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무엇이든 그녀의 손을 거치면 아름다워진다 리드문 - 부천역사 1층에 있는 선물포장 가게 ‘플라워마운틴’ 대표 정소라(43)씨. 그녀는 햇수로 8년 째 이곳을 운영하는 선물포장 코디네이터다. 정 씨가 어떤 물건에 호기심을 보이면 그것은 그녀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된다. ‘저것은 어떻게 만들었지’를 고민하면서 직접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손으로 하는 것들은 다 잘하는 편에 속한다”는 그녀가 궁금했다. 3월14일 화이트 데이를 앞두고 선물포장의 달인인 그녀를 찾아갔다.벤치마킹 후 업그레이드... 나만의 작품 창조 소라 씨가 초등학교 다닐 때 환경미화는 그녀 차지였다. 배운 적이 없는 붓글씨와 차트 글씨, 손글씨를 아주 잘 썼다. 그런 것이 손재주인지도 몰랐던 그녀는 어느 날 만들기만 하면 뚝딱, 해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원예를 전공해 플로리스트와 선물포장 코디네이터로 15년 간 일해 왔다. 소라 씨는 2008년 한 케이블 TV에서 사람 포장을 주문 받았다. “선물 포장집에서 사람도 포장해줄까?”라는 요청이었는데 훌륭히 소화해냈다. 사람포장 동영상은 현재 구글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손끝 좋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똑같은 물건은 만들지 않아요. 벤치마킹한 것을 업그레이드시켜서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창조하니까요.” 그녀는 자신의 개성을 한껏 드러낸다. 세련되고 화사한 복장으로 출근을 시작하면서. 정성껏 화장을 하고 그에 맞는 옷을 골라 입고 매니큐어로 손톱을 가꾼다. 포장 일 하다보면 손끝이 까지고 바람 잘 날 없어서다. 퇴근 후에는 중앙대학교 행정대학 최고위과정 동호회인 좋은 인연의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골프동호회 가입으로 그 쪽 사람들과의 인맥개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제자들에게 퍼주면... 새로운 것을 얻게 돼 “혼자 서있지만 항상 바빠요. 포장상자를 사이즈별, 색채별, 모양별로 미리 만들어놔야 하거든요. 박스와 리본, 포장지가 어울리는 것끼리 다양하게 준비한 뒤 고객을 기다려요.”그녀는 직원 2명과 함께 일한다. 퇴근 후에는 연세대학교 아카데미 수강생으로 공부하고 있어서다. 늘 자기개발을 아끼지 않고 사는 그녀는 쉬기만 하면 몸이 쑤신다고 했다. “2월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에서부터 12월 크리스마스의 포인세티아로 마감하면 일 년이 후딱 가요. 그렇게 매장에는 똑같은 사람으로 서있는 것 같지만 저는 수없이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답니다.” 그녀는 같은 사람이 몇 년이고 같은 곳에 서있다면 고객들은 눈살을 찌푸릴 것이라며 웃었다. 그녀는 제자들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빛을 발한다. 포장 기법을 배우는 수강생들에게 가진 것을 아낌없이 퍼주는 스타일이기 때문이다.“상자 리폼이나 데커레이션 기법들을 제자들과 공유해요. 갖고 있는 것을 퍼주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죠. 고이면 썩습니다. 나눠야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되니까요.하나를 알면 열을 알 때까지 노력 소라 씨는 8년 전 이 매장에서 향 제품을 판매하다가 선물포장 안하냐고 묻던 고객을 만나게 된다. 그 말을 듣자마자 학원으로 직행한 소라 씨. 포장법을 배우고 공예기법을 접목시켜 여기까지 걸어왔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알 때까지 배우려는 그녀의 노력은 고객에게도 이득이 된다. “어떤 고객들은 제가 매고 있는 스카프 연출법을 물어봐요. 그러면 인터넷 검색으로 스카프 매는법을 더 많이 찾아서 그대로 연습해봐서 손님들께 알려줘요.” 그녀는 포장 수업에도 힘을 쏟는다. “매장 영업과 포장 수업은 전혀 달라요. 고객이 찾아왔을 때 수업하는 것처럼 만들고 있으면 손님은 가요. 배운 것을 토대로 음식을 양념하듯 자기 색깔을 입혀야 손님들이 좋아하는 독특한 선물포장이 탄생한답니다.” 소라 씨는 말한다. 창업자의 첫 단계는 매장 경험 쌓기라고. 포장 일과 사람에 대한 눈썰미 개발도 필요하다. 남자들은 척척 사고 여자들은 세밀히 살피는 손님의 취향 파악도 필요하므로. 그녀는 방법적인 기술로 움직임이 있는 것은 캐러멜 포장을, 흔들리면 안 되는 물건은 모자이크 포장, 책 같은 종류의 물건들은 포켓포장을 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2011년 안산시 애향장학생 선발 고등학생 276명, 대학생 69명 등 총 345명 선발예정지역의 우수인재 육성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안산시 애향장학생 선발 계획이 발표됐다.안산시 애향장학생은 1년 이상 보호자와 함께 안산시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교 신입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은 우수장학생, 보람장학생, 희망장학생 등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우수장학생은 신청자 가운데 학업성적이 탁월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이 대상이며, 희망장학생은 근로자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또 희망장학생은 저소득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고등학생 276명, 대학생 69명으로 총 345명이다. 신청서 접수는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월 21일까지 학교를 통해 일괄 접수하면 된다. 장학금 규모는 6억5000만원으로 연2회(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며 고등학생은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수업료의 50%를 지원한다.문의 : 지식정보사업소 평생교육과(031-481-34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나눔이 있는 건강한 공동체 만들 것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 이런 기업을 우리는 사회적 기업이라 한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기존의 성장 위주의 기업과는 다른 가치관의 기업인 것이다. 안산에서 자생되어 작년에 우수사회적기업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안산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은 안산의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이다. 의료생협이 설립 10년 만에 주목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중추적 역할을 한 경창수 이사장을 만났다.Q. 축하드립니다. 얼마 전 있던 선거에서 재선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조합원들의 많은 성원을 얻은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A. 한 번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 아닐까요? 작년은 2009년에 개원한 치과의 안정된 경영과 곧 개원할 요양원 준비로 무엇보다 바쁜 한해였습니다. 특히, 치과는 거리상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만들어져서인지 이용률이 높고 호응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용인원에 비해 시설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올해 열심히 일해 시설도 확충하고 의료진도 보강하라는 조합원들의 응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곧 개원 예정인 요양원의 성공적인 출발을 독려하는 것도 담겨 있겠지요.Q. 치과와 요양원 외에 의료생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설은 무엇입니까?A. 의료생협 창립 후 가장 먼저 운영된 새안산의원과 한의원이 있습니다. 새안산의원에는 진료팀과 건강 검진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내과, 외과, 소아과에서 안과, 이비인후과 등 거의 전 과목을 진료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치과와 방문요양과 간호를 위한 재가장기요양센터와 가정간호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은 시설 완료 중으로 분기 내 개원 예정에 있습니다.Q. 조합의 힘은 조합원의 단합과 조직력에 좌우한다고 합니다. 의료생협의 조합원은 단결이 잘 되는 편인가요? 그리고 의료생협에서 운영하는 시설은 조합원만 이용 가능한가요? A. 네 저도 조합의 힘은 바로 조합원의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3700세대가 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습니다. 조합원들은 마을모임에서, 보건학교와 생협학교, 어린이 건강학교, 청소년 기자학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납니다. 조합원들도 ‘내가 주인이다’라는 마음으로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자율적으로 참여 합니다. 시설 이용은 일반인도 가능하지만 조합원으로 가입되면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할인, 치과진료비 조합원가 적용 등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신규조합원 가입은 출자금 1구좌 이상(일만원) 납부 완료가 되어야 하고, 한 세대는 10구좌 출자를 권유하고 있습니다.Q. 의료생협은 창립 10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습니다. 그동안의 10년을 토대로 올해의 계획을 말씀해 주세요.A. 올해는 조합원들간의 자치와 나눔, 조합의 성장에 주력하겠습니다. 조합원들로 구성된 시설 운영위원회 구성과 동네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며 취약계층을 위한 매출의 5%나눔 등을 실천할 것입니다. 조합원의 꾸준한 증가에도 노력 할 것이며, ‘착한’ 매출로 착한 기업이 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간의 재능나눔과 사회적기업의 제품의 우선 구매에도 힘쓰겠습니다.Q. 농대를 나오셨다고 들었는데 농부가 되실 생각은 없으세요? 그리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관심은 언제부터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농부는 저의 영원한 로망입니다(웃음) 도시농부학교 운용도 그 꿈에 대한 노력일 겁니다. 의료생협이 있는 이 건문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도시농부’들을 배출할 생각입니다. 건물옥상임을 감안하여 배수와 토질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이곳은 차후 ‘도시농민’들과 협의하여 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인근 유치원생들에게 견학 장소로 제공하려 합니다. 요양원에 계신 어른들께는 쉼터로 활용 되고요.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은 대학시절부터 따뜻한 자본주의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런 사회를 꿈꾸며 그냥 내일을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바람이 있다면 안산 의료생협의 발전과 사회적 기업 탄생에 힘이 되는, 작지만 큰 멘토가 되고 싶습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9
- 3월 양천 강서 영등포 - 동네방네 짧은소식 매월 2·4주 토요일 대사증후군 검사 실시 양천구보건소에서는 주민 중장년층(30·64세) 40명을 대상으로 3월 12일(토)과 26일(토)에 ‘토요 오락 한판’을 보건소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한다. ‘토요 오락 한판’은 대사증후군 발견을 위한 5가지 검사(허리둘레 및 체중 측정, 혈압, 혈액 검사 등)를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는 우편발송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 한 사람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생기는 것을 말하며, 이는 암, 협심증, 심근경색, 중풍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 참여희망 주민은 3월 2일(수)부터 보건소 지역보건과로 선착순 전화 접수(2620-4330) 하면 된다.신월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세미나 안내 신월복지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지난 2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기관의 비전 실현을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관기념식과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3월 11일(금) 오후2시~6시까지 목동웨딩의 전당 6층 컨벤션 홀에서 복지관20년 사업보고와 장기근속직원 시상, 우수 주민상 시상, 다문화 카페 등과 세미나 사회복지 시각바꾸기 ‘지역사회에서 상상력 키우기’ 주제로 조흥식(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등이 진행한다. 접수기간은 3월 9일(수)까지이며, 접수는 이메일접수 (신월복지관 sinwc0414@hanmail.net) 나 팩스(2699-3814)로 사전 접수 받는다.2602-4411 2011 개별주택가격(안) 열람하세요양천구는 2011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2011년 3월 4일(금)~25일(금)까지 실시한다. 2011 개별주택가격 열람 희망자는 양천구청 세무1과 및 각 동주민센터 를 방문하거나,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및 한국토지정보시스템 홈페이지 (klis.seoul.go.kr)을 통해 인터넷 열람을 할 수 있다. 열람 후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주택의 이용자, 기타 법률상 이해관계를 가진 자)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제출서 서식에 제출사유를 기재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양천구홈페이지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제출하기 바란다. 제출된 의견은 인근주택 또는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기타 사항은 세무1과 세입총괄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수 있다.2620-3291~3 양천 해누리타운에서 더 크게 누리세요~ 양천구는 양천해누리타운이 지난 2일(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누리타운(신정동 322-11)은 지상9층, 지하3층의 문화·복지·행정 종합타운으로 전문적인 보육정보과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영유아 프라자, 장애인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장애인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장애체험관 ,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소득층 대상 금융대출도 알선하는 희망일자리지원센터 등의 시설도 입주했다. 또 , 412석 규모의 해누리홀 , 190석 규모의 아트홀, 갤러리 등이 설치되어 인접한 양천문화회관과 함께 문화프로그램의 산실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영어도서관&영어센터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자연스런 영어 습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복지담당 5개 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여성복지과,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를 해누리타운으로 이전 했다. 한편, 해누리타운 개관과 함께 3층 갤러리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순회전 展’을 14일까지개최한다. 장애비장애통합문화체험 장애청소년,비장애청소년 참가자모집 신목복지관에서는 장애 · 비장애 청소년 통합문화체험활동에 참가할 장애청소년,비장애청소년 을 모집한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집단활동, 체험활동, 지역사회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들의 여가욕구를 충족하고, 장애 · 비장애청소년들의 1:1 매칭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긍정적인 또래관계형성의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활동대상은 스스로 신변처리가 가능한 지적·자폐성 장애청소년 15명과 비장애청소년 15명(1:1 매칭 활동)으로 활동시간은 3월 ~10월 (매월 둘째주 토요일)이며첫 번째 활동일은 3월 12일(놀토)이다.활동내용은 떡박물관, 곤충농장, 꼭두박물관, 궁체험, 과학체험 박물관, 영화관람, 아로마 향초만들기 등이며, 신청방법은 전화로 선착순 마감한다.2643-7222중소기업과 손잡고 청년실업 구제강서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청년구직자를 채용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한다. 현재 만15세 이상 35세 미만의 강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강서구 상공회에 등록된 5인 이상 452개 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것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근무조건은 주5일, 1일 8시간이다. 근무기간은 4개월을 기본으로 하며, 기업이 계속 고용을 희망할 경우 2개월 연장이 가능하다. 청년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1개사 3인 이내, 1인당 월 60만원 이내에서 임금의 일부를 구에서 지원한다. 단, 청년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월 22일 근무시 보조금 포함 110만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여야 한다. 2600-6689제 48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열어 강서구민들에게 신지식정보 및 새로운 비전을 제공하기 위한 제48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가3월 10일(목) 10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다.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장 공병호 강사의 ''자기경영과 시간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다. 2600-6982강서구립합창단 일반단원 신규모집 강서구에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하여 구민화합과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강서구립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음악에 관심이 있는 분이나 성악에 자질이 있는 강서구에 거주(주민등록 기준) 여성을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3월 24일 11시 강서구민회관 3층 음악실에서 실기(자유곡 1곡) 및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2600-6071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 즐기세요 강서구는 어르신들이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강서 어르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노년을 건강하게! 즐겁게! 보람되게!''라는 주제로 염창동을 비롯한 10개동에서 운영하며, 해당동 주민센터에서 15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받는다. 강서구 거주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동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오는 16일 화곡3동과 방화3동의 개강을 시작으로 나머지 8개동에서 22일까지 순차적으로 개강식을 갖고 주1회 2시간씩 총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방, 관절교실 등 건강강좌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 2011-03-09
- 엄기영-최문순 ‘진짜 감자 누구래요?’ 춘천 출신 공통점, 물밑 지지자들 차별화 요소에 주목엄 “힘 있는 도정” … 최 “나는 희망감자, 썩은 감자와 달라” 4·27 재보선 격전지 강원도에서 도지사 예비 후보들간에 ‘진짜 감자가 누구냐’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감자’라는 말은, 강원도 출신임을 뜻하는 친근한 용어다. 대다수 출마 희망자들이 강원 지역 연고를 갖고 있어 출신지로 보면 대부분 ‘강원도 감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앞두고 현장에서는 유독 ‘진짜 감자’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이례적으로 춘천 출신의 예비후보가 각각 여야에서 동시에 출마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엄기영,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두 사람 모두 춘천고등학교를 졸업했고, MBC사장 출신의 유사 경력까지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진짜 감자'' 이미지를 갖기 위해 초반부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물밑 지지자들 사이에선 벌써부터 “누가 진짜 감자인지 가려보자”는 말까지 나온다. 단순히 춘천 지역 연고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우므로, 강원도 도정을 제대로 이끌 도덕성과 ‘진짜 실력’이 있는지를 가려보자는 의미다. 지난 2일 활동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엄기영 예비후보는 이날 춘천에 위치한 한나라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졌다. 동시에 4·27 강원지사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특히 한나라당의 입당 명분으로 “강원도민을 위한 더 큰 정치, 더 힘 있는 도정을 펼치려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또 MBC 사장을 그만두게 된 부분에 대해 “쫓겨난 것이 아니라 정부와 언론에 관해 이견이 있었고, 언론자유는 소중한 가치이나 이것이 좌절돼서 사장직을 스스로 사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당 프리미엄’ ‘높은 인지도’ 그리고 평창과의 연관성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 등의 메인 경력에 출생지가 평창으로 기록돼 있고, 개인 블로그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사진이 실려 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최문순 예비후보는 강릉과 춘천을 오가며 ‘진짜 감자’ 인지도 높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는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를 나왔고, 강릉 최씨라는 특징을 강조하면서 이날 춘천의 강원도당과 강릉의 종친회를 방문했다. 춘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기자와 만난 최 예비후보는 특히 “나는 희망감자”라며 “썩은 감자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엄 예비후보에 대해 “인지도는 대통령급인데 겉은 번지르르하고 속은 다 썩은 감자”라며 “초등학생들에게 이런 (배신) 사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하냐”고 말했다. 그는 또 ‘희망대장정’ 춘천 시민토론회에서 “우리 힘으로 선출한 최초의 야당출신 (강원도) 지사 (이광재를) 부당한 정치 탄압에 의해 저들이 빼앗아갔다. 찾아와야 한다. 다시는 우리의 선택을 저들이 함부로 흔들지 않도록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춘천 닭갈비 골목에서 만난 한 시민은 춘천 출신 두 예비후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모두 모아놓고, 감자들 속살이 드러나면 누가 진짜 감자인지 알게 되겠지요. 지금은 잘 모르지요."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2011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 강원도광역정신보건센터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3월 14일(월)부터 4월 15일(금)까지 강원도 내 중학교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및 강원도에 거주하는 14-19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포스터 공모전 ‘봄, 새싹 그리고 너’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나와 타인의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자는 내용, 자살예 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홍보하는 내용, 자살에 대한 오해·편견을 바 로 잡을 수 있는 내용, 자살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 등 으로 자살예방 · 생명사랑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중등부문과 고등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게 되며, 수상자 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수상작품은 각종 정신보건 관련 행사는 물론, 오는 4월 26일 정신건 강연극제 공연날 전시되며 자살예방 · 정신건강을 위한 홍보자료로 제작 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포스터작품과 신청서(홈페이지에서 다운)를 직접 제출 하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광역정신보건 센터(033-251-2293, www.gwmh.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11 생명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강원도 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의 : 강원도광역정신보건센터 033-251-19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옛 남춘천역사 철거 역사의 뒤안길로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가 다음 달까지 연결되고 상반기 안에 퇴계동 과선교가 철거된다. 춘천시는 옛 남춘천역사 주변 간선도로 정비사업의 하나로 한국철도공사와 역사 철거 협의를 마치고 다음 주 중 철거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역사 철거는 1주일 정도가 걸린 예정으로 철거 후에는 바로 역사부지를 관통,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공사에 착수한다. 연결도로(90m)는 폭 36m 6차로로 개설된다. 도로 공사는 한 달여 걸릴 예정으로 다음 달 중에는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로 단절됐던 호반순환도로와 남춘로가 연결되면 호반순환로 교통량이 남춘로로 분산돼 신설남춘천역사 앞과 온의사거리 상습 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연결도로 공사가 준공되면 바로 퇴계동 과선교(600m)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호반순환도로 온의,퇴계동 구간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병목구간인 과선교를 철거키로 결정했다. 시는 현재 과선교 철거에 따른 교통대책을 마련키 위해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우회로 확보 등 교통혼잡을 최소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 후 철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늦어도 상반기 안에 철거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과선교가 철거되면 병목구간 해소로 주행속도가 빨라져 남춘천역 주변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강원선거 ''강릉권''에 물어봐 여야가 4·27 재보선의 승패가 걸린 강원도지사 선거에 총력을 쏟는 가운데 강원선거는 강릉권 표심에 결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다. 강릉을 중심으로한 영동지역 움직임이 승패를 가를 것이란 얘기다.강원도는 춘천권과 원주권, 강릉권 3대 권역으로 나뉘는데, 이 3대 권역간 소지역주의가 심한 편이다. 춘천과 원주를 한편으로한 영서지역과 강릉권을 중심으로한 영동지역이 대립양상을 띤다. 영동은 전통적으로 한나라당 지지세가 강하다. 영서는 다시 춘천과 원주권으로 표가 갈리곤 한다. 강원에서만 3선을 지낸 김진선(한나라당) 전 지사는 영동출신. 영동지역의 압도적 지지에 힘입어 비교적 손쉽게 3선 고지에 올랐다. 영서출신끼리 맞붙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이광재 전 지사는 영서에서 우세를 보이고, 영동에서 예상을 깨고 한나라당 후보에 밀리지 않은 덕분에 신승을 거뒀다. 속초 고성 양양에선 졌지만 강릉 동해 삼척에서 오히려 앞섰다. 이 때문에 야권에선 4·27 재보선을 앞두고 일부러 영동출신을 중용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였다. 민주당은 영동출신 권오규 전 부총리을 영입하기 위해 정성을 쏟았다. 영동에서 기본 표만 얻으면 영서에선 ''이광재 후광''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필승전략으로 꼽혔던 것. 하지만 불발됐다.결국 4월 재보선에선 여야 모두 영서출신이 최종후보로 낙점될 가능성이 높게 됐다. 한나라당에선 엄기영 전 엠비씨 사장(평창)과 최흥집(강릉)전 정무부지사, 민주당에선 최문순 의원(춘천)과 조일현 전 의원(홍천) 등이 나섰다. 최 전 부지사를 빼곤 전부 영서출신이다.영서출신이 여야 후보로 최종낙점될 경우 영서 표는 분산될 가능성이 높다. 엄기영-최문순 빅매치가 성사되면 춘천고 동문인 두 후보가 춘천권을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권은 ''이광재 후광''에 힘입어 민주당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관측이지만, 원주출신인 이계진 전 의원이 한나라당 후보를 위해 뛸 경우 판도는 예측하기 어렵다. 여권이 이 전 의원의 힘을 빌리기 위해 농림부장관이나 19대 총선공천 등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고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다. 영서 표가 양분되면 승부는 다시 강릉권으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 강릉권에서 우위를 보이는 후보가 당선 고지를 점령할 가능성이 높은 것. 특히 영서 표가 불안한 한나라당으로선 강릉권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야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동해안벨트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공약 개발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후문이다. 민주당도 강릉권 구애에 나서긴 마찬가지다. 최문순 전 의원은 아예 선거사무실을 강릉에 차렸다. 통상 도청소재지인 춘천에 마련하던 관례를 깬 것이다. 강릉 최씨인 최 전 의원은 종친회의 지지를 얻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동시에 여야 모두 강릉권에 입김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최욱철 전 의원을 잡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최 전 의원은 18대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한나라당 후보를 압도할만큼 막강한 저력을 보였지만 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원직을 잃은 상태다. 최 전 의원을 앞세워 강릉권을 공략하겠다는 의도여서 최 전 의원의 선택이 주목된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구미 양포동 탄소포인트가입]배재영 동장 에너지절약 동참 탄소포인트가입 독려 경북 구미시 양포동(동장 배재영)은 탄소 제로 도시에 걸맞은 명품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의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역 각 아파트 자치회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특히 올해 새로 시행된 ‘탄소포인트 단체가입’제도는 아파트가 한번 가입해놓으면 해당 아파트주민은 자동으로 탄소포인트제에 가입이 되어 많은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적립된 포인트는 아파트앞으로 지급이 되어 아파트 자치회에는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각 자치회장들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이 크게 피부에 와 닿지 않아 개인 가입률이 낮은 상황에서 단체가입을 통해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면 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것이라며, 주민들과 회의를 통해 탄소포인트 단체가입 및 탄소제로운동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배재영 양포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을 대표하여 일선에서 늘 고생하며 동 행정에 적극 협조해주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지역민의 뜻을 귀담아들을 것을 약속했다.☏054-471-6182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
- [구미 선주원남동]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실시 경북 구미시 선주원남동(동장 남동수)은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남동수동장, 김재상 박세진지역구시의원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29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하였다.이날 발대식을 갖은 노인일자리사업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보람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된다.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30일까지 7개월 동안 주 4일, 하루 3시간, 월46시간 참여하면 20만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주요도로변 및 화단 제초작업, 주요 간선도로 및 주택지구 불법 광고물 정비, 주택밀집지구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동수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사회활동을 펼치는 어르신들에게 무엇보다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특별히 안전에 유의에 줄 것”을 당부했다. ☏054-450-5816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