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교육청, 익명 부조리 신고 시스템 Help-Line 도입 시교육청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익명부조리 신고 시스템인 ‘Help-Line’을 오는 4월부터 도입해 운영한다. 한국기업윤리경영연구원(KBEI)에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이 시스템은 신고자의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여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신분노출에 대한 불안감 없이 누구나 안심하고 신고가 가능하며, 조직 내 부정부패와 비위 행위를 사전에 혹은 조기에 발견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Help-Line의 특징은 신고자가 KBEI 홈페이지(www.kebi.org)에 접속해 신고하기 때문에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작성하지 않고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접속된 IP주소도 KBEI측에서만 보관하여 해당 기관에게는 절대 비공개 하는 것이 특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마산회원구,『컴퓨터에너지 365아낌센터』운영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에너지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공무원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아낌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마산회원구는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의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전하여 요금절약은 물론, 절전된 작은 에너지가 큰에너지로의 재생성 효과를 낳을 “작은 습관이 큰 에너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라는 주제로 『컴퓨터에너지 365아낌센터』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에너지 365아낌센터』는 ''컴퓨터의 올바른 사용수칙 10개 항목''을 이미지화 해, 구청과 읍·동 홈페이지를 통해 ‘바탕화면이미지’로 제공. 컴퓨터를 켜면 사용자가 절약수칙을 항상 접할 수 있어 스스로 절전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정규섭 마산회원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생활 속의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 가정에서 컴퓨터 한대를 매일 한 시간 절전 할 경우 연간 20,160원 절약 가능하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추가모집 창원시는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1인 창조기업 6개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모집은 7일부터 18일까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옛 마산소방서 건물)에서 접수 받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등은 센터에 방문해 전문매니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예비창업자가 창업초기에 겪는 창업공간, 자금, 정보부족 등을 해결해줌으로써 성공적 창업기회 확대하기 위한 것. 창업공간 제공, 체계적 경영컨설팅과 창업교육, 창업정보 등을 지원하고 우수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아이템 개발비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한 지 1년 미만인 청년창업자로 20~40세 미만의 1인 창조기업 84개 업종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29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사업계획을 신청 받아 별도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아이템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해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CECO에서 주류&카페 베이커리 쇼 열려 3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전문전시장에서 ‘주류&카페 베이커리 쇼’가 열린다. 행사를 통해 와인, 주류, 셀러 및 액세서리, 커피, 식음료, 베이커리, 디저트, 장비설비, 차(茶), 재료, 관련 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세계해외커피무료시음, 수입맥주/와인/위스키/전통주 무료시음, 세계10개국 음식 체험 및 시식, 팔도 음식 먹거리 장터, 해외 수입명품주류경매 등이 이벤트로 진행. 부대행사로 HACCP교육, 요리경연대회, 바리스타대회(커피경연대회), 소믈리에대회(와인경영대회), 창업특별강좌,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가 마련된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 이날 국제식품&기계산업전 및 창원 프랜차이즈 창업대전이 함께 열린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대전, 6월부터 초등 1·2학년 무상급식 대전시가 오는 6월 초등학교 1·2학년부터 단계적 무상급식을 실시키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부터 우선 초등학교 1·2학년부터 무상급식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와 일선 자치구는 교육청이 하고 있는 전체 학생의 2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급식 지원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 80%에 대해 60%와 20%씩 예산을 분담키로 했다. 올해 부담 예산은 시 39억원, 5개구 13억원, 교육청 13억원 등이다. 시는 자치구를 통해 학교로 급식비를 지원하고, 학교는 교육청의 급식운영지침에 따라 집행하게 된다. 시는 내년에는 초등학교 3~4학년까지, 2013년 5학년까지, 2014년에는 초등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내 전체 초등학교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할 경우 353억원, 중학교까지 확대하면 650억원이 각각 소요된다. 다만 시내 자치구 가운데 대덕구가 무상급식 시행에 여전히 반대 입장을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시는 시의회 동의를 얻어 추경에 올해 예산을 확보하고, 반대하고 있는 대덕구에 대해서는 학교 무상급식 실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속 설득키로 했다. 염 시장은 “대덕구가 끝까지 반대하면 구가 부담할 20%를 학부모에게 부담시키거나 불가피하게 제외할 수도 있지만 그런 일까지 가길 바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덕구의 반대가 만만찮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2일 염홍철 시장 기자회견 뒤 곧바로 기자실을 찾아 “대전시의 방침에 동의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정 청장은 “시와 교육청이 80%까지의 급식 예산을 지원한다면 나머지 20%는 부모들의 동의를 얻어 각자 부담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가 다른 자치구와 비교해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는 않겠다는 의미다. 다만 정 청장은 퇴로를 열어둔 듯한 발언도 했다. 그는 “주민투표나 토론·공청회, 여론조사, 의회와의 협의 등의 방법으로 대덕구민들의 뜻을 묻겠다”며 “제 의지와는 무관하게 주민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2
- “24시간 열려있는 무료급식소 운영이 꿈” “밥 굶는 사람 없도록 1년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료급식소 운영하고 싶어요.” 금산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대전역 동광장을 찾는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나누어준다. 또 수요일에는 대전역 부근 인력시장의 노동자들을 찾아 무료급식을 한다. 지난 19일 금산스님 인터뷰를 위해 찾은 대전역 동광장. 금산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에게 점심을 나눠주고 있었다. 메뉴는 배추시래기와 쇠고기가 들어간 육개장. 육식을 하지 않는 스님이지만 보시를 할 때는 세속을 따른다. 육개장을 받아든 어르신들과 노숙자들은 육개장을 한 그릇씩 비워내고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빈 그릇을 내민다. 어떤 어르신은 그 자리서 먹지 않고 한 그릇 싸 달란다. 금산스님은 말없이 육개장과 밥을 푸짐하게 싸준다. 싸가지고 가는 육개장은 어르신의 저녁이다. 대전역 근처에는 끼니를 잇지 못하는 어르신이 많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150인분 점심 직접 만들어 금산스님이 무료급식을 시작한 건 계룡산에서 공부를 마치고 포교를 위해 대전역을 찾았던 5년 전 부터다. 스님의 눈에 점심시간이 됐는데도 밥을 굶고 있는 어르신과 노숙자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 때부터 무료급식 봉사를 생각했다. 처음엔 주 1회, 1년 뒤부터 3년 여 동안 주 5회, 요즘은 횟수를 3회로 줄였다. 타 종교단체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무료급식을 하기 때문이다. 점심 한 끼 준비 비용은 25~30만원. 주 3회만 해도 400만원에 가까운 자금이 필요하다. 비용을 마련하는 일이 버겁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처님의 뜻대로 덜 먹고 덜 쓰면 되지요”라며 빙그레 웃는다. 스님의 보시가 부처님의 뜻인지 무료급식 5년여 동안 폭설 폭우가 쏟아지는 날도 급식을 하는 시간이면 신기하게 날이 걷히곤 했다. 설사 날이 궂어도 약속을 어길 수가 없다. 먼 거리에서도 지팡이를 짚고, 또 낡은 유모차에 몸을 의지해 점심을 먹으러 대전역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을 위해 스님은 새벽 5시가 되면 음식을 만들기 시작한다. 음식을 나눠주는 일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지만 만드는 일은 스님의 몫이다. 1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려면 힘들 법도 하지만 일도 아니라며 손사래를 친다. 기쁜 마음으로 준비하고 또 정성이 함께 버무려져 음식이 맛있는 걸까. 준비한 음식은 30분이면 동이 난다. 인터뷰 내내 금산스님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 아무개할아버지는 “음식 맛이 최고”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그리고 “우리에겐 정말 고마운 사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금산스님은 “소외받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후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들이 늘어나긴 했지만 1회성 행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금산스님은 무료급식봉사 뿐 아니라 고아원 아이들 10여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후원도 하고 있다. 음식을 나누기도 하고 금전적 후원도 한다. 스님은 “재정이 부족해 많은 아이들에게 후원을 못하는 것이 아쉽다”면서 “재정이 넉넉해지면 좀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참사랑의 집(극락사) 042)321-0029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2
- 안희정 “과학벨트 유치경쟁 자제해 달라” 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백지화 발언 이후 벌어지고 있는 지역 간 과학벨트 유치경쟁에 대한 우려를 담은 서한문을 충청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등 416명에게 보냈다. 안 지사는 이 서한문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조성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공약은 철저한 검토와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입안하고 이를 외부에 공표한 뒤 확정하는 절차를 거친다”며 “영남권의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성이나 호남권의 아시아 문화도시, 새만금 신항만 조성사업 등도 바로 이런 과정을 거쳐 결정되고 공표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든 도지사든 국민과 한 정치인의 약속이 쉽게 무시되거나 뒤집혀서는 안 된다”며 “지금은 충청권의 문제일 수 있는 일이, 다음에는 경상도나 전라도에도 생길 수 있는 만큼 이번에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어느 지역도 공약을 믿고 일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역끼리 경쟁을 하더라도 서로 지켜야할 선이 있다. 거래나 흥정이 진행되는 중간에 제3자가 끼어들지 않는 법”이라며 “대통령과 정부가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공약했고, 충청권은 해당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대화를 하고 있는 만큼 결론이 날 때까지는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2
- 민원실 야간에도 이용가능 인천시는 그동안 군ㆍ구 자율적으로 실시해 오던 민원실 연장근무 제도를 오는 4월 1일부터 군ㆍ구별 지정요일제로 변경, 담당일을 지정 실시해 시민의 민원실 이용을 돕기로 했다.이에 따라 직장인, 학생 등 주간에 민원처리 시간을 할애할 수 없거나 장애인 등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만 관공서를 방문할 수 있던 민원인 및 시민들은 평일 야간이나 토요일에도 언제든지 여권민원 및 모든 군ㆍ구가 공통으로 처리하는 통합민원을 방문처리할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는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ㆍ구청과 시청이 자체적으로 요일을 지정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함에 따라 요일이 집중(화, 수, 목요일) 되었기 때문에 다른 요일(월, 금요일)에 민원처리가 필요한 민원인들은 큰 불편을 겪어왔다. 중구와 동구, 부평구와 계양구 등 인접 구청들이 같은 요일에 연장근무를 해 옴에 따라 시민들의 야간민원실 이용불편 및 선택범위가 감소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민들이 편리한 요일에 정해진 군ㆍ구청을 방문해 인감증명 발급, 여권발급 등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41종의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시의 요일제 연장근무 계획에 의하면, 월요일(중구), 화요일(남구, 서구, 강화군), 수요일(동구, 부평구), 목요일(남동구, 계양구), 금요일(연수구)등 지정 요일별로 오후 9시까지 해당 구청을 방문하면 근무시간 외에도 인감증명 발급, 여권신청, 무인민원발급기로 가능한 민원 등 41종을 거주지에 관계없이 처리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구청을 방문하면 민원처리가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2
- 인천만 조력발전소 둘러싸고 마찰 본격화 세계 최대 규모 … ‘신재생에너지-갯벌 죽이기’ 팽팽인천만 조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마찰이 본격화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국토해양부 등은 건설 추진을 분명히 하고 있는 반면 지역주민은 대규모 집회를 여는 등 반발 수위를 날로 높여가고 있다. ◆송영길 시장 지방선거 당시 ‘반대’ = 인천시 시정참여정책위원회는 지난 2일 회의를 열고 강화 및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에 대해 시의회 의결, 시장공약사항과 88개 정책합의사항임을 확인했다. 이들은 또 “강화조력발전사업은 강화군에서 추진 중인 민관검증위원회에 인천시가 적극 참여하고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의 경우에는 민관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자문했다. 비록 자문기구 성격의 시정참여정책위원회의 결정이었지만 인천시 안팎에서는 사실상 인천시의 속내를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랐다. 인천만 조력발전소에 대한 반대여론이 큰 만큼 사업을 강행하는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전열정비에 나섰다는 풀이다. 당초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조력발전소 건설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인천 강화도 주변에 계획 중인 조력발전사업은 강화 조력발전사업과 인천만 조력발전사업 2곳이다. 강화 조력발전사업은 인천시와 중부발전, 대우건설 등이 추진했던 발전소로 총 공사비 2조 1000억원이 소요되며 강화도 교동도 서검도 석모도 4개의 섬을 연결하는 6.5km의 인공방조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만 조력발전사업은 국토해양부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추진하는 발전소로 총 공사비 3조4000억원을 들여 강화도 장봉도 영종도를 연결하는 15.09km의 바다를 막는 인공둑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인천만 조력발전소는 세계 최대인 프랑스 랑스의 4배 규모다. ◆“조력발전사업, 발전사업자와 건설업자의 이해만 있다” = 현재 조력발전소 건설 논란은 인천만 조력발전소에 집중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1월 주민들의 반대로 강화 주민설명회가 무산된데 이어 지난 2월 25일에는 주민 400여명이 인천시청과 정부청사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반면 조력발전소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나 국토해양부 등은 발전소 건설 강행을 분명히 하고 있다. 반대에 앞장서고 있는 어촌계장 등을 대상으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전환경성 검토를 통과하고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이 승인될 경우 조력발전소 계획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윤여군 강화지역 조력발전소 건설 반대를 위한 수도권 연석회의 공동대표는 “조력발전소는 결코 신재쟁에너지가 아니다”면서 “조력발전소는 갯벌을 파괴하는 반환경적 행태이며 2000여명 강화 어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윤 대표는 “국토부의 6월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을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이한구 인천시의원은 “조력발전소는 친환경 에너지가 아니라 거대한 건축물을 통한 발전사업자와 건설업자의 이해만 있는 사업”이라며 “정부는 세계적으로 인정된 강화갯벌을 죽이기보다 강화갯벌 국립공원을 지정하는 게 훨씬 미래를 위해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수도꼭지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를 추진한다.검사대상은 관내 전수용가를 대상으로 올해 2만4000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8배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2인 1조로 14개조 28명의 물 사랑 지킴이를 활용해 품질인증제반을 운영하게 된다.수질검사항목은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철, 구리, 맛, 냄새 등 7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알려주고 적합시에는 미추홀참물 품질인증제 스티커를 교부하게 된다. 부적합시에는 원인조사를 거쳐 재검사와 함께 수질개선 방법을 안내해 준다. 문의 : 720-2023 / 국번 없이 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