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기자동차, ‘시속 60㎞이하’ 도로 주행 가능 시속 60㎞이하 도로에서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광주시는 저속전기자동차의 안전기준 제정 및 도로주행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및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시속 60㎞이하 도로에서 저속전기자동차가 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고속도 시속 60㎞이내, 차량총중량 1361kg을 초과하지 않은 저속전기자동차가 도로를 운행하고자 할 경우에는 저속전기자동차 사용자가 해당 구청장에게 운행구역 지정신청을 하고, 구청장은 최고속도 60㎞이하 연결된 도로에서 교통안전과 교통흐름 등을 고려, 관할경찰서와 협의해 운행구역을 지정하고 게시판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14일 이상 공고한 후 저속전기자동차의 도로주행을 허용하게 된다. 시는 3월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는 등록된 저속전기자동차가 없지만 향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자치구의 기반 구축에 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강남사람들 - 복지시설 디자인 자문으로 재능 나누는 전미자 교수 1999년 1월 강원도 영월에 고(古)건축물 답사를 갔던 전미자(48, 서초구 반포동) 건국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는 우연히 치매노인들을 위한 시설을 둘러보게 된다. 창문도 없이 어둡고 차가운 방바닥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노인들을 보는 순간 가슴이 아프다 못해 충격을 받았다.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면서 늘 새롭고 좋은 건물들을 보기위해 국내외를 돌아다니던 그녀였다. 그동안 그렇게 열악한 디자인 사각지대는 볼 수도 없었고 보려고 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그때부터 전 교수의 머릿속은 온통 “내 힘으로 도와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디자인 나눔은 지금 내가 해야 할 일그 해 전 교수는 본격적인 봉사를 위해 ‘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복지시설 디자인의 중요성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몇 년간 전국의 시설을 찾아다니며 “벽지를 고를 때만이라도 나를 불러 달라”고 설득해야 했다. 처음에는 무슨 이익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닌지 오해를 사기도 했지만, 2005년 처음으로 파주 노인복지관 신축에 참여하면서 전 교수의 진정성이 입소문을 타게 됐다. 전 교수의 컨설팅으로 통풍과 채광, 안전성 등을 고려한 건물이 완공되자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비록 파주 노인복지관의 경우 공사가 많이 진행된 시점에 참여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단계 자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기저기서 전 교수를 찾기 시작했다. 당장 리모델링 계획도 없는 상태에서 부르는 곳도 많았지만 전 교수는 시설 이용자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떠올라 그야말로 ‘신이 나서’ 뛰어다녔다. 지금까지 전국 60여 곳의 복지시설에 인테리어 자문을 해왔다.사회복지 관련 용어까지 외워 가며 디자인 자문을 해주던 전 교수는 제대로 알아야 더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공부까지 했다. 하지만 마치 신들린 듯 몸을 아끼지 않고, 자신이 살던 아파트까지 팔아서 나눔을 실천하는 그녀를 보면서 가족이나 지인들은 “국가 차원에서 해야 될 일을 왜 개인이 하느냐”며 진심으로 걱정해 주기도 했다. 그래도 전 교수는 “복지시설 디자인의 중요성이 알려지고 구체화되면 그 때는 다른 이들도 이 일을 많이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라 마땅히 내가 해야 할 역할을 하고 있을 뿐이다”라며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나갔다. 나를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어 행복하다!“장애인이든 치매노인이든 모든 사람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 아무 것도 못 느낄 것이라고 여기지만 그들도 색이나 조명, 예쁜 그림을 보고 느낄 수 있어 내부 환경을 통해서라도 살아 있다는 존재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는 것이 전 교수가 작은 체구로 쉴 새도 없이 12년째 이 일을 계속해오고 있는 이유다. 전 교수의 아름다운 나눔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실제로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는 두 명이 현재 작업을 같이 하고 있다. 전 교수는 팔순 노모를 모시면서 집안일에다 강의, 디자인 자문, 봉사활동까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바쁘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는 것에도 공을 들인다. “내가 몸으로 뛰어야 그만큼 더 많은 자원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잠시라도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 누가 무엇을 잘하는지 기억했다가 필요한 곳에 연계해 도움을 주는 것이 내 일이기도 하다.”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을 하면서 전 교수는 바쁘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여긴다. 만약 영리를 목적으로 이 일을 했다면 과연 누가 자신을 찾아주고 가는 곳마다 한 식구처럼 반겨 줄 것인지를 생각하면 스스로도 기쁘기만 하다.2년 전, 여성쉼터와 장애인시설에 나눠줄 물건을 양손 가득 사들고 오다가 다리를 크게 다친 적이 있었다. 그때까지 장애인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여겼었는데 막상 자신이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보니 주변의 모든 것이 장애물이 될 수 있고, 작은 손잡이 하나라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체험했다. 이전에는 공간에만 신경을 썼었지만 그들의 마음까지 살펴주는 계기가 돼 오히려 감사했다고. 나눔의 기쁨은 누구라도 누릴 수 있어처음 치매노인시설을 봤을 때 다른 이들은 모두 불쌍하게 여기고 말았지만 전 교수는 내내 마음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최근 한 청소년감호시설 리모델링을 위해 시설을 방문한 후에도 며칠 동안 그곳에 있는 아이들이 눈에 밟혀 울었다. 사회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이 그곳에서나마 자신들이 존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집보다 더 예쁘게 꾸며줄 참이다. 그 아이들 중 몇 명이라도 자신이 디자인해준 공간에 감동해 새 삶을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다. 늘 이런 마음이다 보니 이 일이 전 교수 자신의 사명이라고 여겨질 수밖에. 전 교수는 복지디자인은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믿는다. 그곳에 ‘내 부모나 내 아이가 있다면, 내 아이가 뇌성마비라면’, 바로 그런 마음으로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 교수는 대학원 강의를 할 때도 “장애인이나 노인 분들이 돈을 들고 오는 고객이라면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겠는가. 특히 복지시설 디자인을 할 때는 그런 마음을 갖고 철저하게 이용자 중심으로 봐야한다”고 강조한다. 전 교수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두 달에 한 번씩 모여 봉사하는 ‘서초구 저명인사 자원봉사단’ 총무를 맡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기도 하다. 서초구청 1층 ‘조이플라자’를 비롯해 서초구 노인복지관, 보건소, 치매지원센터 등에도 전 교수의 손길이 미쳤다. 디자이너가 개입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봉사자가 1년에 한 번씩 그림을 기부하면 시트지에 인쇄해 벽면을 장식하는 식으로 경제적인 디자인을 해주고 있다. 현재 장애여성쉼터, 이주여성쉼터, 여성가족폭력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정서적으로 안정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서울여성가족재단,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이나 여성들의 재능을 개발해 자립기반을 만들어 주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나눔이 익숙하지 않고 나누는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분들이 많다. 각 분야에 재능을 가진 이들이 조금만 시간을 내 동참하면 큰일을 해낼 수 있다. 주부라면 가정폭력을 피해서 아이와 함께 빈 몸으로 도망쳐 나온 여성들을 위해 옷이나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등을 모아주는 것도 큰 나눔이다.”앞으로 복지 디자인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싶다는 전 교수. 배워서 함께 나눌 이들을 위해 사회복지와 관련된 디자인이나 환경 등의 교육이 총체적으로 가능한, 전문화된 학교를 설립하는 것이 꿈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산림 공익가치, 국민 1인당 ‘연 151만원’ 산림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에게 베푸는 혜택이 연간 151만원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수원함양, 대기정화 등 우리나라 산림(약 637만㏊)의 공익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2008년 기준으로 73조원(GDP의 7.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림어업 총생산의 3배, 임업 총생산의 18배에 이르는 것으로 이 평가가 처음 시작된 1995년 34조원에 비해 2.1배나 증가한 것이다. 가치별로는 수원함양기능이 18조5315억원으로 가장 많은 25.3%를 차지했고, 대기정화기능 16조8365억원(23.0%), 토사유출방지기능 13조4867억원(18.4%), 산림휴양기능 11조6885억원(16.0%) 순이었다.<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010-04-05
- 충남지사 후보등록 놓고 신경전 자유선진당 충남도지사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박상돈 의원과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두 예비후보 사이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일 선진당에 입당한 이 전 장관은 선진당 후보 등록 마감일인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독으로 충남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박상돈 의원이 공천접수 마감시간인 이날 오후 5시까지 등록하지 않아 사실상 경선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박 의원측은 등록 마감시간이 지난 오후 6시쯤에야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에 사실상 등록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며 “당헌·당규와 공천심사 공고를 무시하고 신청 마감 이후에 뒷문입학을 허용한다면 선진당 공심위의 권위가 땅에 떨어질까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또 “박상돈 의원은 도지사 출마 결심을 접고 다시 국회로 돌아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도 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2010-04-05
- 대전충남 무역허브 ‘대전무역회관’ 첫 삽 대전충남지역 무역의 허브가 될 대전무역회관이 지난달 31일 첫 삽을 떴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이날 오전 대전시 서구 월평동 대전무역회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대전무역회관은 2680㎡ 부지에 지상 18층, 지하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총 건축 연면적은 3만7573㎡이다. 규모면에서는 기존의 부산·광주·창원 무역회관이나 현재 건설 중인 대구 무역회관보다 훨씬 크다. 2012년 6월 완공 계획이다. <p style="FONT-SIZE: 2010-04-05
- 대전 기초의원 60% 재산 증가 대전 기초의원 10명 가운데 6명꼴로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전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보에 발표한 대전지역 기초의원 신고 대상자 60명의 재산변동현황에 따르면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36명이며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24명이었다. 증가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1명, 5000만~1억원 7명이었고, 감소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4명, 5000만~1억원 3명이었다. 재산증가 원인은 펀드수익과 건물임대수입 등이었고 재산감소는 생활비와 부동산 매도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증가한 의원은 유성구의회 임재인 의원으로, 종전 3억4273만1000원에서 1억294만8000원 늘어난 4억4567만9000원으로 신고했고 동구의회 박환서 의원은 종전 26억8893만8000원에서 9705만3000원 증가한 27억8599만1000원을 신고했다.< 2010-04-05
- ‘특색음식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용인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음식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용인봄꽃축제 기간(5월4~8일)의 첫 날인 5월 4일에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2010 특색음식발굴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4월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용인 특산물인 성산한방포크, 남사 오이, 백암순대 등을 활용한 용인의 특색음식을 발굴해 대중화, 상품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경연은 일반 부문과 일반음식점 부문으로 나누어 열리며 특색음식발굴추진위원회의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5월 4일 오전 11시 30분 용인농촌테마파크 경연대회장에서 열리며 완성품을 대상으로 심사해 순위를 결정한다.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조리방법 설명서, 일반음식점 부문은 영업신고증 사본 등을 추가해 용인시 복지위생과, 또는 처인구 음식업지부(처인구 마평동 704 2층)에 방문, 우편 접수, 이메일 신청(gmltjs99@korea.kr) 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복지위생과 031-324-3634특색음식발굴추진위원회 031-332-48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기예경진대회’ 참가하세요 성남시는 4월 23일까지 ‘제23회 성남여성 기예경진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9일 성남시청 한누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진부문은 시, 수필, 회화, 꽃꽂이,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한지공예, 이주여성백일장 등 9개 부문이다.참가를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성남시 거주 여성은 기한 내 성남시청 가족여성과나 각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수정구 729-5250, 중원구 729-6250, 분당구 729-7250)로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729-29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김상곤 교육감 ‘무상급식’ 끝내 좌절 김상곤 경기교육감의 핵심공약인 ‘무상급식’이 사실상 좌절됐다. 경기도의회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민주당 및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항의의 표시로 퇴장한 가운데 예결특위가 수정한 무상급식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강행, 재석의원 61명 중 찬성 59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예결특위는 도교육청의 도시지역 초등학교 5~6학년 23만명의 무상급식 예산 204억7000여만원을 모두 삭감하고 농산어촌지역 중학생 6만2000명의 무상급식 예산으로 수정 편성했다. 한나라당 이성환 의원(안양)은 “도시지역 5~6학년보다 급식 우선지원 대상으로 법령에 명시된 농산어촌 중학생들에게 먼저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예결특위의 수정안에 대해 도교육청은 “의무교육 시작 순서(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무상급식을 점차 확대하는 것이 보다 교육적이며, 도의회가 예산을 수정 편성한 것은 지방자치법 127조의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권 조항을 위반한 월권”이라며 부동의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날 도의회는 도교육청의 의견을 무사한 채 추경예산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김 교육감이 무상급식 공약을 내세워 지난해 4월 당선된 뒤 3차례에 걸쳐 무상급식 계획을 추진했으나 모두 도의회의 반대로 좌절됐다. 김 교육감은 이날 본회의 석상에서 “도의회가 법 조항을 무시하고 수정예산안을 편성·의결한 것은 불법적이고 비민주적 활동임은 물론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을 막는 월권적 행위”라며 “색깔론을 거론하며 김상곤 정책만은 수용할 수 없다는 도의회의 감정적 결론을 도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동선 도교육청 대변인은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 5~6학년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의무교육대상인 초·중학교 모든 학생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라며 “이를 무시하고 도의회가 급식 우선순위를 바꾸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성남일자리센터, 한달 80명 취업 지난 2월 24일 문을 연 성남일자리센터가 운영 한달여 만에 80명의 구직자를 취업에 성공시켰다. 성남시청 2층에 자리한 성남일자리센터는 하루 평균 71건, 최근까지 1350여건의 취업 상담을 벌여 총 80명에게 서비스직 등 일자리를 제공했다. 성남일자리센터는 일자리를 원하는 사람과 일할 사람을 구하는 지역 내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구인·구직 통합서비스 장소이다. 청년, 중·장년, 노인, 주부의 재취업 교육을 통해 취업을 알선하며, 6명의 취업전문컨설턴트가 개인별 재능과 특성을 고려해 이에 적합한 업체와 연결해 준다. 성남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취업 원스톱 서비스와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구인처 개발, 구직상담, 청년뉴딜, 미니박람회 개회 등 다각적인 일자리 마련 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031-729-44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