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교류 방안 마련 원주시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인력양성 및 활용 방안,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의 특성별 연계발전’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4월에 착수하여 2010년 7월 준공키로 하였다. 용역은 ‘상지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다.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특성별로 생명·건강 기능군(4개), 자원개발 기능군(3개), 관광 기능군(2개), 기타 기능군(4개) 등 4개 기능군으로 분류하여 이들 공공기관의 특성과 연관되는 대학과의 연계를 통하여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용역의 목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광주 청소년, 음주·흡연율 전국서 가장 낮아 광주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비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남 청소년의 음주비율은 23.3%로 낮은 편이나 흡연율은 13.7%로 높은 편에 속했다.광주·전남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결과 광주 중1~고3의 청소년의 흡연율과 음주율은 11.1%와 20.9%로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광주 흡연율은 가장 높은 충남(15.4%)에 비해 4.3% 포인트 낮으며 전국 평균 12.8%보다 1.7% 포인트 낮다. 음주율도 전국 평균 24.5%보다 3.6% 포인트 낮으며 가장 높은 충남(27.4%)과는 6.5% 포인트 차이가 났다.2008년과 비교해 흡연율과 음주율은 각각 2.1% 포인트와 4% 포인트가 줄었다.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는 보건소 등 30여개 유관기관과 함께 2004년 약물오남용예방협의체를 구성, 흡연과 음주 등에 대한 상담, 교육, 치료 등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 직접 학생을 찾아가 교육·상담하는 맞춤형 금연, 금주 캠프와 건강한마당 축제,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도 한몫했다.광주시 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오은주 장학사는 “전국 최초로 학생 약물 오남용 예방 표준 프로그램을 개발해 음주·흡연예방을 위한 건강증진학교와 금연선도학교 확대 운영 등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부산경남경마공원, 미리보는 ‘우승 예상마’ 5.2(일) 제5회 국제신문배 특별경주 미리보는 ‘우승 예상마’ 외산마 VS 국산마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제5회 국제신문배 특별경주가 총상금 2억 원을 놓고 오는 5월2일(일) 부경 제5경주 1400m로 펼쳐진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는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산마와 최강의 전력을 보유한 외산마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접전이 예고하고 있다. 100% 복승률을 이어오고 있는 3세마‘캡틴써’(미국, 3세 수말)가 앞서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2008, 2009년도 국제신문배 특별경주 연속 우승에 빛나는‘앵글슬램’(미국, 8세 수말)과 외산 1군 강자의 자리에서 큰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크래프티루이스’(미국, 7세 거세)가 돋보인다. 국산마로는 지난해 삼관마 달성을 코앞에서 놓친 ‘상승일로’(한국, 4세 암말)와 2009년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 우승마‘영웅만세’(한국, 4세, 거세마), 부산일보배 특별경주 우승마 ‘스마트애즈미’(한국, 3세 암말)이 도전장을 내밀어 또 다른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 캡틴써 ( 미국, 3세 수, 김상석 조교사) 올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김상석 조교사의 비장의 무기. 데뷔 후 6개월 만에 초고속 1군에 입성한 캡틴써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지금까지 8번의 경주를 치르는 동안 5승 2위 3회를 기록해 현재까지는 완벽한 경주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1,800m 장거리 경주에 출전해 2연승을 기록해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비교적 높은 부담중량을 부여받은 이번경주에서 대표적인 선행형 마필로 어떤 경주전개를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통산전적 : 8전 5승 2위 3회 복승률 100% ▲ 크래프티루이스(미국, 7세 거세마, 13조 강병은 조교사) 1분기 외산마 랭킹 1위에 오른 능력마. 최근 외산마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7세 노장 ‘크래프티루이스’는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외산마의 자존심을 세워줄 한줄기 희망의 빛으로 부각되고 있다. 530kg대의 좋은 체격조건에 선 추입을 자유롭게 구사하고 몸싸움에 능한 전천후 능력을 갖춘 마필로 이번 대회 특성상 초반보다는 중반이후에 역전극을 준비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파워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강병은 조교사에게 특별경주 우승컵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통산전적 : 37전 14승 2위 4회 복승률 56.8% ▲ 상승일로 ( 한국, 4세 암말, 19조 김영관 조교사)2009년 부산-서울 교류경주 통합 챔피언에 오른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의 암말. 3개월의 출주 공백기가 있지만 탄탄한 기본기와 지구력을 겸비하고 있어 직선주로에서 막판 역전극 펼칠것으로 보인다. 암말답지 않은 폭발적인 파워를 보유한 상승일로는 단거리 경주에서 선행 또는 선입이 뛰어나, 1400m 로 펼쳐지는 이번경주에서 굳이 선행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초반 혼전이 치열할 경우, 선두권에서 따라가다가 후반을 노릴만한 능력마다. 통산전적 : 11전 6승 2위 2회 복승률 72.7% ▲ 영웅만세(한국, 4세 거세마, 4조 임금만 조교사)2009년 경상남도배 대상경주를 우승한 능력마. 지난 2007년 9월 첫 데뷔전을 우승으로 장식한 ‘영웅만세’는 데뷔 3전 째에 2세마 최강자를 가리는 ''경남도민일보배''에 출전, 2위를 기록하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KNN배 특별경주와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까지 석권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여 주고 있다. 경주 출전 경험이 많고 강력한 추입력이 주무기인 ‘영웅만세’로서는 초반 경주전개에서 체력안배를 바탕으로 막판 직선주로에서 추입작전을 펼친다면 우승후보로도 손색이 없다라는 평가다. 통산전적 : 21전 10승 2위 4회 복승률 66.7▲ 스마트애즈미(미국, 5세 암말, 20조 민장기 조교사) 지난 3월 제5회 부산일보배 특별경주에서 1000배 이상의 화끈한 배당이 연출해낸 관심마. 스마트애즈미는 약 10개월의 공백기를 가진 ‘스마트애즈미’는 올해 당당히 재기에 성공한 이후 제5회 부산일보배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해 진정한 암말 강자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선행과 추입 모두에 능한 스마트애즈미는 상황에 따른 경주 전개 능력이 이번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 중에 가장 탁월하다는 평가받고 있으며, 어떤 전략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판가름 날 듯. 통산전적 : 11전 5승 2위 2회 복승률 : 63.6%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2010-04-30
- 경험을 토대로 소외계층을 위한 심부름꾼 민주당, 1960년 생학력 : 강릉중, 사북고, 상지대학교 법학과 4년 중퇴경력 : 변호사 이명갑법률사무소 근무(전), 원주시새마을협의회 부회장(전), 원주시의회 주요공사실태조사위원회 위원장(전), 원주시 건축심의 위원회 심의위원, 원주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장(현) ● 출마 이유 =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아니하고 작은 서류, 작은 민원,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정성을 다하겠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초선의원으로서 낙후된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중부내륙의 거점도시로서 살맛나는 원주건설에 미약하나마 매진하였다고 자부한다.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대해 부족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의 고견을 마음 속 깊이 되새기며 소외계층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집행부 감시와 견제의 차원을 넘어 리드하고 지원하며 민심을 제대로 반영시켜야 한다. 민심의 잣대를 제대로 알고 무엇이 도움이 되고,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언제 해야 되는지를 제대로 반영해야 된다. 지방의회는 중앙정치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되며 풀뿌리 지방자치가 되어야한다. 일자리를 찾고 지역의 경제를 챙기고 부패한 가짜경제 퇴출에 앞장서고 항상 맑은 눈, 밝은 마음, 깨끗한 손을 지켜야 한다. ● 공약= ■혁신도시의 배후지 개발 제대로 해서 상호 상생 발전시킨다. ■원주 동부권(치악산 기슭)에 체육, 휴양타운을 건설한다. ■사회적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 시민참여예산제도, 의회감사전문성 재고, 보건소, 자치센터, 파출소기능 통폐합 및 개선, 사회복무제도 도입, 국민주치의 제도 실시, 가족간호 휴가제를 도입해야 한다. ■교육·문화는 원주얼(혼)광장 조성, ‘바둑’ 관광 조성 통일(안보)문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문의 : 010-7741-5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주민과 소통하는 생활정치실현 무소속, 1958년생학력 : 금대초교, 대성중, 태백기계공고, 상지영서대 중퇴, 연세대 고위관리자과정 수료경력 : 백운산한우리회 회장, 판부면바르게살기위원장, 판부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판부산악회 사무국장, 판부생활체육회이사, 판부의용소방대원, 치악라이온스 총무역임 ● 출마 이유주민과 소통하는 생활 정치를 통하여 어렵고 힘들 시기에 주민들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어 살기 좋은 우리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도시와 농촌의 장점 및 단점을 살려서 서로 공유하며 많은 것과 모자람을 나눌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시정을 견제하며 사사로이 새는 혈세를 막는 생활 정치 실현에 앞장서는 미래형 정치인이 될 것이다. 읍·면·동 행정이야 말로 주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인 조건이 되어야 하며, 도시와 농촌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지역 발전은 물론 원주 시정을 견제하며 시민의 혈세가 바르게 집행되는지 살필 것이며, 문화, 교육, 경제, 교통의 선진지로 만들어 나가겠다. ● 공약■원주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단구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상권 활성화와 안정된 생활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농촌 지역인 판부·흥업면의 발전 속도를 저해하는 각종 행정 규제들을 완화하겠다. ■판부면의 특색을 살려서 관광 휴양 타운과 전원 마을의 토대가 되게 할 것이다. ■교육의 중심지인 흥업면을 학생과 주민이 융합해 교육 중심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문의 : 011-361-79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당당해서 좋은 원주시민의 희망, 강원의 큰 일꾼으로 민주당, 1964년생 학력 : 학성초, 성화여중(현 상지여중), 원주여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경력 : (전)원주시민연대 대표, (전)태장동미군기지반환범시민대책위 운영위원장, (전)GTB강원민방 시청자위원회 위원, (전)강원도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전)원주시 교통발전협의회·정보통신촉진협의회 위원, (사)한지개발원 상임이사, 한지문화제 집행위원장 ● 출마 이유 : 학성동에서 나고 일산동에서 자라 성년이 된 후 20여 년 동안 청년운동과 시민단체의 대표로 강원도와 원주를 위해 지속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해 온 것에 대해 언론에서는 강원여성 뉴리더, 한국 청년리더, 강원도를 움직일 인물 등으로 조명해왔다.하지만 한 개 당이 의석을 독식한 지방의회는 건전한 비판과 대안 기능을 상실했고 시민들에게 어딜 가도 기댈 곳 없는듯한 외로움을 느끼게 했다. 원주한지와 시민들을 위해 할 일은 많지만 지역 어르신들의 절박한 부탁과 민주당의 요청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도의원 후보로 나서게 되었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지자체의 정책방향이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감시하고 정책대안을 내어야 한다. 또한 중앙정치 논리에 예속되지 않고 지역의 대안을 지역 스스로 마련해 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해야 한다. 일당독주체제의 현재의 지자체 구조로는 지역에 희망이 없다.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 공약 : ■태장동 미군기지터에 시민공원 조성과 도립미술관 유치 ■어르신 운동 공간 확충 ■전통재래시장 살리기, 구도심 살리기, 원주횡성 동반성장의 기반 조성 ■지역아동 보육센터의 확충 및 서비스 제공 ■정지뜰 교육타운 조성 ■1군 지사 이전을 통한 원주 남북축선의 균형적 발전 ■원주천과 흥양천 살리기 문의 : 735-02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10대부터 80대까지 행복한 원주,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원주 민주당, 1972년생 학력 : 단구초, 상지여중, 원주여고, 연세대 국문학과(원주) 졸경력 : 민주당 강원도당 대변인, 강원감영제 기획자문위원, (전)강원일보 정치부 부장(직대), (전)강원도기자협회 부회장 ● 출마 이유 : 경로당 지원을 비롯해 교육에 과감한 예산 투자를 하려는 이광재 민주당 도지사 후보의 정책에 공감해 뒤늦게 출사표를 던졌다. 도의원 후보로 ‘10대부터 80대까지 행복한 원주,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원주’를 표방하고 있다. ● 올바른 지방의회의 상 :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지방의회가 돼야 한다. 무엇보다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뜻을 강원도정에 반영하고 강원도정이 제대로 흘러가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감시·견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언론인 출신이기 때문에 이같은 소통과 감시·견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다. ● 공약 : ■지역에서 생산되는 치악산 한우, 복숭아, 배, 문막의 토토미를 비롯해 호저면 등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등을 무상급식을 통해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지역식량자립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 마련에 힘쓰려고 한다. 제가 생각하는 농촌과 도시 상생의 모델이다.■우산동 공동화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단계동 상가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지혜를 모으겠다. 지역 현안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도의원 상을 보여 드리고 싶다. ■강원감영 500년의 전통, 지학순 주교·장일순 선생의 평화와 생명사상 등 원주의 정신을 원주의 문화로 구체화시켜 원주에 사는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일하는 여성을 위한 보육정책, 여성 재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 문의 : 010-2267-4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누구나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때까지 기타의 재발견은 정서적인 삶을 위한 바람직한 현상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주택가 근처에 ‘기타스토리(031-258-5679)’가 생겼다. 악기사는 본 적 있지만 기타만을 취급하는 전문점은 글쎄, 본 기억이 없다. “수원에서 기타 전문점으로서는 처음일 겁니다. 그래도 어떻게들 아시고 필요한 분들이 찾아오시더라고요.” 11월 오픈, 장사 경력은 이제 막 6개월을 넘긴 초보 수준이지만 기타에 관한 열정은 수십 년 이상의 전문가라고 김대현 대표는 말한다. 고객에게 기타 하나하나의 특징을 설명해주다 보면 그 진심어린 열정에 반해 구입을 해간다니 이만하면 판매의 고수가 아닐 런지…. 가게 한 켠에 마련된 연습공간에서 기타를 연주해 보이기도 한다. 때마침 비가 내린 뒤라서 그런지 통기타의 통통거리는 울림이 이내 우리를 낭만으로 안내한다. 통기타 하나 들고 기차로 춘천과 강촌 등을 누비던 청년 시절의 추억 속으로 말이다. “그 때처럼은 아니더라도 학생들의 1인 1악기로, 성인들의 취미로 다시 기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라는 김 대표는 “요즘 가만 보면 모든 광고에 기타가 등장하고 있다”며 행복해했다. 코드도 쉽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기타, 그 존재감이 제대로 느껴졌다. 내 인생의 기타, 사랑과 열정으로 가득한 기타스토리 그에게 기타란? 중학교 때 독학으로 배웠던 기타연주가 친구 따라 갔던 교회에서 빛을 발하면서 그 매력에 빠졌다. 대학에서 교회음악을 전공했고 현재도 ‘홀리가든’이란 밴드에서 일렉트릭 기타를 맡고 있다. 두 번의 음반도 발표했다. 이만하면 기타는 인생의 전부다. 한 때 놓아버릴 뻔도 했지만 그 때 기타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그가 하고 있는 음악은 모던한 CCM(Contemporary Christian Music)이다. 얼핏 들어서는 교회음악인가 싶을 정도로 친숙하고 듣기 편한 스타일이랄까. “아직도 교회음악은 70년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아요. 시대는 변했고 세속의 음악과 같은 다양한 화성으로 발전을 꾀해야죠.” 밴드를 시작하던 초창기, 드럼 반입은 안 된다는 어느 교회의 요구에 철수해야만 했던 에피소드도 있다. 이제는 자신이 키워낸 후배들이 사람들의 삶을 파고드는 CCM을 추구하고 건강한 워십(Worship)을 펼치는 걸 어렵잖게 볼 수 있다. 그 속에서 화려하게 움직이는 일렉트릭 기타의 음색은 짜릿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여전히 기타 하나만으로도 배울 것이 많단다. 테크닉과 음악적 접근 등 이펙트를 활용해 낼 수 있는 기타의 다양한 소리를 끊임없이 듣고 연주해야 한다. 매일 가게 안 연습공간에서 이뤄지는 5시간 이상의 연습, ‘기타스토리’는 좋아하는 음악을 맘껏 즐기며 연주할 수 있는 그만의 공간이기도 했다. 그의 기타스토리는 열정! 오늘도 우연히 기타스토리를 지나다가 그의 열정을 만난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8
- 청년일자리, 연말까지 3799개 창출 강원도가 27억 원을 투자하여 연말까지 청년 일자리 3799개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강원도는 “2006년 이후 매년 청년 실업률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고용율은 낮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확보되는 예산과 인력 등을 청년 실업해소에 집중 투자하고 한시적인 일자리창출보다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비중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시책은 정부가 지원하는 상생발전기금을 주요 재원으로 추진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 기업 청년 취업박람회와 설명회를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기로 했다. 국외에 나가있는 기업의 일자리와 외국기업이 필요한 일자리를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 졸업생에게 소개하고 여성창업 및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도내 청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인턴사원 정규직 전환 시 고용보조금 추가 지급도내에서 운영 중인 36개의 사회적기업이 청년층을 30% 이상 고용 했을 경우 마케팅 비용 등 기업경영 특별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이 채용한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현행 노동부가 지원하는 수준으로 고용 보조금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업 교육을 완료한 교육생이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도 나서기로 했다.특히 부족한 청년 고급일자리를 다양하게 창출하기 위해 도내 바이오·플라즈마·의약·의료기기·방재산업 등에 지급하던 고용보조금을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한 기업까지 확대해 지급하기로 했다. 대학 창업보육센터와 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30세 미만의 청년사업가에게는 입주비와 관리비를 전액 면제하고 졸업 후 5명 이상 청년실업자를 1년 이상 고용하면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를 100% 면제하고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우선지원하고 이자보전도 우대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같은 새로운 청년실업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희망일자리추진단에 청년실업전담팀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향후 지원되는 상생발전기금에서 활용키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원주시’ 확정 교통운영체게 선진화 모델 도시에 원주시가 선정되었다.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은 경찰청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의 가시적 성과 도출과 새로운 교통체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파급 효과가 적은 20만 명 미만의 도시와 소요예산이 과중한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는 제외하고, 인구 20만 이상 100만 명 미만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3개 도시를 선정하여 경찰청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 1일, 1차 서면심사 결과 40여 개 해당 도시 중 원주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통과되었으며, 서면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완료 후 4월 20일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원주시가 인구 30만~50만 도시 중 유일하게 모델도시로 확정되었다.모델도시 선정에 따라 원주시에서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총 90억 원의 사업비 중 국비 63억 원을 지원받아 점멸신호운영 등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21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