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청년뉴딜사업,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 3기 모집 맞춤형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인 경기청년뉴딜사업이 오는 17일까지 23명의 3기생을 모집한다. 지금까지 경기청년뉴딜사업은 구직자 개개인에게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교육기간은 5월 25일~7월 3일까지, 팔달문 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30세(군필자는 만 32세)미만의 구직자면 지원 가능하며 수원시 취업정보센터나 인터넷(인투인-www.intoin.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과 031-228-29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교육 실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 결혼이민자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영어교육 교수법 지도과정인 영어독서지도사과정은 5월 27일~8월 20일(수 10시~13시), 네일아트 자격증 취득 과정은 5월 25일~9월 30일(월·목 10시~13시)에 진행된다. 또한 유아 및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국나라를 소개하는 다문화강사 양성 과정도 6월 1일~9월 2일(월·수 10시~12시)에 있을 예정이다. 수원시 거주 여성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방문접수 받는다. 문의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031-206-19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희망가족 2009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아나바다 벼룩시장 개최 수원시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는 23일 오후 1시부터 제3회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광교공원 내에서 진행될 이 행사는 벼룩시장과 나눔 교육, 기부 활동 등을 하게 된다. 22일까지 가족 지원센터홈페이지(suwon@familynet.or.kr)로 선착순 15팀을 모집한다. 판매금의 30% 이상을 기부하면 자원봉사시간 인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족지원센터에서는 30일 오전 10시‘부부행복지수 높이기’강연회를 마련했다. 한국심리상담소 이안영 소장이 건강한 부부, 효과적인 부부의사 소통 등의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 전화나 홈페이지로 신청 가능하다. 문의 수원시건강가족지원센터 031-245-13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2009 해피 수원 건강 페스티벌 개최 수원시 보건소에서는 15~16일 만석공원 내 제 2음악당 일원에서 해피 수원 건강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세상을 주제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 15일 오후 2시부터 어르신건강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시상식 및 개막식, 가족노래자랑대회 등이 진행된다. 16일에는 어린이건강실천인형극과 세대 공감‘끼’의 비보이·스포츠·밸리 등의 다양한 댄스, 건강생활실천 걷기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부대행사로 건강 체험·검진·상담 부스, 보건·의료발달사 60년 전시관도 운영된다. 문의 수원시 보건관리과 031-228-58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덕양 ‘푸른고양나눔장터’ 덕양구는 5월 23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 덕양구청앞 광장에서 ‘푸른고양나눔장터’를 연다. 절약과 건전한 소비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 장터에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중고생활용품을 교환할 수 있다. 교환할 중고생활용품과 돗자리, 햇빛가리개, 물 등을 준비해오면 된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가게(행신점)과 초록가게가 후원한다. 문의 031-961-62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제9회 금촌거리문화축제 5월 16일, 17일간 금촌거리 문화 축제가 열린다. 금촌번영회가 주최하는 금촌거리문화축제는 5월 16일 오후 5시에 개막하며, △5월 16일: 청소년 축제, 용인대 무용과 축하공연, 청소년 가요제, 파주필하모니 오케스트라 △5월 17일: 통일 줄넘기 대회, 레크레이션, 밸리 댄스 공연, 찾아가는 무용, 명동시민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문의 031-941-1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병마와 싸우는 고양소방서 119 대원 고양소방서(서장 유희덕) 원당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던 두 명의 소방대원이 투병중에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현재 백혈병 치료중인 이동교 소방장은 석달 전 여느 때와 다름없이 24시간 격일근무를 마친 후 몸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게 되었고, 곧바로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현재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무균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아픈 환자를 응급처치해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대원이었던 송호원 소방사는 2개월 전 근무 도중 갑작스런 실신으로 일산백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뇌종양으로 판정받아 한차례 뇌수술을 하고 계속 치료중에 있다. 누군가를 구하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았고, 선후배 사이를 돈독하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했던 두 소방관의 소식은 주위를 안타깝게하고 있다. 고양소방서 전직원들은 막대한 치료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1000만원을 모아 지난 5월 9일 두 대원에게 전달했다. 유희덕 고양소방서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직원들을 고양소방서 전 직원들이 빨리 쾌유되길 기도하고 있다.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근무하기 바란다”며 격려했다. 정경화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파주 광일중학교 이성록 교사 사실 과학이라는 학문이 어려운 건 좀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시작된 학문이 점점 발전하고 개념이 커져 결국에는 손에 잡히지 않는 숫자나 기호 등의 낯선 탈을 쓰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미래 청소년들의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주고 과학이 절대 어려운 공부가 아님을 깨우쳐주기 위해 노력하는 파주 광일중학교(교장 박진완) 이성록 교사를 만났다. “지난 해 ‘제6회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해 대외적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사실 주변에 드러내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교사들이 더 많아 부끄럽습니다.” 노력에 비해 상복이 좀 많은 것 같다고 겸손해하지만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전국에서 단 20명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권위 있는 상으로 특히 지난해에는 높은 평가를 받은 교사들이 많아 평가과정에서 동점자가 속출, 수상자를 2명 더 선정할 정도로 치열해 이성록 교사의 수상을 그만큼 의미가 깊다. 사교육 현장에서 공교육 교사로 지난 2004년 파주 광일중학교에서 처음 교사생활을 시작한 이성록 교사는 첫 해부터 발명반과 과학탐구반을 맡으면서 전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4년 연속 입상했고 전국 학생 거북선창작경연대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섭렵했으며, 2006년 전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는 장영실상 및 동상 수상 등 수상 경력이 파주와 경기도를 넘어 전국대회를 평정할 정도로 탐구와 연구에 매진해왔다. “사실 처음 발명반과 과학탐구반을 맡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요령을 몰라 시행착오도 겪었고, 그러다 보니 하나하나 방법도 생기고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니까 재미가 있더군요.” 공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탐구하는 일이 “재미있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하는 이 교사는 사실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서른 중반 늦은 나이에 공교육 교사로 첫 발을 내딛은 이 교사는 부임 전 잘나가는 학원 강사였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 다니던 때 친구 부탁으로 잠시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것이 계기가 되었지만 “그 때 비록 사교육 현장이지만 가르치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오로지 점수를 올리기 위한 지식을 전달해주고 그 것 하나만으로 평가받는 교육에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는 그는 “경제적으로 더 윤택하게 사는 것보다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교육의 참 의미와 보람”이라며 웃는다. “한 시간을 가르치기 위해 교사는 그 몇 배의 시간을 할애해 공부를 합니다. 공교육이 땅에 떨어졌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교사들이 모두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원평가제로 교사들을 평가한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요즘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확하고 날카롭게 교사들을 평가합니다. 어떤 평가보다 아이들이 제일 무서운 잣대지요. 하지만 또 노력하고 공부하는 만큼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또 그만큼 성과로 보답을 합니다.” 그동안의 수상은 이 교사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하다 보니 아이들도 이심전심 잘 따라주고 스펀지처럼 쏙쏙 흡수해 준 덕분이라고 한다. 지혜로운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특별한 교육이념보다 ‘知慧’(지혜)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산다는 이성록 교사. “지혜롭다는 것은 당장 무엇을 얻으려는 것보다 ‘앎’을 자꾸 늘려놓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준비”라고 생각한단다. 아이들을 더 ‘잘’ 가르치기 위해 준비하고 공부하다보니 하나 둘 성과를 거둔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올림피아드 입상해서 특목고에 가고 또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한 것이 목표가 아니라 더 큰 목표를 위해 꾸준히 준비하는 속에서 얻어지는 결과를 즐기라”고 조언하고 싶다고 한다. 이성록 교사의 노력은 학생 지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과학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전국교육자료전(2005-2007), 전국학생발명전시회(2004-2007)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현장 교사의 연구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왔다. 특히 전국교육자료전에서는 3년 연속 1등급을 수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으며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향상을 위한 과학 기자재 개발에도 힘을 써 현재 ‘계절에 따른 태양의 고도와 낮과 밤의 길이변화 측정기’와 ‘행성의 시운동과 위상변화 관측기’가 학교 현장에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 “사실 대회가 끝나면 아이들이 학원 등 사교육 현장으로 가기 바쁩니다. 개인적으로 과학발명에 더 관심이 많지만 현재 공교육 여건으로는 탐구보다는 영재교육 쪽으로 기울 수밖에 없죠.” 초등학교까지는 과학기자재를 이용해 재미있는 탐구와 발명을 할 수 있지만, 대학입시에 목숨을 건 현재의 교육여건 상 중·고교에서 과학탐구를 이어나갈 수 없는 상황이 아쉽다고. 하지만 “밖에서 바라보는 시선보다 헌신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대단한 교사들이 너무나 많아 그분들이 함께 하는 한 공교육은 희망적”이라는 이성록 교사. 앞으로 더 노력해서 더 많은 것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
- 30년 달인과 고수를 만나다 예술의 거리의 살아있는 백과사전대학생들을 보면 세상이 많이 변한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60~70년대의 대학은 상아탑이기 전에 우골탑(牛骨塔)이 되어 버린 지 오래였고 80년대의 대학시절은 최루탄으로 점철된 저항의 시간들이었다. 돈이 없는 것은 대학생의 당연한 특권이었고 무엇을 입고 무슨 행동을 해도 대학생이라는 페이스 아래 모든 것들이 통과하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어디서 만나도 대학생 아닌 젊은이들이 없고 멋지지 않은 사람도 없으며 무엇을 해도 돈 걱정 보다는 자신을 어떻게 하면 더 돋보일 수 있는 가를 먼저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다. 미적 감각들이 다양하게 살아난다. 화방도 많이 달라졌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학생들만이 주로 거래하던 곳에서 지금은 일반 가정주부, 어린 초등학생들까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구입하는 곳으로 달라졌다.예술에 필요한 모든 재료 완비염색재료부터, 화구, 수채나 유화물감, 미술재료의 모든 것이 다 있다.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미술재료에 관한한 만물상이다. 화방 안에 촘촘히 진열되어 있는 미술재료가 몇 가지인지를 세어보다가 지금은 포기를 했다고 웃으며 말하는 김영채(58)씨 부부는 화방을 경영하며 몸을 담근 지는 35년째이다. 살아있는 예술의 거리 백과사전인 셈이다. 돈이 없어 재료를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외상으로 재료를 주는 일도 부지기수다. 물론 대부분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렇지 결국은 외상값을 가져 온다. “아무나 외상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으로 주고 예술의 특징 상 돈은 없어도 작업은 계속해야 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쉽게 뿌리치지 못하지만, 사실 결국은 전부 가져온다”며 “이름이 알려지고 인정받기 까지 험난한 길임을 알기에 최대한 우리 입장에서 도울 뿐이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짓는다.부부애도 화방 경영으로 더 돈독해져안사람이 경영하던 화방에 남편인 김 씨가 합류하며 화방은 더 활기가 넘친다. 항상 웃는 얼굴인 김 씨 부부를 주변에서는 닭살부부 혹은 잉꼬부부라 부른다. 배 아픈 척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은근히 부러운 눈치다. 매일 오전 9시면 같이 출근에 문을 열고 끝나는 시간인 오후 6시까지 부부가 함께하기 때문이다. “예술의 거리가 지금보다 더 활성화가 되어 젊은이들의 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문의 : 062-222-9761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2009-05-14
- ‘내 고장 부평사랑카드’ 추진 부평구가 KB국민카드와 함께하는 ‘내 고장 부평사랑카드’ 사용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내 고장 부평사랑카드’는 사용금액의 0.2%가 부평구 복지기금으로 적립되어 지역의 다양한 복지활동에 활용되게 된다. 카드사용 개인에게는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리터 당 60원 할인, 주요 3대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이동통신요금 매월 1000원 할인, 전국 학원업종 이용 시 최대 5% 할인,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2~3개월 할부 무이자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부평구 자치행정과 032-509-61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