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니어뉴스/ 어르신들, 무료법률상담 받으세요 서울시내 19개 시립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법률상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시청 내 상담실을 시민고객이 찾아오는 것과는 달리 변호사가 직접 시립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과 대면 상담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61세 이상 어르신의 법률상담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향후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노인의 상담수요는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에 특별한 서비스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법률상담관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가운데 참여를 지원한 345명의 변호사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관별로 시간을 정해놓고 운영 중이다.문의 (02) 731-65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소리 없는 봉사로 노년의 꽃을 피우다 나이는 진정 숫자에 불과한 것일까. 일흔이 넘은 나이에 인생 최고의 황금기를 맞았다며 배우고 가르치고 봉사하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삶을 윤택하게 가꾸어 가는 멋진 인생의 주인공 문영자씨(71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시니어들 중 봉사를 활발하게 하는 어르신 한 분을 추천해 달라고 했더니 많은 이들이 그이를 추천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이는 현재 강남시니어들로 구성된 ‘강남사랑시니어 봉사단’의 부단장이자, 강남노인복지관내 ‘IT봉사단’ 회원이며 서울시가 이끄는 ‘그린리더봉사단’의 리더로 활동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아낌없는 봉사를 펼치며 젊음이 넘치는 노년을 보내고 있다. 그이를 만나기 위해 청담동에 위치한 강남구노인복지관을 찾았을 때도 그이는 4층 상담실에서 봉사 중이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니어들을 위해 다양한 이용 정보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전화상담도 하고 있다. 봉사를 통해 엔돌핀이 충만한 탓일까. 세월이 빗겨간 듯 고운 얼굴에 소녀처럼 맑게 웃는 모습이며 젊은 목소리는 결코 칠순의 나이를 실감할 수 없었다. 몸소 실천하는 환경지킴이 그이에게 ‘강남사랑시니어봉사단’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강남을 아우르는 봉사단이에요. 나이는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현재 40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환경에 관한 교육을 받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계몽활동도 하고요. 거리로 나가 담배꽁초, 쓰레기 줍기, 껌떼기 등 환경미화 활동도 하고 있어요.” ‘강남사랑시니어봉사단’이 최근 주력하는 봉사는 무엇보다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이라고 한다. 강남구내의 각 복지관 식당을 돌아다니며 점심시간에 3인 1조가 되어 ‘음식물을 남기지 맙시다’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거나 잔반을 남기지 않는 것으로 못 사는 나라에 베풀 수 있다는 취지로 단원들이 사명감을 갖고 활동을 하고 있단다. 지난 여름방학에는 주니어(중, 고생)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그이가 직접 재활용과 관련해 PPT(파워포인트)를 만들어 강의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거리로 나가 피켓을 들고 ‘지구 살리기 캠페인’도 벌였다. “온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잖아요. 저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어요. 내 손자, 손녀들이 살아갈 미래잖아요. 자동차 매연, 온실가스 등 환경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은 실생활에서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믿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새로운 도전을 할 때 살아있다는 실감이 나요~ 함용만(49·우산동) 씨는 유치원 차량을 운행하는 기사다. 그러나 그의 취미를 묻는다면 한마디로 대답하기 어렵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는 함용만 씨는 기타 바이올린 플롯 드럼 등 못 다루는 악기가 없다. 그렇다고 음악을 전공했냐면 아니다. 취미로 하나, 둘 배우기 시작한 악기의 종류가 많아진 것이다. 함용만 씨는 악기를 하나 배우면 원하는 곡을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을 때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습한다. 그러다 그 악기가 익숙해지면 또 새로운 악기에 도전한다. 운동도 역시 마찬가지다. 활동하기 좋아하는 함용만 씨는 테니스 농구 볼링 족구 등의 운동에 가리지 않고 도전한다. 함용만 씨는 “승부욕이 강하다보니 무엇인가 하나 ‘배워야 겠다’고 생각하면 겨뤄서 이길 때까지 석 달 열흘 그것만 생각하고 연습합니다. 그래서 이겨야 내가 살아있다는 실감이 났습니다”라며 “지금은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술, 담배도 끊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깁니다. 내가 드럼을 치면 아내는 키보드를 치고 딸은 기타를 치죠. 하나씩 가족에게 악기를 가르쳐 주었더니 가족합주단이 됐습니다. 혼자 도전할 때보다 가족과 함께 하니 더 행복합니다. 운동도 가족과 함께 할 때 더 신이 납니다”라고 한다. 앞으로는 색소폰에 도전해보려고 준비 중이라는 함용만 씨는 “바람이 있다면 작은 연주 공간을 마련해 사람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SSM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워크숍 개최 강원도는 SSM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서민상권 보호·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11월 25, 26일에 걸쳐 개최했다.전통시장 및 중소유통업체 관계자, 관련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SSM 입점 관련 영상물을 시청하고 SSM 입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 청취 및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기업의 지역 상권 진출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시·군 및 지역소상인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강원도는 지속적으로 시·군과 지역 소상인의 사업조정제도 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SSM 사업조정제도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SSM 관련 시·군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 시장상인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강원도의회, 북한 연평도 무력도발 강력 규탄 강원도의회(의장 김기남)는 북한의 인천 연평도 무차별 무력 도발은 국제법이 금지하는 명백한 전쟁 범죄임을 분명히 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이와 더불어 인명재산 상에 큰 피해를 입어 충격과 시름에 잠긴 인천광역시의회(의장 김기신)에 격려 위로 전문을 보냈으며 전사 장병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24일에는 긴급 의정대표자협의회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2010년도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나 주십시오!” 횡성군이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횡단보도 안전대기 장치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어린이, 노약자 등의 보행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에 적외선과 인체 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안전대기 장치를 설치한 것. 횡성읍 읍하리 한우로 ‘횡성교’를 건너기 전(홍천 방면)에 위치한 횡단보도 2개소에 각각 설치되었다.횡단보도 안전대기 장치는 신호등과 연계되어 횡단보도 보행자가 신호대기 중 인도에서 도로 쪽으로 이동할 경우 이를 감지하여 보행자들에게 상황별 안내방송을 해줌으로써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횡성군 관계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등 주의력이 부족한 보행자들이 무리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안전대기 장치를 설치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200m 배영 5위 선전하고 돌아온 고1 여학생 북원여자고등학교(김일근 교장) 1학년에 재학 중인 함찬미 양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200m 배영 5위, 100m 배영 8위를 기록하고 돌아왔다. 지난 7월 MBC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시 10월 전국체전에서 자신의 기록을 깨고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세운 함찬미 양은 광저우 아시아게임에서도 새로운 수영의 스타로 등극했다. 박태환과 함께 수영을 이끌어갈 마린 걸로 손색이 없다. 함찬미 양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심심해하던 차에 집 앞에 수영장이 생기자 부모님께 떼를 써서 다니기 시작했다. 승부욕을 가지고 꾸준히 수영하는 모습을 본 코치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도 대회에 출전시켰는데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 후 매년 대회에 나갈 때마다 메달을 획득하고 자신의 기록을 세워나갔다. “수영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고 신이 납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합니다. 긴장을 풀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수시로 기도하며 ‘할 수 있다’고 자신을 다잡죠. 아시안게임은 올해 첫 출전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2012년 런던올림픽대회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박태환 오빠 부럽지 않을 실력을 쌓을 겁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는 함찬미 양의 미소는 앳되기만 하다. 앳된 미소와 함께 보이는 함찬미 양의 야무진 모습에서 우리 수영의 밝은 미래가 보였다. 신효재 리포터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2010년 쇠고기이력제 시·도 평가 전국 2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10년 쇠고기 이력관리제 이행 실태 평가 결과 시·도 종합’에서 강원도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국 위탁기관(축협) 135개소 평가 결과 평창영월정선축협이 전국 1위, 춘천철원축협이 전국 2위, 횡성축협이 전국 3위를 차지했다.이번 평가는 사육단계(소 사육 현황과 전산등록 일치 여부, 기한 내 귀표 부착 여부, 위탁기관 업무관리실태), 도축장(도체 라벨번호 표시 여부, 도축정보 등록 일치 여부)과 포장처리업소·판매장(개체 식별 번호 표시 여부, 묶은 번호 관리 여부, DNA 동일성 검사 일치 여부)의 시·도의 관리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중국투자단, 알펜시아 일원에 2조 원 투자키로 지난 11월 30일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 조서민 사장은 ‘알펜시아 리조트 에스테이트(빌라) 50동을 포함한 주변 지역에 한화 2조 원 규모 이상을 투자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강원도는 중국홍수림문화투자유한공사에 대해 “중국 마카오에서 투자 및 융자 부분의 국제교류 서비스와 중국 내륙 정부를 위한 기업의 투자 유치, 정책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알펜시아리조트와 망상 지구를 비롯한 동해안 일원에 단계적으로 투자해 강원도를 아시아 제일의 관광도시, 동북아 휴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강원도는 에스테이트(빌라)를 구입하는 중국인들에게 정주 환경, 교육 여건, 의료 시설 등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를 하는 등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홍수림 측에서 별도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제시할 경우 투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광재 지사는 이날 “지난 11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개최된 ‘동계올림픽 유치 정부실무지원회의’에서 외국인 정주 여건 조성, 동계올림픽 특구 지정 등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 보증에 포함될 수 있도록 이미 건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따뚜 스케이트장 개장 따뚜공연장에 조성하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오는 12월 10일 개장해 내년 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스케이트장 규모는 1500㎡(30m×50m)이며 사무실, 휴게실, 편의시설 등 이용객을 위한 부대시설이 설치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주말 및 공휴일은 밤 9시)까지고, 1일 입장료는 스케이트 및 안전모 대여료를 포함하여 초·중·고등학생 5000원, 대학생 및 성인 6000원이다. 안전장갑은 500원이다. 개인 강습도 가능하다. 1개월간 개인 강습료는 주 1회 10만 원, 주 2회 20만 원, 주 3회 26만 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