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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얼굴에 환한 미소를 선물하고 싶다 따스한 햇볕, 살랑대는 봄바람, 봄빛 가득 머물고 피어나는 새싹들…….세상이 봄기운으로 가득하던 주말 오후. 이러한 봄 풍경을 벗 삼아 대전 피부미용계의 대모(代母)라 할 수 있는 박안나 대표원장을 만나기 위해 반석동에 위치한 한독피부미용학원으로 향했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한 한독피부미용학원(피부섬김 대표원장)의 원장을 만난다는 건 여자로선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다. 분명 상대는 촉촉하고 맑은, 또 윤기 있는 피부를 자랑할 것이 불을 보듯 뻔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걱정 아닌 걱정을 하며 자동차 페달을 밟다보니 어느새 한독피부미용학원 앞에 다다랐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박안나 원장이 봄 햇살만큼이나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넨다. 피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역시 걱정(?)한 대로 피부미인이다. 좋은 피부를 표현할 때 흔히 ‘도자기 피부 같다’는 말을 하곤 한다. 그 문구가 박 원장의 피부상태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마주앉아 피부미용관리사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1순위로 오르내리는 한독피부미용학원의 원장이자 피부관리숍인 피부섬김 대표원장, 대학교수(우송대, 대전대, 서경대 외래교수), 고려한방제약회사 화장품 임상팀장 등 1인 다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박안나 원장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음악학원장에서 피부미용학원장이 되다 대학에서 플륫을 전공했던 박안나 원장은 결혼 후 서울에서 음악학원을 운영(1990년)했다. 워낙 완벽하고 야무진 성격 탓에 학원을 찾는 아이들에게나 학부모들로부터 실력 있고 인기 있는 선생님으로 인정받았지만 남편의 사업실패로 인해 문을 닫아야만 했다고.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그 후 남편은 화장품 회사와 인연이 되었고, 남편의 일에 도움이 되고자 피부미용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사업실패가 박 원장이 피부 관리와 인연을 맺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던 것. 그 당시 피부관리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그는 숍을 운영하면서 처음엔 고객접견과 상담만을 맡고 있었지만 고객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직접 피부관리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전문서적이나 전문잡지, 인터넷 등 요즘처럼 정보가 많지도 않았고 전문학원이나 대학에 강좌가 많이 개설되어 있지도 않았어요. 당시 저는 학문과 실무경험을 제대로 익히기 위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 모 대학 평생교육원에 그 당시 교육의 불모지 였던 상황을 피부 관리실의 원장님들을 설득하여 인원을 모아 등록하면서 학습를 시작했었죠. 그때는 학문이 중심이 된 피부미용을 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고 임상이나 정보가 거의 없어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예 제 강의를 맡았던 실력 있고 유능한 교수님을 저희 피부관리 숍의 부원장으로 모셔왔어요. 약 2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며 피부미용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었고 내친김에 피부미용의 학문을 익힐 수 있는 학사과정에 이어 연구과정인 석사과정까지 마치게 됐어요.” 많은 고객들의 피부를 박 원장이 직접 관리하면서 그의 실력은 나날이 업그레이드되어 갔고 더불어 회원의 숫자도 함께 늘어갔다.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차트를 관리하며 고객의 문제점을 끝까지 해결해 주려는 책임감과 적극적인 그의 성격이 큰 몫을 차지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기억해보니, 요즘은 기미 피부가 많지 않지만, 그 당시 기미나 여드름 등 문제를 갖고 피부 관리실을 방문한 고객들이 거의 80% 이상이었어요. 임상의 정보가 많지 않아 피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벽 3~4시까지 책을 붙들고 원인을 찾아내고 방법을 찾았어요.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상태의 건강한 피부에서고객의 피부문제를 해결하고 개선을 할 수 관리법을 연구했지요. 고객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피부 관리를 받으러 오는 만큼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해야할 당연한 책임이 있었으니까요.” ‘사람’이란 큰 재산 얻을 수 있어 행복 그렇게 피부 미용에 모든 열정을 쏟으며, 고객의 피부 문제들이 해결되어 고객의 표정이 밝아지며, 자신감을 갖게 되는 임상들을 접하면서 피부미용의 세계에 매력을 갖게 되었단다. 그러던 중 여러 가지 문제로 문을 닫을 처지에 있는 모 피부숍을 인수받게 됐다. 처음 인수를 받을 때 회원이 5명이었지만 그가 관리를 하면서 6개월도 안되어 50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박 원장은 고객과의 대화와 피부터치를 통해 몸의 피로와 피부의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 마음의 빗장까지도 여는 마법을 건다. 그는 피부미용관리사는 단순히 피부미용만이 아닌 마음과 건강까지 터치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언젠가 큰 병으로 얼굴색이 까맣게 변한 고객이 미백관리를 해 줄 수 있느냐며 찾아오셨어요. 그분은 피부색이 까맣진 이유를 처음은 노토멘트하시더니 피부색이 맑아지면서 제 손을 붙들고 고백 하시더라구요, 아마 저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사는 것이 힘들었을거라고. 이분은 심혈관 문제로 지병을 갖고 계셨고, 뒷목의 순환이 막혀서 목에 깃이 들어간 옷을 입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신 분이었던 것이다. 정말 기도하는 마음으로 인체의 원리를 설명하며 관리를 해 드렸는데 얼굴색과 건강이 많이 좋아졌어요. 너무 만족해 하셨고 10여년의 인연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답니다. 어떤 고객 분들은 관리 중에 눈물을 주르룩 흘리는 경우가 있어요. 손의 터치로 인한 로 자연스럽게 마음의 깊은 응어리가 풀리면서 마음과 마음이 서로 소통되는 느낌을 받으신다고 하세요. 또 많은 고객 분들이 피부 관리를 받으면서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자신들의 정체성, 남편과 시댁, 아이들 이야기들을 풀어내고는 홀가분한 얼굴로 문을 나서는 경우도 있구요, 어떤 고객은 폐경기를 만나면서 제2의 사춘기의 외로움을 관리를 받으면서 채우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오랫동안 서로 인연이 되는 상황의 고객들의 이야기 이지요, 고객은 참으로 오랫동안 변함없이 저에 대한 신뢰감을 갖어주는 것아 요즘은 아주 감사하고 있어요.” 이처럼 박 원장을 만나면 믿음과 신뢰가 형성되어 오랜 시간동안 그 인연의 끈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는 피부관리숍을 운영하면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큰 재산을 얻을 수 있어 행복하단다. 그는 ‘피부섬김’을 나서는 모든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선물하고 싶어한다. 그의 열정과 정성이면 그의 바람대로 ‘피부섬김’의 문을 나서는 모든 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있지 않을까. 손끝으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야 피부 관리 숍을 경영하면서 피부미용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해 석사학위까지 받게 됐고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임상경험과 공부를 통해 얻은 이론지식 등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 현재는 대학 및 학원에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대학에서 그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피부미용에 관한 이론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하면서 인성과 예절을 강조한다. “가끔 학생들이 이론보다 실기에 무게중심을 두는 경우가 많지만 실기에 앞서 이론으로 완전무장을 해야 합니다. 머릿속에 지식이 있어야 고객과의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이죠. 더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과 진심으로 고객을 대할 수 있는 인성과 예의를 갖추는 일이라고 늘 강조하죠. 피부미용은 고난이도의 테크닉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손끝으로 고객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은 마음의 손길을 통해 상대방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고객의 피부만 아름답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인 부분의 마음까지 어루만지고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최고의 피부미용관리사가 아닐까 싶어요.” 대학에서 그는 사회에 첫발을 디딜 학생들에게 인생의 로드맵을 설정해 주는 멘토와 같은 교수다. 이론과 실무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해 줌은 물론 학 2010-05-10
- 박현영의 슈퍼맘 잉글리시 국내 1세대 스타 영어 강사인 저자가 그동안 케이블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자녀 교육법을 책으로 엮었다.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하는 열두 살 현진이를 통해 증명된 ‘슈퍼맘 잉글리시 프로젝트’가 그것. 연령별·수준별 영어 교육법을 생생하게 담았다. 엄마가 영어 전문가니까 딸도 저절로 영어를 잘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저자도 딸의 영어 교육 때문에 좌절에 빠지고 실수도 거듭했단다. 좌충우돌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지혜로운 조언이 설득력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방치된 석면슬레이트 올해 안에 모두 수거 공터, 나대지, 산간계곡 등에 버려진 석면슬레이트를 올해 안에 전량 수거하는 종합대책을 강원도에서 마련했다. 지난 70년대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농어촌 지역의 초가지붕이 슬레이트 지붕으로 바뀐 이후 30~40년이 지나면서 일부 슬레이트가 노후되어 석면이 노출되면서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대두되면서 강원도가 석면 수거에 전면적으로 나서게 되었다.특히 슬레이트 처리 단가가 상승하자 일부 지역에서 노후 슬레이트를 공터 나대지 등에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노후 슬레이트에서 나오는 석면 성분이 건강을 해친다는 점이 밝혀지자 정부에서 슬레이트를 지정폐기물로 지정하여 고도의 기술적 처리를 의무화한 것이 처리 단가 상승을 불러온 것이다.강원도는 지난해 12월 강원도 전역에 걸쳐 슬레이트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올해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되었다.지난해 도 전역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공터, 나대지, 산간계곡 등에 버려진 폐슬레이트가 131개소에 1만1백㎡, 농어촌지역의 석면슬레이트 지붕재는 9만 6083동인 것으로 파악 되었다.한편,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가 거주하고 있는 석면슬레이트 주택 125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12억원의 지붕재 개량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석면이란?석면은 광택이 있는 섬유성 물질로서, 사람이 흡입시 10 ~ 30년의 잠복기를 거쳐, 폐암 또는 악성 중피종, 석면폐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 물질로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성 물질로 지정되었고, 주로 건축자재에 사용되는 슬레이트에 석면함유량이 8~14%나 들어있어, 2004년11월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일체 생산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횡성군 보건소 방문보건봉사단’ 3월의 으뜸 봉사단체 ‘횡성군 보건소 방문보건봉사단(단장이병숙)’이 강원도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달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되어 지난 4월 30일 강원도 센터소장 인증패와 함께 상금 30만원을 수상했다.방문보건봉사단은 2001년 3월 9일 설립되어 현재 81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월 중에 독거노인 말벗, 청소 및 식당도우미, 경로당 및 복지회관 대청소, 이·미용 서비스 등 17회에 걸쳐 553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에서 이달의 으뜸 봉사 단체로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저상버스 30대 올해 모두 도입 원주시가 저상 버스를 조기에 도입해 운행하고 있다.원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2007년 2대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총 18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한 바 있다. 당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10대씩 총 30대를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저상버스에 대한 호응이 좋고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등 도입이 시급하다는 판단 하에 올해 30대를 모두 앞당겨 도입하였다. 이에 따라 2010년 4월 말 현재 150대의 시내버스 가운데 4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에 있다.저상버스는 버스바닥을 낮춰 승차 시 계단을 오르는 불편함을 줄였으며, 필요할 때는 슬로프가 작동해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외부 CCTV 등 안전장치를 보강하여 교통약자인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도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현재는 도로 여건에 따라 시내노선을 주로 운행하고 있으나, 향후 운수업체와 협의하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노선을 조정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우산동 수산물 시장 건립 본격 추진 원주시는 “우산동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우산동 수산물 시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원주시는 우산동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2002년과 2009년도에 단계동으로 각각 이전함에 따라 침체된 우산동 지역 경기를 회복하고 우산동 지역의 특화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우산동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타당성 조사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우산동 터미널 공동화 대책위원회’가 시민 및 주민 1만 4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을 건의하는 청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1월 (사)강원무역창업연구원과‘우산동 수산물 도매시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하여 지난 4월 19일 완료하였다.(구)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추진되는 수산물 시장은 연면적 4700㎡(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수산물 전용 유통센터로 원주시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건립한다. 산지 직거래를 통한 소비지 도매시장과 내륙지 활어전문 판매점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올해 중기지방재정 및 투융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에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12년 착공해 2013년 준공 예정이다.또한 원주시는 2011년까지 한라비발디아파트 옆 중앙선 철도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 단지와 기존 우산동 상권을 연결하는 철도건널목을 설치하여 순환 노선버스를 운행한다. 이를 통해 원주IC와 중심 시가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함은 물론 우산동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1박2일 황매산 생태마을 체험캠프 부산YWCA에서는 오는 21일(금)~5월 22일(토) 1박2일간 경남 산청 황매산 청소년야영장에서 1박2일 생태마을 체험캠프를 실시한다.<농촌에서 배워보는 친환경 체험 1박 2일! “Y생태마을 민들레학교”>이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치자 염색체험, 고추 감자 모종심기, 유정란 생산지를 탐방하여 짚으로 달걀꾸러미 만들기, 친환경 요리대회, 부모님께 카드쓰기, 한의학 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교통비와 숙식비 및 식사 등 일체의 비용 포함하여 9만원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40명이다.문의 : YWCA 생협 T.441-222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닌텐도 wii 마리오 카트 광남초 2학년 정현윤어린이날 선물로 아빠께서 닌텐도 wii CD를 사주셨다. 마리오 카트가 재밌을 것 같아서 샀다. 마리오 카트는 자동차 경주를 할 수 있는 CD다. CD를 사고 돌아오는 길은 정말 설렜다. 닌텐도 wii를 빨리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도착해서 누나와 함께 게임을 했다. 누나는 게임을 잘해서 1등을 많이 했지만 나는 1등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정말 즐거웠다. 더놀고 싶었지만 숙제를 해야 됐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왔다. 아쉽지만 내일 또 해야지!‘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용문초 1학년 유우진 어제 엄마랑 인터넷으로 주문한 책(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랑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이 학교 마치고 집에 와 보니 도착해 있었다.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에서 악어가 지은 집처럼 나도 100% 책으로 집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생각에 오늘 밤 악어를 만나, 내 동생이 어떡하면 내 방에 못 들어 올 수 있을 지 대화를 좀 해야겠다. 내 동생은 맨날 어떻게 하면 내 방에 들어올지 궁리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 행사 본격화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5·18광주민중항쟁 기념행사가 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5·18 민중항쟁 30주년 기념행사위원회(행사위)는 “6일부터 31일까지 광주·전남, 서울 등 전국에서 ‘들리는가! 오월의 함성, 보이는가! 민중의 횃불’이라는 주제로 정신계승 등 10개 분야 40여개 행사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6일 국립 5·18 민주묘지와 옛 전남도청 일대에 만장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과 15일에는 ‘6·15 10주년 이북영화 상영회’와 ‘2세와 5·18 바로 알기’, ‘오월 여성제’ 등이 열린다. 또 14~23일에는 우리 겨레 하나되기 운동본부 주관으로 ‘6·15 10주년 기념 이북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 17일에는 ‘추모제’와 ‘전야제’·‘오월 대학생 한마당’이 광주 금남로에서 열리면서 30주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18일에는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희생 영령 추모제’가 개최된다. 방국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
- 민주당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구청장을 뽑은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구별 대결구도와 쟁점 등을 정리한다. 동구청장 선거유태명-임택-임홍채 대결광주 동구청장 선거는 유태명(67)청장과 임 택(47) 국민참여당 후보, 무소속 임홍채(48)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3선에 도전하는 유 청장은 민주당 경선을 쉽게 통과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국민참여당 임 택 후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해 떨어졌다. 이번 선거에서 유 청장과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무소속 임홍채 후보는 민주당 경선 방식에 문제점을 제기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동구청장 선거의 쟁점은 유 청장에 대한 3선 거부감과 도심 공동화 해결방안 등이다. 3선 거부감이 확산될 경우 유 청장이 예상외로 고전할 수 있다. 임 택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향수에 기대를 걸고 있다. 광산구청장 선거신·구 대결 치열광주 광산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민형배(48) 후보와 국민참여당 송병태(71) 후보가 신·구 대결을 펼친다. 민 후보는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민 후보는 출마가 늦었지만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광산구청장을 지낸 송 후보는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송 후보는 관선과 민선 2, 3기 광산구청장을 역임했다. 광산구청장 선거는 신·구 대결구도다. 민 후보는 참신성과 개혁성을 앞세워 유권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에 반해 송 후보는 연륜에 내세워 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특히 송 후보는 송정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과거 송 후보 부인이 광산구청 인사 비리에 연루됐던 것이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갑길 전 광산구청장이 어떤 후보를 도울지도 관심거리다. 일각에선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송 후보를 도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서구청장 선거첫 여성단체장 탄생에 관심광주 서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 결정이 늦어지면서 아직 오리무중이다. 민주노동당에선 강기수(58) 전 전국 공무원노조 광주본부장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참여당에선 서대석 전 전남대병원 상임감사가 출마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당초 전주언(62)청장과 김선옥 전 광주시의원 등으로 경선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 청장이 ‘공무원을 동원해 사전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모든 경선 일정이 중단된 상태다. 민주당은 김선옥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할 지 등을 고민하고 있다. 만약 민주당이 김선옥 후보를 선택하면 이곳의 쟁점은 광주 최초 여성단체장 탄생 여부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이 ‘민주당 1당 독주체제를 막자’는 명분을 내세우겠지만 ‘광주 최초 여성 단체장’이라는데 무게가 더 실린다. 특히 여성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이 김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민노당과 국참당에게는 부담이다. 남구청장 선거강운태 영향력이 승부 좌우광주 남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최영호(45) 후보와 무소속 황일봉(54) 청장이 대결한다. 최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김영집·정재훈·김화진 예비후보를 꺾고 선출됐다. 황일봉 광주 남구청장은 민주당 경선 방식에 반발,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나선다. 황 청장은 광주시의원을 거친 재선 구청장으로 지역 내 지지 기반이 튼튼하다. 최 후보도 구의원과 광주시의원 등을 거치면서 상당한 조직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승부를 예측불허다. 최대 변수는 강운태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의 행보다. 남구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강 의원이 민주당 최 후보를 도울 경우 승부가 의외로 싱겁게 끝날 수 있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이 때문에 민주당 탈당을 미루고 있는 황일봉 청장이 지방선거를 포기하고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북구청장 선거북구청장 선거는 민주당 송광운 후보의 독주가 예상된다. 송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이형석 전 광주시의장을 손쉽게 제압했다. 재선에 나선 송 후보는 높은 인지도와 풍부한 행정경험 등이 최대 강점이다. 정리-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