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자리 잘 만들면 취·등록세 면제 부산광역시는 일자리 늘리기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 준다.일자리 늘리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적극 이끈다는 방침이다.부산시는 지역 고용우수기업 20곳이 업무용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시는 부산광역시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부산시의회 의결을 거침에 따라 곧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부산시는 지난 8월 밸브를 생산하는 하이록코리아, 발전용 터빈 부품 제조업체 터보씰, 신발구멍쇠 등을 생산하는 대영정공 등 지역기업 20곳을 처음으로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말 대비 상용근로자 고용 증가율이 5% 이상, 최소 10명 이상을 새로 채용했다. 고용우수기업 인정은 3년간 효력을 갖게 되며 고용우수기업 인증현판 교부, 작업환경개선비, 마케팅비, 청년인턴 인건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시는 취·등록세 감면 혜택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지역기업의 일자리 늘리기 참여 확산을 위해 고용우수기업 인증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시는 대규모 재원을 필요로 하는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민간투자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시설을 신설하거나 늘리기 위해 관광단지개발사업시행자로부터 취득하는 부동산에 대해 취·등록세를 절반으로 줄여주기로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강 좌 □부산시립중앙도서관=다음달 4일~12월 2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주제별 강좌를 실시한다. 보수동 중앙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미술치료 심화 과정 △행복한 가족클리닉 △신문활용교육 심화과정 △우리가족 성격궁합 △통합역사논술 등을 다룬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홈페이지(http://edu.joonganglib.busan.kr)에서. 수강료 무료.(교재비 재료비 별도)(250-0322)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생태숲지도사 과정 실시.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1~4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1시 ''오감을 활용한 숲 생태 체험과 숲의 중요성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과정 수료 후에는 부산숲생태해결가회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전화(326-7600) 접수. 수강료 10만원.□부산장애인정보화협회=컴퓨터 교육 수강생을 다음달 4일~12월 31일 해운대구 석대동 구 석대동사무소에서 실시한다. 장애인, 장애인가족, 후원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모집. 파워포인트, 윈도우, 인터넷 기초, 엑셀, 한글 프로그램 사용법 등을 다룬다. 수강 신청은 증명사진 1매, 복지카드, 신청서(접수처 비치),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개강 전까지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 (528-7611)□다문화가정학교=다음달 3일 다문화가족·다문화를 배우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1년간 교육을 실시한다. 매주 수·금요일 오후 2~4시 초량동 KT 사옥 2층에서 건강관리 등 12가지 강좌를 연다.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입학원서와 사진을 가지고 방문 접수. 수강료 무료. (463-9875)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오는 30일과 다음달 6일 북구 지역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한다. 30일에는 대한적십자사의 강사와 학생자원봉사자가 발맛사지 강의와 체험을 진행한다. 다음달 6일에는 국제트레이너협회에서 초빙된 강사가 테이핑요법을 소개한다. 수강 신청은 개강 전까지 전화·방문 접수. 선착순 마감. (362-7755) 모 집□운봉종합사회복지관=반송 지역내 저소득층 초·중학생에게 학습지도 및 정서지지를 도와줄 대학생 멘토 10명을 모집한다. 부산 소재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활동 시간은 주 1회. 회당 1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한 시간은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 참가 신청은 방문·전화(543-2431)로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가족놀이축제, 23일 부산교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2~5시 부산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제4회 부산가족놀이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며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 ''공연마당''에서는 퓨전국악, 마술쇼, 코끼리합주단, 어울림합창단 등 공연을 볼 수 있고,''예술마당''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를 즐길 수 있다.''민속놀이마당''에서는 투호,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떡매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먹거리마당''에는 솜사탕, 인절미, 달고나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가족놀이마당''에서는 행복열차 칙칙폭폭, 우리가족 복불복, 나는야 카우보이 같은 13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마당''에서는 순간포착 찰칵 등 다양한 포즈로 가족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문의:센터(330-3439·bfsc.busan.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순천만 갈대울음 찾아가는 여행 부경역사연구소가 갈대로 유명한 순천만으로 가을답사여행을 떠난다. 이번 답사여행은 가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선암사, 낙안듭성마을, 순천만 갈대밭 세 곳을 둘러본다. 호젓한 가을산사와 갈대밭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자는 것이다.10월 23일 오전7시30분 도시철도 1호선 부산대학 앞 역에서 출발. 4만원. (514-6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시정해주세요> 교육공간으로 더 없이 좋은 곳, 도서관. 그런데 도서관에 볼만한 책이 없다면 어떨까요?초등학생 두 아이를 둔 어머니로서 해운대도서관이 생겨 정말 반가웠지요. 개관 이후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여전히 책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떤 돈으로 도서관 책이 구입되는지 잘 몰라도 새로 생긴 도서관이 허울만 멀쩡하지 속이 빈 것 같네요.어렵다 어렵다 해도 마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거대한 사업도 아니고 아이들이 볼 도서관 책을 이렇게 채울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대한민국 곳곳이 실속 있고 알찬 삶의 터전으로 성장해 가길 간절히 바라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서 이 글을 보냅니다. 해운대구 좌동 이정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동태요리 전문점 부경정 동탄점 가을맞이 사은행사 실시 동태요리 전문점 부경정 동탄점에서 가을 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동태의 참맛을 제공했던 부경정은 고객의 사랑에 감사하는마음 담아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됐다. 행사내용은 방문고객 전원에게 전 메뉴 30%할인 행사와 추첨을 통해 태반미용비누 차미석검세트를 증정한다. 차미석검 세트는 일본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으며 12,000엔(162,000원) 상당의 고급 미용 비누이다. 부경정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가장 서민적인 대중 음식인 동태를 고품격 전골요리로 승화시킨 동태요리 전문점이며, 소문난 맛집으로 27회 방송에 소개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화성 삼괴고등학교, 일본어 연극발표대회서 우승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삼괴고가 지난달 11일 개최된 ‘제3회 전국학생 일본어 연극발표대회’에서 외국어고 등 쟁쟁한 상대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삼괴고등학교 1학년 7명의 학생들은 전래동화 ‘은혜 갚은 두루미’에 코믹을 가미해 현대적으로 탈바꿈시킨 일본어 연극을 공연했다. 고정은 지도교사는 “작년엔 수원외고가 우승했지만, 올해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일반고인 삼괴고가 우승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경력단절 여성이라면 희망의 잡(job)으로~ 화성시 여성비전센터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돕고자 무료취업대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의 잡(job)’은 5일간 나의 마음 이해하기, 나의 스타일 찾기, 선호하는 직업찾기, 취업전략, 새로운 출발 등의 내용으로 취업에 필요한 구직능력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17기는 11/8~11/12, 18기 11/22~11/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화접수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후에는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도 알선해준다. 자녀유아실 무료 수탁지원도 이뤄진다. 문의 화성시여성비전센터 031-267-87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
- “축구는 여자에게도 매력적인 종합운동이지요” 오직 축구가 좋아 뭉친 주부들이 있다. 20대에서 50대까지 연령도 다양하고 직업도 다채롭다. 매주 월,화,목,금요일 저녁이면 뭔가에 홀린 듯 창원 토월중학교 운동장에 모여 축구공과의 뒤늦은 연애에 빠진 이들은 창원 삼봉 여성축구단 회원들이다.단장을 포함해 회원은 모두 15명 살림하고 아이들 키우고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하는 축구 실력이 취미 이상이다. 축구가 좋아 모여 만든 모임창원삼봉여성축구단은 2005년 10월 창단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주부들로 지금은 15명이다. 동호회 성격이지만 각종 전국대회에도 출전한다. 도내에는 10개가 넘는 팀이 있는데, 창원삼봉여성축구단은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경험도 있는 신흥 강팀이다. 축구단 운영은 회원들이 월 회비를 내지만 턱없이 부족. 팀을 창단한 안병주(전 창원시생활축구연합회장) 단장은 1년에 들어가는 예산은 개인 지갑에서 해결하고 있다. 훈련은 전일배 감독 아래 틈틈이 진행된다. 낮에는 직장이나 가정을 돌보고, 오후 8시 즈음 창원토월중에 모여 훈련을 한다. 삼봉 여성축구단은 주부들 여성들의 한계와 제약을 극복하며 축구를 하는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닐텐데 정말 대단한 열정들이다. 안병주 단장은 “항상 고맙고 미안하지만 그리고 자기 부인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지원하고 격려해주는 남편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라고 전한다. 신나게 뛰다보면 스트레스는 저절로 해소우측 수비수 양무선 회장은 “창단 멤버로 5년 가까이 팀을 지키고 있는 맏언니며 정신적 지주다. 낮에는 보험 일을 하고 저녁에는 공을 차며 일과를 마무리한다. 배드민턴을 취미 생활로 하는 정도였는데 우연히 창원삼봉여성축구단 회원 모집 소식을 접하고 축구에 입문했다. 예전에는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축구를 하고 난 후 부터는 전혀 그런게 없어요. 힘들고 다칠까 걱정하던 남편이 경기 때마다 찾아 사진도 찍어 주고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어요. 축구는 체력, 스피드, 판단력도 있어야 하는 다양한 요소를 겸비한 종합운동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지요." 축구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면 보람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회원 중에는 학창시절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제법 실력을 갖춘 주부들도 있다. 총무 겸 골대를 지키는 구남은 씨는 “ 단장님의 제안에 얼떨결에 시작한 골키퍼라며 축구는 할수록 힘들고 알면 알수록 어려운 운동이지만 온몸으로 하고 땀 흘리는 운동이라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안 단장은 “공이 여자에게 무서울 수 있지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나도 한번 해보자는 부담 없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회원수가 많지 않아 모두가 주전으로 뛰는데 부상당할 때 마음이 가장 아프단다”. 출범 5년째 각종 대회 입상 등 실력도 수준급 삼봉 여성축구단은 창단 이래 타 지역과 친선게임, 각종 대회 등 많은 경기를 치루며 여성파워를 자랑한다. 또한 다른 종목 그 어떤 팀이 따라가지 못할 최강의 팀웍을 지닌 축구단이라고 전한다. 삼삼오오 모인 회원들이 감독의 지도아래 서로 공을 주고 받으며 전술훈련에 들어간다. 매일 개인 연습, 부분 연습, 종합전술 등을 익히며 남자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펼친다. 이런 훈련과 노력의 결과로 삼봉 축구단은 경남 연합 신문배 우승, 경남 생활 체육배 여성축구대회 준우승, 전국 국민 생활체육대축전, 여성가족 부장관기 등 다수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강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축구 여전사를 지휘하는 안 단장의 소망은“우리지역에도 여성축구동호회가 많이 생겨 활성화 되길 바라며 인조 잔디 전용구장이 생겨 편하게 훈련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삼봉 여성축구단은 경남생활체육 대축전과 11월 문광부 장관기 전국대회를 앞두고 체력과 친목을 다지면서 경기에 대비하여 맹연습 중이다.문의 010-8974-5188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서민생활의 애환과 풍자가 녹아있는 한바탕 잔치 멋과 해학이 가득한 우리의 탈춤, ‘탈춤, 한국가면극’이 10월 22일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탈춤이란 한사람 또는 여러 사람이 가면으로 얼굴이나 머리 전체를 가리고 다른 인물, 동물 혹은 초자연적인 존재로 분장한 후 음악에 맞춰 춤과 대사로 연극하는 것이다. 17세기 중엽, ‘산대’라고 불리는 무대에서 공연되었던 ''산대도감극''의 일종이었던 탈춤은 인종 12년 일반 대중 속으로 유입되어 전국으로 퍼진 우리나라 대표 민속춤이 되었다. 서민생활의 애환과 풍자가 녹아있는 통영오광대는 통영지역에서 행해지던 놀이로 100여 년 전 마을사람들이 마산의 창원오광대를 보고 와서 시작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통영오광대는 문둥이, 말뚝이, 원양반, 둘째양반, 홍백양반, 비틀양반, 곰보양반, 검정양반, 조리중, 팔선녀, 영노, 영농양반, 할미, 제자각시, 상좌, 봉사, 상주, 포수, 몽돌이, 사자, 담비 등 총 31명의 인물이 등장해 민중의 삶을 반영하고 있으며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그리고 처첩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가장 특징 있는 춤은 바로 문둥이 춤이다. 이 춤은 문둥이의 생애와 한을 표현하고 있으며 꽹과리가 주도하는 반주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지역적인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오광대 중에서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뿐이다.문의 (02)3011-2604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