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체험형 동화구연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동화 속 배경에 우리 아이들이 투영되어 배경을, 직접 만져보는 듯한 실재감을 주며, 배경과 어울려 즐거운 체험을 통한 흥미유발 등 독서진흥을 위해 국내 도서관에서 최초로 서비스 되는 프로그램이다. ㅇ대상 : 6~9세 어린이 (1회 9인 입장) ㅇ일시 : 매주 월, 수, 금(15:00~16:00, 16:00~17:00) 주말(13:30~14:30, 14:30~15:30) ※ 방학기간(7.13~8.19) 화·목(10:00~11:00,11:00~12:00) ㅇ장소 : 2층 멀티미디어실 내 체험형 동화구연실 ㅇ신청 : 인터넷접수 또는 현장접수 (인터넷 접수가 마감되지 않은 경우에만 현장접수를 받고 있음) ㅇ문의 : 02-3413-4827, 02-3413-4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버스타고 떠나는 미국 역사, 문화캠프 구립방배유스센터에서는 ''버스 타고 떠나는 미국 역사, 문화 캠프''를 마련하고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 캠프는 오는 8월 10일(수)~12일(금) 2박 3일간 인천영어마을과 세계문화 미니어처 공원인 부천 아인스월드에서 진행된다.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로 배우는 미국 역사 및 인디언 역할놀이, 영어권 나라의 카니발 체험, 생활영어 학습 및 골든벨 대회, 팝송 콘테스트, 세계문화 명소 탐방(아인스월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참가자는 7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문의 (02)3487-6161(내선 4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책을 통한 지성과 이성의 유토피아를 꿈꾼다 ‘한길사’ 김언호 대표 책이 있는 공간은 아름답다. 비가 지루하게 내리던 오후, 헤이리 북카페 ‘포레스타’의 풍경도 그랬다. 높이 6m, 너비 20m의 벽면 전체가 책장이고, 꽂힌 책만도 1만2000여 권에 이르는 ‘책의 숲’, 그곳에서 한길사 김언호 대표를 만났다. 책을 만들면서, 책을 만들기 위해 시대의 현인을 만나는 일이 행복하다 김언호 대표가 책에 빠진 것은 고향 밀양에서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부산 보수동의 헌책방을 순례하면서 그는 책이 주는 정신적 행복감에 빠졌다. 이후 대학에 진학해서도 청계천에서 인사동으로 헌책방 순례가 이어졌다. 헌책방에서의 추억. 그 향수 때문이었을까. 그는 대학에서 신문학을 전공하고 글을 쓰는 신문기자가 됐다. 1974년 동아일보 기자들은 유신에 맞서 자유언론 실천운동을 벌였다. 그들 중의 한 사람이었던 김언호 대표도 그 이듬해 동료들과 함께 신문사를 떠나야했다. 학창시절 꿈이 기자였고, 기자가 됐지만 그 일을 계속할 수 없었던 그는 1976년 출판사 ‘한길사’를 차렸다. 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오늘의 사상신서〉 제 1,2,3권으로 나오는 송건호 선생의 〈한국민족주의의 탐구〉, 고은 선생의 〈역사와 더불어 비애와 더불어〉, 리영희 선생의 〈우상과 이성〉 등 시대의 현인들의 사상과 이론을 담아낸 인문서적을 주로 펴냈다.1980년대는 책의 시대였다.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려는 젊은이들은 특히 인문학 서적을 통해 스스로 정신과 사상을 가다듬고 정리할 수 있었다. “책은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그 속에 있습니다. 한 권의 책으로 인간과 사회는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죠.” 한길사가 만든 책들은 한 인간이 올바르게 걸어가야 하는 길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양서들로 ‘한길사 마니아’들을 형성해왔다. 올해로 책을 만든 지 35년 째. 김 대표는 책을 만들면서, 책을 만들기 위해 함석헌 윤이상 송건호 리영희 이오덕 박현채 등 시대를 대표하는 현인들과 만날 수 있었던 것이 즐거움이자 ‘특권’을 누리는 일이라고 말한다. 특히 청소년시절부터 정신적 우상이었던 함석헌 선생의 저작집 20권을 엄혹했던 80년대에 펴낸 일은 그에게 축복과 같은 일이었다고 회고한다. “한 권의 책이란 희망이죠. 책을 만드는 일은 희망을 만드는 작업이고요. 한길사가 만든 책을 읽고 누군가 그 희망을 현실세계로 구현할 수 있다면 책 만드는 사람으로서 그보다 행복한 일은 없겠지요.” 대중적인 책을 내면 쉬울 텐데 왜 인문학인가? 「한길이란 큰길, 바른 길, 마당, 광장을 의미할 것이다. 이성과 지성, 이론과 사상, 정신과 감성이 두루 모여들어 담론하는 열린 그 공간일 것이다. 모든 이론과 사상, 탐구와 담론은 길 위에서 움직이는 과정일 것이고, 그 지적 창조의 과정에 우리들의 출판행위가 존재할 것이다.」 지난 해 펴낸 〈책의 공화국에서〉 책머리에서 김언호 대표가 밝힌 ‘한길사’의 출판철학이다. 그래서 한길사가 펴낸 책들은 그저 즐거움을 위한 소비적 책읽기가 아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사회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진지하고 생산적인 책읽기의 대표 출판사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은 김 대표의 이런 신념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어려움은 있었을 터. 때론 검열 때문에 기획했던 책을 접어야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출간은 했으나 독자들에게 인정받지 못해 가슴 쓰린 일도 있었다. 한길사가 만든 책 중엔 시대에 대한 고민을 담은 것들이 많다. 그래서 마니아도 많지만 역설적으로 대중적이지 않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대중적인 책을 출판하면 좀 쉽지 않을까? 왜 꼭 인문학일까? “결국은 책이라는 것은 자기가 잘 알고 자기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책들을 내는 것이 더 자신 있게 만드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한 인간이 올바르게 걸어가는 그런 것들을 생각하는 책, 즉 인문학에 관심이 많고 그런 책 만들기는 누군가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학은 한 인간을 반듯하게 일으켜 세워주는 책이라는 그는, 책을 만들 때 어릴 적 농사를 짓던 부모님들을 생각한다고 한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손으로 북돋아주고 만져주는 농작물이 잘 자라고 더 풍요로운 열매를 맺는 것을 보고 손이 해내는 그 신비로움을 깨달았다고. 책 만드는 것도 농사를 짓는 것처럼 정성스럽고 부지런하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인정을 받게 된다고 믿는다. 그렇게 만들어진 책 중 최명희의 〈혼불〉, 시오노 나마미의 〈로마인이야기〉, 조정래의 〈태백산맥〉 등이 뜻밖에 많이 팔려나갔고 이는 우리 사회에서 새로운 현상으로 받아들여졌다. 좋은 책이 사회의 변화에 촉매로 작용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된 것.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마을, 여럿이 함께 펼치는 문화예술운동 1994년 4월 영국의 헤이온와이을 방문하면서 김언호 대표는 헤이리마을을 구상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헤이온와이에 책방마을을 만들기 시작한 부스라는 사나이의 상상력에 영감을 얻은 김 대표는 국내 유일의 문화 예술 도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영화, 미술, 음악, 출판, 공연, 사진 분야의 370여명인사들을 모아 2003년 드디어 ‘헤이리’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또 한길사는 2002년 12월, 10여 년의 강남 신사동시대를 마감하고 파주출판단지에 출판사로서는 처음 입주하면서 고양파주지역의 문화 인프라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모든 문화적 예술적 행위는 단독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헤이리에서 확실하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30일~10월 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150개 입주 출판사를 비롯한 200여 개의 출판사들과 1천여 명의 저자들이 참여하는 ‘파주북소리 2011’은 이런 믿음에서 계획된 책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노벨문학상 110주몀을 맞아 수상자 106명의 책과 사진, 친필편지, 유품 등을 전시하는 대규모 특별전이 열린다. 또 혜초, 마르코폴로 등 여행자 6명의 여정을 따라 실크로드을 탐험하는 책으로 ‘신실크로드를 열다’와 아시아 각국의 문자를 전시하는 ‘아시아문자전’도 열린다. 이와 함께 고은, 이어령, 김병익, 김우창, 백나청 등 우리시대 대표 지성을의 강좌도 마련되며, 김언호 대표를 비롯해 일본 이와나미쇼텐, 대만 연경출판공사, 중국 삼경출판사등 아시아 각국 편집자들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대전서 국제 볼링 대회 다음 달 8일 개막 대전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8월 8일부터 26일까지 ‘2011 이츠 대전 국제오픈볼링대회’를 개최한다. 8월 20일까지 예선경기를 벌여 본선 출전선수 125명을 선정, 자동출전권을 갖는 국내의 상위랭커 100명과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 중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텐핀볼링연맹의 ‘월드볼링투어’로 지정돼 세계랭킹 확보를 위해 각국의 우수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와 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하며 우승 상금 5000만 원 등 총 2억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초의 국제오픈대회로서 선수들이 체류하는 기간 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대전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 유명무실 대전시가 2009년 조례로 정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이 지금까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0일 “대전시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2009년 조례 제정 이후 2010년, 2011년에 편성한 관련 예산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충청북도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예산(9300만원)을 편성한 것과 대조되는 것으로 대전시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2010~2011년 대전지역 대학교 재학생 가운데 4만9725명이 1749억원의 학자금을 대출받아 1인당 대출액이 350만원을 넘고 있다”며 “그나마 한국장학재단이 대출한 내용만 파악하고 있을 뿐이어서 실제 대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참여연대 문창기 국장은 “대전시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조례까지 제정한 만큼 예산을 편성해 조례 운영을 하루빨리 정상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법정 밖에서 분쟁의 실체를 조사해요” 제목: “이혼한 부부가 세 살 배기 아이의 면접교섭 문제로 다시 소송을 하게 됐는데 저와 면담 후 오해를 풀고 소송을 취하했을 때 정말 기뻤어요” 10년째 대전지방법원 가정지원 가사?소년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김은지(36세)씨가 조사관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사건이다. ◆조사업무는 사건 정황과 감정까지 파악= 판사가 사건 기록만으로는 진위파악이 어렵다고 판단해 조사명령을 내릴 때 업무를 시작한다. 이런 일은 수사관의 업무가 아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 조사관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수사관은 사실관계를 따지는 일만 하지만, 조사관은 사실조사와 더불어 사건의 배경과 감정까지도 파악하려고 노력한다”며 업무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조사관들은 겉으로 드러난 사건 아래 숨겨진 것까지도 파악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가정법원의 CSI’라고 부르기도 한다. 2002년 제2기 전문조사관으로 발탁돼 줄곧 대전지방법원에서 일하고 있는 김 조사관은 소년사건과 가사사건에 대한 조사업무를 맡고 있다. 소년사건인 경우, 주로 사건을 일으킨 미성년자를 어느 곳에서 보호해야 재범 가능성이 적은가에 대해 조사하고 의견을 제시한다. 가사사건에서 아이의 양육자 선정을 위한 조사는 쉽지 않은 일이다. 김 조사관은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법원 내 면접교섭실로 가족전체를 부르기도 한다. 집처럼 꾸며진 안락한 공간에서 이혼소송 중에 있는 부모와 아이의 노는 모습을 관찰하여 보고서를 작성한다. 김 조사관이 양육적합자로 판단한 쪽이 양육을 원하는 측과 다를 경우도 있다. 이혼한 뒤 자식을 양육하지 않는 부모가 자식을 만나거나 전화?편지 등을 할 수 있는 권리인 ‘면접교섭권’ 이행이 안될 때도 김 조사관이 개입한다. ‘아이가 만나기 싫어한다’고 이유를 내세우지만, (김 조사관의 표현을 빌리면) ‘키워주는 부모에 대한 충성심’일 때가 많다. 김 조사관은 조사과정에서 ‘엄마가 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가 아빠와의 사이가 극도로 나빠졌던 초등학생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한 아이의 엄마인 김 조사관은 “아이가 받을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고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부모를 보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혼 소송중인 부모에 대한 교육도 병행= 누구의 아들딸로 살려고만 할 뿐, 누구의 아빠?엄마로 바로서기를 못하고 있는 부모들을 위한 교육을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혼소송으로 인해 지친 부모들이 아이들을 위해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교육한다. 김 조사관은 “소송에서 이기기 위해 아이들에게 진술서를 쓰게 하고 법정에 세우는 일만큼은 하지 말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관계를 끝내기 위해 이혼을 하려고 하지만, 아이가 있는 한 양육파트너로서 평생을 가야하므로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을 권한다. 업무가 하나 더 추가되어 부담이 되지만 부모의 이혼으로 아이가 받을 상처를 최소화하는 일이라 즐겁게 임하고 있다. 김 조사관은 한달 평균 10건의 조사업무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한다. 판결에 조사관의 의견이 백퍼센트 반영되는 건 아니지만, 판결에 아주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는 김 조사관은 “인문`사회학적인 전문지식과 상담기술을 토대로 생활밀착형 조사를 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6
- 온양온천시장, 대표 모범선진시장으로 선정 온양온천시장이 견학단으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에만 강원도 속초시장, 경기도 수원 팔달문시장, 충청도 부여 5일시장 등 12개 지역에서 약300여명이 다녀갔다. 온양온천시장이 선진지 견학 대상으로 각광받는 것은 문화관광형 시장사업진행과 각종 박람회 참가를 통한 홍보와 지역축제 참여 등이 바탕이 되었다. 또 온양온천시장은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주최하는 1박2일 국내 선진시장탐방에서 장흥토요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함께 견학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이번 국내 선진시장 탐방은 지난 14일~15일 1박2일 동안 진행되었는데 참가자들은 서울에서 출발해 장흥토요시장과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거쳐 마지막 코스로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했다. 온양온천시장 황의덕 상인회 회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박람회, 지역문화 축제 등 우리가 지금껏 진행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온양온천시장의 성공 사례 및 시장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고 온양온천시장 또한 다른 시장의 사례를 배워 올 해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명옥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재래시장, 시간제보육센터로 더 편리하게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시민문화복지센터 내에 시간제보육센터를 운영한다. 재래시장 등을 이용하기 위해 일시적 보육을 필요로 하는 영유아자녀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함이다. 시간제보육센터는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직접 돌보는 아동이 대상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4000원으로 상설시장 및 시민문화복지센터 이용자는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다.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오후 6시까지다.아산시 관계자는 “시간제보육센터가 온양온천역 및 재래시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여성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보육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시 시간제보육센터(547-987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그린홈 보급사업 지원 추가 신청 받아 천안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이용설비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그린홈 보급사업''을 추가로 신청받고 있다.그린홈 보급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시설을 주택에 설치한 건물주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31일까지 13가구를 추가 신청받는다. 추가신청 희망자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knrec.or.k)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지역경제과 에너지자원팀(521-5449)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
- 천안아산, 황톳길 조성 잇따라 아산시(시장 복기왕)와 (주)선양(회장 조웅래)이 지난 18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신도시에 황톳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아산신도시 근린공원(용곡공원) 내 2.4㎞의 황톳길을 포장하고 이를 테마로 한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행사를 아산신도시 관리이관 시점에 맞춰 개최하기로 했다. 조웅래 회장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신정호에서 시민과 함께 황톳길 맨발걷기 행사를 진행 중인데 신도시 황톳길 공사 준공에 맞추어 10월경 작은 음악회 등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를 가질 계획”이라며 “향후 지산공원의 나머지 구간(3㎞)에도 황톳길 포장을 완료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맨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시(시장 성무용) 역시 지난 19일(화) 오전 11시 (주)선양과 ‘부엉공원 황톳길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원 내 0.7㎞ 구간에 맨발테마파크 등 황톳길을 조성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