 소식이 떠서 알게 됐고요. 다른 공모전에는 몇 번 참여해봤는데 제가 살고 있는 고양시에서 열리는 사진영상 공모전이라는 것에 특별히 마음이 끌렸습니다. 뭔가 추억에 어린 어떤 감정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하기 전에도 영상공모전에 관심이 많았는지? 타 공모전이나 경력이 있다면?영상공모전에는 2~3번 정도 참여해본 것이 다입니다. 뮤직비디오랑 채널id와 같은 영상으로 공모전에 참여했었던 적은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출품할 때마다 가작이나 입상이나 작은 상들은 빠짐없이 받았었어요. 많이 도전해본 경력은 아니지만, 그때마다 수상을 했으니 운이 좋았습니다.- 이번 수상 작품 ''since 1985''는 은 어떤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듣게 되었는지? 이번 작품에 심사위원분들이 정확하게 어떤 부분에 점수를 많이 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작하면서 제 안에 정말 고양시에서 1985년부터 지금까지 지내면서 있었던 일들을 추억하면서 적어 내려갔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목소리에 좋은 평을 주시지 않았나 예상이 됩니다.- 1985란 어떤 의미인지? 혹시 전공이 영상과 관련이 있는지요? 말씀드린 것처럼 1985년부터 고양시에서 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고양시와 인연을 맺은 시점을 제목으로 달게 된 것이고요. 영상 관련된 학과를 나오지는 않 2011-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