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창원시, ‘페이스 북’ 서비스 실시 “국민여러분! 창원시와 친구가 되세요.” 창원시가 세계최대의 소셜네트워크인 페이스 북에 공식 페이지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시정홍보에 나섰다.창원시의 페이스 북 운영은 스마트 시대에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의 확산 추세에 맞춰 시정 홍보 및 소통을 위한 것. 시는 페이스북이 전 세계 소셜네트워크 점유율 55%를 기록하고, 국내 사용자 400만 명을 비롯한 전 세계 6억 명의 사용자가 활동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인 만큼, 페이스북의 장점인 ‘친구찾기’ 기능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통과 시정홍보를 위해 매우 유익한 채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창원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이용하려면 페이스북 회원이 아닌 경우 먼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 초기화면에서 해당 배너를 클릭하면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페이스북 회원은 로그인 후 ''창원시 커뮤니티'' 검색 후 ''좋아요''를 클릭하면 된다. 정철영 창원시 공보관은 “앞으로 소셜 1인 미디어인 블로그(blog)도 3월중 개설해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보다 활성화 할 예정”이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한번 오신 손님이 잊지 않고 찾아 와주니 고마울 따름이죠” 요즘 뭐가 맛있어요? 사과도 맛있고, 귤도 맛있고, 그럼 귤 주세요. 아주머니가 집었다 놨다 하시며 과일을 확인하고 심혈을 기울여 좋은 놈으로 골라주신다. 잔뜩 놓여 있는 과일상자 안에서 아무거나 집어 담아 주시는 게 아니라 알차고 실한 놈으로 골라주신다. 거기에 덤으로 몇 개를 더 얹어 주신다. 왜 나만 특별한 손님 인 냥 좋은 물건을 주셨을까? 마산 농산물 도매시장 소라상회에서는 늘 있는 일이다. 인심 좋은 이웃 아주머니 같고, 푸근한 친정 엄마 같은 소라상회 주인 배명자(62)씨. 30여년 넘게 과일가게를 해오며 지금은 도매시장 내에서는 제법 단골이 많기로 알려져 있다. 이집만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는 건 아니다. 아주머니는 오는 손님에게 습관처럼 과일을 맛보라며 건네주시는 게 전부다.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정이 듬뿍 들어간 덤이다. 그래서 일까 한번 찾았던 손님은 영원한 단골이 된다. 인근지역은 물론 멀리 거제나 부산에서도 손님이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나있다.아들을 업고 시작한 장사가 지금은 아주머니를 대신해 아들이 일을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파는 것 보다 덤으로 주는 게 더 많아 상술이 아닐까 의심 했던 아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아주머니의 진정한 마음이 담겨 있음을 알았다고 한다. 아주머니 자신도 오는 손님에게 습관처럼 과일을 건네는 걸 몰랐는데, 제 마음이 고맙다며 10년 지기 단골 손님이 건네준 선물에 너무 미안하고 감사했어요. 특별히 잘해 준 것도 없었는데 마음을 담은 과일을 덤으로 주었을 뿐인데 말이죠.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다보면 몸이 고단 할 때도 있건만 아주머니를 잊지 않고 찾는 오랜 단골손님 때문에 가게를 비울수가 없다고... 마산 농산물 도매시장 소라상회에 가면 언제나 웃으며 맞아주는 후덕한 아주머니가 변함 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2011-02-11
- 시민문화여성회관에서 평생교육 실천하세요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최광용)이 상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올해 상반기 교육은 총 71개 과목 91개반 2190명을 모집하게 된다.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도 병행한다.특히 일반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충하기 위해 취미교육은 물론 야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자격을 부여한다.교육대상은 시민문화여성회관 본관은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여성, 두정분관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남녀 누구나(토요학습마당은 초등학생만 신청가능)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4만원이며 1인 1과목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7월 1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 교육의 신청은 오는 14일~18일(두정분관 21일~22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시민문화여성회관의 시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문화여성회관 본관(521-2991~2)과 두정분관(521-2854~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여성회관은 무료셔틀버스 운행은 물론, 교육 기간에 무료로 자녀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놀이방운영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우리시 살림살이 알아볼까요?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시 살림살이의 기초인 예산편성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와 전문성을 키우고 예산절차 및 용어 등 예산기초지식 전달을 위한 것이다. 예산관련 공무원 등이 교육하며 다음달 3일부터 1개월간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제도가 활발해져 시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이용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교육 이수자에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의견수렴 및 사업제안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시킬 방침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월)까지로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540-223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손끝에 마음을 담아 만든 작품들 작업 중인 박혜정씨은은한 향기가 먼저 고객을 맞이하는 수공예 스쿨 ‘랑투’. 들어서자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마냥 즐겁다. 아기자기한 천연소재 소품들의 알록달록한 빛깔에 일단 마음을 빼앗긴다. 케익, 거품이 넘치는 맥주잔, 팥빙수, 유부초밥 모양 등의 천연비누와 양초가 신기하다 못해 살짝 맛을 보고 싶다. 종이를 오려서 붙이는 다양한 데쿠파주는 하나하나 색다르게 아름답다. 마술 같은 손재주를 가진 ''랑투''의 박혜정(49·좌동)씨는 24살 아들에 10살 딸을 가진 주부이다. 그러나 박씨는 수공예분야 자격에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프로이다. 천연비누/화장품, 양초, 데쿠파주 공예, POP 예쁜 손글씨, 소품리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완벽한 실력자이다. “어려서부터 손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 했어요. 그냥 이것저것 계속 배웠죠.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을 가르치게 됐고 이렇게 저만의 작은 세상인 가게까지 가지게 됐어요. 지금은 좌동초등학교 ‘생활 속 소품 수공예’ 방과후 수업을 나가고 있죠.”6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박씨는 누구나 조금은 겪는 출산 후 우울증도 겪을 틈이 없었다고 한다. 항상 새로운 작품, 응용된 자격증에 도전하다 보니 나이 드는 것도 잊고 살았다.“아이들 다 키우고 주부들이 방황하는 경우를 많이 봤죠. 그러나 저는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어 참 좋아요.” 유부초밥과 아이스크림 모양의 천연비누손재주 많은 딸과 함께 하는 재미까지 요즘 굽지 않는 도자기 테라클레이에 푹 빠져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박씨는 여전히 도전 중이다. 결혼 초기 계속 새로운 자격증에 도전할 때 “또 시작이냐?”라고 말하던 남편도 이제는 박씨의 일을 은근히 자랑스러워한다. 무엇보다 늦둥이 딸이 엄마를 똑 닮아 손재주가 있다. 앞으로 인터넷 판매까지 생각하고 있는 박씨는 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도와줄 계획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박씨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초콜릿비누을 한창 만들고 있는 가게안의 초코향이 참 좋다. 다양한 향기와 예쁜 색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품고 있는 박씨는 정말 세월 가는 걸 잊을 듯하다.맥주 모양의 향기로운 양초가까운 곳에서 교육과정 이수할 수 있어한국수공예협회 해운대지부장과 방과후협회 해운대지부장으로 활동하는 박씨는 누구나 흥미만 있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전과 다르게 지부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가까운 곳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박씨는 주변사람들에게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를 자주 선물한다. 개개인의 피부타입에 맞게 제작하는 천연화장품은 피부건강은 물론 경제성에서 우수하다. 천연비누도 써보면 그 효과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여자라서, 주부라서 더 유리한 일, 바로 박혜정씨의 아기자기한 사업이 아닐까? 일한고 싶은 주부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매력적인 일이다. 취미생활로도 이만하면 재미있지 않을까?박씨의 천직은 일 중에서도 참 예쁜 일이다. 날마다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해 세상의 한 조각을 빛내고 있지 않은가. 이제 마음이 울적한 날은 아이 같은 마음으로 들어설 수 있는 ‘랑투’에 가고 싶다. 그 곳엔 착하고 예쁜 것들이 가득하다.문의 (051)703-8327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우리 아이 말이 늦어 엄마는 고민스럽다 4세 여아를 둔 주부 이모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딸아이가 또래에 비해 말이 늦다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자주 듣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다른 아이들보다는 늦긴 하지만 점점 말이 늘어가는 것을 보고 언젠가 잘 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슬슬 불안해진다. 어른들은 아이아빠도 5세 때 까지는 말을 못했는데 때 되면 다 잘 하더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술술 말하는 다른 아이들을 바라보면 걱정되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왜 말이 늦어질까 말이 늦게 되는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보육환경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지나치게 과묵한 할머니, 언어가 다른 베이비시터가 양육한 아이의 경우 말이 늦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아이가 필요로 할 때 반응을 해주어야 하는데 엄마가 필요로 할 때만 반응해주는 경우도 많다. 엄마의 과잉 행동이 오히려 말을 늦게끔 하기도 한다. 아이가 충분히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주다 보면 아이는 스스로 할 기회를 잃고 말 할 기회도 줄어드는 것이다. 텔레비젼이나 비디오를 많이 보여주면 자신의 생각이나 반응을 표현할 기회가 없어져 말이 늦게 되기도 한다. 이때는 엄마와 함께 시청을 하면서 시청소감이나 줄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다. 여자 아이의 경우 소심해서 표현을 잘 안 하고 말을 않는 경우도 간혹 있다. 아이가 말이 늦다면 먼저 청력검사를 아이가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또래와 유대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발달지연이 있는 경우다. 이때는 가장 먼저 청력 자체가 정상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청력에 문제가 없다면 발달성 언어장애나, 정신지체, 애착장애, 또는 자폐증을 의심할 수 있다.‘말이 늦다’는 것은 단순히 언어 발달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 발달과 함께 다른 발달도 늦어졌다면 단순한 언어 지연이 아닌 전반적인 발달 지연일 수 있다. 신생아가 젖을 잘 빨지 못한다거나 눈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 또는 돌이 지나도 기지 못하거나 서지 못하는 경우처럼 해당 연령대의 발달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가까운 소아정신과나 아동발달센터에서 심리 발달 평가와 언어 평가를 해야 한다. 심리 발달 평가란 지능과 발달, 정서 등 전체 영역을 평가하는 검사고 언어 평가는 이해 언어 능력, 표현 언어 능력, 어휘력, 발음 등 언어와 관련한 전체 영역을 평가하는 것이다. 말 늦은 아이, 언어 치료 필요한가? 아이가 단순히 말만 늦은 것인지, 혹은 다른 특별한 원인으로 말이 늦은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지적인 원인이 있는 경우와 유전적으로 말이 늦은 아이는 그 치료의 기간이나 성격이 다르다. 말이 늦는 아이를 검사할 때는 언어 검사와 동시에 다른 인지적 부분, 사회성, 독립성, 의사소통 능력, 애착 문제 같은 여러 검사를 병행해 현재 언어 발달을 더디게 만든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언어발달장애가 있다면 무엇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면 저절로 회복이 될 수 있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통 4~5년 정도 기간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인내심과 가족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언어발달장애는 최소 만 3세 이전에 시작해야 예후가 좋다. 만 2세가 되어도 말이 늦거나 의사소통이 또래에 비해 힘들다고 느껴지면 전문 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언어발달장애를 앓게 되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학습장애와 대인기피, 성격장애 등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는 빨리 서두를수록 좋다. 말늦은 아이 엄마의 교육법 아이의 표현 언어 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는 두 돌 전후다. 이 무렵의 아이들은 하루 종일 “이게 뭐야?”, “싫어”, “왜?”라는 말을 하는데, 이때 엄마가 아이의 말을 무시하거나 꾸중하지 않고 진지하고 성실하게 응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말을 하는 것이 좋고, 자기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 말을 자주 하게 된다.아이와 대화를 많이 하고 말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 주면 아이는 말을 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집에 있으면서 TV만 보거나 책만 읽히기보다는 엄마와 같이 동네 한 바퀴를 산책한다던지 다양한 경험을 하고 함께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한다. 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 엄마는 제스처와 함께 천천히 말하고 아이가 한 말에 덧붙여 반복해주면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말이 늘어날 수 있다. 말이 늦다고 아이를 혼내며 억지로 말하기를 강요하면 도리어 아이는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니 말로 다 표현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한다. 또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도 삼가도록 한다. Tip! 언어치료의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다.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동 주민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한국사 마인드맵 지도자 자격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사)부산여성회 사회교육센터에서는 한국사를 마인드맵 학습법을 활용하여 이해하고, 자녀학습 및 다양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구성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3월 11일~6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30분까지 (사)부산여성회 사회교육센터(동래지하철 1번 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맞은편)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25명 선착순이며 수강료는 20만원(교재비 별도)이다. 문의 : 051-504-46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사하구 건강가정센터 "무료법률상담" 진행 사하구 건강가정센터에서는 주민들의 법률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시행한다.2월 22일(화) 오후 3시~5시까지 건강가정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이혼, 주거, 채무·채권, 개인회생·파산 등과 관련된 내용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희망자 5명(선착순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은 051-202-3361번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홈플러스 문화기행 봄 방학을 이용해 초 중학생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이 준비한 문화기행으로 오는 2월 28일(월) 대덕과학연구단지로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중학생이며 참가비는 1인 68,000원(점심, 관람료, 여행자보험, 교통비 포함). 견학코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국립중앙과학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다.문의:709-80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비스콘티에서 이명세까지 다양한 영화들 시네마테크는 영화의 보물창고다. 100여년 전에 만든 영화부터 비교적 최근작까지 영화에 관한 모든 것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네마테크부산도 부산에서 만나는 영화의 보물섬이다. 신묘년 새해에 마련한 기획전을 소개한다. ''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2월 11~27일 열리는 이탈리아 네오리얼리즘의 선구자 루키노 비스콘티 특별전. 루키노 비스콘티는 페데리코 펠리니, 로베르토 로셀리니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어릴 때부터 접했던 오페라, 연극, 음악, 문학 등 다채로운 예술 미학을 영화 속에 투영시켜 그만의 독특한 영화미학을 구축했다. 국내에서 열린 비스콘티 특별전으로는 최대 규모인 이번 상영에서는 비스콘티 감독에게 새로운 영화적 전환점이 됐고 당대 최고 배우인 안나 마냐니가 주연을 맡은 ''벨리시마''(1951)부터 부르주아의 황폐한 내면과 자기파괴적 충동 묘사가 돋보이는 유작 ''순수한 사람들''(1976)까지 총 8편을 상영한다. 오는 18일에는 한창호 평론가가 비스콘티 감독의 영화세계에 대해 강연한다. 이명세 감독 ''신 영화사랑방''한국 고전영화를 함께 보고 진지한 담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2월부터 새로운 형식의 ''신 영화사랑방''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 부산영화평론가협회와 함께 여는 ''신 영화사랑방''은 3개월 단위로 주제를 정하고, 작품 상영 후에 특별강연과 토론 시간을 갖는다. 영화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을 갖게 하겠다는 것이다.첫 주제는 ''우리가 ''이명세''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들)''. 관객과 평단의 외면을 받았던 ''지독한 사랑''(16일) ''남자는 괴로워''(3월23일) ''형사 Duelist''(4월20일)를 상영한다. 16일에는 박인호 평론가가 이명세의 작품세계에 대해 강연한다. (742-5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