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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단신 여성 재취업을 위한 국비 무료 교육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손을 놓아야 했던 여성들을 위한 국비무료 재취업 강좌가 열린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무료 회계, 사무, 지도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PC 경리실무, 종소기업 전문직 사무원 양성, 회계 및 ERP정보관리사, 친환경놀이지도사, Professional Office Master, 역사문화체험지도사 과정이다.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으로 교육생에게는 취업알선과 더불어 주부인턴제 우선 참여 기회 제공, 자격증 합격자 응시료 50% 지원, 진로지도 상담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문의 (02)765-1326 중흥건설, 양도세 면제되는 김포 한강 ''S클래스 리버티'' 분양 중중흥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 Ab-13블록에서 분양 중인 ''중흥 S-클래스 리버티'' 1470가구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임대거주기간과 분양전환 후 거주기간을 합쳐 5년이 지나거나, 분양전환 후 3년 이상 보유하면 양도세가 면제된다. 일반적으로 임대아파트는 5년 또는 10년 뒤 분양으로 전환 되는 시점에서 주변시세를 감정 평가한 금액으로 분양가가 책정된다. 하지만 ''중흥S-클래스 리버티''는 분양 시 분양가를 확정하는 확정분양을 실시해 5년 후 시세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그 차익을 분양계약자가 누릴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상당한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1~3순위 청약 이후 미 청약된 가구를 청약통장, 무주택여부에 관계없이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동ㆍ호수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분양이 이뤄진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도 청약할 수 있는 4순위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이 곳 역시 많은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잔여세대가 분양중이며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지정하여 계약 할 수 있다문의 (031)964-0493 ‘휴먼아티움 일연’ 중국 역사 문화답사 여행2002년 2월 출범하여 역사사회교육과 문화답사여행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휴먼아티움 일연’에서 중국역사문화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중국 왕조의 발전순서에 따른 경로로 이동하면서 고대 중국에서 현대중국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본 프로그램은 출발 전 충분한 사전 교육 및 완벽한 현지 가이드로 이루어진 답사여행으로 5월 20일부터 5월 25일(6일)간 진행된다. 장안(진시황릉/ 병마용갱/ 화청지/ 무릉/ 함양박물관/ 서안시내 등), 낙양(고묘박물관/ 관우묘/ 용문석굴/ 낙양시내 등), 소림사(불교선종과 무술의 본산), 정주(개봉부-포청천) 등을 방문하게 되며 대상은 초등 5학년 이상부터 성인/ 학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문의 (02)599-3019 www.ilyon.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카페처럼 부담 없이 도서관에 오세요” 국립중앙도서관 내 디지털도서관이 작년 5월 개관한 이래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 ‘누구에게나 열린 정보제공의 실현’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해 국립중앙도서관에 부임한 모철민(52) 관장은 국민들 사이에 존재하는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최우선 순위를 두면서 동시에 국립중앙도서관을 세계적인 도서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디브러리’를 아시나요?국가포털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지식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볼 수 있는 것을 지향한다. 따라서 도서관도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며, 디지털과 라이브러리를 합친 ‘디브러리’가 이를 가능케 한다. 국립디지털도서관은 지상 3층, 지하 5층, 연면적 3만8천14㎡의 규모에 40만점의 디지털화된 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지하 1층은 지식의 길을 통해 디지털북카페와 중앙도서관 본관이 연결된다. 지하 2층에는 디지털열람실, 미디어센터, 도움누리터, 복합상영관, 세미나실 등이 있다. 그리고 지하 3층에는 디지털조형물이 설치된 로비와 디지털신문대, 다국어정보실, 전시실, 대회의실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매일 1000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여 미디어 도서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여는 모 관장은 도서관도 디지털혁명에 적응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 얼마 전 스마트 폰을 구입했다고 한다. 스마트 폰에 도서관 자료를 제공하면 정보 격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그는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과거에는 국민들 사이에서도 정보의 격차가 심했다. 우선 정보 양극화 축소를 목표로, 모든 정보를 디지털화해서 한반도 땅 끝까지 전달하겠다”면서 “무엇보다도 정보소외계층을 없애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통합대출서비스 실시와 정보격차 최소화국립중앙도서관 본연의 임무는 서지정보 구축이다. 160명 사서들의 역할이 서지정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모 관장은 서지정보 구축만은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전문사서 33명을 선출해 ‘국가서지정보센터’에 투입했다. 또 몇 년 전부터 동네마다 작은 도서관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지역별 소규모 도서관은 소장 자료 부족은 물론 특히 디지털자료가 취약한 것이 문제였다. 이에 대해 모 관장은 “동네 도서관과 중앙도서관을 연결하여 취약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달 경북 칠곡군에 첫 자료교류 도서관을 개관했다. 이 도서관의 소장 자료는 1000여권에 불과하지만, 국립중앙도서관과 도서자료 교류로 30만권의 디지털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연말까지 작은 도서관 1000여개를 선정해 디지털정보 이용에 따른 저작권료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또 “이용증 하나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통합대출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렇게 될 경우 타 지역에서 빌린 책을 서울에서 반납할 수 있게 돼 도서관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2개 지역에서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전국 700여개 공공도서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책 멀리하는 청소년들 안타까워“당신은 책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세상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넓은 곳이며 그 세계는 책에 의해서 움직여지고 있다” 사상가 볼테르의 말이다. 모 관장은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청소년기에 도서관을 찾기 보다는 학원으로 직행해야 하는 아이들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배우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어렸을 때부터 책읽기를 좋아해 고우영의 어린이 삼국지와 50권짜리 세계명작전집을 끼고 살았어요. 달리 놀이문화가 없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어느 때는 밤을 새워 읽기도 했는데 그때 책 속에서 얻었던 느낌이나 단상들을 글로 표현하기도 했지요” 그 후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대학시절에도 그는 좋은 책들을 벗 삼아 울적했던 마음을 달래곤 했다. 그러다 첫 미팅에서 만난 여학생과 사랑에 빠져 7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회상했다. 모 관장은 1982년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 오리곤 대학에서 관광학을 공부했다. 지난 94년 문화관광부 관광국 국제관광 분야를 시작으로 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문화, 관광 분야의 전문가로 오늘에 이르렀다. “그동안 너무 바쁘게 살았는데 파리에서 생활하던 시절, 아내와 딸에게 못했던 남편과 아빠역할을 그나마 할 수 있었다”면서 그 당시엔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는 분위기여서 딸아이 하나만을 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외로움을 타는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많은 5월이어서 일까. 파리에서 디자인계통의 일을 하는 딸이 무척 보고 싶다는 그의 눈가엔 아버지로서의 애틋한 정이 가득하게 피어올랐다. 사진 박경섭 (studio ZIP)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우리지역 짧은소식 5월 대모산 숲속 여행, 어떠세요? 강남구는 5월을 맞아 대모산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속여행은 산의 문화와 역사, 자연생태에 대해 숲 해설가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탐방코스를 등산하면서 자연을 배우고 체험해 보는 여행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대모산은 자연학습장에서 실로암 약수터로 이어지는 1코스와 대모산 초소에서 독도모형에 이르는 2코스가 준비되어 있고, 특히 대모천 약수터 인근 습지에서 개구리알과 올챙이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코스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각 2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가자 10~20명을 한 그룹으로 ''숲 해설가''가 배정된다. 문의(02) 2104-1921. 강남구 미로(美路)찾기 봉사활동 5월 12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신사중학교 학생과 샤프론학부모봉사단 80명, 지적공사 자산관리공사 인터콘티넨탈 직원 100여명, 강남건강도시연맹대학생봉사단, 강남시니어봉사단 20명 등 총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강남구 압구정동 가로수길과 삼성역 주변에서 ‘미로(美路)찾기’ 봉사활동을 했다. ‘미로(美路)찾기’는 보도 위에 붙어 있는 껌과 도로 위의 지저분한 불법홍보물 등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이다. 제1코스는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사거리에서 시작해 신사동을 지나 가로수길까지, 제2코스는 삼성역을 출발해 코엑스, 아셈타워, 봉은사를 거쳐 도심공항터미널,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지나 한국전력공사로 이어져 활동을 했다. 사랑해 孝! 함께해 孝!강남구는 제38회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역 내 노인 1,300여명과 함께 ‘사랑해 孝, 함께해 孝’라는 타이틀로 경로위안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식전행사로 지역 내 포스코 직원 20여명과 구 홍보대사 크리스티나가 참석한 노인 1,300명에게 카네이션을 달고 주고 얼싸안는 ‘러브 허그’ 이벤트가 있었다. 또한 강남구는 이날 행사장 주변에 ‘孝나눔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강남실버악단의 공연과 함께 무료 건강검진, 한방체험 네일아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했다. 이어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12명을 뽑아 표창했다. 외국인들 우리가락에 맞춰 덩실덩실강남구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들의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승무 살풀이춤’ 등을 배우는 ‘지화자~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역삼 글로벌 빌리지 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역삼1문화센터 4층 건강 교습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가 외국인들은 먼저 한복을 입고 민요 ‘아리랑’을 직접 따라 부르며 배웠다. 또한 경기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ㆍ살풀이춤’ 전수자인 최정옥 씨가 한국전통 무용인 ‘승무’와 ‘살풀이춤’의 기본동작을 지도했다. 강남구, 평생학습 트위터 ‘강남런’ 개설 ‘평생교육 도시’를 표방하며 국내 교육정책을 선도하는 강남구가 계속해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강남구는 최근 뜨고 있는 트위터를 평생학습에 접목한 ‘강남런(twitter.com/gnlearn)’을 새로 개설해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강남구 종합 교육 정보를 비롯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식 및 생중계, 다양한 학습자 후기와 모바일 멘토링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한 현재 강남구에서 추진 중인 ‘지식 나눔 홈페이지’와 함께 인터넷 생방송 강좌 및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주관한 국악 상설 공연 제5회「토요상설열린국악한마당」다스름 전통예술단초청 공연이 오는 5월22일 토요일 오후 5시 서구 빛고을 국악 전수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통예술단 <다스름>은 국악과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명인전, 명무전, 뺑파전, 퓨전음악, 창작음악, 추모공연, 호남원로국악인 기획 공연, 지방 축제행사 등 현대에 알맞은 새로운 전통문화를 발굴 육성하여 국내외 300회의 국악행사를 통하여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전문 국악단체이며, 1989년 한국근화무용단으로 창단 1997년 다스름전통예술단으로 개정하여 명실 공히 광주를 대표하는 단체이다.이번 무대에서는 다스름예술단장인 김해진 씨의 한국무용을 비롯한 판소리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정숙님의 판소리 및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진도 북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국악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빛고을 국악전수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우리 국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전통문화를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교육 차원이 될 것이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문의 : 062-350-4556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시장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 ‘광주 대인예술시장’ 월에 찾은 광주 대인예술시장은 새로운 기운으로 가득하다. 즐비한 노점 사이사이로 뿌리내린 작가들의 작업실 풍경은 사뭇 오묘하기까지 하다. 과일 가게 옆, 건어물 가게 옆, 생선 가게 옆… 이곳에 예술가와 상인의 구분은 없다. 통닭집 아줌마는 어느새 닭 그림 전문 화가가 되었고, 작가들의 작업실은 외지인들이 꼽은 필수 여행 코스가 된 지 오래다.우리 동네에도 이런 시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대인예술시장은 여러모로 색다른 곳이다. 줄줄이 미로마냥 이어진 골목을 거니니 마치 내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도 된 기분이다. 골목 벽면에, 상점 셔터에, 노점상 아줌마의 리어커에, 바로 머리 위에… 이곳이 예술 시장임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끊임없이 나타난다. 예술가든, 상인이든, 손님이든, 떠돌이 여행객이든 그 지표들을 따라 걷다 보면 앨리스가 될 수 있을 것만 같다. 모두 대인예술시장에 아지트(작업실)를 둔 작가들이 이뤄낸 공동 미술 프로젝트 작품들이다. 작품이라 해서 딱딱하고 어려운 걸 상상할 필요는 없다. 쓰다 만 타일이나 부엌칼, 상점 전화번호가 새겨진 스티커, 팔고 남은 상자 등 이곳에선 뭐든 더없이 좋은 예술 작품의 재료가 된다. 마치 홍대를 재래시장에 옮겨놓은 듯한 이곳은 분명 광주에서 몇 손가락에 꼽힐 만큼 크다는 재래시장이 맞다. 여기서 잠시 대인예술시장의 과거를 짚어보자. 대인시장은 한국전쟁 후 광주역 동편 공터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생겨난 장터였다. 1965년 점포 87개가 있던 시장은 금세 점포 300여 개 규모로 커졌지만, 도시 발달 계획과 맞물려 터미널과 역이 이전하고 대형 마트가 등장하면서 점차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단다. 하나 둘 빈 점포가 생기면서 시장의 활기 또한 사라지자 그 공간을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내주자는 움직임이 일었는데, 이른바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복덕방 프로젝트’다. 박성현 큐레이터, 박문종, 신양호, 노정숙, 윤남웅, 조수진 등 지역 작가들을 필두로 미술가는 물론 작가, 기획가, 인문학자, 문화·예술인이 모이면서 드디어 예술 시장의 틀을 마련, 약 8개월 만에 작가 100여 명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대인예술시장의 상인이 400여 명이라니, 작가의 비율이 무려 20퍼센트에 이른다. 바꿔 말하면 이곳을 걷다 마주친 다섯 명 중 한 명은 예술가라는 얘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작은동전 큰기쁨’ 범국민 동전교환운동본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전 국민 동전 모으기 운동 전개를 실시한다.주화제조비용 절감 및 주화 수급원활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각 시중 은행 등에서 교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거제시장선거 5파전, 보수 진보 뒤엉켜 치열 공식선거운동 시작, 6월2일 선거 20일부터 6.2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후보등록결과 시장, 도의원, 시의원후보로 모두 50명(비례대표 5명 포함)이 등록했다.<관련기사 26, 27면>시장후보는 한나라당 권민호 후보, 민주노동당 이세종후보,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 무소속 유승화후보, 무소속 이태재 후보 등 5명이 등록했다. 보수 후보와 진보후보의 분열에 따라 보수와 진보가 뒤엉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한나라당 권후보는 당공천을 따내며 대세론을 펴고있으나 최근 ''돈공천의혹설''에 휘말리면서 타 후보들의 집중공격을 받고 있다.민노당과 진보신당은 단일화 실패로 각각 출마함으로써 야권성향의 유권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민노당 이후보는 상대적으로 높은 당인지도를 장점으로, 진보신당 김 후보는 지역출신이라는 점과 변호사라는 인물론을 강조하고 있다.불합리한 경선을 주장하며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유후보는 건설행정의 달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발전론을 내세운다.무소속 이 후보는 시의원과 삼성중 경력을 내세우며 조선소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이번 시장선거는 3차례의 토론회가 준비돼 있고 거가대교 개통이후의 대책, 조선산업 침체, 친환경 무상급식, 고현항 인공섬 개발 등 다양한 이슈가 제기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정책대결이 예상된다.20일에는 거제지역 11개 언론사가 주최하는 시장후보토론회가 열린다. 25일에는 마산문화방송 주최 시장후보토론회, 26일에는 지역 케이블TV가 주최하고 지역언론사, 시민단체 등이 후원하는 토론회도 열린다.한편 경남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범야권단일후보인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의 맞대결로 치열한 접전을 벌이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기호1 한나라당 권민호 1956년4월9일(54세)직업 정당인학력 동아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졸업(이학박사)경력 전 경상남도의회 제7,8대 의원 현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장재산신고액 250,395,000원군복무를 마친사람 납세실적 150,812,000원전과기록 없음 5대공약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설립대규모 녹색산업단지 조성대규모 농수산물유통센터 건립거제해양테마파크 개발저소득자를 위한 희망재단 설립 ------------------ 기호5 민주노동당 이세종1956년10월6일(53세)직업 회사원학력 경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경영학석사)경력 전 대우조선해양 11,12대 노조위원장 현 민주노동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재산신고액 212,392,000원군복무를 마친사람납세실적 20,917,000원전과기록 5대 공약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고용안정초중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어린이를 위한 공립시설 20개 확충장애인지원센터 건립어린이 안전예산확보 ---------------------- 기호7 진보신당 김한주1968년1월19일(42세)직업 변호사학력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경력 현)대우노조·삼성노동자협의회 고문변호사(2004~현재) 전)거제시선거방송토론위원장재산신고액 1,035,834,000원군복무를 하지아니한 사람납세실적 74,451,000원전과기록 2건 *소명 : 전과는 전두환군사독재에 맞선 학생운동으로 구속기소됐으며 이에따라 병역면제됨. 5대공약 초중고 무상급식실현장승포항 한국의 ''산토리니''로 개발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한 대우조선매각 대응고현천변 문화예술창작 및 전시공간화(몽마르뜨형)태양 재생에너지사업 적극 추진 ----------------------- 기호8 무소속 유승화1950년5월29일(60세)직업 무직학력 미국웨인주립대학교대학원 2년 졸업(토목공학석사)경력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전 건설교통부도로국장재산신고액 1,969,935,000원군복무를 마친사람납세실적 75,882,000원전과기록 없음 5대공약 국제 관광 레저타운 건립 제2성장산업 마련첨단 물류시스템 갖춘 현대화시설건립 후 고현시장 이전장승포 망산-옥녀봉 케이블카 설립인구 1만명 규모 5-6곳 휴양타운 조성계룡산 터널 조기착공 ----------------------- 기호9 무소속 성명 이태재1959년1월14일(51세)직업 거제시의회의원학력 부산대학교대학원 석사과정수료(지능기계공학과)경력 전 제5대 거제시의원(산업건설위원장)현 삼성중공업 33년근무(일본동경연구분소장6년)재산신고액 312,794,000원병역신고사항(본인) 군복무를 마친사람납세실적 40,579,000원전과기록 없음 5대공약 고용창출 및 안정을 위한 신규사업 적극 지원국제규모 해상 및 육상 스포츠센터 건립체류형 및 휴양형 숙박시설확대수도권 유수 종합병원 분원 설치지원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주부음악대학, 악기 강좌 주부음악대학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악기연주를 가르쳐준다. 25~50세 주부 및 남성 대상으로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색소폰 등 연주를 강의. 주간반(오전 9·10·11시)과 야간반(오후 8시)으로 나눠 운영한다. 피아노, 오카리나반의 경우 주1회반은 무료이며, 플루트, 기타, 바이올린, 색소폰의 경우 75%를 지원한다. 주2회반의 경우 모든 악기연주 강의에 대해 75%를 지원한다.한편 주부음악대학은 악기 한 가지 이상 연주가 가능한 25~50세 주부와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모집. 주부음악대학 오케스트라팀과 협연 공연할 계획이다.(783-299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아이들과 자연체험학습 어때요?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다음달 8~26일 매주 화·토요일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온천천, 대연수목전시원, 삼락습지생태원, 연제구 자원관리소, 낙동강하구 등에서 △온천천에서 만나는 야생화와 곤충 △야생화와 곤충의 대화 △나무의 여름살이 △논에 있는 피 뽑기와 수서생물 관찰하기 △해안사구 식물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유치부, 초·중학생 및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소 홈페이지(green.busan.go.kr)에서 프로그램 예약 게시판을 클릭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240명(프로그램당 40명). (888-713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
- 시네마테크 부산, 영화비평 공모 시네마테크 부산은 오는 28일까지 부산영화평론가협회와 함께 영화비평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홍상수의 영화 세계''이다. 비평 공모는 기성과 신인 모두 응모 가능하며, 원고지 50~100매 분량으로 비평문을 적은 뒤 이메일(critic@piff.org)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다음달 2일 시네마테크 부산 홈페이지(cinema.piff.org)를 통해 발표한다. 당선작 한 편에 상금 100만원과 부산영화평론가 협회 준회원 자격을 준다. 가작은 시네마테크 부산 1년 무료 관람권을 준다. 한편 시네마테크 부산은 다음달 1~6일 홍상수 감독의 모든 작품을 상영한다.(742-53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