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의회, 지상작전사령부·국방의학원 원주 유치 건의 원주시의회가 지난 15일 지상작전사령부를 원주에 설치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데 이어 23일에는 국방의학원 원주 설립, 군수복합 첨단산업단지 설립 등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국회와 국방부 등에 발송했다.원주시의회는 지난 6월 15일 열린 제148회 본회의에서 국방개혁 307계획에 따라 원주에 장기간 주둔하던 1군사령부와 용인의 3군사령부가 통합돼 창설되는 ‘지상작전사령부’를 원주에 설치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이어 23일 원주시의회는 유석연 의원 외 21명의 시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에서 "군 전문병원인 국방의학원을 응급환자 수송이 용이한 원주공항과 제1야전군사령부가 위치한 원주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원주시의회는 또 "현재 서울과 충남 계룡시에서 분산 개최하고 있는 국군의 날 행사를 원주시에서도 개최하고, 군수품과 군사 목적의 의료기기 등을 포함한 가칭 군수복합 첨단산업단지를 원주에 설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횡성복분자 수확 시작 횡성복분자 수확이 한창이다. 횡성군에는 총 64ha, 305농가에서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겨울 동해 피해로 인하여 수확기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져 6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복분자가 출하되고 있다. 횡성지역 복분자는 일반복분자와 횡성군에서 선발·육성한 토종복분자 등 2종이 생산되고 있는데 지금은 숙기가 다소 빠른 일반복분자가 수확되고 있다. 농가 직판 가격은 1kg에 1만 원이다.복분자는 횡성 관내 동횡성농협과 공근농협에서 수매를 실시하여 횡성군의 소득 작목으로 정착한 과실로 횡성은 강원 지역 최대 복분자 생산지로 자리 잡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어요” 인근 학교의 운동장이 텅 비기 시작할 무렵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새하늘지역아동센터’는 바빠진다. 지역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 돌봄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때문이다.새하늘아동센터가 처음 문을 연 것은 2년 전. 자원봉사자로 시작한 진미학(39) 씨는 현재 사회복지사다.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할 때 부담이 많았다던 진 씨는 ‘이 일은 당신밖에 할 수 없다’는 남편의 권유에 유아교육을 전공한 경험을 살리게 되었다고.“자원봉사 초년병 시절, 아이들 장난에 당황한 적도 많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어려운 일도 있었어요”라며 말문을 연 진 씨는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다 달라요. 충분하게 관심을 주어야 하는 아이도 있고, 때로는 적당히 무관심한 척 해야 하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아이에게 맞는 방식으로 사랑을 주는 게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진 씨는 지난해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했다. 사회복지정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센터 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자로 일할 때보다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는 진미학 씨는 “잘하고 있는 건지 오히려 돌아보게 된다”며 “지도 차원의 엄격함이 필요한 일이지만 여전히 마음으로 먼저 다가서고 싶다”고 말한다.‘내 아이 교육하듯이’ 엄마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싶다는 진 씨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한다.김윤희 리포터 yoonijb@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20여년 연극인으로 살면서 삶의 열정 불태워 제 29회 전국연극제를 유치해 성공리에 마감한 이재원 사무국장. “이번 전국연극제는 모든 관객이 하나가 되어 즐긴 축제였습니다. 원주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쁩니다”라고 행사를 마감한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 사무국장은 1990년 극단 ‘산야’에서 배우로 출발해 지금까지 배우 겸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라이어, 아이상, 종로고양이, 추적 외 50여 편에 이르는 작품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라이어, 결혼 한 여자 안한 여자, 리타 길들이기 등 뮤지컬과 연극 등을 기획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쳤다.“소극장에서 아날로그로 활동하는 것이 관객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라고 말하는 이재원 씨는 “연극의 성격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소극장입니다”라고 한다. 상업적인 연극보다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의 연극을 선택하다보니 인생이 녹녹하지 만은 않았다. 그래도 연극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던 이재원 씨는 작년 서울에서 활동한 20여 년의 시간을 정리하고 원주로 귀향했다. 그러나 그는 원주에서 또다시 연극의 길을 걷고 있다. 오자마자 시작한 일이 바로 제 29회 전국연극제 원주 유치였다. 유치 활동을 하면서 그의 열정은 다시 시작된 것이다. 한국연극협회 이사로 5년 째 활동하고 있는 이재원 씨는 “올해 말에는 다시 무대에 서려고 합니다. 배우로 연극을 하고 연극을 기획하는 일도 모두 내가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죠”라며 환한 웃음으로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자동차는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오래 써요 박영수(41) 씨는 단구초등학교 맞은편에 카센터를 열고 자동차 수리와 정비를 하고 있다. 박 씨가 자동차 정비 기술을 시작한 것은 22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정비학원에 다니면서부터다. “제가 자동차 정비를 처음 배울 때는 자동차 정비가 인기였어요. 전망도 괜찮은 것 같았고, 일을 해보니 적성에도 맞더라고요. 지금까지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박 씨는 자동차 정비가 실생활에서도 유익했다고 말한다. 엔진 과열로 정차해 있는 자동차 문제를 해결해주기도 하고, 자동차가 길에서 갑자기 서버려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람을 도와주기도 했다. 박 씨는 “엔진이 과열되었을 때는 그늘진 곳에 차를 세우고, 보닛을 열어 차의 열기를 식혀주세요. 온도가 떨어지면 엔진을 끄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인해 봐요. 냉각수가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면 임시로 깨끗한 물을 부어주면 됩니다”라며 자동차를 잘 모르는 경우는 보험사의 무료 출동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고 조언한다.박 씨는 자동차를 오래 잘 관리하고 싶으면 엔진 오일을 정기적으로 바꿔 주고,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부동액과 타이어의 공기압, 각종 벨트를 확인하고 떠나라고 전한다. “제때 자동차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자동차에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이익이에요. 문제가 커진 다음에는 차도 손상이 심하고 돈도 많이 들어요.” 박 씨는 “외상 손님이나 자동차정비 업종끼리 벌이는 제살깎기 식의 출혈 경쟁은 작은 카센터를 운영하는 사람들에게는 힘들어요”라며, 그래도 한 번 자동차 수리를 맡긴 고객이 단골이 되어 계속 자동차를 믿고 맡겨 줄 때는 행복하다고 말한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30
- 부산 해수욕장 6월1일 문 연다 부산 해운대·광안리·송도 해수욕장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개장한다. 9월까지 개장기간도 한 달 늦춘다. 송정·다대포·임랑·일광 해수욕장은 종전대로 7월1일 문을 열어, 8월31일까지 운영한다.평소에도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이들 해수욕장은 여름철 두 달만 피서객들을 맞는 것에서 벗어난다. 봄·가을에도 수영을 허용하고, 각종 공연과 해양스포츠 같은 보고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겨울철에도 북극곰 수영대회와 새해맞이 축제 같은 이벤트를 마련한다.다만 피서객들이 많지 않은 6월과 9월에는 일부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서다. 파라솔, 탈의실, 샤워장, 세족장, 식수대,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해운대·광안리·송도 해수욕장은 개장을 앞당긴 만큼 관광객과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연과 축제, 스포츠행사도 풍성하게 선보인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주말마다 해안도로에서 밤 10시부터 통기타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벤트광장에서는 살사댄스 페스티벌을 연다. 백사장에서는 비치발리볼, 모래축구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존''을 운영한다. 광안리·송도 해수욕장도 주말마다 댄스,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이는 거리공연을 펼친다. 해변에서는 매일 윈드서핑, 요트, 카약, 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레포츠 아카데미를 연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토요휴업일 ‘토요해피콘서트’ 동래문화회관에서는 6월11일‘성악듀오콘서트’가 열린다. 테너 홍지형은 이태리와 스위스, 일본,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성악가로 국제 성악 콩쿨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소프라노 구민영은 각종 국제콩쿨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예술의 전당 주최의 여러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오페라 갈라콘서트에 버금가는 유명 오페라의 주요곡들로 여러 오페라를 관람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6월25일은 드보르작음악회로 4크라베이스. 즉, 4대의 클라리넷과 1대의 베이스로 클라리넷의 관의 느낌을 묵직한 현으로 부드럽게 감싸줄 것이다. 공연시간은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공연관람 후 녹음이 푸르른 6월 점심식사는 가족들과의 피크닉을 계획해도 좋을 듯 하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사회공헌장 후보자 공모 부산광역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많은 기업, 단체,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는 `부산시 사회공헌장'' 후보자를 찾는다. 시상부문은 나눔, 섬김, 베품 3개 부문으로, 나눔 부문은 사회에 물적 공헌을 많이 한 사람, 섬김 부문은 사회에 인적 공헌을 많이 한 사람, 베품 부문은 사회에 물적·인적 공헌을 많이 한 사람이다. 시상은 부문별 각 2명 모두 6명에게 한다.후보자 추천은 6월1일~7월 15일 사회공헌자 본인 또는 사회복지법인의 대표, 사회복지시설의 장, 사회공헌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의 대표자 등이 하면 된다.사회공헌장 수상자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 이용과 같은 혜택을 받는다.(T.888-2765)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생생 부동산 정보, 시 홈페이지서 바로 확인 매달 25일 거래실적·동향·실사지수 제공부동산 전문가 130명 모니터 요원 활약 부동산 관련 최신 정보와 동향이 궁금한 부산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klis.busan.go. kr) 방문만으로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부산광역시는 토지거래 동향과 공시지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토지거래 동향 모니터링제''를 도입했다. 시는 보다 효과적이고 정확한 모니터링을 위해 부산지역 우수 부동산 업체 관계자 등 130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했다.선발한 모니터 요원들은 부산에 등록된 부동산개발업체 92곳과 부동산중개업 4천249곳 중 거래실적이 우수한 업체 대표들로 월 1회씩 `체감경기·거래실적·자금사정·예상경기'' 같은 부동산 관련 거래동향을 수집해 부산시에 제공한다.시는 매월 25일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할 계획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여성회관 3기 수강생 모집 부산광역시 여성회관은 여성의 능력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2011년 제3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미용, 요리, 제과, 의류, 공예, 컴퓨터, 외국어, 자격증 취득반, 취·창업 등 모두 74개 강좌에 2천여 명에 이른다. 교육은 오는 7월 4일~9월 30일 3개월간 진행하며,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가족 등은 25일까지 우선 접수하며, 일반 시민은 다음달 1~3일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 bus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의 610-201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