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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두 자녀 이상 가정 아이돌보미'' 양성대상 확대 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두 자녀 이상 가정 아이돌보미 양성대상을 만65세 이하에서 만70세 이하로 확대했다. 서초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원 대상 가정의 만70세 이하의 조모나 외조모가 자신의 손자, 손녀를 돌보길 희망하는 경우 서류와 면접 및 전문교육과정 50시간을 이수하면 아이돌보미로 활동이 가능하다. 서초구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출산, 보육 천국도시 조성을 위해 지원 대상 가정의 조모, 외조모를 전문 아이돌보미로 양성하여 육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초구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초로 두 자녀 이상 양육가정에 전문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380가정에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초구는 2010년 7월부터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했던 가정에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한 두 자녀 아이돌보미 전용 홈페이지를 4월까지 구축해 구민들이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신청 및 아이돌보미 활동 관련문의는 서초구 건강가정지원센터(02-2155-8809)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
- 14억 든 자전거도로 1년4개월만에 철거 대전시가 대덕대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 1년4개월여 만에 모두 철거키로 하면서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전시의 자전거 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대전시는 대덕대로(계룡로 네거리~대덕대교 4.8㎞) 구간에 2009년 11월 말 개통해 운영해온 자전거 전용도로 말굽형 경계펜스 760개를 모두 철거하고 기존 버스전용차로로 복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철거한 자전거도로를 대체하기 위해 보도에 있는 자전거 겸용도로를 정비해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철거 이유는 기존 버스전용차로가 줄면서 버스가 다른 차선을 침범하거나 택시 등의 승·하차 불편, 펜스·규제봉 설치에 따른 교차로 구간 차량 우회전 불편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커졌고 교통정체의 원인이 됐다는 것. 또 자전거 전용도로의 폭이 좁고 위험해 이용자가 하루 수십명에 그치는 등 이용률도 높지 않다는 것이 대전시의 설명이다. 대전시 유세종 교통건설국장은 "자전거와 차량 등 모두가 위험에 노출되면서 설치 당시 취지만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지도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철거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전시가 불과 1년 4개월여 만에 14억원이라는 혈세를 들인 대덕대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철거키로 ''혈세 낭비'' 지적은 피해갈 수 없게 됐다. 금홍섭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지 겨우 1년 4개월만에 정책 자체를 폐지한 것은 혈세낭비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시의 자전거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도 나오고 있다. ''자전거 정책의 후퇴''라는 것이다. 실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교통건설국 내에 자전거정책담당을 설치한 대전시가 최근 들어 관련 인력과 예산을 줄인데다,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 철거까지 단행키로 하면서 이 같은 지적을 자초했다는 평가다. 또 대덕대로 운영결과에 따라 계룡로 등으로 확대키로 한 계획도 사실상 물건너가면서 시 자전거 정책에도 차질이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양흥모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자전거 전용도로는 자전거를 기존 자동차 수요를 대체할 교통수단으로 인정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기존 자전거도로에 문제를 해결한다는 이유로 이런 근본적인 기준을 폐기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지적에 대해 유 국장은 "시범 추진에 따른 시행착오와 일부 예산낭비 지적이 있을 수 있지만 안전 위험과 이용률 저조 등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철거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철거에 따른 자전거 정책의 변화는 없으며, 3대 하천 중심의 레포츠형 도로와 도심내의 생활형 도로로 구분해 그에 적합한 자전거 도로 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지진·방사능 누출 때 이렇게 행동하세요” 성훈식 주무관(대전시 자치행정과) 최근 일본의 대지진과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우리지역에서도 지진과 원자력 방사능 누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연 우리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거나 하나로원자로에서 방사능이 누출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지역에서 지진과 방사능이 누출되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먼저 지진이 발생되어 흔들림이 느껴지면 실내에서는 즉시 몸을 낮추고 책상 아래로 몸을 보호하거나 방석,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 문이 뒤틀려 실내에 갇힐 수 있으므로 탈출구를 확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엘리베이터는 가급적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비상계단으로 신속히 건물을 빠져나가야 한다. 야외에서는 유리창, 간판 등 낙하물에 주의하여 가방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 담장 등의 주위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방사능이 누출되었을 경우다. 방사선은 오감으로 감지가 불가능하므로 자신의 판단으로 행동하는 것은 금물이다. 라디오, TV, 민방위 조직 등을 통한 지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을 삼가고 집안이나 콘크리트 건물 내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기밀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방사능 낙진이 떨어질 경우에는 가급적 옥내에서 생활하고 외출 시에는 우산, 비옷을 착용하여 비를 맞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우물이나 장독은 반드시 뚜껑을 덮어 주고 옥외에서는 음식물 섭취를 금해야 한다. 야채나 과일 등은 잘 씻어서 먹고 집이나 사무실의 창문은 잘 닫아 외부 공기유입을 차단하여야 한다. 평소에는 이런 행동요령들을 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행동요령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중요한 수단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벌어진 참사를 교훈 삼아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잘 익혀두길 당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대전시 “대덕구 빼고 시행할 수도” 경고 학교 무상급식 예산 분담문제를 놓고 대전시와 대덕구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용기 대전 대덕구청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덕구가 올해 무상급식 소요예산의 구 부담분 1억8000만원을 편성할 테니 시행 방법은 구에 위임해 달라”고 시에 요구했다. 정용기 청장은 “학년별로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보다는 저소득층부터 소득수준별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면서 “시가 시행 방식을 위임해주면 구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소득 하위층부터 예산 범위 내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시에 답변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며, 이 같은 타협안이 거부될 경우 주민투표나 공청회, 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대전시가 대덕구의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최악의 경우 대덕구에서만 무상급식이 시행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염홍철 시장은 “대덕구가 끝까지 무상급식 시행을 반대한다면 구가 부담할 예산을 학부모에게 부담시키거나 대덕구만 제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대전시 음란성 광고전단 단속 나서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음란성 광고 전단지를 길거리에 무단 배포하거나 간판을 내거는 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키스방 유리방 등 신·변종 유해업소의 전화번호나 장소 정보, 인터넷 정보 등을 표시한 옥외간판을 내걸거나 광고물을 무단 배포하는 행위가 단속 대상이다. 음란성 광고물 배포자는 물론 제작자, 업주까지 추적해 처벌하기로 했다. 이들에게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자치구와 경찰, 민간 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반을 구성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들 업소는 그동안 청소년 유해매체물 목록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29일자로 여성가족부 고시로 청소년 유해매체에 포함돼 적극적 단속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내일신문은 둔산동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 음란성 광고물이 청소년 범죄 등을 조장하고 있어 대대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바 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0
-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놀토 프로그램 상대방과 질적인 유대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는 ‘비폭력대화법’ 강좌가 3월 29일~5월 24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대화의 의미부터 대화의 네 가지 모델, 내적 갈등의 치유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6만원의 수강료에 교재비 1만원은 별도다. 초등학생 대상의 3~5월 놀토를 활용한 체험학습도 진행된다. 3월26일엔 국립중앙박물관과 수도박물관을, 4월 23일, 5월 28일엔 염상균 선생과 백제역사의 터 ‘공주’, 고구려 온달관광지인 ‘단양’에 각각 방문한다. 4~5월 놀토 학습은 학부모 동행도 가능하다. 3월 프로그램은 3만원, 4,5월 프로그램은 각각 4만5000원이다. 문의 031-224-467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9
-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동아리지원사업 접수 중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경기도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접수가 18일까지 계속된다. 전문화`특성화된 청소년 동아리를 발굴?지원하고, 동아리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청소년단체 및 시설 내 청소년 동아리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센터는 자원봉사 동아리, 청소년 활동 동아리 두 분야로 나눠 총 20개 동아리를 선발,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온라인 자원봉사 관리프로그램, 자원봉사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gysc.or.kr)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232-938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9
- 2011 동탄아트스페이스 작가공모전 공고 화성시문화재단은 신진작가의 발굴무대이자 발표의 장인 2011년 첫 번째 동탄아트스페이스 작가공모전을 실시한다. 2011년 화성시문화예술육성활성화지원사업 선정단체 등 몇 가지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지역 및 연령제한 없이 회화, 조각, 사진, 만화, 디자인, 의상, 건축 등 시각예술분야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14~18일까지 전시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화성시문화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18일 오후 6시 이전 도착)해야 한다.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작가에게는 대관료, 전시안내 팸플릿, 현수막 등이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hcf.or.kr) 확인. 문의 031-8015-81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9
- 일본 지진해일 피해, 마음을 나누어 주세요 지난 11일 진도 9.0의 강진이 휘젓고 간 일본의 모습은 전 세계를 충격에 사로잡히게 했다.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가운데 사상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 16일 현재 사망자 및 실종자 수는 3만 명에서 최대 4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또한 생활의 터전을 빼앗긴 모습은 말문을 막히게 한다. 지난 1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일본 정부는 피난민이 미야기현에서 약 15만 명, 후쿠시마현 약 13만 명 등 총 5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또한 방사능 유출로 인한 피해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상황은 더욱 절망적이다. 이에 곳곳에서 일본 지진해일 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모금이 실시되고 있다. <span style="mso-f 2011-03-19
- 강남구, ''2011 세계 물의 날'' 행사 강남구는 지난 17일 대치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도시를 위한 물''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환경연합회원, 환경보전시범학교 교사와 학생 및 주민 등 총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행사는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경보전언문 낭독'', ''환경보전유공자 표창'', ''환경꽃씨 풍선날리기'' 등이 이어졌다. 2부 물사랑 환경체험 행사는 ''신재생 에너지 체험'', ''하천 수질검사 체험'', ''푸른환경 꽃씨 배부'', ''폐식용유 활용 세탁비누 만들기'', ''살아있는 세제 만들기'', ''간이 정수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