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석구석 도시 환경을 살펴 쾌적도시 수원으로 잘 다듬어진 산책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 사람의 안전이 먼저 확보된 도로 등.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우 위원장의 하루 일과는 바로 거기서 시작되고 있었다. 지역민들의 불편사항을 발로 뛰며 해결하다 김위원장의 의회입성은 6대 수원시의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화성군 반월면의 수원 편입추진위원회의 한 명으로 수원편입에 힘을 쏟았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인정받는 지역일꾼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던 그는 6대 수원시의회에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 타 지역에 비해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각 분야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서수원 주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시의원의 역할을 다했다. 지역구(서둔·구운·입북)의 도로 개설, 가스 공급, 공동 화장실 개선, 어린이 놀이터 보수, 유아원지원 등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펼쳐나갔다. “공무원들과 함께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지역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일을 해 나갔습니다.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의 민원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지역 발전을 이루어 나갔지요.” 그런 노력들은 8대를 거쳐 현 9대까지 3선의원이 되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도로 정비와 공원조성, 노인복지공간 마련 등은 그가 보람으로 내세우는 사업들이다. 9대 시의회에서도 당수체육공원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칠보산 여가공원 조성, 일월저수지 확장 등은 진행되고 있다.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도시환경 정비 그는 수원시의 환경국, 도시계획국, 환경사업소, 재활용사업소 등의 제반사항을 관할하는 도시환경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도시 내의 재건축문제, 도로계획이나 소각장, 하수종말처리장 등 환경과 관련된 부분이라 손길이 미쳐야 하는 부분이 광범위하다. 김진우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서 꼼꼼히 둘러보고 문제점들을 지적하고자 한다. 시민들이 보다 푸른 녹색의 공간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살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개선해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위원장은 “의원들의 계획안들을 모두 추진한다는 것은 예산문제와 관련, 쉽지만은 않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시민들이 내는 세금이 시민을 위해 쓰이도록 끝까지 노력하면 언젠가는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는 의견을 피력했다. 고도제한으로 인한 지역의 낙후성이나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서수원지역의 비행장은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사안. 그러나 수원지역성을 넘어서는 문제여서 지역민의 대변자 역할만 할 수밖에 없는 지금의 입장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시, 시의원,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상생과 소통을 위하여 김진우 위원장은 상생과 소통을 말한다. 시 집행부와 시의원, 시의원과 시민은 따로 굴러가면 마찰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생의 관계라는 것. “시민들의 아픔과 생각을 읽어내고, 시민들이 원하는 일을 시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먼저 찾아내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다. 자신의 노력으로 지역구와 수원시를 조금이라도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사람이다”며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 지역주민과 항상 대화하며 서로 소통을 이뤄내야 한다고. 그의 소통은 시의원과의 관계에서도 드러난다. 3선의 많은 경험을 가졌음에도 상임위원회 위원장직도 고사할 정도로 겸손해 항상 다른 의원들이 자연스레 조언을 구하는 대상이 되곤 한다. 부드러움 속에서도 일에서만은 매서워야 한다는 김위원장. 그러한 추진력으로 수원시의 환경을 하나하나 바꿔가고 있는 그에게서 외유내강의 기운이 전해져 온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강원도 중소기업 정보’ 손 쉽게 찾는다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구매 촉진을 위해 강원가 도내 기업 생산제품 DB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도내기업 생산제품 DB는 ‘강원기업도우미’ 홈페이지(www.igcs.co.kr) 에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구축된 도내기업 생산제품 DB 시스템은 도내 1700개 제조업체의 기본 정보와 생산 제품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업종별·지역별·농공(산업)단지별 검색뿐만 아니라 공사용 자재 직접 구매 대상 품목, 여성·장애인 기업, 기술개발제품 인증기업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검색 기능을 강화해 공공기관에서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직접 구매하여 공급하는‘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앞으로 강원도는 ‘공공기관 우선구매기업 안내’홍보물을 비롯하여 마케팅 컨설팅, 우수제품 디자인 개발, 전시(박람)회 참가,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시책을 확대해 도내 기업의 판로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국토해양부가 지난 8월 31일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여 기획재정부에 의뢰했다”고 원주시가 밝혔다. 국고 지원을 수반하는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신규 공공사업은 국가재정법에 의거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은 기획재정부 주관 하에 KDI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시행 여부 및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원창묵 원주시장은 지난달 27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직접 국토해양부를 방문하여 ‘원주~여주 수도권전철 연장사업’에 적극 지원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알펜시아 해결’ 첫 시험대 이광재 강원도지사가 업무에 복귀한 지 1주일이 지났다. 이 지사는 “일로 승부하겠다”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지사 앞에 놓여있는 과제는 강원도 고개만큼이나 높고 험하다. ◆‘희망레일프로젝트’ 남북 관계 해결돼야 = 강원도민의 기대는 지역경제 발전에 모아진다. 소외된 강원도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강원도민은 젊고 적극적인 이광재에 투자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진장철 강원대 대학원장은 “이 지사 업무 복귀에 대해 도민의 기대가 대단히 크다”면서 “오래된 숙원 사업이든 새로운 사업이든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위해 이 지사는 무엇보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알펜시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다른 지역개발 공약과 맞물려 있는 핵심 공약이다. 강원도는 이미 두 차례 실패를 경험했다. 이 지사는 업무복귀 후 기자회견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루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다. 이미 지난 두 차례 유치전에 실패해 내부 동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쟁도시인 독일의 뮌헨이나 프랑스의 안시 모두 쉽지 않은 상대다. 알펜시아 사업 해결은 난제 중에 난제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추진된 강원도 알펜시아 사업은 대표적인 지방공기업 실패 사례로 꼽히고 있다. 최근 공사채 1500억 원 발행이 승인돼 부채는 8000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현재 강원도는 알펜시아 문제 해결을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 그만큼 벼랑 끝에 선 상황이다. 동계올림픽 유치가 실패할 경우 강원도가 부채를 떠안는 최악의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이 지사 측은 일단 알펜시아특별위원회를 구성,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동안 지역 시민단체나 야권에서는 범도민 대책기구 구성을 요구해왔다. 강원도민이 지혜를 모아 문제를 풀어보자는 의도다. 이 지사가 복귀 후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철도사업도 과제다. 이 지사는 철도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이나 동계올림픽 유치 모두 철도망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 지사는 최근 “부산~속초~북한~블라디보스토크~베를린~암스테르담을 연결하는 ‘희망레일 프로젝트’를 통해 철도망 확충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희망레일프로젝트의 경우 남북문제 해결이 전제다. 북한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현 정부와의 마찰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동서를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 연장, 원주~강릉 복선 전철화 등도 관심사다. ◆“일부 지역 인사독점 깨야” = 강원도청 내부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도 과제다. 인사 문제는 도정의 출발이다. 강원도 지역 간 통합의 계기가 될 수 있다. 강원도는 뿌리 깊은 영동과 영서 대결 정서에다 최근엔 영서 원주권과 춘천권마저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일단 일부 지역의 인사 독점을 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지사는 업무 복귀 후 첫 인사로 경제부지사와 비서실장을 내부 인사로 발탁했다. 평가가 엇갈렸다. 한쪽에선 조직의 안정성과 일을 우선했다는 평가가, 공무원노조 등 일부에선 “구악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반발이 일기도 했다.무상급식은 강원도 공동정부 운영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 지사는 민노당과 지방선거에서 공동정부 운영을 약속하며 단일화를 이룬 바 있다. 강원도는 호남을 제외하고 교육감과 도지사에 이른바 진보개혁 진영 후보가 함께 당선된 유일한 지역이다. 전제완 민노당 강원도당 사무처장은 “무상급식은 단순한 정책을 넘어 강원도 개혁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 지사측 관계자는 “이광재 지사는 일로 승부를 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대가 큰 만큼 이 지사 입장에선 결과에 대한 부담도 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도정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눈앞의 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참여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김준섭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처장은 “알펜시아 사태는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불투명성과 견제 받지 않는 도정의 비민주성이 결합해 나타난 현상”이라며 “당장 알펜시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정보공개와 공개적인 대책기구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사무처장은 “도정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각종 위원회의 개방,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 도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더불어 사는 즐거움 김준섭(55·비아트 대표) 바르게살기운동 학성동 위원장은 원주에서 뼈가 굵은 원주 토박이다. 다방면에 걸쳐 원주 지역 활동을 하고 있는 말 그대로 원주 베테랑 시민이다. 그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학성동위원회는 장애인 이·미용 봉사에서 독거노인 경로잔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자원봉사를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봉사로 진행하고 있다. 후원은 받지 않는다. 그는 봉사 활동에 대한 뚜렷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사회봉사는 ‘자발성’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과 상업성을 띄면 안 된다는 것이 그것이다.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티켓을 강매하거나 일일장터에서 물건 값을 터무니없이 부풀려 받는 것 모두 남에게 피해를 주는 강제적인 자원봉사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자원봉사 활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낼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원주에서 살아온 세월이 깊은 만큼 원주 발전에 대한 고민도 깊다. 원주의 관문 역할을 하며 번성했던 학성동을 비롯한 원주 구도심이 도시 개발에서 소외되는 것이 무엇보다 안타깝다. “이웃나라 일본만 해도 구도심을 살리면서 개발합니다. 우리도 구도심을 버리고 무조건 새로운 도시를 신설하는 개발 방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학성동에서 시청 청사가 옮겨가더니 이제 검찰지청도 대책 없이 옮겨가게 되어 동네 발전이 더욱 정체될까 걱정이다. 자전거사랑 원주시민모임, 학성동산악회 회장, 시민경찰학교 시민위원, 1004운동 등 지역 사회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그에게 ‘지역 활동이 주는 보상이 뭐냐’고 우문했다. “사람은 절대로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얻는 것으로 보상은 충분합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자동차세 체납액, 20.7%에 달해 원주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 번읍·면·동 합동 번호판 영치 활동에 들어간다. 차량탑재형(주행형)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9월 1일 현재 원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이 58억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방세 전체 체납액의 20.7%를 차지하는 것으로 자동차세 체납이 지방 재정 확보에 큰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이로 인한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u-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행정안전부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u-서비스(유비쿼터스 서비스) 정책 발굴을 위해 9월 말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u-서비스 아이디어 및 생활체험 수기’를 공모한다.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 분야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 국민생활 공감형 서비스 모델,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발전, 에너지 절감, 재난 안전 분야 등이다. u-서비스 포럼 홈페이지(www.u-service.or.kr)를 통해 각 분야별 응모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당선작 발표일은 11월 1일 u-서비스 포럼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되며, 시상 내역은 부문별 각 1건 총 2명에게 금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100만 원의 상금을, 은상 및 동상 총 22명에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응모자 및 트위터(twitter.com/KoreaUservice) 활동자를 선별하여 상품권도 증정한다.문의 : 02-2131-0283(한국정보화진흥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아이들에게 도전 정신을 가르쳐 주고 싶어요~ IT로봇선수단 팀장 장준영(35·흥업면) 씨는 구룡입시전문학원 부원장으로 근무하면서 로봇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대학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워 공부를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는 장준영 씨는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담당 교수의 권유로 대학원 공부까지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받은 은혜를 갚는 심정으로 로봇선수단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장준영 씨가 이끌고 있는 IT로봇선수단은 올해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로봇댄싱 종목에서 학성중학교 김성래(14)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진광중학교 박호영(15)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IT로봇선수단이 제6회 휴머노이드 댄스로봇 경연대회 최고상인 1위, 제 2회 댄스로봇 경진대회(국립과천과학관) 일반부 베스트 아트 상 등을 수상했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장준영 씨는 “부모들의 후원을 받기도 하지만 휴먼로이드 로봇과 세트장은 개인 월급을 털어서 마련하다 보니 경제적인 부담이 큽니다. 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오히려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좋은 성적을 올릴 때마다 마치 내가 수상한 것처럼 신이 납니다”라고 한다. 학생들의 학업 때문에 주말이나 방학을 이용해 연습하기 때문에 개인 시간이 없지만 그래도 행복하다는 장준영 씨는 자신의 기술을 사회에 환원하는 이 시대의 참된 재능 기부가다. 문의 : 010-7412-0311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방과 후 시간도 학교가 책임집니다 ‘사교육 걱정 없이 학교에서 모든 걸 알아서 해줬으면···’ 하는 어머니들의 소망이 실현되고 있는 학교가 있다. 2009년 사교육 퇴치를 위한 ‘농·산·어촌 전원학교 공모’에 원주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소초면 둔둔초등학교 김철 교장선생님이 바로 그 변화를 이끄는 주역이다.교직에 몸담은 지 올해로 36년이 되었다는 김철 교장선생님은 고향 원주에서 정년을 맞이하고 싶다는 생각에 2008년 둔둔초등학교에 부임, 사교육 걱정 없는 전원학교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학교의 아이들은 가야금 플롯 첼로 컴퓨터 생활영어 미술 과학놀이 등 20여 강좌의 방과 후 수업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업에 필요한 악기며, 운동복, 준비물도 학교에서 마련해준다. 저학년 아이들은 돌봄·보육교실에서 선생님이 보살펴준다. 김철 교장선생님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자기의 개성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부서의 방과 후 수업을 개설해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전원학교의 면모를 갖추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학교 앞에 물레방아를 설치했고, 교정 곳곳에 숲을 조성하고, 수생식물도 기르고 있으며, 운동장 한쪽에는 농구장과 배구장도 설치할 계획이다.“다양한 수종의 숲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관찰력도 길러주고 인성교육도 시키며 숲이 주는 이로움을 가르치고 싶다”는 김철 교장 선생님의 말을 들으며, 풍성한 자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하루를 온전히 책임져주는 학교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마음 든든한 일인가 생각해본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
- 원주시의회, 현장 방문 민원상담실 운영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가 현장 중심의 생활의회 실현을 위해 2일부터 ‘현장방문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현장방문 민원상담실은 제5대 의회에서 운영한 민원상담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시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이 직접 각종 복지시설이나 공공서비스 시설을 찾아가 생활 전반에 대한 불편 사항과 고충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