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생생 녹색 환경 체험! 우린 구청으로 간다 성남시 각 구청이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정·중원·분당구는 참여 학교별로 지역 내 하수처리장, 정수장, 소각장, 폐기물종합처리장 시설 견학을 실시하고 하천체험, 숲 탐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환경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우선 수정구(구청장 양경석)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4~5학년생 42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탄천 민물고기 습지생태원에서‘민물고기 및 생태습지 관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원구(구청장 강효석)는 15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5학년생 613명을 대상으로 ‘녹색 환경체험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변화 일일교실’운영과 ‘기후변화 실천 달력’ 환경 점수 확인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감축방안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하고 직접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분당구(구청장 이종우) 또한 19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관내 25개 초등학교 5학년생 880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놀이, 학교 나무지도 만들기 등 ‘생생 환경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쓰레기 등의 처리과정을 직접 봄으로써 녹색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031-729-5281 중원구청 환경위생과 031-729-6281 분당구청 환경위생과 031-729-72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계룡문고, 교사·학부모 교육 저자 특강 열어 계룡문고가 ‘교육,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교사·학부모 교육 저자 특강을 연다. 우리의 교육 현실을 고민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데 강의의 주제를 맞췄다. 이번 특강은 세 번에 걸쳐 이루어진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교육의 우선이 되는 아이의 본능과 발달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 세 번째는 교육 선진국의 사례를 통하여 우리의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실천 가능성을 엿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오는 16일(금)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뇌가 좋은 아이』의 저자인 신성욱씨가 강의한다. 이 책은 ‘아이의 뇌 발달과 읽기에 관한 혁명적인 보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이 날 강의에서 아이들의 뇌를 파괴하는 그릇된 독서교육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아기 뇌 발달과 읽기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까지도 세심하게 다룬다. 두 번째 강의는 22일(목) 오후 6시 30분이다. 『그림책을 읽자 아이들을 읽자』의 저자인 최은희씨가 나선다. 최 씨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여는 그림책 읽기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란 어떤 의미를 지녀야 하는지와 어떤 생각으로 아이들과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다.세 번째 강의는 30일(금) 오후 6시 30분이다. 이 날은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의 『핀란드 교육혁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강사는 안승문씨다. 안 씨는 ‘핀란드 교육에서 찾은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핀란드 교육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나 학부모는 오는 13일(화)까지 계룡문고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마다 선착순으로 60명이 들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매회 5000원이다. 문의 : 042-222-4600, 010-3436-5824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한밭대, 대전·충청지역 그린화학산업 기관장· CEO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밭대학교 그린화학산업연계망구축센터(센터장. 이원목 교수)에서는 지난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대전·충청지역 그린화학산업 기관장·CEO 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 장인순 박사(전.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는 ‘녹색성장 및 그린화학산업과 원자력’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해외원전 공사 수주 등으로 부각되고 있는 그린에너지 ‘원자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CEO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으로는 한밭대학교 김상길 교수의 산업교육특강 ‘21세기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産學協力) 인재 양성 방안’, CEO를 위한 건강특강(대전대학교 김동희 박사), 경제특강(행복한부자연구소 박대선 소장), CEO를 위한 법률특강(정승열 법무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워크숍에 참석한 기업CEO와 교수들이 ‘대학과 산업체간 산학협력 인재양성 과 녹색성장 및 그린화학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행사를 주도적으로 준비한 한밭대학교 김상길 교수는 행사를 마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업과 학교가 만나 서로 필요한 부분을 돕고, 기업과 기업의 정보 유통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후에도 “(産)-학(學),산(産)-산(産)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치석 oc123@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대전시 인구 150만 돌파 대전시가 시 승격 61년 만에 총 인구 150만 명을 돌파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말 현재 인구 수가 150만69명(내국인 148만5820명, 외국인 1만42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49년 대전시로 승격된 이후 61년 만에 처음으로 15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1989년 1월 1일 대전직할시로 출범할 당시 102만613명에 비해 47만9456명(47.0%)이 증가했다. 대전시의 인구수 150만명은 광주시보다 5만1374명 많아 전국 5대 도시로 자리를 잡았다. 또 가구수는 53만9689가구로, 1949년 대전부에서 대전시로 승격할 당시(2만2338가구)보다 24배 증가했다. 성별로는 1949년 남성 6만9407명, 여성 5만7297명으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나(121대 100) 현재는 남성 75만670명, 여성 74만9399명으로 성비가 균형(100.1대 100)을 이뤘다.대전시 인구가 꾸준히 늘어 150만명을 돌파한 것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교통 근접성, 정부청사·대덕특구 등에 입주한 공공기관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들 기관들 때문에 인구가 꾸준히 늘었고 또 유지될 수 있었다. 유학생 등 외국인 인구 유입이 두드러진 것도 한 원인이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지만 국내인구감소 등으로 대전시의 인구도 당분간 150만명 선에서 소폭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오는 2025년엔 16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처인구 어린이공원, 이름 달아주세요 용인시 처인구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될 당시 부여된 번호로 불리는 10개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주민이 작접 참여해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연다. 공모 대상 어린이공원은 역북동 용인세브란스 병원 옆 제74호 어린이공원 등 역북동에 5개소, 김량장동에 5개소 등 총10개소. 당선작은 공원이름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월 27일 처인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역의 유래나 옛 지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하거나 한글로 지어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공원의 특색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기존공원 이름은 선정에서 제외. 용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처인구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4월 16일까지 산업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324-5372, fax 324-5349www.cheoingu.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한 책 하나 된 용인’에 투표 하세요! 용인시는 올해 시민이 다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을 선정하는 시민 투표를 7일까지 실시한다. 용인시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추천한 5권의 도서 가운데 시민 투표로 최종 1권을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한다. 5권의 후보 도서는 <그건 사랑이었네>(한비야), <내 생애 단 한번>(장영희),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시골 의사의 아름다운 동행>(박경철), <야생초 편지>(황대권) 등이다. 시민들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를 통해 또는 관내 8개 공공도서관 종합자료실 내에서 투표하면 된다. 문의 용인시 동부도서관 031-324-46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상조가입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 최근 몇 년 사이 장례식장에서 ‘00상조’의 직원들이 장례서비스를 진행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과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화로의 변화, 서구문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집안의 몇몇 어르신을 제외하면 갑자기 상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또 제사를 지낼 때 제사상은 어떻게 차리고, 지방(紙榜)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등 그 예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들이 드물기 때문에 이를 대행해 주는 상조회사를 찾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상(喪)을 당하면 ‘호상’이 있어 상주를 대신해 총무와 재무일을 맡아 보는 사람과 함께 상례 전반을 주관하곤 했다. 바로 이 호상의 역할을 현재는 상조회사가 담당한다. 유한상조의 심상윤 대표는 “유한상조가 바로 이 호상의 역할을 대신한다”면서 “장례를 비롯한 가정의 대소사 어떤 일이든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을 대신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처리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장례식은 자주 겪게 되는 일이 아니라 고객들은 시장 정보에 어두울 수밖에 없어 합리적인 구매를 하기가 어렵다. 또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가계에 매우 큰 부담을 주므로 최대한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계의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가족 이상으로 세심하게 장례절차를 대행해주는 유한상조가 할부거래법(상조업) 국회통과 기념으로 회원본인 및 회원의 배우자, 양가 부모 중 상해사망사고(급격하고 우연한 외래사고(교통사고 포함)로 상해사고일로붙 180일 이내 사망시 적용)시 잔여회비 전액 무료, 만기 후 해지 시 100% 환급 가능, 3년(36회 납입)이내 행사 발생시 잔금의 20% 할인, 언제든 유한라이프(주)의 축연 및 여행상품으로 전환가능 등의 특별상품가입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심 대표는 “유한상조에서는 가족 그 이상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유한상조에 믿음과 신뢰를 보내준 만큼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042)537-5779, 1544-5779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러브베이비파티(Love Baby Party) 파티플래너 김송희씨 돌은 아이가 세상에 태어난 지 1년 째 맞는 날로 지난 1년 동안 큰 병 없이 지낸 것을 축하하고 앞으로 무병장수했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치르는, 아기가 태어났을 때만큼이나 기뻐하며 축하를 받는 날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아기의 돌을 축하하는 마음은 같지만 시대에 따라 문화가 변하듯 돌잔치 문화 역시 많이 달라져 있음을 그 자리에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느끼게 된다. 그 특별한 돌잔치 문화를 만들어가는 러브베이비파티의 파티플래너 김송희씨를 얼마 전 막을 내린 육아박람회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돌 파티장 입구를 손으로 직접 만든 수제소품을 이용해 동화나라를 펼쳐주기도 하고, 앙증맞은 아기의 성장모습을 아기자기한 포토테이블에 차별화되게 구성하여 축하객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고, 화려하면서도 독특한 소품으로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인 돌상까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러브베이비파티.러브베이비파티에서 직접 꾸민 돌상과 답례품들을 일일이 보면서 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돌잔치를 하는 이들이 왜 ‘러브베이비파티’를 찾는지 고개가 끄덕여 졌다. 러브베이비파티의 돌상차림을 육아박람회에서 혹은 지인의 돌잔치에서 직접 본 이들이라면 십중팔구는 ‘내 아이는 러브베이비파티의 돌상차림으로 꼭 차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돌상차림을 빛내주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프린스&프린세스 등의 다양한 수제인형과 감각 있고 희소성 있는 소품들은 80~90%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직접 만들고, 그 외에도 독창적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감동 그 이상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내 아이의 돌잔치는 최고로 또 특별하게 하고 싶어 하시잖아요. 그래서 ‘내 아이라면 어떻게 해줄까’라는 생각으로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아기의 돌상차림을 빛내 줄 수 있도록 발품을 많이 팔죠. 고생한 만큼 평생에 한번 뿐인 아기의 돌상은 더욱 더 특별해 질 수 있으니까요.”돌상차림에 만족감을 표현한 고객들은 러브베이비파티에서 준비한 답례품에도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짓는다.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접시나 머그컵, 통장지갑 등으로 마련한 답례품은 저렴한 가격임에도 포장과 제품의 질만큼은 고품격이기 때문이다. 답례품은 50개 이상이면 대전 시내 전역 직접 배송하며 디스플레이까지 담당해준다. 그래서 그런지 돌잔치를 끝나고 나면 ‘돌잔치가 너무 만족스러웠다’ ‘답례품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좋아 더 주문하고 싶다’ 등의 인사를 많이 듣는다고. 김 파티플래너는 “돌상차림을 준비하는데 있어 단순히 가격만 비교해 선택하기보다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차림을 비교해 보고 또 꼼꼼하게 상담을 받은 후 선택해야 후회하지 않고 아기와 가족 모두가 만족스런 돌잔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 훗날 아기에겐 특별한 추억을, 가족들에겐 만족과 감동을 선사하는 러브베이티파티. 돌잔치를 앞두고 있다면 꼭 한 번 찾아보자. 절대 후회하지 않으리니......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lovebabyshop문의 : 010-4404-1187(돌상차림), 010-8232-1209(답례품)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경찰도 업무추진비 공개하라” 대전 동구청에 대한 둔산경찰서의 업무추진비 수사에 반발, 한 시민이 둔산서를 상대로 정보공개청구를 요청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인공은 대전인쇄문화사 박종범 대표다.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둔산경찰서 민원봉사실을 찾아 ‘둔산서 각 부서의 업무추진비 및 출장비 명세서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을 했다. 요구한 정보공개 요청 자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둔산경찰서 전 부서의 업무추진비, 과 운영비, 출장여비에 대해 영수증을 첨부한 자료다. 박씨는 “둔산서가 동구청에 대한 수사를 40일이 넘도록 지속해 200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10시간 넘게 조사를 받는 등 업무가 마비된 상태”라며 “비리가 있다면 관할부서에 넘기고 조용히 수사를 해야 하는데 장기간으로 끄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20% FONT-FAMILY: "굴림 2010-04-05
- 우리는 ‘천년 안산’의 알리미 문화관광해설사가 찾아본 천년안산이야기, 단원전시관에서 4월2일부터 전시 당신은 안산이 천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도시라는 것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은 안산을 반월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생겨난 신흥 계획도시로 알고 있다. 하지만 안산은 고려 초기에 이미 안산현으로 개정됐다는 자료가 있을 만큼 유래가 오래된 곳이다. 뿐만 아니라 초지동에서 신석시시대의 패총이, 선부동에서는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인 지석묘가 발견된 곳이기도 하다. 고려시대 고려읍성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엔 전국에 만권 이상 소장 도서관 네 곳 중 두 곳이 안산에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관람자와 쌍방교류 가능한 정보 제공자 안산문화관광해설사(회장 정지석)는 안산의 참 모습을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주기 위해 2003년에 발족됐다. 현재 회원은 18명. 이들은 향토사박물관, 어촌박물관, 최용신기념관, 성호기념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유적지에 대한 정보와 문화유산 및 관광지의 가치와 의미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인터넷이나 홍보물처럼 일방적인 전달자가 아닌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쌍방향 정보 제공자로 더욱 가치가 크다. 해설사들은 매달 스터디를 통해 해설사가 갖춰야하는 자질을 높이기 위해 공부한다. 해설사들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자원봉사자로 이들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무료. 무료라고 해서 가볍게 볼 수 없다. 해설사들은 자질향상과 검정을 위해 매년 6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받고, 연1회 해설사 발표대회를 열어 능력을 검증 받는다. 안산에 문화재 많아요 안산알리미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그들은 ‘박물관이나 전시관을 찾지 않는 시민에게도 안산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게 된다. 그 해답이 <문화관광해설사가 찾아본 천년안산이야기 展>이다. 이번 전시는 제목 그대로 해설사들이 발로 뛰어 찾은 문화유적관광지를 해설사가 직접 해설을 하는 전시다. 단원전시관 2관에서 4월2일부터 7일까지 59점이 전시된다. 정지석 회 2010-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