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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안산시는 지난 9월말 현재 475억원에 이르는 안산시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구청 세무과와 합동으로 17일부터 11월 30일까 대대적인 체납세 정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에는 면탈을 위해 고의적으로 소유 재산을 친인척 등에게 은닉한 체납자나 고급자동차를 수년간 운행하면서도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를 징수할 방침이다아울러 안산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가상계좌납부, 신용카드납부, 인터넷지로 납부, ARS 및 휴대폰 소액결재 납부 등의 납세편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나는 절망과 희망을 잇는 직업상담사”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위로해주지?’란 노래 말처럼 취업할 때면 누가 날 도와줄까? 그래서 생겨난 직업이 직업상담사다. 막막한 사막 속 오하시스를 향하듯 고독한 취업난을 헤쳐 나가야 하는 구직자들. 그 길을 비추는 작은 점멸등이고 싶다는 직업상담사 김주원 씨. 그는 말한다. “취업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함께 도전할 때 길이 있다 Go!” [직.업.상.담.사] 오행시직 : 직장을 구하고 계신가요?업 : 業을 찾고 계세요? 그렇다면,상 : 상담센터에담 : 담대하게 방문해보세요사 : 사랑 넘치도록 취업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직업상담사란 직업 얻기까지 ‘가치관과 성향’ 알기 “제 이름 김?주?원은 ‘두루 주(周)’에 ‘도울 원(援)’을 써요. 널리 도우란 뜻이죠. 살다보니 이름과 인생 가치관이 닮아가는 것 같아요. 성향도 뒤따르죠. 그래서일까요. 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장인 은행과 카드사 모두 고객 상담실에서 서비스 역할을 맡아 일했어요.”김주원 상담사는 인간관계를 소중히 하며 대화를 즐기는 스타일이다. 서비스 역할을 직업으로 삼다보니 타인의 어려움에 관심도 남다르다. 적성을 직업으로 이어낸 경우다. 그의 직업 직업상담사는 깊어진 취업난 속에 이른바 뜨는 직종중 하나다.그가 일하는 부천일자리센터 외에도 각 지자체 일자리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일자리유관기관과 직업전문학교에서도 직업상담사들이 일한다. 직업상담 직종은 향후 중고교 진로상담지도교사 영역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직업 찾기 뒤에 숨은 진로교육의 중요성 때문에 직업상담사의 입지는 점점 더 넓어질 전망이다. 구직자 심층면접하고 일자리 기관 연결하고 그는 현재 ‘2011년 부천청년뉴딜 2기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청년뉴딜프로그램은 총 6주간동안 직업선호도 검사 및 MBTI 성격검사 등을 실시하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과정이다. 참여한 청년들은 검사를 통해 가능한 직종과 선호 직무를 객관적으로 찾는 훈련을 한다. “검사 이후 직무 분석과 기업분석을 진행해요. 사회일자리를 이해하는 과정이죠. 이게 전제되어야 그에 맞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도 뒤따르죠. 최종적으로 이미지 메이킹과 모의면접, 구직상황에서 닥칠 어려움 등을 최종 시뮬레이션에 담으면 취업준비를 마치는 셈이죠.”청년취업도 마찬가지지만 구직자를 위한 심층개별상담이야말로 상담사의 기본 서비스 업무다. 기본 서비스 외에도 상담사는 위축된 구직자의 취업의지를 돕기 위해 더 적극적이고 몇 배의 에너지를 쏟고 준비한다. 그래야만 수많은 구직자 중에 또 한 명이 취업자로 등재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업상담사 통해 취업에 성공하려면 직업을 선택하고 직장을 구하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 없다는 취업시장. 비록 직장을 구했어도 맞지 않는 직무를 선택한 경우는 2~3년을 넘지 못하고 그만 둔다. 이직이다. 원치 않지만 돈을 따라 직장을 정하고 후회해 이직을 반복하는 구직자들도 상담창구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20대부터 직업 설계를 하고 경력관리에 들어갔다면 상황은 좀 덜할지도 모르죠. 특히 여성은 결혼이후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로 재취업은 더 어려운 것이 현실예요. 대안이라면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같은 고민과 극복 사례를 나누고 활용해야죠.”취업은 결국 본인이 해내는 것. 다만 직업상담사는 구직자 스스로 찾아낼 수 없는 부족한 점을 알리고 장점을 찾아내 돋보이는 방법을 제안할 뿐이다. 그래서 상담창구에는 구직자의 의욕과 상담사 열정이 제대로 맞아 떨어질수록 취업의 길도 앞당겨지는 원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나도 직업상담사 되려면 ‘자격증을 취득하라 - 직업상담사는 자격증이 있어야 취업할 수 있다. 과정은 직업상담사 2급부터 도전한다. 시험 자체는 어렵지 않다. 다만 2차 서술형시험이 있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서 공부해야 한다.‘자기계발은 필수 - 적성에 맞아 자격증을 취득하고 직업상담사로 입문한 후라도 질 높은 상담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한다. 자기만의 플러스 요인을 늘이지 않고 자기계발에 소홀하면 결국 직업상담사도 한계에 부딪치고 뒤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천사와 함께 한 이틀 백석대학교(총장 하원) 사회복지학부 5개 전공(사회복지학, 아동복지학, 청소년학, 노인복지학, 재활복지학)이 지난 12일(수)~13일(목) 교내 문화광장 및 노천극장에서 사회복지학부의 대표적 학술제인 ‘천사제’를 개최했다.천사제는 사회복지학부 5개 전공이 각 전공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행사다.이날 아동복지학전공의 ‘아이들은 몽땅 내사랑’은 예원어린이집 아동들을 초청하여 아동극, 인형극, 다양한 게임 등을 준비하여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사회복지학전공의 ‘정신보건에 대한 심리테스트’, 청소년복지학전공의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재활복지학전공의 ‘입장 바꿔 생각해봐’, 노인복지학전공의 ‘커피의 향기는 남아 있잖아’ 등 각 전공 별 다양한 체험행사들의 진행되었다. 이밖에 ‘사랑나눔’이라는 벼룩시장과 먹거리 행사를 준비, 수익금은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아산시, 지구촌 나눔 캠페인 전개해 아산시는 아프리카 우간다 아동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모기장 지원사업과 지역 내 빈곤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구촌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지난 17일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아산행복드림과 함께하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 MOU를 체결했다.이로써 아산시는 1년에 약 80만명의 어린이가 말라리아에 의해 사망하고 있는 아프리카를 돕고, 부모의 부재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 받는 관내 저소득 빈곤아동을 후원하기 위하여 아산시기독교연합회를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등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음달 23일까지 약 1개월간 나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산시청 내에 우간다 아동의 말라리아 피해사례 홍보물을 게시하고 모금부스도 설치하여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종교단체 및 기업체 등에는 지구촌 나눔 캠페인 안내 팜플릿을 발송하고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모금팀에서도 방문하여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복기왕 시장은 성공적인 나눔 캠페인을 기원하며 신창면에서 결장암 말기의 어머니와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11세의 아동과 결연을 맺고 캠페인의 첫 후원자가 되었다.캠페인 기간 모금된 후원금은 다음달 24일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개그맨 이홍렬씨를 초청하여 전달식 및 사업평가회와 나눔문화 특강 실시 등으로 지구촌 나눔 캠페인이 지속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후원문의 : 041-578-7173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싹 튼 사립작은도서관, 큰 나무 될까 천안시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나섰다.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이다. 지난 한해 천안아산내일신문은 천안KYC와 함께 연중기획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진행했다. 아산시립송곡도서관도 함께 했다. 책 기부로 작은도서관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도에서였다. 동시에 집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알려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 공간이 되게 하고자 했다. 연중기획에는 우선지원대상으로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6곳이 함께 했다. 책향기도서관, 동우아파트도서관, 느티나무마을도서관, 보물섬도서관, 책나무숲어린이도서관, 유송어린이도서관 6곳은 4월 첫 모임을 가졌다. 작은도서관에 뜻을 두고 있는 운영자들은 시민들이 기부한 도서를 나누며 교육, 프로그램 등도 함께 고민했다. 2회 운영된 작은도서관 후원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은 소중하게 활용되었다. 이 과정에 값진 성과가 함께 했다. 9월 천안시의회가 제14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 조례제정을 주도한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은 조례안 통과 후 인터뷰에서 “공공작은도서관과 사립작은도서관을 아울러 관리하는 사서 채용에 대한 조례안도 함께 통과되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교육과 보조금 지원 처음 진행돼이를 통해 현재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신청이 이루어지고 있다. 천안시중앙도서관은 올해 총사업비 5400만원을 확보하고 도서구입비 500만원씩 10개소, 문화프로그램운영비 100만원씩 4개소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진행되는 지원이다. 천안시중앙도서관 이미현 씨는 “예전에는 문화관광과 주관으로 지원이 이루어진 적이 있지만 중앙도서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지원이 진행된다”며 “25일까지 신청을 받고 11월 초 선정과 통보를 거쳐 8일 교부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조금 지원과 함께 9월 27일~29일 3일간 사립작은도서관 봉사자 교육이 진행된 바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연 1회 이상 사립작은도서관 봉사자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 이이 따라 교육에는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 55개 중 19개소 83명이 참여, 교육프로그램과 내용에 70% 가까운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실질적인 사례들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방향 설정의 계기가 되는 등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도서분류방법과 바코드 작업 등 도서정리방법, 운영상의 노하우 등 실무교육 및 운영의 실제가 가미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올해 지원사항 평가해 더 나아갈 것일선에서는 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한 의견도 비쳤다. 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한 관계자는 “올해 안에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니 조급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하지만 지난 9월 진행된 사서교육은 내용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제 시작되는 지원사업인 만큼 앞으로 점점 모양새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은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을 더욱 강화할 생각임을 내비쳤다. 황 의원은 “예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시기가 늦어지고 금액도 적어진 점이 있지만 올해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지원에 대한 성과 등을 평가해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지원조례라는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지원을 최대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의 노력과 시민 관심 함께 해야이 과정에 사립작은도서관의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 현재 천안시중앙도서관이 정하고 있는 지원신청 기본조건은 도서관 면적 49.5㎡ 이상, 열람석 10석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구비하고 주5일 1일 4시간 이상 개관(근무자 상주)하는 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연합회 오수연 사무국장은 “올해 연합회 차원에서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을 모두 둘러보았는데 잘 운영되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아 천안시가 정한 지원대상 선별기준에 맞게끔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공간이 잘 운영되도록 하는 것도, 발굴하는 곳도 연합회의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 연합회는 지난해 연중기획에 함께 했던 6곳 사립작은도서관과 천안KYC가 함께 하는 곳. 중앙천안시중앙도서관에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해 구성한 협의회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오 사무국장은 “가까운 대전은 민관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는데 천안은 법적 지원까지 함께 하니 금세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작은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할 때 더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3일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2012년 천안시, 복지도시를 부탁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캠페인은 천안시에 필요한 복지정책 10가지에 대한 우선순위를 스티커로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날 ‘작은도서관 활성화’는 중요한 복지정책 2위에 올랐다. 이에서 볼 수 있듯이 작은도서관은 모든 시민이 바라는 공간이다. 행복한 작은도서관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의 한 걸음이 중요한 이유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받으려면 … 지원을 희망하는 사립작은도서관은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25일까지 천안시중앙도서관 1층 사서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10월25일 오후 6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유효)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 기본조건은 도서관 면적 49.5㎡ 이상, 열람석 10석 이상, 도서 1000권 이상의 장서를 구비하고 주5일 1일 4시간 이상 개관(근무자 상주)하는 도서관이다. 또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출입구가 독립적으로 확보되어 있고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cheon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21-28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안산시, 시민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 운영 중 안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꾸준하게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회사인 LIG손해보험(60%), 현대해상화재보험(40%) 공동도급으로 자전거보험을 운영 중에 있다. 보험기간은 지난 3월 3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로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안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가입됐다.보장내용은 ▲자전거사고 사망(만15세미만자 제외) ▲자전거사고 후유장해 ▲자전거상해 진단위로금 ▲자전거사고 벌금(만15세미만자 제외) ▲자전거사고 방어비용(만15세미만자 제외)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만15세미만자 제외) 등이다.문의 : 안산시청 녹색교통과(031-481-24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4
- 군포시,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센터 운영 군포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가까이 취업지원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중앙도서관에 이동취업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발굴하고, 실수요자의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9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동취업상담센터를 총 12회 설치 운영한다. 이동취업상담센터는 구직상담 및 취업알선을 비롯해 최신 취업정보 제공, 계층별 취업지원사업 안내,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등록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1:1 관리를 통해 취업 성공 때까지 구인정보와 일자리 알선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9월 5일부터 4일간 열린 민방위 보충교육에 ‘찾아가는 이동취업상담’을 총 8회 운영, 취업희망자 95명에게 상담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문의 군포시 지역경제과 031-390-06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공증은 믿음의 시작, 분쟁 미리 예방하는 첫 걸음! 대형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72세)모씨는 본인 명의로 되어 있는 식당과 아파트 그리고 전답을 자녀들에게 상속하기 위해 유언장을 작성했다. 그러나 손으로 유언장을 작성하여 날인한 뒤, 만약의 경우에 공개한다고 해도 유언장이 법적 효력을 갖기 힘들고, 공증하지 않은 유언은 재판과정에서 무효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전해듣고 유언공증을 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찾았다. 최근 고인이 된 부모의 재산을 두고 자녀들간에 분쟁의 불씨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아들이 부모의 재산 대부분을 상속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딸도 법적인 권리를 주장하며 싸우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법무법인 누리 하만영 대표변호사는 “유언은 법률이 정한 방식에 따라야만 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민법은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 등 5가지를 규정하고 이 방식에 따른 유언만을 법적인 효력이 있는 유언으로 인정해준다. 통상 자필증서 또는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을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는데, 고인의 뜻을 그대로 존중하면 상관이 없지만 유언의 내용을 놓고 분쟁이 생기면 사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은 그 법적 효력 유무가 논란이 될 수 있다. 자필증서에 의한 유언은 유언자가 유언의 내용과 작성년월일, 주소, 성명을 자필로 쓰고 도장(손도장도 가능)을 찍어야 된다. 하지만 위와 같은 법률이 정하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작성일자, 날인, 성명 등을 빠트린 경우 그 유언은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이처럼 까다로운 유언장의 작성 때문에 법적 효력을 확실히 담보받기 위하여 공정증서에 의한 유언방식을 흔히 이용한다. 한편 구수증서에 의한 유언은 질병이나 기타 급박한 사유로 인하여 다른 방식에 의한 유언을 할 수 없는 경우에 보충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다. 회사원 정(42세)모씨는 평소 절친한 친구의 부탁으로 사업자금 5000만원을 빌려주었다. 고향에서 어릴 때부터 워낙 친하게 지낸 사이라 차용증서 한 장 없이 덜컥 돈을 빌려준 정 씨는 1년 후 사업을 모두 접게 되었다는 친구의 소식을 듣고 뒤늦게 공증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위의 경우는 유난히 정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적인 측면에서 볼 때도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이다. 설령 언제까지 갚겠다는 내용의 차용증과 영수증을 주고받더라도 채무자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언제든지 다툼은 일어날 수 있기 마련. 이럴 때를 대비해 금전거래에 대한 공증을 받으면 법정에서 증거로 제시할 수 있고 공정증서를 받으면 절차는 더 간단해진다. 금전소비대차계약공증을 한 공정증서는 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어 재판 없이도 채무자의 재산을 강제집행 해 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하 변호사는 “공증은 공적으로 증명하는 행정행위”라고 말한다. 예방사법의 일부로서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관하여 증거를 보전하고, 권리자의 권리 실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공증담당기관(공증인)이 특정한 사실이나 법률관계의 존부를 공적으로 증명하는 제도라는 것. 행여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오해, 번복에 대비하는 절차로 계약을 중요시하는 서구사회와 달리 우리사회는 아직 공증에 대한 인식이 미비하다고 한다. 프랑스의 경우는 부동산 계약서까지도 공증을 하고 있고, 독일도 부동산등기에 공증인의 개입을 의무화할 정도로 우리나라에 비해 공증인의 업무영역이 광범위하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공증이 필요할까?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행위와 문서에 대해 공증을 할 수 있다. 어음이나 금전소비대차 계약을 공증하면 미 지급시 바로 강제집행이 가능하고 계약서, 합의서, 각서, 진술서 등을 인증하면 강력한 증거력이 확보된다. 또 유언을 공증하면 법원 검인을 받을 필요가 없고 상속등기가 간편해지며 주택임차인이 임대차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으면 일정범위 내에서 소액임차보증금을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 이밖에 법인 정관과 의사록을 공증하면 법인 운영에 따른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공증을 받으려면 필요한 서류와 신분증, 도장을 지참하고 공증 전문 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는데 만일 당사자가 방문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최근 3개월 이내 발급 받은 당사자의 인감증명과 위임장,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대리인이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 이때 진행되는 공증수수료는 최저 1만1000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정해져 있다. 가액이 클수록 수수료도 높아지는데 취급금액이 높더라도 최고 300만원의 수수료 상한선은 넘지 않는다. 문의 법무법인 누리 031-387-4925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 대회''개최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축제, ‘2011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해레포츠스쿨 및 진해루 앞 해상에서 열린다.대회에는 윈드서핑, RS:X, 혼합오픈, 펀&포뮬러, 단체전 등 5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300여 명의 참가를 예상한다. ‘2011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는 통합 창원시 이전 진해시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에 걸쳐 열렸던 대회다. 천안함 사태로 개최가 취소됐던 2010년을 지나 창원시 출범이후 개최 원년이 되는 셈이다.창원시장배 전국윈드서핑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정우)관계자는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한 해양레저?문화?관광 중심도시 이미지 구축과 해양레저스포츠 저변확대 및 시민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 유발이 대회를 여는 목적”이라 말했다. 10월 1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사물놀이 등 식전행사와 함께 윈드서핑 동호인들의 프리스타일 묘기, 무료승선체험 등 식후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 055)544-460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
- 경남관내 지역 농·축협 신규직원 채용 경남농협은(본부장 전억수) 2011년 상반기에 중앙회 6급, 7급, 금융텔러(특성화고교 출신) 등 직원 62명(전국730명) 채용에 이어 하반기 도내 지역농·축협에 95명(전국 1,100여명)의 6급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중앙회 5급 신규직원도 전년 수준인 150여명(전국) 내외로 지역농·축협 채용일정과 같이 채용할 예정이다.경남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창원시 관내 농협을 비롯하여 16개 시·군 관내 농협과 9개 지역축협 및 품목농협에서 95명의 인재를 도 단위 공동 채용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고졸학력 이상인자(검정고시합격자 포함)로서 연령제한은 없으며,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에 한한다. 지원자는 9월29일부터 10월5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지원 가능하며,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10. 31일 예정)을 거쳐 3차 면접 및 신체검사로 이루어지고 최종합격자는 1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공고 및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http://www.nonghyup.com) 및 잡코리아 채용 홈페이(http://oras.jobkorea.co.kr/nhrecruit)를 참조하면 된다.김한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