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개최 치매미술치료협회는 2011년도 ‘제1회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실기대회 개최 및 작품을 공모한다. 노인과 3세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그림대회를 통해 무관심해져가는 가족애를 되살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시를 문화 복지사업인 효의 도시로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 만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한국화, 서양화(크레파스포함), 수채화, 서예(한글·한문), 문인화 등 5개 부문(1인2점 이내)으로 나눠 신청 받는다. 10월 7일까지 치매미술협회 홈페이지(http://www.chimaeart.com)에서 공모지원서를 다운받아 대한민국 청춘미술대전 운영위원회 사무국(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지로 15번 길 2)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현장실기대회는10월 14일 장안공원에서 오전10~12시에 열린다. 실기대회는 전화로도 접수 가능하다. 문의 031-236-1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숭의운동장 대형마트 마지막 중재안 나왔다 인천 숭의운동장 대형마트 입점을 둘러싼 마찰이 커지는 가운데 인천 남구청의 마지막 중재안이 나왔다. 상생법에 따라 재래시장 상인과 홈플러스의 상생방안 합의 시한은 2일이었다.박우섭 남구청장은 “최근 반대·찬성 집회가 열리는 등 지역간 갈등이 조장되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홈플러스에 △전통시장가는 날인 매주 수요일 휴무 △농·수·축산품·식품 매장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 등을 권고했다.홈플러스과 재래시장 상인들은 최근 상인들이 제안한 1차상품 취급 금지와 주 72시간 내 영업 등을 놓고 협상에 나섰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중재안이 나온다면 검토할 계획”이라며 “필요에 따라 역제안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구청은 이번 제안에 대해 홈플러스측에 16일까지 답변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답변에 대한 최종 결론을 26일 이전 내릴 예정이다. 남구청은 이르면 이번주내에도 답변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구청이 제안한 중재안마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파국이 불가피하다.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SPC) 에이파크개발은 홈플러스 입점이 불발로 그칠 경우 사업 자체를 포기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이 경우 숭의운동장 건설비용 등 책임소재를 놓고 에이파크개발과 인천시의 공방이 예상된다.시한이 다가오면서 숭의운동장을 둘러싼 이해당사자들의 마찰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숭의운동장 주변 재래시장 상인과 지역 시민단체 100여명은 지난달 31일 홈플러스 남구 인하대점 앞에 모여 홈플러스의 입점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상인들은 정문 앞을 막고 있는 경찰에게 계란을 던지는 등 거친 몸싸움을 벌였다. 전날엔 일부 찬성 주민들이 입점촉구 집회를 열기도 했다.인천시의회는 전체 의원 36명 가운데 29명이 참여한 성명을 지난달 31일 발표하고 홈플러스 입점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중소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당연한 의무”라며 “인천시는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입점 계획을 철회하고 유통업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몰락하는 중소상인들의 눈물과 한숨 속에서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상도에도 맞지 않는 것”이라며 “홈플러스는 입점계획을 자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정수영 인천시의원은 “곧 시의원들이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나 담판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인천시 대표적인 구도심재개발 사업으로 에이파크개발이 주도해 2013년까지 옛 숭의운동장(야구 및 축구장) 일대 9만70㎡에 축구전용경기장을 새로 짓고 인근에 752채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대형마트는 축구전용경기장 수익시설로 추진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이 시대의 써니를 찾습니다~ 수원일하는여성회는 10월5일~26일 매주 수요일 화성박물관 교육실에서 제9기 여성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 시대의 써니를 찾습니다’라는 타이틀 아래 여성학자 오한숙희, 전교조교육위원 김지희, 영화감독 변영주의 이야기와 김유정 문학관 문학기행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30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기행비는 별도. 문의 031-241-85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2011 수원시 인문학 평생학습축제 ‘배우고 때대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주제로 9월30일~10월1일 2011 수원시 인문학 평생학습축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평생학습기관과 주민자치센터, 도서관들의 학습, 도서 정보도 제공된다. 이외에 경연대회, 명인마당, 인문학 공개강좌, 독서골든벨 등 다채로운 체험도 해볼 수 있다. 개막일인 9월30일엔 콰르텟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 파워클래식 열린공개강좌가 오후7시에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수원 화성행궁광장 일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수원시 외국어마을·평생학습관 10월말 개관 수원시는 장안구 우만동 옛 연무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일부는 증축해 외국어마을과 평생학습관으로 조성한 ‘미래로 가는 길’을 이르면 10월말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미래로 가는 길은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가르치는 외국어마을과 성인들의 학습동아리 활동시설인 평생학습관으로 꾸며졌다.㈜에듀바이져 글로벌 평생교육원이 2년간 위탁 운영하게 될 외국어마을은 지상 2층 연면적 2336㎡ 규모로 편의점, 병원, 출입국사무소, 체육관, 방송국 등 13개 외국어 체험관이 들어서고 내·외국인 강사 14명이 배치된다. 정규반 5일 체험, 유치부 당일 체험, 주말반, 7박8일의 방학캠프 등으로 연간 1만여 명의 수원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이 이용하게 될 전망이다.희망제작소가 3년간 위탁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은 지상 3층 연면적 4683㎡ 규모로 성인들의 교양교육과 취미활동 시설인 학습카페, 공방, 자료관, 강당, 강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수원시는 부지(1만9883㎡)와 건물 2개 동 매입에 366억원, 공사에 86억원 등 모두 452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 미래로 가는 길 조성사업을 시작해 오는 10월 15일 준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선인장 아름다움 보러오세요” 국내 최대 선인장 축제인 ‘선인장페스티벌’''이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고양시 장항동 라페스타쇼핑몰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올해로 8번째인 선인장 축제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모든 선인장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회원농가들이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다양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무늬종, 변이종 등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진귀하고 값진 식물들도 1000여종 정도 전시한다.이외에도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조형물, 조경동산이 꾸며지고, 상업적 재배에 필요한 신기술도 소개한다. 또한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아이디어 상품 및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발행된 선인장 우표와 선인장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화가의 작품집도 선보인다.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선인장 화분심기, 비누만들기 등 체험의 기회도 가져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월미은하레일 부실, 원인 규명 시작됐다. 지방자치단체 예산낭비 사례로 비난받고 있는 인천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인천시의회 월미은하레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최근 교통공사와 시민검증위의 보고를 받은데 이어 7일 초기 타당성 용역을 맡았던 관련 교수들을 불렀다. 은하레일이 노면전차에서 모노레일로 바뀐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10월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시공사인 한신공영과 인천교통공사를 불러 양측의 주장을 들을 예정이다.월미은하레일의 쟁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당초 노면전차였던 은하레일이 모노레일로 바뀐 이유다. 7일 열린 3차 특위에서는 당시 용역을 실시했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내놓은 경기대 한 모교수와 서울대 이 모 교수를 불러 바뀐 이유를 집중 캐물었다.인천시는 2007년 3월 한 교수가 타당성이 높다고 제안한 노면전차를 폐기하고 이 교수가 내놓은 용역을 채택, 모노레일로 교통수단을 전면 교체했다. 이에 따라 사업비는 3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 교수는 이날 “모노레일 사업은 타당성이 있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당시 이 교수 용역을 채택한 교통공사 관계자들 역시 “타당성이 높다고 나온 용역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쟁점은 부실시공 원인이다. 이에 대해선 인천교통공사와 시공사인 한신공영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월미 은하레일은 당초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이전에 개통하려했지만 시험기간 중 사고가 잇따라 결국 개통조차 못하고 있다. 최근 시민검증위가 제시한 부실시공 증거들을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특위는 이들 쟁점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역할에도 주목하고 있다. 7일 특위에서 전 교통공사 관계자들은 노면전차에서 모노레일로 바뀐 이유에 대해 “안 전 시장의 지시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모노레일로 바뀐 결정적 계기가 된 용역이 안 전 시장의 지시로 시작됐다는 것이다. 부실시공에서도 안 전 시장의 지시는 논란거리다. 이도형 시의원은 “인천세계도시축전 전까지 끝내라는 안 전 시장의 지시가 부실시공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도 파헤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부천시 어린이 안전 조례안 제정 부천시는 어린이 보호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한 ‘부천시 어린이 안전 조례안’을 제정한다. 조례안은 각종 사고와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통, 식품, 보육, 범죄 등에서 안전하게 살필 수 있는 내용이다. 조례안의 내용은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과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기본계획 수립 및 등굣길, 하굣길 교통안전 지도반 운영 권고,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과 관리 및 우수판매업소 지정 규정, 영·유아 안전을 위한 보육시설장 임무 규정 등이다. 부천시는 9월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각종 절차를 거친 뒤 올해 안으로 공포, 시행할 예정이다. 문의 032- 625-47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범박동과 송내2동, 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 수상 부천시 소사구가 ‘2011년 찾아가는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민자치박람회는 열린사회시민연합과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소사구 내 범박동과 송내2동은 주민자치분야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범박동 주민자치센터는 ‘소곤소곤 이야기가 있는 정겨운 마을 만들기’, 송내2동 주민자치센터는 ‘함께 행복한 마을, 송내2동을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어린이 축구단 모집부평구에서는 축구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위한 2012년도 제10기 부평구청 어린이 축구단원을 모집한다. 2003년 창단한 부쳥구청 어린이 축구단은 각종 전국유소년 축구클럽대회 등 축구관련 대회에 출전해왔으며 단원들에게는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 피복을 지급하며 운영전반에 대한 지원을 한다. 모집기간은 10월 20일까지며 대상은 초등 2~5학년 21명이다. 문의 : 032-509-64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인천시, 월미공원 활성화방안 재검토 인천시가 월미공원에 추진하던 활성화 방안을 전면 재검토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원안 변경이 불가피하다”며 “원래 취지는 살리면서도 반대가 심한 부분들에 대해선 바꿀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개발계획 수립 전에 의견수렴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최근 인터넷 등을 통해 월미공원 활성화 방안과 관련,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논란이 됐던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은 어려워질 전망이다.인천시가 이처럼 활성화 방안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이유는 시의회 시민단체 등의 반대가 워낙 거셌기 때문이다.인천도시공공성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는 최근 성명을 내고 “월미공원이 관광·편의시설 부족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다는 (인천시) 판단에 동의할 수 없다”며 “월미도의 정체성을 깊이 토론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월미공원을 품격 높은 역사·생태·평화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활성화 방안대로) 15인승의 전기자동차를 운행하거나 무려 총 길이 252m의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녹지를 제거하면서까지 설치한다면 월미공원은 흔하디흔한 놀이동산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천시의회의 반대도 거셌다. 최근 월미공원 현장을 찾은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한 의원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내내 의원들 사이에서 시의 활성화방안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이날 현장방문에서 집중적으로 지적된 것은 시설물 중심의 활성화 방안이다. 이한구 인천시의원은 “활성화를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며 “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인천시는 최근 86억5000만원을 들여 2012년까지 월미공원을 개발한다는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셔틀 전기차,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이 포함됐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