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산시청에 ''건강예보기'' 등장 부산광역시청 민원실에 ''건강예보기''가 생겼다.부산시와 부산시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단장 황인경 부산대 교수)은 지난달 31일 시청 1층 로비와 2층 민원실에 ''건강예보 키오스크''를 각 1대씩 설치, 시연회를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키오스크(kiosk)''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자시스템을 갖춘 무인단말기를 말한다. ''건강예보 키오스크'' 역시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문자나, 이미지, 음성으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퇴행성관절염 같은 만성질병에 대한 정의, 자가진단법, 위험요인, 식사요법, 운동요법, 예방 생활수칙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건강예보기 옆에는 자동 혈압측정기도 같이 있어 바로 혈압을 재볼 수 있다.부산시와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가 심·뇌혈관질환자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원인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건강예보기''를 제작했다. 시민들이 이 기기를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도록 한다는 뜻도 있다.동의대 김이순 교수가 총괄하는 태스크 포스팀이 지난 4월부터 프로그램을 개발, 검증을 거쳐 (주)아름T&D(대표이사 함영기)가 제작했다.부산시는 앞으로 ''건강예보기''에 외국어 지원 기능과 식품·영양콘텐츠를 보강해 부산역과 김해공항, 부산국제터미널 등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복기왕 아산시장, 어르신들이 행복한 아산만들기에 총력!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3일 ‘효도도시 아산! 어르신들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는 공약실천을 위한 일환으로 온천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했다. 복 시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말씀을 새겨들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노인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과 소속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신혜종 노인종합복지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노인대표자 10여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복 시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가우며 지역의 어른으로써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과 채찍을 부탁드린다”며 “이른바 노마지지(老馬之智 : 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음)의 지혜를 구하겠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인종합복지회관 각종 프로그램 대표자들은 “노인복지회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운영비 부족, 인원부족 등으로 애로사항이 많다”고 건의하였으며 이에 복 시장은 “어르신들의 많은 건의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하였다. 특히 김영권 탁구반 프로그램 대표가 “노인들을 위한 무료목욕, 이·미용서비스에 대하여 조속히 추진, 노인복지에 힘써달라”고 건의한 사항에 대하여는 “2011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목욕, 이·미용서비스가 시작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복기왕 시장은 대화가 끝난 후 노인종합복지관 각종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봉주로 교통사고 위험 줄어든다.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봉주로의 삼환아파트와 벽산아파트 사이에 안전휀스와 과속방지턱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이 마련된다.성거읍 삼환아파트와 서북구청 사이에 위치한 9번 지방도로(봉주로)는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7월 31일에도 쌍둥이 초등학생이 길을 건너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봉주로의 교통사고 예방대책 수립과 관련된 문제는 성거지역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지난 7.28 보궐선거 과정에서도 주요 민원사항으로 제기돼 한나라당 천안을에서 출마한 김호연 의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다. 김호연 의원실에서는 이러한 지역민원을 천안시에 전달했으며 천안시와 서북구청 그리고 서북경찰서가 주민들과의 대책회의를 갖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섰다.우선 현재 소망초 스쿨존까지 설치된 안전휀스(가드레일)를 삼환아파트가 끝나는 지점까지 약 240m가량 연장 설치해 도로와 인도사이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차량의 과속을 방지하기 위해 과속방지턱과 단속 카메라를 서북구청에서 삼양사 구간으로 확대 설치하고, 아파트 통과구간과 스쿨죤을 확대해 이 지역을 통과하는 차량의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기로 했다.이밖에도 미끄럼방지시설을 기존 4개에서 8개로 확대 설치하고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시설과 정지선 음향시설을 확충하고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 싸이키 경광등도 설치하기로 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중국 사천성 판화 부산 첫 나들이 한국판화예술연구원(대표 채경혜)은 중국 사천성미술협회와 함께 ''부산국제판화교류전, 특별한 만남-소통으로서의 판화''전을 10 ~ 30일 수영구 엘레브 라온갤러리에서 연다. 교류전에는 한국판화예술연구원 및 사천성 판화가 25명이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중국 내륙인 사천성은 부산과는 문화예술교류가 거의 없던 곳. 교류가 전무했던 탓에 이번 교류전이 성사되기 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 지난 2008년 채경혜 대표가 중국 판화특화도시 광동서 심천시의 관란판화기지창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가, 판화가인 아게 사천성미술협회장을 만나 두 도시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해 물꼬를 트자는데 의견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부산과 사천성 문화예술 교류의 첫 메신저로 판화가 된 것. 채경혜 대표는 "우리나라와 중국 판화의 색다른 개성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070-8842-39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어린이글> 겨울부흥초 4학년 김수연 송이송이 하얀 눈머리위에 떨어지면하얀 모자 되고 손위에 떨어지면하얀 장갑 되고 어깨위에 떨어지면하얀 목도리 된다 어디어디 떨어질까?망설이다 망설이다어딘가에 톡 떨어졌네 가만히 살펴보니귀여운 아가의 코 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일일특강 무조건 책만 많이 읽는다고 똑똑해질까?초등학생 우리아이 읽기능력 100배 향상시키는 비법을 소개하는 강좌가 열린다. 책을 읽으며 감각적 이미지 떠올리기, 배경지식 활용법 등을 통해 읽기 능력을 향상시켜보자.10월 3일(일) 오후 5시 30분 홈플러스 문화센터 센텀시티점에서 열린다. 인터넷 접수 가능.문의 : 709-800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부산 대학생, 릴레이 헌혈 캠페인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부산지역 8개 대학 학생들로 이뤄진 대학연합 취업 동아리 ''위락(WELAK·대표 최위락)''은 지난 1일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사랑의 1004 헌혈 프로젝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위락은 부산대와 동아대, 경성대, 동명대, 동의대, 부경대, 동서대, 한국해양대 등 지역 8개 대학 학생 5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중이다. 위락 소속 대학생들은 발대식과 함께 지난 6일 부경대를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지역대학을 돌아가면서 헌혈과 함께 헌혈 동참 캠페인에 나선다. 헌혈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취업 관련 다양한 정보제공도 함께 한다.위락은 지난 4월에도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1004장의 헌혈증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부산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 70명과는 결연을 맺고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최위락 위락 대표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취업에만 얽매이지 말고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부산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해 보자는 뜻에서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04장의 헌혈 증서를 마련해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부산 EU상공회의소 ''부산 라이프'' 발간 주한 유럽연합(EU)상공회의소 부산사무소는 ''부산 라이프(Busan Life)'' 2만2천부를 지난 1일 발간했다. 부산 라이프(영문·160p·신국판·컬러)는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 기업인, 바이어들에게 꼭 필요한 부산 관련 관광명소 및 음식, 쇼핑, 문화공간 정보 등을 담은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이다.외국인들이 한국과 부산 생활 적응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부산 라이프는 지난 6개월간 부산·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럽연합상공회의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기고문, 부산 관련 경험담 등도 함께 담았다.주한 EU상의 부산사무소 안소영 씨는 "지금까지 출간된 단순 정보 나열식의 생활 가이드북이 아닌 외국인과 기업인들이 실생활에서 느꼈던 경험이나 외국인으로써 빠른 적응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 등을 글과 사진 위주로 담았다"고 말했다. 또 "부산 라이프는 주한대사관, 공공기관 및 지방 상공회의소, 유럽연합상공회의소 모든 회원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등 해외까지 배포할 계획으로 부산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는 주한 유럽연합 각국 대사관 및 850여 곳의 주한 유럽기업체로 구성돼 있다. 통상 사안에 대한 조정, 산업협력, 투자유치 등 한국-EU간 통상 및 경제협력 도모를 위한 총괄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개막작 장이모우 감독 ''산사나무 아래'', 폐막작 ''카멜리아'' 선정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작은 중국 장이모우 감독의 ''산사나무 아래''가 선정됐다. 폐막작은 위시트 사사나티엥, 유키사다 이사오, 장준환 감독이 공동 연출한 ''카멜리아''가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막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PIFF 개·폐막작을 비롯한 상영작과 전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장이모우 감독의 개막작 ''산사나무 아래''는 아미의 원작소설 ''산사나무의 사랑''을 각색한 작품으로 문화 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신인배우 조동유와 두오샤오를 통해 순수한 사랑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PIFF 조직위는 "장이모우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초창기 자신의 순수한 작가정신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폐막작 ''카멜리아''는 태국 일본 한국에서 주목받는 감독 3명이 모여 만든 옴니버스 영화다. 전 제작 과정이 부산에서 이뤄졌으며 사랑을 주제로 한 세 감독의 영화가 과거 현재 미래를 시점으로 펼쳐진다.올해 PIFF 상영작은 총 11개 프로그램에 67개국 308편이다. 세계에서 처음 개봉하는 작품(월드 프리미어)이거나 자국 밖에서 처음 개봉하는 작품(인터내셔널 프리미어)이 총 155편으로 역대 최대다. 월드 프리미어가 103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52편이다.올해는 화려한 해외 게스트가 가슴을 설레게 한다. 영화 ''월 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를 연출한 올리버 스톤 감독과 올해 칸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줄리엣 비노쉬가 PIFF를 찾는다. ''연인'' ''스토커'' 등에 출연한 영국 배우 제인 마치, 일본 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와 아오이 유, 태국 배우 아난다 에버링햄, 스페인의 거장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도 초청됐다. 개·폐막작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으로만 예매할 수 있고 일반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
- 부산, ''세계관광 큰잔치'' 연다 부산에서 국내외 유명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한꺼번에 맛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축제가 열린다. 10일부터 13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관광전이다.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관광협회와 ㈜코트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32개국 225개 관광업체·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국의 관광지를 옮겨 놓은 듯한 부스를 마련,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관광상품, 관광동향 등을 소개한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입장료는 어른 2천원, 학생 1천원. 부산시보 3면 초대권을 오려가거나 홈페이지(www.bitf.co.kr)에서 초대권을 출력해가면 2명까지 무료다. 초대권으로 입장은 가능하지만 경품추첨에는 참여할 수 없다.이번 관광전에선 우선 대한민국 구석구석 알찬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 홍보관과 해외 32개국의 문화를 보고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해외홍보관이 볼거리. 여행상담은 물론 할인가격으로 관광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여행상담관, 관광 꿈나무의 배움의 장인 관광지식 정보교류관도 문을 연다.세계 각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 부산의 의료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의료관광 체험관, 각국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관도 관람객들을 맞는다.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관광상품을 파는 트래블마트, 관광업계 인재발굴을 위한 채용박람회 등 특별행사도 마련한다. 이밖에 세계 전통 민속공연, 부산관광 사진전,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부산시는 이번 부산국제관광전에 8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각국의 관광 정보와 문화를 교류하는 좋은 계기인 동시에 다양한 여행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 부산국제관광전 사무국(740-357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