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복지사각지대 발굴 보호 위한 일제조사 실시 창원시는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이란 주제로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에 들어갔다. 창원시 일제조사추진단(단장 조기호 제1부시장)은 23일 창원시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관내 전 경찰서, 생활복지과장, 주민생활과장,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 등 27명으로 구성. 부서 기관 간 협력체계 유지, 일제조사 지원 및 홍보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관할 구청에서도 구청장을 단장으로 일제조사추진단을 구성한다. 이번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국가나 사회로부터 지원 밖에 있는 사람들.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무료, 임시보호시설(진료소 등)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결과 확인을 하지 못한 자 등이다. 이번 전국 일제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대상자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등을 거쳐 긴급복지 지원, 창원시생활보장위원회 활용 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지원 등이 실시될 방침이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나 시?구청 080-999-0808로 신고하면 된다. 문의 : 055-225-386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주부부업 시대, 조금만 눈 돌리면 길이 보인다. 주부부업 시대, 조금만 눈 돌리면 길이 보인다.-육아와 살림 함께 하는 시간제 부업 해마다 동결되는 남편 월급, 치솟는 물가. 정말 안 쓰고 안 먹는다고 하는데도 남는 건 없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큰 아이 학원 하나를 더 보낼 예정이었지만 여기서 줄이고 저기서 빼 봐도 답이 안 나온다. 이럴 때마다 어디 가서 아이 학원비만이라도 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는다. 하지만 막상 도전 하려고 하면 시간이 맞지 않는다. 그렇다고 창업을 하기엔 배보다 배꼽이 더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애꿎은 남편만 노려본다. 크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부업이 없을까? 여기 짧은 시간을 할애 해 다양한 부업 전선으로 뛰어든 주부들이 있다. 일하는 보람이 더 큰 방과 후 교사 초등학교에서 종이접기 방과 후 교사를 하고 있는 박영미(공릉동. 35세) 씨. 그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작년부터이다. 평소 손재주가 많고 꾸미기를 좋아했던 박영미 주부는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 빈 시간도 활용하고 자신의 재능도 살릴 겸 집 근처 종이접기 교육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도 있었지만 작품을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이 느껴졌다. 종이접기영재지도사1급을 따고 나니 관련분야의 관심도 생겼다. 그 뒤 클레이공예, 비즈 공예 등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갔고, 자격증도 늘어 5개를 취득하게 됐다. 둘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자 이제 자신도 배워둔 것을 활용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서울시교육청에서 정보를 얻어 방과 후 교사를 신청했다.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쌓아놓은 덕인지 서류전형을 통과, 최종 면접을 거쳐 자신이 집과 그리 멀리 않은 학교의 수업을 맡게 되었다. 박씨는 “방과 후 교사는 육아나 살림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물론 준비시간이 좀 오래 걸리지만,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하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충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죠”라고 전한다. 방과 후 교사를 시작한 후 남편도 육아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대화 내용도 폭넓어져 무척 만족하고 있다. 그는 “엄마 입장이다 보니 다른 아이들을 보며 내 아이도 다시 보게 되고, 수업 받는 아이들에게도 더 관심을 갖게 된다”고 전한다. 지금은 방과 후 수업만 진행하고 있지만, 학교 CA, 문화센터 강사 등도 도전해 볼 생각이다. 방과 후 교사의 수입은 맡은 수업량과 인원에 따라 정해진다. 하지만 한 두 학교 수업이면 두 아이 학원비 정도는 마련할 수 있다고 귀띔한다. 집에서 내 아이와 함께 홈 스쿨 상계동에 사는 이금산(39세)씨는 윗집 아이를 맡게 된 것이 부업과 인연이 됐다. 퇴근이 늦은 윗집 엄마는 아이를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 평소 믿고 지내던 이씨에게 부탁을 했다. 그는 흔쾌히 승낙했고 자신이 아이와 함께 하던 국어 공부를 윗집 아이와도 함께 했다. “결혼 전 국어학습지강사로 일을 해서 평소 딸과 국어와 논술 공부를 했어요. 윗집 아이도 함께 하면 우리 아이가 재미있어하겠다 싶었죠.”윗집 엄마는 뜻밖의 덤이었던 아이 공부에 만족했는지 동네 엄마들에게 이씨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 뒤 논술수업 제의가 하나씩 들어왔다. 마침 윗집 아이도 종일제 돌보미 신청이 받아들여져 이씨의 손이 필요 없게 되어 그룹 수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그에게 만족한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수업 제의가 늘다 보니 좀 더 전문적인 수업을 해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는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홈스쿨로 허가를 받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은 학생 수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평균 100만원선. 더 욕심을 내고 싶지만 ‘아이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가 처음 시작할 때 결심이었기 때문에 이 정도에서 만족하기로 했다. 다양화 된 시간제 부업오수연(상계동. 39세)씨는 파티플래너다. 임신 중 태교로 요리와 첫 아이 돌 준비를 직접 차려보겠다는 심산으로 풍선아트를 문화센터에서 배웠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 돌잔치나 각종 생일파티 준비를 해주는 시간제 부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주말에 일하는 것이 흠이긴 하지만 몇 시간 돌잔치 도우미로 일해주면 5만원을 손에 쥘 수 있었던 것. 평소 오씨의 솜씨를 눈여겨보던 메인 플래너가 함께 일할 것을 제의했고, 이제 이름을 함께 내걸어서인지 일당도 제법 올랐다. 요즘에는 돌잔치나 생일파티를 토요일이나 일요일보다 목요일, 금요일을 선호해 주말에도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김경나(가명. 상계동. 37세)는 부업을 시작하려 보니 전문지식도 없고, 그 흔한 PC도 잘 다루지 못해 도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그때 눈에 들어 온 인터넷 구직란. 자판기 관리다. 한 회사 건물에 있는 자판기를 일정시간에 가서 청소해주고 모자란 물품을 채워주는 것. 오전 3시간정도만 일하면 되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처음엔 일에 손이 붙지 않아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1년이 다 돼가니 정해진 시간보다 더 빨리 끝난다. 월~금까지 짧은 시간을 투자하고 받는 수입은 48만원. 아이 영어학원비는 이제 문제없다.이송이(가명. 하계동. 43세)는 단체급식소 조리원이다. 학원이나 학교 급식시간에 가서 배식도 해주고 설거지를 한다. 궂은일이라 처음엔 망설이긴 했지만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맞출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급여도 다른 시간제 아르바이트보다는 높은 편이다. 시간당 5500원~6500원선. 3~5시간 정도 일하고 35만원~60만원은 가져올 수 있어 작지만 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1
- 피아오량 조영연 원장 중국에서 엘리트 출신이었던 조영연 원장은 2002년 한국에 관광으로 왔다가 사업전망을 좋게 보고 한국에서 모피무역을 시작했다. 그러다 환율변동과 달러의 하락으로 사업을 접게 되었다. 결혼과 출산으로 한 동안 일을 하지 못했지만 조 원장은 “재기를 하겠다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후 화장품 관련 일도 하고 투자도 했지만 실패, 사우나에서 경락마사지를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경락마사지만 했지만 화장품 분야에서 일을 해본 경험을 살려 경락과 미용을 접목한 자신만의 케어법을 연구했다. 이를 통해 제법 실력을 인정받고 고객도 늘었다. 그러다 경락마사지를 통해 건강과 다이어트효과를 체험한 고객과 이웃의 도움으로 피부미용 삽인 ‘피아오량(’예쁘다‘란 뜻)을 오픈하게 되었다. “같은 동포지만 한국사회에 발을 들려놓은 후 문화적 차이에 대한 한계를 실감했고 편견과 선입견으로 많이 힘들었다”<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2011-05-31
- 신세계 H&M 서주형 매니저 오는 28일 신세계 충청점에 의류브랜드 H&M이 문을 연다. 서주형씨는 매장을 책임지고 60여명의 직원을 움직일 총괄 스토어 매니저다.“제가 하는 일은 매장의 운영과 판매에 관한 계획 수립부터가 시작이에요. 그 후 실질적인 고객 응대에서 판매까지 책임을 지고 있죠.”서주형 매니저는 대기업 바이어로 근무하다 지난 2009년 스웨덴 브랜드인 H&M이 한국시장에 진출하던 때에 입사했다. 서울 명동에서 근무하면서 매니저의 단계를 하나씩 거쳐 입사 2년 만에 초고속 승진을 했다고.“H&M은 입사할 때 나이나 결혼여부를 아예 묻지 않아요. 그만큼 평등한 입사의 기회가 주어지니 승진 역시 경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능력에 따라 기회를 줍니다. 합리적인 기업 이념만큼 H&M은 최상의 패션과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좋은 브랜드에요. 천안에 선보이게 돼 기쁘고 그 중심에서 일하게 된 것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신세계 충청첨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서 서주형씨는 서울에서 거주지를 옮겨 새내기 천안시민이 되었다<span style="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t" 2011-05-31
- 인천도시개발공사,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사진 5)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어 사용 붐 조성 및 창의적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오는 6월 11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5회 IUDC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인천시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 재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원고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6월 11일 발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인천시, 새터민 공무원 임용 인천시가 북한을 탈출해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을 지방계약직 공무원으로 27일 임용했다.이번에 임용된 새터민은 남한사회에 새터민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사회단체의 적응프로그램, 정착지원에 대한 각종 사업의 전문상담원 역할을 담당한다.인천시는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채용 모집 공고 중이다.인천시 관계자는 “하반기에 새터민과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공무원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는 결혼 이민자 1만1000여명과 새터민 1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저와 함께 춤 추실래요! “쉘 위 댄스?” 2000년에 개봉한 ‘쉘 위 댄스’는 무도댄스, 일명 사교댄스의 인식과 사회적 위치를 잘 보여준 영화다. 본 지 10년이 넘었지만 남편이 댄스학원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부인이 “꼭 그 춤을 배워야 하냐?”며 그만두기를 종용하는 장면과 신나게 춤을 추는 주인공의 시선이 지금까지 아련히 남아 있다. 그래서인지 음과 양, 슬픔과 멜랑콜리가 한데 묶여 있는 이 춤을 추는 송승용씨를 만나러 가는 길은 가벼운 호기심과 긴장감이 있다.우리는 춤바람 난 가족춤바람 난 가족. 사람들은 송승용(고잔동) 가족을 이렇게 부른다. 부부는 물론 딸, 사위, 심지어 4살 된 손자까지 춤을 춘다고 하니 춤바람 난 가족이 맞다. 범상치 않는 가계를 이끌고 있는 그는 유연하면서 절도 있는 태도,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 갖고 있는 표정을 가지고 있다. 참 신기하다. 아니면 편견 때문일까? 그의 얼굴에선 사교댄스 추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날렵함과 강직함이 있다. 전혀 다른 단어가 동시에 떠오를 때의 생경함. 하지만 사무실에 한 벽면을 채우고 있는 각종 증명서가 이유를 설명한다. 그의 사무실은 개인 박물관 같다. 벽 한 면을 차지하고 있는 각종 상장과 상패, 그리고 신분증들...굳이 인터뷰를 하지 않아도 벽에 걸린 것만으로도 한 사람의 이력을 알 수 있을 정도다. 회사를 다니면서 받은 우수사원상부터 새마을지도자, 대통령상까지 30여 종 넘는 상뿐만 아니라 행사 참여시 부착한 리본, 손목시계까지 액자에 표구 되어 있다. 뒤 늦게 시작한 대학교 경영대학원 수강증까지 자신이 살아낸 시간을 고스란히 정리한 그에게서 ‘집념’이 보인다. 음악과 춤은 고단한 그의 삶을 지탱 시켜준 보물이었다. 가족의 의미를 알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전에 가족을 잃은 어린 소년은 이리저리 흘러 다니다 열두 살 나던 해에 우연히 기타를 만난다. 튕겨져 나오는 기타 소리에 혼을 빼앗긴 소년은 지금의 라이브 바(bar)격인 ‘회관’을 돌며 기타를 연주했다. 하지만 손에 들어오는 돈은 많지 않았다. 머리가 커지며 미래를 설계하는 나이가 되자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로 먹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운전면허시험에 도전했다. 하지만 까막눈. 학교 갈 기회조차 없었던 그에게 글은 도깨비 같은 존재였다. 그래도 당장 면허증을 손에 쥐고 싶었다. 면허증만이 살길이라고 믿었던 그는 글을 아는 사람에게 문제를 읽어 달라고 부탁하며 몇 년을 면허시험에 응시했다. 7전8기. 원하던 운전기사가 된 그는 열심히 일했다. 결혼도 하고 생활이 안정되자 어린 시절 익혔던 기타와 춤이 손짓 했다. 택시 운전을 하며 짬짬이 생기는 시간에 자신도 모르게 “업소”를 들락 거렸다. 실망하는 부인을 설득해 “차를 팔고 댄스학원을 차리겠노라”고 설득했다. 지인들의 돈 빌려달라는 소리가 무서워 서둘러 차린 학원은 입소문을 거치며 10년이 넘게 이어져오고 있다.아빠, 저도 춤 배우고 싶어요 좋아하는 댄스학원을 열기는 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사교댄스는 혼자가 아닌 둘이 호흡을 맞추는 춤. 춤 상대이자 교습자로 여자 선생이 필요 했다. 돈 들여 사람을 채용하기 어렵게 되자 시선이 꽂힌 대상은 부인. “회사에 잘 다니는 아내(제갈 순옥)를 그만두게 하고 춤을 가르쳤어요. 의외로 몸치는 아니더라고요. 처음엔 정말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심하게 했어요. 수강생들 앞에서 어설픈 강사 부부라는 말을 듣기 싫었기 때문이죠” 다행히 택시 운전시절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며 인간관계를 쌓은 덕분에, 그의 실력을 아는 사람들의 소개로 학원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학원이 잘 된다’ 라는 소문이 도니까 소위 ‘어깨’들도 찾아오곤 했던 시절. ‘근육파’들은 학원에 걸린 각종 상을 보며 함부로 건드리면 안된다는 것을 감지했는지 몇 번 오고는 발길을 끊었다고 한다. 춤추는 부모의 모습이 좋아 보였는지 고교를 졸업한 큰딸이 춤을 배우겠다고 나섰고, 둘째도 춤 가족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이 운영하는 댄스학원’은 그래서 생긴 것. 큰딸이 결혼을 하자 사위, 처제까지 ‘춤 바람 난 가족’에 합류했다. “내 딸과 연애를 하려면 춤을 배워야 한다고 했더니 안 배울 수 있겠어? 충청도 양반 출신인데 처음엔 힘들었겠지. 그런데 어쩔 것이야? 내 딸과 연애를 하려면 열심히 배워야지. 하하하” 둘째딸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각종 대회에 나가 상을 타기도 했다. 그는 한 달에 한번 있는 회원 모임에 신경을 많이 쓴다. 그에게 춤을 배웠던 사람은 지금 회원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참여 할 수 있다. 10년 전에 만났던 회원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춤을 출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는 상배방과 눈인사를 한 후 우아하게 턴을 돌고, 스탭을 맞춘다. “저와 함께 춤추실래요. 쉴 위 댄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구미권역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연수 실시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이영우 경상북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관장 이재명,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에서 구미 군위 고령 성주 칠곡지역의 각급 학교의 학부모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2011년 구미권역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연수’가 진행되었다.이번 연수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도서관에서 대출/반납, 도서정리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좀 더 즐거운 자원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웃음으로 시작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김태우 팀장의 특강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로 학교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책 읽어 주기’ 활동을 하고 있는 신은영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의 사례발표와 경북교육청에서 6월중 개통을 앞두고 있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도 함께 이루어졌다.054)450-70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구미시 신평동 (구)우방유쉘APT 공사재개 그 동안 구미시 관문인 구미IC 입구에서 도시미관 및 경관을 저해했던 (구)우방유쉘아파트가 공사가 재개된다. 지난 11일 장미타운아파트주택재건축조합(조합장 구정희와 (주)영무토건이 아파트 공사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사업시행변경인가등을 거친 후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C&우방이 시공한 우방유쉘(123가구)은 지난 2007년 4월 2일 착공하여 공사를 추진하던 중 경영악화로 골조공사만 끝낸 채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그동안 갈수록 침체되는 건설경기 불황의 여파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었다.이번에 (주)영무토건과의 공사계약으로 입주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경제적 피해가 다소 줄어들게 되었으며,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흉물로 남아있던 모습이 사라지게 되었다.구미시 건축과 관계자는 공사재개에 따른 인허가등 행정절차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주)영무토건(대표 박헌택)에서는 빠른 시일내 공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
- 구미시 통장협의회, 농업인과 도시민의 즐거운 만남 구미시 인동동(동장 권순서) 통장협의회원 40여명은 지난 23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7회 농촌 체험 투어에 참여하며 현장 견학과 수확체험을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