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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포도서관, ‘가족독서퀴즈 골든벨’ 개최 성포도서관에서 ‘가족독서퀴즈 골든벨’을 개최 한다.가족독서퀴즈 골든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족이 문제를 풀어 마지막 1가족이 남을 때까지 진행되는 서바이벌 독서퀴즈대회로,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감골시민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안산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0가족이다. 참가시에는 반드시 초등학생 자녀를 포함, 부모와 자녀, 형제, 자매 등 2인 1조로 구성해야한다.진행방식은 선정도서 10권(도서관 게시판 및 홈페이지에 공고)을 읽고, 출제된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대상 1가족, 최우수 1가족, 우수 3가족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한다.참여를 원하시는 가족은 성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등을 참조하면 된다.문의 : 성포도서관(031-481-27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 기획 - 18대 국회의원 지역공약 얼마나 지켰나 <유권자의 권리를 찾아서>부천 내일신문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18대 국회의원들의 지역공약을 점검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의원들이 3년 전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무엇이고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점검해 유권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지역공약이 표를 겨냥한 선심성 공약이 되지 않도록 지역공약과 국정공약에 대한 국회의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제시하는 등의 개선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어떻게 점검했나 = 지역공약은 선거 당시 공보에 실린 내용을 기준으로 삼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공보물을 취합, 의원별로 지역공약을 정리해 지난 3월 해당 의원에게 공약이행여부 및 진행상황을 묻는 질의서를 보내 답변을 받았다. 이행정도는 완료(○) 진행중(△) 이행불가(×) 3단계로 구분했다. 지역 리포터와 기자가 결합해 답변내용을 점검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자문을 얻어 정리했다. 의원별 공약점검 내용을 기사화하고 의원들의 답변서 원문도 지역내일신문 블러그 등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편집자주 ④원혜영 의원(민주당, 부천 오정) 오정구 통과 지하철, 국책 선도프로젝트 반영총 10개 공약 중 6개 이행완료, 4개 공약은 진행 중 원혜영 의원은 오정구 통과 지하철 개통, 고강뉴타운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10개 사업을 약속했다. 원 의원측은 10개 공약 가운데 6개 공약을 이행 완료했고, 나머지 4개 공약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이행 불가능한 공약은 없다고 했다.원 의원측의 답변 내용 가운데 진행 중이라고 답한 ‘여월택지개발지구, 또는 여월정수장 내 일반고 부지에 외국어고 유치’ 공약은 기존의 약속처럼 이행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교육정책의 변화로 외국어고의 설립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원 의원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이 일관성을 갖지 못하고 수시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어고 관련 정책 변화 추이를 지켜보면서 외국어고 유치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서해축 간선기능 국가기간철도망원 의원이 ‘이행완료’라고 밝힌 공약은 6가지다. 이 가운데 ‘오정구 통과 지하철 2016년 개통’ 공약에 대해 원 의원측은 이명박정부 30대 국책선도프로젝트에 선정돼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원 의원은 오정구 통과 지하철과 관련, 부천시 재정 부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대해 원 의원측은 “현재 국가철도로 추진 중인 소사~원시선 및 서해선(원시~화양)과 연계해 서해축 간선기능을 수행하는 국가기간철도망이기 때문에 당연히 국가철도로 추진될 것”이라며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또 ‘오정구 관내 초·중·고에 교육환경개선 예산 지원’ 공약과 관련해서는 교육부 특별교부세를 통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는 내동중(창문·교실 출입문 보수, 농구장 시설물 설치 등)과 수주초(냉·난방시설 개선), 2009년에는 성곡초(교육환경개선), 덕산초(정화조 지하매설 및 체육시설 설치), 수주중(교육환경개선), 까지울중(안전시설 설치)에 특교세를 지원했다. ‘화곡역-원종동-오정동간 급행버스체계(BRT) 구축’에 대해서는 화곡역에서 오정구를 지나 송도까지 연결되는 급행버스체계가 2012년 6월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항고도제한지역 지원특별법, 정부반대로 제동원 의원이 ‘진행중’이라고 밝히 공약은 4가지. 이중 ‘공항고도제한지역 재개발 지원특별법 제정’ 공약은 2008년 원유철 의원 등과 항공기 소음피해 및 고도제한 해당 지역의 경우, 기반시설 설치비용의 국가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지만 정부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18대 국회 임기 중 최우선 중점과제로 ‘고도제한 완화’를 설정하고, 국회차원의 ‘고도제한 및 소음피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포공항 인접 오쇠리 이주지역에 5만평 규모 종합체육공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에 대해서는 “골프장 규모를 놓고 관련기관 간 이견이 있어 이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당초 계획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2012년 중반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3년 말이면 완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7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양천구, 전귀권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양천구는 지난 30일 이제학 양천구청장의 대법원 판결(벌금 250만원) 확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전귀권 부구청장이 구청장 권한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보궐선거일인 2011년 10월 26일까지 부단체장이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7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엇보다 조직이 바로서고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차질 없이 구정을 수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당부사항을 전했다.여름방학 우리아이 아토피여름방학 특강 양천구에서는 만성질환인 아토피 피부질환을 극복하기 위하여 여름방학 특강으로 7월 20일(수)과 21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아토피 마스터 체험교실'' 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여성환경연합 소속 이윤교 강사가 ''여름철 아토피 피부관리''란 주제로 진행하며, 자외선차단제인 썬크림을 천연재료로 직접 만드는 시간도 함께한다. 아토피질환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어서 아토피 환아의 심리적 어려움 및 부모의 과중한 양육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으며 수면, 식사, 아이의 문제행동, 배우자와의 문제 등 가족생활의 여러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 1일 참여 가능인원은 20명(단, 참여 아동의 나이는 7세 이상으로 제한함)으로 참여 희망자는 7월 15일(금)까지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로 선착순 전화 접수 하면 된다. 2620-3879여름방학 가스안전체험교실 4일(월)부터 인터넷 접수 양천구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과 직접 체험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가스안전 관리의식을 높이고자 7월 28일(목) 오전과 오후(오전-10:00~12:00, 오후-15:00~17:00), 2회에 걸쳐 여름방학 ''가스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가스점검요령과 가스사고시 대처법, 가스의 일반성질 및 안전관리요령에 대한 상식, 소화기 작동요령과 응급조치 요령(인공호흡) 등의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학생 스스로 가스사용시설을 점검해보는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 학생에게는 이웃집 가스시설점검 등 봉사활동 기회가 제공, 양천구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자원봉사 활동실적 확인서(5시간)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4일(월)~8일(금)까지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www.yangcheonvc.go.kr )를 통해서 선착순 500명까지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다. 2644-4750 강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강생 모집 강서구는 다음달 8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기 강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 저소득층 자녀 6명을 포함 모두 66명으로 구성되며, 수준별 4개반을 편성하여 영어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등을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하고 원어민 회화와 한국인 교재수업도 병행하게 된다. 강사진은 원어민 선생 1명, 한국인 선생 3명으로 구성된다. 참가 희망 학생은 8월 8일까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 신청 접수해야 하며, 8월 11일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하게 된다. 선정 학생은 15만원의 수강료(교재비 별도)를 납부해야 한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수강료에 한해 무료이다.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강서여성문화나눔터(염창동 소재)에서 총 15회의 교육을 받게 된다. 2600-6984찾아가는 치매예방 서비스 실시 강서구 치매지원센터는 7월 한 달간 아파트를 순회하면서 치매예방을 위한 무료 기억력 검사와 치매상담을 ''강서구 아파트 네트워크 부녀회''와 함께 무료로 진행한다.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무료 기억력 검사 및 치매상담은 아파트별 검진 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일정은▲6일 방화3동 동일아파트 ▲7일 가양2동 우성아파트 ▲8일 방화2동 방신서광아파트 ▲11일 염창동 동아아파트 ▲13일 방화3동 청솔아파트, ▲14일 염창동 한화꿈에그린아파트 ▲19일 방화3동 동성아파트 ▲20일 가양2동 5단지아파트 ▲21일 등촌3동 미주진로아파트 ▲25일 등촌1동 서광아파트다. 이외에도 강서구보건소(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와 화곡보건분소(매월 2, 4주 수요일 오전9시부터 12시), 방화3동 주민센터(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찾아가는 치매검진을 진행하고 있다.3663-0943~6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접수 강서구는 27일까지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관내 공장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Inno-Biz(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고 3억원, 단 소상공인은 5천만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연리 2.5%, 1년거치 3년균등 상환으로 신청공고일 현재 1년 전까지 강서구 내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매출실적이 있는 업체로 은행 여신규정에 따라 담보능력(부동산, 신용보증서 등)이 있어야 한다. 단, 여신제한업종인 숙박업,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등과 당해 기금을 융자받아 상환중인 업체는 제외된다. 2600-6577취업지원100% 국비무료 방송영상교육 안내 강서구에 위치한 방송정보국제교육원(9호선 등촌역 한국정보화진흥원 4층)에서는 방송영상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비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고용지원센터에 구직등록가능한 사람으로 ''디지털방송영상제작''를 모집한다. 디지털방송영상제작-지역맞춤과정은 7월 26일-11월 25일까지 실시하며 강서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또 ''영상편집&모션그래픽''과정은 7월 14일-10월 13일까지, 방송영화3D모션그래픽과정은 8월 24일-11월18일까지이며 교육혜택은 교육비 전액과 훈련수당 지원 및 교재 무료제공과 장비도 무상 대여한다. 2658-1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발마사지로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한다 지난 월요일, 고잔동에 있는 한 병원에 학생들이 모여들었다. 이곳에 온 것이 처음이 아닌 듯 동선이 자연스러웠다. 어르신들도 병문안 온 손녀를 반기는 듯 격의 없었고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마사지용 크림을 챙긴 후 아이들이 간 곳은 입원실. 아이들의 방문 날짜를 기억하는 어르신들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했다.봉사의 즐거움을 알다자원봉사가 입시에 반영 되면서 청소년들의 봉사 활동은 내용과 질에서 비약적인 확산이 있었다. 호사가들은 ‘봉사활동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면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고 실재 부작용 사례가 제시되기도 했다. 하지만 봉사활동이 선의의 목적을 가진 소수의 선행도 보다는 다수의 참여가 필요한 것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된 것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아직 청소년 봉사활동은 단순 업무 위주의 일회용이며 획일적인 것이 사실. 이런 문제를 고민한 경안고등학교 장희걸, 조성용 선생님은 지속가능하며,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무엇일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생긴 것이 ‘경안고 행복나누미’.두 선생님은 ‘마사지’로 봉사활동 컨셉을 잡은 후 1·2학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아이들은 흥미로워했고 많은 수가 지원을 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발마사지 전문 강사가 와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서로의 발을 마사지 하며 발마사지 방법과 기술을 배웠다. 우리 몸의 중요한 부분이면서 외면 받아 온 발을 만지며 아이들은 발의 소중함을 느꼈다. 여기저기서 간지럽다고 낄낄거리며 웃는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아파. 살살해’하는 말도 들려왔다. 그렇게 두 시간의 교육이 끝나자 아이들은 어설프나마 ‘준전문가(?)’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병원과 협약식을 하고 사전 답사를 하러 왔다. “현충일은 관계자와 인사 후 병원 분위기를 파악하고 돌아갈 생각 이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당장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장희걸 선생님은 그날의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현재 마사지봉사 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인원은 32명. 월요일 14명, 금요일 18명이다. 참여시간은 각각 1시간씩이고 한명이 평균 2-3명의 어르신들에게 마사지를 해 드린다. 발마사지 공고가 났을 때 ‘앞으로 진로와 관련이 있는 봉사활동이 될 수 있겠다’ 싶어 얼른 신청 했다는 윤이슬 학생은 장래 희망이 사회복지사. 오늘은 2명의 할머니에게 발마사지를 했다.“제가 마사지를 해 드린 할머니는 오늘 3번째 만남인데 지난 주 까지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는 듯 매번 이름을 물어보고, 학교가 어디냐고 물어 봤어요. 왜 왔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오늘은 이름을 묻더니 손이 예쁘다, 공부는 잘 하느냐 하면서 관심을 가져 주었다”며 좋아 했다.봉사는 나눔의 실천적 활동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듯 봉사도 해 본 사람이 잘 하는 것일까? 행복나누미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학교장에게 건의한 조성용 선생님은 대학시절 학습봉사를 하면서 봉사의 보람을 배웠다. 그때 경험이 자신의 인생에 큰 자산이 되었음을 알기에 제자들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의 봉사활동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몇 해 전에는 학습봉사 ‘배움 나누미를, 그리고 이번에 행복 나누미를 기획했다.배움 나누미는 현재에도 지역 아동센터 등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나누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자기 시간을 남에게 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이 담긴 발을 만지면서 개인의 역사를, 앞으로 자신의 삶의 방식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 하지 않을까요?”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는 선생님은 마침 마사지를 마치고 나온 아이들을 향해 수고했다며 어깨를 두들겨 주었다. 밝은 표정으로 병실을 나온 2학년 신혜경 학생은 마사지 해 준 할머니가 ‘저리던 발이 마사지 받고 안 아프다’고 했다며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자랑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
- 과천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구축 과천시가 가출 등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들이 조기에 가정 및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지난 29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시와 과천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센터 등 4개 기관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구조하는데 힘을 모으자는 취지의 협약서를 교환했다.시는 이번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출범으로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의왕,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의왕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의 영예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난 3월부터 2차에 걸친 전문심사와 인터뷰심사, 주민 만족도조사 등 3개월에 걸쳐 지방자치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보건복지, 녹색성장, 경제활성화, 인적자원육성 부문 등 7개 분야를 심도 있게 심사했다.의왕시는 창의혁신 등 7개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았다. 특히, 창의혁신 및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각종 현장을 방문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찾아가는 시장실’과 ‘발로 뛰는 동장실‘, 한번의 전화로 민원을 해결하는 ‘바로바로 콜센터’운영 등 참여와 소통의 민원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자 글로벌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기반구축, 학교 무상급식과 친환경 식재료 공급, 공교육정상화를 위해 교육전담부서(창의교육지원과) 신설, 작년의 4배 수준의 교육예산 편성, 혁신학교유치 등 인적자원육성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김성제 시장은 “지방자치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의왕시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성원해 준 15만 시민과 500여 공직자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의왕도시공사, 수영장 운영시간 연장 의왕도시공사는 여름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10월말까지 여성회관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아쿠아로빅(월·수·금)과 자유수영(토)반을 신설,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의 자유수영 이용률이 높아지는 7·8월에는 일요일 무휴 운영을 통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031-8086-7430~1)와 여성회관 수영장(031-8086-7412~3)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안양부부상 3개 부문 수상자 확정 안양시가 올해 장수해로 부부상에 조성기(100세), 김인옥(88세)씨와 박용시(80세), 이정숙(75세)씨 부부를 선정하는 등 화목평등과 다문화를 포함한 3개 부문 안양부부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확정된 부부는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을 예정이다. 장수해로상은 결혼한 지 50년 된 금슬 좋은 부부를 대상으로 공모했던 부문으로 조성기, 김인옥 부부와 박용시, 이정숙 부부 등 2쌍의 부부가 공동수상자로 선정됐다. 화목평등 부문에는 김정구, 박성진 씨 부부가 주인공이 됐다. 다문화 부문은 여진규, 하운 씨 부부에게 돌아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6
- “좋은 일자리 만들고, 공교육 혁신에 주력”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일 최임 1주년을 맞아 “현장중심 행정을 기반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교육도시의 면모를 일신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우수기업 유치와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 경제, 교육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반면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만안뉴타운 사업 등 많은 갈등에 직면하면서 적지 않은 혼란을 겪었다. ◆“기업을 최대 고객으로”가장 큰 성과는 좋은 기업들이 안양시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이다. 안양시는 지난해 10월 말 2만7921㎡ 규모로 조성될 관양스마트타운에 ㈜한독약품, 네오피델리티, 유빈스 등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분야의 8개 기업 입주를 확정했다. 이러한 성과는 기업을 고객으로 생각하는 행정의 변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관양스마트타운에 8개 기업이 모두 들어서면 1만여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82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지방세도 최대 60억원까지 늘어나 침체된 안양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5개 기업이 입주하고 내년까지 모두 이주해 올 예정이다. 시는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용지와 지방이전이 확정된 대한전선 부지에 대해서도 첨단지식산업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관양스마트타운 조성과 함께 유망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시하고 있다. 타 지역 기업이 안양으로 이전할 경우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지원규모를 기존 10억원에서 30억원으로 확대했다. 상하수도요금을 3년 동안 50% 감면해주고 세무조사 유예기간도 1년 늘어난 3년까지 연장해준다. 공장신축 및 증설에 따른 건축자문을 3일 이내로 단축하고, 대규모 공장이 이전할 경우 이전부지의 용적률을 상향조정해 준다.안양관내 기업들에게도 1000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확보,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융자지원을 한다. 또 기술개발 지원비로 최대 5000만원, 선도기업 집중지원비로 최고 4000만원, 마케팅 지원비용으로 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최 시장은 매월 기업체 두 곳을 방문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을 듣는다. 기업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기업SOS팀’도 운영한다.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6월말 기준 1257개소였던 기업체 수가 5월말 현재 1362개소(8.4%)로 105개 늘었다. 벤처기업체 또한 지난해보다 102개 늘어난 534개소(23.6%)가 활동하고 있다. 최 시장은 “좋은 직장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끄는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최 시장은 성공한 학원 경영가이자 교육학 박사다. 그는 “사교육과 공교육 분야를 모두 잘 아는 교육전문가”라고 자부해왔다. 최 시장은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및 공교육 강화에 주력했다”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곧 미래에 대한 투자이고 지역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요인”이라고 강조했다.우선 지난해 초등학교 5?6학년에 대해 시행했던 친환경무상급식을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4만여명)으로 확대했다. 오는 2014년까지 중학교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또 조례개정을 통해 학교교육경비 기준액을 기존 5%에서 7%(191억)로 상향조정했다. 늘어난 경비는 일선학교의 시설개선과 외국어교육기반 조성, 체육시설 현대화, 특성화교육사업, 방과후 학교 등 학교의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데 집중 활용되고 있다.무엇보다 큰 성과는 혁신교육지구 지정된 것이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계층간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는 신개념 교육모델이다. 안양시는 금년 1월 26일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지정에 따른 MOU를 체결했다.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만안지역 저소득층이 밀집된 안양3?4?9동과 평촌신도시의 학교공동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달안?부림동 지역 11개 초?중학교가 혜택을 입고 있다.3학급당 1명의 보조교사, 진로상담사와 행정코디네이터가 학교별 1명씩 배치됨으로써 정교사가 수업진행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학습프로그램과 교재개발 등을 통해 학습능력이 떨어지거나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현재 11개 학교에는 보조교사, 전문상담원, 행정코디네이터 등 모두 107명의 보조교사가 3월부터 활동하면서 교사·학생·학부모의 호응은 물론 일자리 창출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14일 관내 3개 고교를 대상으로 특성화고 지정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특기적성이 뛰어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한다. ◆알찬 복지행정으로 따뜻한 도시서민 복지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안양시는 둘째 자녀의 보육료 50% 지원에 이어 셋째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 7월부터는 셋째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대해 50% 대폭 증액한 100만원을 출산장려금으로 지급한다. 또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8개 항목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무한돌봄센터’를 시청사에 개소했고, 지난 3월 신촌어린이집을 개원하는 등 보육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이 밖에 중증장애인이나 임산부들이 일반택시요금의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인 ‘착한수레’를 5월부터 운영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각 2곳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개설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안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총 15회에 걸쳐 크고 작은 기관표창을 수상해 성과를 인정받았다.그러나 EBS 통합사옥 유치가 무산되는 등 최 시장의 핵심공약 이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시는 안양교도소 이전, 국철 1호선 지하화, 시민축구단 창단, 월곶~판교 복선전철 등에 대해서는 타당성 검토 및 용역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인근지자체 및 해당기관과 접촉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인터뷰 -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정, 경영마인드로 재편” “안양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행정보다 경영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관양스마트타운 기업유치와 호계체육관 부가가치세 27억여원 환급 등의 성과는 경영마인드를 행정에 적용했기 때문에 가능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양시 행정을 경영마인드로 재편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각종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업유치 등을 통해 경영수익사업 발굴에 나서는 등 재정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시민을 보듬는 시민 중심의 행정구현과 현장중심의 행정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최 시장은 “안양ㆍ군포ㆍ의왕 3개 시 통합은 행정기관이 앞장서는 것보다 시민단체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추진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단체 통합은 힘의 논리로 접근하면 곤란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3개 시 통합은 시민들 2011-07-06
- 창원여성살림공동체-사회적기업 관련 교육 창원여성살림공동체(사무국장 손미영)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참여자 및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날개를 펼치자’를 진행한다. 교육은 창업이 쉽고 접근성이 좋은 아이템 발굴을 위한 강좌들로 구성,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참가비와 재료비 없이 9월28일까지 계속된다. 예비 기업가를 위한 전문경영자 교육과 직무훈련 및 슬로우 푸드 교육, 재무회계 실무능력 향상 등을 내용으로 한다. 사전 전화 접수를 통해 관심 있는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282-960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