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진구, ''누리보듬센터'' 활짝 부산에 폐·공가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들의 보금자리가 들어섰다.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부산진구 전포1동의 폐·공가를 수리해 어린이 복지시설인 ''드림스타트 누리보듬센터''의 문을 열었다.드림스타트 사업은 건강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부산진구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참여 아동 대다수가 전포동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접근성이 좋고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전포1동의 폐·공가를 깨끗하게 수리해 누리보듬센터를 마련했다.누리보듬센터에는 책상과 의자, 학습기자재, 놀이기구 등을 갖췄고, 방과후 학습지원, 북카페 및 상설 공부방 운영 등 아동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방과후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는 나 홀로 아동 5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8시까지 학습지도와 보호도 동시에 맡는다. 또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여러 가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부산진구는 누리보듬센터를 통해 전포동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 아동들을 대상으로 주 1회 명작 영화를 상영해 부모와 아동이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동네 사랑방 역할까지도 할 예정이다. ''누리보듬''은 ''온 세상을 보듬다''는 순우리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사랑의 의술 펼쳤습니다 대전외국인 사랑의 진료소가 지난 5일 아산시를 방문, 시청에서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위해 값진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이날 사랑의 의술은 박정기(치과) 원장을 대표로 하여 35명 의료진과 대전외국인사랑의진료소, 충남대학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최첨단 이동 진료 차량 3대와 양·한방 진료를 포함, 치아보철 등 30개 과목을 진료했다. 대전외국인 사랑의 진료소는 외국인들을 위한 사랑의 의술사업을 수년간 추진해온 이동 무료진료 봉사기관으로 그들의 사랑과 희생으로 매 년 수많은 외국인들이 의료 혜택으로 생명을 지키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전외국인 사랑의 진료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아산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나 유학 학생,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이동무료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시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가 되어 이 날 진료사업에 다문화센터 통번역 26명이 국가별로 통번역을 추진,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대한어머니회에서 다과와 떡 지원 등 봉사를 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회원과 온양온천라이온스, 아산직업훈련학교 박문자 실장 등이 봉사에 참여하여 행사를 도왔으며 특히 올해 다문화가족 직업교육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진화(중국) 외 3명의 다문화가족 여성이 무료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아산시, 일자리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아산시는 전국 246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전안전부에서 실시한 ‘2010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지표는 지자체의 자원 동원실적, 공공부문 일자리실적, 민간일자리 창출지원, 추진과정으로서 아산시는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지원부문에서 높은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고용지원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업무를 적극 추진하여 왔다. 또한 지난 3월 충청남도에서 최초로 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 매주 화요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20회, 208명 취업)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통해 발굴한 구인기업에 대해 온라인 채용 대행 등을 추진하여 지난 6개월 동안 1300명의 구직자가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점에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창의적인 노력으로 따뜻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일자리 걱정 없는 아산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숭어요리·보리고추장 천안 대표향토식품 육성 천안시가 지역의 미래식품산업을 견인할 향토식품으로 ‘숭어요리’와 ‘전통보리고추장’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육성전략을 펼친다. 시는 지난 7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향토식품개발용역보고회를 갖고 천안을 대표할 식품을 이같이 확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미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숭어는 1973년 아산만방조제 축조 이전에는 아산만을 따라 입장면 가산리 입장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천안의 대표적 어종이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 호서읍지에도 실린 지역의 대표 토산품이며 공주감영읍지에도 도계진상품(道界進上品)으로 말린 숭어가 수록되어 있다. 이번 용역에서 제시된 숭어요리는 모두 10종류로 생물숭어를 이용한 숭어스테이크와 타르타르소스, 한방숭어해신탕, 숭어와 데리야끼소스, 숭어쑥완자탕, 숭어탕수 등이며 건숭어를 재료로 한 숭어바지락찜, 숭어고추장양념구이, 숭어묵은지조림, 숭어양념장찜, 숭어무조림 등이다. 또 순창고추장과 함께 조선후기 이규경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 팔도의 명물로 소개된 천안보리고추장도 천안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정하고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웰빙식품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보리고추장 10㎏을 만들기 위해, 띄운 보리 2000g, 고춧가루 1700g, 메주가루 700g, 천일염 600g, 엿기름 600g, 물 5ℓ의 비율로 독에 담아 숙성시키는 표준조리법이 개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집단 생산단지 조성, 호두보리고추장·빠금보리 고추장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상품화를 위한 포장재 개발도 추진하게 된다. 시는 향토식품 개발을 통해 천안의 대표음식 이미지 창출로 지역, 나아가 국내·외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광산업 및 농업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특히 식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숭어요리에 관심이 있거나 숭어를 말려(乾秀魚)상품화하려는 사업자를 발굴하여 지역특화 식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보리고추장의 경우 동면 죽계리 아우내전통고추장을 사업자(대표 유희순)로 선정하고 올 하반기에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향토식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천안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좋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천안시는 오는 17(금)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불당동 청사 민원실 옆에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 판매하게 될 직거래 장터에는 시식 및 시음 마당을 전개해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의 맛을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하늘그린 배, 포도, 사과를 비롯해 흥타령쌀, 잡곡, 버섯, 와인, 전통고추장, 길경차, 밤, 계란, 헛개나무차, 호두 등 20개 단체 35개 넘는 품목이 선을 보이며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안특산물사이버장터인 ‘천안팜’(http://www.041sijang.co.kr)을 통해서도 시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석 명절에 우리 지역 농산물로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충남도의회 친환경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부결돼 지난 7월 1일 정례회를 개회한 도의회에서는 지난 2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진환/선진당/천안)를 열고 친환경무상급식추진특위 구성 결의안을 심의했다. 그 결과 반대 6명, 찬성 4명으로 결의안이 부결되었다. 부결의 이유는 자유선진당 소속 운영위원들이 제기한 “도내 친환경무상급식 생산기반이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 지역의 농산물이 도내로 유입되면 농가타격이 우려되기 때문”이라는 주장. 이에 대해 친환경무상급식 충남운동본부 김영호 상임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시스템으로 학교급식운동을 하는 것은 그동안 수차례 주장하고 제기한 내용”이라며 “그럼에도 타 지역 농산물로 인한 농가타격 운운하는 것은 정책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역먹을거리(로컬푸드)를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면 유통단계의 축소로 농민에게는 적정가격을 보장해 줄 수 있으며 지역일자리와 유통 등 경제활성화와 외부 대형 유통기업을 통해 유출되는 자본을 지역에 머물게 하는 경제 선순환도 가능하다는 것이 친환경무상급식에서 제기하는 내용이다. 이에 충남지역 20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충남운동본부는 지난 7일 대표단 5명과 충남도의회 부의장단 및 운영위원장이 ''친환경무상급식 특위 구성 부결''을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특위 구성안을 부결시킨 의원들의 사과, 의회 내 특위 즉각 구성과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등을 촉구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의 문이 열렸다. 천안시의회는 지난 9일 있은 제141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황천순, 전종한, 장기수, 김영수 의원의 발의로 지난 7월 상임위에 안건 발의, 지난달 26일 상정된 바 있다. 이 법안이 최종 통과됨에 따라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지원에 대한 내용은 올 하반기 예산책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게 된다. 이로써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은 앞으로 활성화를 위한 경비 및 운영에 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기적인 도서구비가 뒤따라야현재 천안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28곳으로 추정(현재 서북구, 동남구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기준)된다. 이들 도서관은 교회에서 운영되는 것이 상당수, 그리고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 내 아파트 작은도서관(문고)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아파트마다 설립된 작은도서관이 또 한 축이다. 하지만 문을 연 후 일정한 지원 없이 개인의 후원이나 관심을 통해 운영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관리가 어렵다. 어느 곳이나 대부분 비슷한 상황이다. 이에 작은도서관에 뜻을 두는 활동가나 자원봉사자들은 ‘정기적인 지원을 통한 도서구비’를 가장 필요한 항목으로 꼽는다. 실제로 지난 6월 21일 작은도서관 지원조례안을 고민하며 마련된 ‘천안지역 작은도서관 자원운동가 및 활동가와의 간담회’에서도 이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화합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요구되는 바다. 책을 통해 마련된 공간을 기반으로 함께 하고 나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다. 마을마다 마련되는 ‘사랑방’의 공간, 작은도서관에 기대되는 또 하나의 모습이다. 작은도서관 협의회 구성으로 직접적인 지원 가능하게지원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주무부서인 중앙도서관은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우선 사립작은도서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협의회는 회장과 부회장 각 1명을 포함해 각 1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되고 시 소속 공무원 중 2명, 천안시의회 의장이 추천한 시의원 1명,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지역 주민인자로 도서관 전문가가 포함된다. 협의회는 구성과 동시에 작은도서관 지원과 운영 및 점검에 관한 사항,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사항 등과 함께 작은도서관의 도서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원받게 될 작은도서관 선정도 필요한 부분이다. 이때 작은도서관은 일정 기준을 갖추었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조례안에서는 그 기준으로 ▷ 1000권 이상의 장서가 구비되어야 할 것 ▷ 천안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할 것 ▷ 10석 이상의 열람석을 구비해야 할 것 ▷ 건물 면적은 49.5㎡ 이상 규모여야 할 것 ▷ 주5일 이상, 1일 4시간 이상?개관(운영시간)할 것 ▷ 읍면은 3명, 동은 5명 이상 자원봉사자가 확보(운영 인력)되어야 할 것을 정하고 있다. 더 구체적인 기준은 이후 세부 사항을 걸쳐 발표될 것이다. ‘천안시 사립작은도서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주도한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은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에서 작은도서관 후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역 곳곳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면서 “이에 지난 6월 선거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공약을 내세운 후보들 중심으로 지원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전국 20여 곳의 지역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조례가 마련되어 있지만 사립작은도서관에 대한 지원은 천안이 가장 앞섰다”면서 “이번 지원조례안이 제대로 잘 운영되고 지역의 문화가 한 단계 올라서는 계기가 될 수 있으려면 앞으로가 더 중요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막 지원조례안이 통과된 시점이다. 협의회를 구성하고 예산지원이 적절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앞으로 할 일이다. 그를 통해 마을 곳곳의 작은도서관은 조금 더 활발히 운영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이제 곧 다가올 2011년의 이야기, 그래서 기대되는 미래다. 도서 후원 문의 : 천안 - 천안KYC(578-9484) / 아산 - 아산시립송곡도서관(537-3952)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사이즈가 빌 거에요. 이거는 스탠드로 박스 만들어 넣어주세요. 연중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후원해주세요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는 공동으로 연중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진행 중입니다. 소중하게 읽었지만 이제 정리가 필요한 책, 혹은 이웃과 나누고 싶은 책장 속 책을 후원받고 있습니다. 크게 훼손되거나 파손되지 않은 책 중 아이들 도서는 ▷ 2000년 이후 서적(맞춤법 변경에 의해) ▷ 만화책의 경우 학습만화(WHY 시리즈, 수학도둑 등)만 후원을 받습니다. 성인 도서의 경우 별도의 제한 없이 후원 가능합니다. 후원을 위해 연락하면 연락처와 주소를 접수받고 2주에 한 번 책을 일괄 수거하는 날 연락 후 방문합니다. 또한 책은 후원인의 이름을 새겨 도서관에 비치됩니다.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KYC가 함께 하는 2010년 연중 캠페인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는 보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서후원문의 : 천안 - 천안KYC. 578-9484. 아산 - 아산시립송곡도서관. 537-395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원주 한지테마파크 이르면 내달 3일 개관 8년을 끌어오던 원주 한지테마파크가 이르면 다음달 3일 문을 열 예정이다.오는 30일쯤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원주시 등은 8일부터 열릴 예정인 한지문화제에 앞서 일단 개관식을 가질 방침이다. 사업자는 공모 절차를 거쳐 10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원주 한지테마파크는 전시 공연 체험 학술적 요소를 다루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공간은 역사실, 두 개의 기획전시관, 야외전시관, 영상실 및 한지 제작과정을 전시한 코너로 이뤄져 있다. 또 야외공연장, 카페테리아와 산책로, 한지하우스, 한지공방과 한지체험장, 200여명 규모의 세미나장이 마련돼 있다. 이선경 한지개발원 이사는 “테마파크가 개관하면 세계에 자랑할 만한 우리만의 독특한 한지문화를 일년 내내 만날 수 있다”며 “한지문화제 세계종이아트행사 등 국내외를 소통하는 전통과 나눔의 전당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횡성 찰옥수수, 없어서 못 팔아요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갑천면 대관대리 개나리마을영농조합법인(김학종)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코스탁상장협의회(대표 김병구) 3만5천여 명의 회원들이 앞장 서 횡성찰옥수수(미백)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옥수수가 날개 돋힌 듯 판매되고 있다. 횡성찰옥수수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아 대한생명 송파지점, 삼성PSK, 코엑스 등 국내 대기업체로부터 판매 요청이 쇄도하여 상자 당(30개입) 1만4천 원의 고가로 직거래 판매되고 있다고 영농조합측이 밝혔다.또한 마을홈페이지 전자상거래를 통한 횡성찰옥수수(미백)구매 요청이 작년보다 250%가 증가했으며, 현재 200여 명이 예약구매한 가운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러한 판매 효과를 거두기까지는 2007년 대관대리와 코스탁협회의 1사1촌 자매결연이 큰 계기가 되었다. 대관대리마을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마을에서 생산하는 우렁이쌀 잡곡 감자 옥수수 고춧가루 메줏가루 절임배추까지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어서 2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201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201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희망자를 오는 9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원주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 예정 인원은 조사요원 699명이다. 신청 자격은 만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채용 기간 중 업무 수행이 가능한 자로 2005년 총조사 참여자 및 조사 지역에 거주하는 자,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자,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자녀 보육가구에 대하여 우대 채용한다.신청을 원하는 경우 9월 2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직접 등록하거나, 채용신청서(홈페이지에서 출력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교부)를 작성하여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조사요원은 교육 이수 후,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