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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개최 다양한 인권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가 열린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7개 도서관에서 ‘인권아 놀자!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공동으로 개최함에 따른 것이다. 전시회는 오는 12월1일~12일까지 효자동에 있는 담작은 도서관에서 갖는다. 전시는 어린이 인권도서 220여권과 인권도서 원화 등을 전시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그림자극 공연, 인권영화 상영회, 이야기항아리, 북데이 등을 개최 어린이들에게 인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의 세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인권 그림책, 동화책 전시와 함께 인권도서 독후활동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농어촌자녀 중 소양학사 입사 희망자 모집 소양학사(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국군복지단춘천지원본부는 올해 12월부터 농어촌자녀 특별지원 차원에서 지자체가 우수대상자를 추천할 경우 입사할 수 있도록 했다. 소양학사는 총 98호실에 침대, 옷장, 휴게실,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강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하교 버스를 운영한다. 입사 대상은 춘천지역 소재 고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 농어촌 자녀 중 지자체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모집인원은 74명으로 고등학생은 1~2층,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3~5층으로 배정된다. 학사이용료는 입사비 17만원, 관리비 월9만원으로 1끼 식사는 1,300원으로 아침,점심,저녁 모두 가능하다. 신청은 시청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문의 기획예산과 250-409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용인시, 내년 동계 부업대학생 모집 용인시는 시 행정업무를 보조할 ‘2011 동계 부업대학생’ 30명을 8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용인 관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사진부착), 부·모 세목별 과세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당해년도 1학기 성적 기준) 각 1부를 용인시 행정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용인시 행정과, 구청 자치행정과를 통해 배부하게 된다. 22일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선발 대학생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월~금요일 하루 8시간 근무하게 된다. 보수는 1일 3만3000원이며 중식비 3000원과 주휴수당(4회)을 별도로 지급한다. 문의 용인시 행정과 총무부서 031-324-2116 처인구 자치행정과 031-324-5022 기흥구 자치행정과 031-324-6021 수지구 자치행정과 031-324-8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용인시 51개교 국내 첫 자동심폐소생기 비치 용인시내 초등학교 8개, 중학교 28개, 고등학교 15개 등 모두 51개교에 국내 처음으로 자동심폐소생기(AED)가 비치됐다.용인교육지원청은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로부터 응급장비 및 심폐소생술 교육기자재를 기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AED 51대를 기증했고 대한심폐소생협회는 교육용 AED 25대와 교육용 인형 102개, 교육용 동영상과 책자 510권을 전달했다. 이들 기증품은 2억3천800만원 어치에 이른다.AED(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의 정식명칭은 자동제세동기로, 음성안내를 받으며 전기충격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다.김태석 용인교육장은 “심장박동 정지 환자는 최초 5분이 생명을 좌우하는데 AED가 있으면 심폐소생술을 모르는 사람도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며 “응급 상황에서 더욱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용인교육지원청은 두 기관과 함께 지난 6월부터 ‘1+10=A+ 안전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학교당 1대의 AED와 10명의 생명지킴이 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둬 ‘학교안전 A+점수’를 획득하는 것이다.지금까지 51개 초중고가 참여해 교직원 495명이 하트세이버 평가를 통과했고 이들이 다른 교직원과 학생에게 릴레이 교육을 해 교직원 651명과 재학생 2만1172명이 심폐소생술과 응급장비 사용법을 익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성남시 대기오염정보 송출망 바꿔 예산 절감 모라토리엄 선언 이후 긴축재정을 운영 중인 성남시가 KT 전용회선을 이용하던 대기오염 측정 정보 송출을 이달부터 행정망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연간 1600만원을 절약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각 대기오염측정소가 측정한 데이터는 KT의 전용회선을 쓰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넘어가고 나서 측정 데이터가 공개돼 성남시는 그동안 6개 측정소당 매달 23만3590원의 통신료를 내왔다.그러나 KT 전용회선 대신 측정소에서 보건환경연구원까지 독자적인 행정망을 사용하게 되면서 월 140만원씩, 연간 1680만원의 통신요금을 아낄 수 있게 됐다.성남시는 또 인근 측정소와 관할 지역이 중복된 하대원동 주민센터 대기오염측정소를 폐쇄하고 이곳에 있던 측정장비를 노후장비를 쓰던 분당구 정자1동 측정소에서 쓰도록 해 2억원의 장비교체비용을 절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전주중학교 박미선 학부모 상담사 모든 아이 더불어 잘 키워보자!‘엄마 대 엄마’로 이야기하니 마음 통해때로는 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나 아이한테 문제가 생겨도 막상 엄마들은 고민을 할 뿐 선뜻 학교에 상담을 요청하는 일이 쉽지 않다. 학부모에게 학교 문턱은 높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 이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지난 6월부터 ‘학부모 상담사’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상담사는 모두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전국 20개 학교에서 운영 중이다. 전북에서는 최초로 전주중학교가 선정되어 학부모 상담사가 배치되어 있다.전주중학교에서 학부모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박미선 상담사. 그녀는 고등학생 첫째와 중학생 둘째를 둔 엄마다. “아이들 자라는 시기에 따라 엄마들 고민하는 부분이 비슷합니다. 학부모 상담사는 직접 아이들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이 오가다보니 엄마들과 얘기가 통해서 더욱 상담이 잘 이뤄지는 것 같아요.”학부모 상담사는 모두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는 점에서 친근감이 오간다.학부모 상담 꾸준한 관심과 지속성 있어야그녀가 아침에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학교홈페이지와 도교육청, 교육과학기술부 홈페이지를 꼼꼼히 챙겨 읽고 교육정보를 체크하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문의나 상담에 응대하려면 학교 및 교육 전반적인 모든 일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박미선 상담사는 “전주중학교는 ‘사교육없는 학교’로 선정된 학교입니다. 그래서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예요. 대개 가정통신문으로 학교정보가 나가긴 하지만 학부모들한테 잘 전달되지 않아요. 꼭 어떤 문제가 있어서 상담을 요청하는 것은 아니에요. 담임선생님한테는 물어보기 좀 망설여지는 궁금증이나 학교운영에 관한 문의, 교육정보 등 다양한 상담문의가 들어옵니다.”박 상담사는 학부모 입장에서 학부모 상담사가 뭘 해주면 좋을지 고민한다. 그녀는 “학부모 상담사 제도는 결국 내 아이만 잘 키우자는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더불어 잘 키우자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이다”고 설명한다.박미선 상담사는 결석이 잦고 수업에 불참하는 학생의 어머니를 상담한 적이 있다. 담임교사로부터 해당 학생의 부모와 상담해 달라는 요청에 따라 학생의 어머니와 상담을 했다. “2달 정도 걸린 상담이었어요. 꾸준히 방문과 전화상담을 하면서 ‘내가 저 아이의 엄마입장’에서 생각했어요. 학교에서 아이를 지켜보면서 엄마한테 문자도 보내주고 아이에게 관심을 보여주었죠. ‘엄마 대 엄마’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게 됐어요. 포기상태였던 학생의 어머니도 희망을 가지고 학생의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고마움의 표시로 간식을 사오신 일이 있었죠. 가장 보람있는 일이었어요.” 그녀의 학부모 상담은 꾸준한 관심과 지속성에 있다고 말한다. 전주중학교의 한 달 상담건수는 방문과 전화상담 모두 30여 건 정도. 학부모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아이들 인성교육과 진로 걱정이다. 학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 필요요즘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실제 자녀지도법이나 진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 부모역할이 어려워지면서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 교육이 필요한 게 현실이다. 그녀는 “제가 상담하면서 느끼는 건데, 정말 부모교육이 필요한 부모들이 있어요. 부모들도 알아야 아이를 지도할 수 있죠. 특히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아이한테 신경을 쓰지 않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박 상담사는 당장 눈앞의 아이들 성적에만 매달리지 않고 깊숙이 파고드는 ‘엄마의 힘’이 교육현장에 필요하다는 것. 교육의 주체인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야 비로소 공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저 역시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부모교육이나 강연회를 많이 들으러 다녔어요. 강의가 똑같은 주제이더라도 그 속에서 얻어지는 것은 다릅니다”고 말한다. 학부모 상담사의 역할은 크게 봐서는 학부모 문의사항에 응답해주는 학교와 교육정보의 안내자의 역할과 학부모 고충처리, 학부모 활동 지원이다. 하지만 그녀의 일이 여기서 그치는 것은 아니다. 전주중학교는 학부모 강좌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데, 그녀는 어머니와 아버지 교육 등 학부모 강좌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학교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엄마들의 유쾌한 치맛바람은 필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한다.올 6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학부모 상담사는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 상담사는 ‘모든 아이를 더불어 잘 키우자’는 취지로 운영되는 것이니만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 박미선 학부모 상담사에게 묻다Q 학부모 상담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학부모 상담사는 학교단위에서 학부모 문의사항 응답, 학부모 고충처리, 학부모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것입니다.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문의사항을 안내해주고, 필요시에는 관련 교직원과 협력하여 학부모와의 친화적인 지원을 해줍니다. 학교에 대한 건의사항 등 학교에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운 사항들에 대해 학교-학부모간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여 학부모의 고충도 처리해야 합니다. 이밖에도 학교, 학부모 등과 협력하여 학부모의 학교 참여, 학부모 모임·행사,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등 학부모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해야 합니다. Q 학부모 상담사가 시범 운영하게 된 배경은?일선에서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학부모 상담이에요. 이에 따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학부모 상담을 전담하는 학부모 상담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죠. 미국 뉴욕시 교육청에서는 2002년부터 학부모 상담사와 유사한 ‘학부모 코디네이터(parent coordinator)’를 1,200개 학교에 파견하여, 학부모와 학교 간의 문제해결을 위한 조정 역할, 학부모회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를 모델로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5월에 학부모 상담사를 모집하여 6월부터 전국 20개교에서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Q 학부모 상담사 지원 자격요건은? 학부모를 상담할 수 있는 상담사는 아무래도 학부모의 입장과 학교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또 학교운영에 관한 내용도 알아야 하고, 교육정보에 대한 안내자의 역할이 필요해요. 학부모 상담사 자격요건은 학교별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학부모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이 가능합니다.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거나 상담 활동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합니다. Copyrigh 2010-12-07
- 영업허가 신고 전에 식품위생 사전 교육 이수 춘천시보건소는 2011년도부터 식품위생교육 상설교육장을 마련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이수는 일반음식점 신규 개업 또는 명의변경 등으로 영업신고를 할 경우 사전에 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교육 이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번 식품위생 사전교육은 참여율을 높여 위생적인 음식점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강원도지역 상시교육장의 미비로 영업신고 및 지위승계 신고 이후 실시돼 왔다. 사전교육은 한국음식업중앙회강원도교육원에서 주관하여 춘천, 원주, 강릉지역 순으로 월1회 실시할 계획이다. 춘천지역은 내년 1월6일 춘천시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가질 예정이다. 교육참석자는 신분증, 사진, 교육비 23,000원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한국음식업중앙회강원도교육원 255-7559, 식품의약과 259-17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화장시설 이용가능 오는 8일부터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만 화장시설 이용이 가능해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대도시에 한해 실시되던 화장시설 인터넷 실명예약제가 8일부터 전국으로 전면 확대된다. 이에 따라 8일부터는 춘천시립화장장도 인터넷을 통한 화장예약만 가능하다. 이번 인터넷 예약제 전면 실시는 예약 창구 단일화로 실수요자에 대한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묘지 조성 신고, 매장 신고 규정에 따른 제제조치에도 불구하고 신고율이 낮아 묘지가 무분별하게 늘고 있는데다 실수요자가 제 때 화장을 못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화장을 해야 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앞으로 인터넷 실명 예약제가 실시되면 화장시설 이용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유족이 사망신고를 하지 않아 국민연금, 기초노령연금 등이 부정하게 지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의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 접속해 장례식장 등에서 미리 입력한 고인의 사망정보를 유족이 직접 또는 대행기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화장 예약 신청과 변경, 취소시에는 휴대폰 인증절차를 거쳐 해야 한다. 문의 시립화장장 261-7314, 시 복지과 250-40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죽전 단국대, 6일 치과병원 개원 단국대학교는 지난 6일 죽전 캠퍼스 내 복지관 3층에서 죽전 치과병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유니트 체어 30대와 전신 마취 수술실, 입원실을 갖추고 있으며 레이저, CAD/CAM 치아 제작 장비, 치과용 미세현미경, 3차원 입체 영상 CT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해 치주과 보철과 교정과 보존과 소아치과 치과 마취과 등 전문 클리닉을 운영한다. 김은석 병원장(사진)은 “성남 용인 등 지역주민을 비롯한 경기도민들에게 수준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관계기관과 연계해 장애인 진료는 물론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치과 의료봉사, 국책사업인 구강보건센터 지역 유치 추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의 031-8005-2930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성남시, 국가유공자 집에 황동문패달기 추진 성남시는 국가 유공자를 예우하고 충절을 기리고자 유공자 집에 황동으로 만든 문패를 달아준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유공자의 집’, ‘독립유공자의 집’, ‘보훈회원의 집’을 새긴 3가지 종류의 문패 3180개를 만들었다.가로 6.2㎝, 세로 15㎝, 두께 0.4㎝의 이 황동 문패는 상단에 태극기를 새겨 넣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그 아래에 한글로 유공자의 집임을 알리는 문구를 양각으로 새겨 넣었다.이 문패는 내달 말까지 성남에 사는 국가유공자의 집마다 설치된다.성남시는 국가유공자 5521명 모두에게 매월 3만원의 보훈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한편, 올 한해 동안 보훈단체 9곳에 4억여원의 사회단체 보조금과 1억2000여만원의 보훈복지사업비를 지원하고 112명의 저소득 보훈회원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시 관계자는 “성남시의 보훈사업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자긍심을, 젊은 세대에게는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심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의 의미를 살리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