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시, 물탱크 청소 안하면 벌금 천만원 경기 군포시는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소유주에 대해 6개월마다 저수조(물탱크) 청소를 실시하지 않으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개정된 수도법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 소유자는 매월 1회 이상 저수조 상태를 점검하고 6개월마다 1회 이상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저수조 의무 청소대상은 연면적 5000㎡이상 건축물, 3000㎡이상 업무시설, 2000㎡이상 시장 및 백화점, 5층 이상 공동주택 등으로 군포지역에는 모두 306개 시설물이 대상이다. 임일상 군포시 정수팀장은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저수조가 있는 모든 건물의 소유자들은 물론 의무청소대상이 아닌 4층 이하의 연립·다세대주택도 물탱크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8
- 수원시 연화장에 ‘잔디장’ 조성 유분 3만위 매장 가능, 내년 초부터 운영 예정 경기도 수원시는 영통구 하동 수원연화장 내 유택동산 6300㎡에 4억원을 들여 3만위를 매장할 수 있는 정원형 잔디장지(葬地) 시설을 최근 완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장례문화인 자연장 가운데 하나인 잔디장지는 60×60㎝ 면적의 잔디밭 30㎝ 깊이에 유분을 한 구씩 매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주변에는 정자와 분수, 산책로, 물레방아, 어울림마당 등 추모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잔디장지에는 개별적으로 비석을 설치할 수 없으며 추모의식은 추모광장이나 공동 추모대를 이용해야 한다.시는 앞으로 잔디의 활착상태를 보면서 구체적인 이용방법과 사용료를 결정한 뒤 내년 초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 형태의 잔디장지는 표지석 등의 시설물을 설치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기존 묘지에 비해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01년 1월 문을 연 수원시연화장은 5만6612㎡ 부지에 화장로 9기와 분향실 8실을 갖춘 승화장, 빈소 14실을 갖춘 장례식장, 납골 3만위 수용규모의 추모의 집, 유택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8
- ''경기 아이플러스 페스티벌'' 개최 오는 27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2008 경기 아이플러스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안산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친 출산·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다자녀 가정 200가족 1000여명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다자녀가정 댄스 경연대회 및 OX퀴즈, 다자녀가정 한마음 걷기대회, 경기도립예술단의 퓨전타악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식 등으로 진행된다. 다자녀가정 걷기대회는 SBS 라디오(FM 103.5Mhz) ‘신철의 아자아자’를 통해 생중계되고, ‘김승현·허수경의 라디오 좋아’ 특집 공개방송이 마련돼 장윤정, 샤이니, 서인영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는 경기도의 출산정책 홍보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8
- 자투리땅 활용한 임시 주차장 조성 가구별 차량 증가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변에 자투리땅을 활용한 임시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져 다음 주 개방된다. 춘천시는 지난 3월 자투리땅 29필지에 3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마을 주차장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 사유지와 시유지 등 19필지 6천여㎡를 확보, 170여대가 주차 가능한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임시 주차장은 거두리 부영아파트, 사농동 두미르 아파트, 후평3동 개나리아파트, 퇴계동 주공1차, 한주 아파트 주변에 있어 아파트 단지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차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에 이어 9월말에는 10여필지에 1백여 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 조성에 들어가 10월말 개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주차장 터를 제공할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반환을 요구하면 바로 원상 복구해 준다. 이번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된 곳은 ▲거두 부영아파트 주변 (6필지) ▲사농동 두미르아파트 옆 (2필지) ▲효자동파출소 건너편 (1필지)▲후평3동 개나리아파트 옆 (1필지)▲후평초교 후문 (1필지) ▲석사동 우석여중 뒤편 (1필지), 국립박물관 입구 건너편 (1필지)▲퇴계동 주공1차아파트 옆 (1필지), 한주아파트 옆 (1필지) ▲온의동 남춘천여중 건너편 (2필지) ▲약사명동 시보건소 옆 (1필지)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우리의 꿈은 제 2의 박지성 안산할렐루야유소년FC, 창단 1년반 만에 리틀K리그전국대회 우승 안산할렐루야유소년축구팀이 전국규모의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지난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춘천에서 열린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3~4학년팀은 우승, 5~6학년팀은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유소년축구FC가 창단된 것은 지난해 3월. 그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후 3시 초지동 풍경운동장, 8월 따가운 햇살도 아랑곳없이 안산할렐루야FC 유니폼을 입은 아이들이 축구를 한다. 3~4학년과 5~6학년이 편을 갈라 시합을 하는 중이다. 스탠드에 앉아있던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른다. “야, 수비가 뚫렸어!”“좋아좋아, 때려!~” “000, 걷어차!” 전반전이 끝나자 아이들이 땀을 줄줄 흘리며 스탠드로 와서 얼음물을 들이킨다. 얼굴이 하나같이 새카맣다. 목을 축이자마자 송동준 코치가 아이들을 골대 옆으로 불러 모으고 한명 한명에게 ‘따가운’지적을 한다. “야 OOO, 넌 왜 파울해서 민폐 끼치냐?” “3~4학년 문제점 너무 많아.” “골키퍼! 슈팅 들어오기 전부터 이런 자세로 기다리고 있어야지 이러고 있으면 어떡해!”스물두명 아이들의 실수를 어떻게 다 기억하는지 놀랍다. 짧은 휴식이 끝나고 아이들은 다시 축구코트로 나갔다. 햇살아래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공을 따라 뛰어다니는 아이들 모습이 싱그럽다. 프로구단 코치들에게 지도받아 할렐루야유소년축구클럽은 할렐루야축구단의 산하 클럽이다. 유소년축구팀을 지도하는 이도 할렐루야 코치들. 현재 강봉주 수석코치와 송동준 조정민 코치가 유소년을 맡고 있다. 유소년축구클럽은 보급반(취미반)과 육성반(전문반)으로 나뉘어진다. 취미반에서 축구를 배우다가 축구재능이 엿보이면 부모의 동의를 거쳐 전문반에서 뛸 수 있다. 전문반을 뽑을 때는 축구재능만이 아니라 인성을 많이 본다. 단체운동에서 불협화음이 생기면 단합이 잘 안되고 팀이 오래 가지 않기 때문이다. 유소년축구클럽은 공부도 하면서 축구를 즐기고, 바른 인성을 기르는 것을 지향한다. 강봉주 수석코치는 “아이들은 축구기술만이 아니라 단체생활을 통해 배려심 협동심을 배우고, 힘든 훈련을 통해 난관을 이겨나가는 강인함을 기르게 된다”고 말한다. 공부와 축구를 병행하기 때문에 연습량이 많지는 않다. 전문반은 주 4회 방과 후에 2시간 정도, 취미반은 주 2회 연습을 한다. 시합에는 1년에 2번 정도 참가한다. 축구는 즐겁게 배워야 실력 늘어 강 코치는 “축구를 즐겁게 배워야 실력도 늘고, 즐기는 축구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8~12세는 축구의 황금기라고 해요. 이때는 가르치는 대로 받아들이고 가장 실력이 많이 늘죠. 이 시기에 축구를 즐겁게 배우는 것이 중요해요. ‘즐기는 상대’만큼 ‘강한 상대’가 없거든요.” ‘즐기는 축구’를 지향하다보니 코치들의 지도방식도 스파르타식하고는 거리가 멀다. 마치 동네 형처럼 친근하게 가르친다. 야단치는 것도 이런 식이다.“00야, 너 지금 아무 생각없이 걷어찼지? 그건 축구가 아니라 발야구야!” “너희들 지하철이냐? 왔다갔다만 하게?” 잘못에 대한 벌칙도 단체 팔굽혀펴기나 왕복달리기로 끝난다. 다 같이 혼나고, 다 같이 즐겁고... 축구가 재미있어서 몸이 아픈 것도 감추고 훈련하러 나오는 아이도 있다. 전문반 아이들은 거의 다 축구선수를 꿈꾼다. 춘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장지산(청석초4)과 박상일(선부초5)의 꿈도 역시 축구선수. ‘공격형 미드필드’를 맡고 있는 지산이는“축구를 하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상일이는 “축구클럽에 들어와서 축구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되고 친구도 많이 생겼다”고 했다. 축구 잘 하니 친구들에게도 인기 유소년팀에는 여자선수도 있다. 춘천대회에서 주전으로 뛴 황수진(여. 양지초5)은 조기축구회원인 아버지를 따라다니면서 축구를 좋아하게 됐다. 꿈도 축구선수다.‘오른쪽 빽’을 맡고 있는 수진이는 자기 역할이 “뒷공간 주지 말고, 크로스 주지 말고, 한 번에 덤비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아이가 축구를 하면서, 엄마들도 축구 전문가가 다 됐다. 연습에 보내놓고는 오늘은 뭐하나, 궁금해서 와 보게 된다는 이 엄마들. 연습시합을 할 때면 스탠드에 앉아서‘반코치’가 된다. 이도영(초지초 5)의 엄마 구영란 씨는 “우리 아이들이 체격이 작은데도 기본기를 갖추고 팀플레이를 잘 한다”고 자랑한다. 아들이 축구하면서 리더십이 생기고, 친구들이 많아졌다고 했다. 박상일의 엄마 허창숙 씨는 “남자애라 사춘기를 잘 보낼 수 있겠다 싶어서 축구클럽에 보냈는데 아이가 안정되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니 건강해지고, 컴퓨터와 TV를 가까이 할 시간이 적어져서 순수하단다. 이날 풍경운동장에서 벌어진 3~4학년 대 5~6학년의 경기결과는 2:2 동점. 승부차기에서 3~4학년이 이겼다. 5~6학년팀 엄마들은 즐겁게 떡볶이를 샀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4
- 고혈압·당뇨 환자 무료 ‘눈’ 검진 김포시는 지역의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안과 검진을 한다. 검진은 지역내 안과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하며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 등으로 치료를 받은 60세 이상 주민이다. 진료 희망 주민은 보건소에서 받은 처방전과 의료보험카드를 갖고 일반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되고 진료 분야는 안저검사와 안압검사, 굴절·조절검사, 각막곡률검사 등 4가지다. 시는 전체 진료비 가운데 주민이 내야하는 부담분에 대해 병원에 직접 지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으로 인한 눈 합병증은 조기 치료를 하지 않으면 안저동맥파열 등으로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적기에 치료하면 90% 이상 예방할 수 있어 무료로 검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우리 아이에게 경제 교육 직접 시키세요” 구미YMCA가 자녀 신용경제교육을 위한 학부모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교육되는 과정의 내용은 자녀 용돈관리, 연령별 경제교육, 자녀와 함께하는 용돈관리 활동, 건강한 소비생활, 신용의 개념 및 신용관리방법, 소비자문제해결, 신용경제교육의 방법과 사례 등이다. 총 4회 과정으로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이수 후 수료증이 주어지며 이후 YMCA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경제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강좌 수강료는 무료(교재비 10,000원 별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미YMCA 로 신청하면 된다. 자료 구미YMCA 문의 452-23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내 차안에 울리는 ‘천상의 소리’ 경험해보세요” 차안의 ‘블루오션’ 끝없는 노력으로 더 좋은 소리 찾아 차를 타고 달리며 아름답게 들리는 음악소리를 싫어할 사람은 없다. 더욱이 완벽한 시스템에서 나오는 멋진 소리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좋은 소리를 찾는 마니아들의 발길을 붙잡는 실력파 카오디오 전문가, USACI, IASCA 국제카오디오심사위원 이경인 씨를 만나봤다. 좋아서 시작한 취미가 직업 “좋아서 시작한 일이고 좋아하는 일이니까 정말 행복한 거 아닐까요?”라는 이경인 씨는 음악이 좋아서 듣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밴드부 활동도 할 만큼 열성이었다. 음악을 접하고 전공을 하고 싶었지만 음악에 대한 재능적 한계를 느끼면서 좌절도 했었다고. 그러다 성인이 되어 카오디오에 관심을 두게 되고 마니아 생활을 하던 중 카오디오 샵에서 얻을 수 있는 부분의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이것저것 관심을 두고 찾아다니다 보니 내 마음처럼 열성을 가진 샵을 만나기가 사실 생각보다 어려웠다”그래서 “‘내가 한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그때를 기억한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카오디오를 하겠다는 자식을 보고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 밀고나가는 고집이 있던 그였기에 쉽게 꺾이지 않았다. 이제는 어느새 카오디오분야의 명성도 얻고 좋아하는 일이니 재미있게 하는 것으로 만족 한다고. “국제심판자격도 좋아서 하다 보니 얻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해요”라며 쉽지 않은 코스를 거쳐 실력을 쌓아야한다고 은근 자랑이다. 지금은 조금 남발되는 경향이 있지만 자격증을 갖은 사람이 전국 100여명이고 이들 심사위원중에 실제 심사위원으로 필드에서 심사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전국에서 10명 정도 뿐이라고 한다. 얇아져가는 매니아층 아쉬워 이 씨는 “소리에 대해 문외한이어도 쉽게 다름을 느낄 수 있다”며 “접해보지 못해서 그렇지 누구나 들어본다면 ‘음악이 이렇게 다르구나’하고 느끼실거에요” “카오디오는 마약과 같아요. 한번 듣기 시작하면 업그레이드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죠.”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차 한대를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무리 힘든 작업을 하고나도 소리를 맞추고 있으면 즐거워지다는 그는 요즘은 카오디오의 저가 상품이 많이 보급되어 예전만큼 재미를 느끼지는 못한다고 한다. “마니아층이 얇아지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찾아요. 저가의 오디오를 많이 선호하다보니 만족할 만한 수준의 음악을 들을 수 없어 아쉽다”고 한다. 혹시나 들으면서 ‘이게 전부구나’라는 생각을 할까봐 걱정스럽다고. “카오디오의 저가 상품이 많이 보급되면서 많이 실용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음질의 만족도는 떨어진다”며 “저가오디오로 입문했다면 조금 더 나은 소리를 위한 모험도 짜릿하다”고 귀띔한다. 좋은 소리를 향한 내차안의 ‘블루오션’ 처음 카오디오를 접하려고 한다면 메이저급의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이오니아는 중저가의 무난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고 추천한다. 또한 이클립스나 크라리온,알파인 등은 디자인이 화려하진 않지만 음질이 좋은 편이라 차후 스피커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의사가 있다면 적당한 제품이라서 중복투자 없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차안은 유일하게 혼자 즐기는 ‘나만의 공간’이다. 음악과 함께 좋은 소리를 찾기 위한 시도들을 많이 해보면 좋겠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공간이고 어떻게 맞춰 가느냐에 따라 소리에도 많은 차이가 나는 ‘내차안의 블루오션’”이라며 카오디오의 입문은 어렵지 않으니 좋은 소리를 함께 들어보자고 자신 있게 소개한다. 문의 017-532-8239 김나경 리포터 inlovei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저소득층 도배·장판 지원 서비스 실시 고양시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올 4월부터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8월 말 현재 저소득층 66가구 및 경로당 3개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수혜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도배·장판 시공 유경험자인 공공근로참여자 4명과 기술인부 1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며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자활의지를 북돋는 데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한편 오는 10월부터는 4/4분기 사업이 재개되는데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저소득층가구, 독거노인세대, 중증장애인세대, 경로당(공동주택 내 경로당 제외) 등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담당자가 실사 후 서비스를 실시해 준다. 문의 고양시 주민생활지원팀 961-41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부천 중소기업 30% 추석상여금 없어 부천지역 업체들의 추석휴가는 평균 사흘이며, 지난해에 비해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체 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장상빈)가 지난달 26일 부천지역 154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부천지역기업체 86.2%가 전체 휴무를 실시하며 평균 휴무일은 3.4일로 지난해 4.2일보다 0.8일이 줄어들었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전체의 53.2%로 지난해의 65%에 비해 11.8% 감소했고 지급하지 못한다는 기업은 27.4%로 지난해 19%에 비해 증가했다. 아직 정확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는 기업은 19.4%였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 중 63.6%는 기본급의 50% 이하, 36.4%는 50~100%의 상여금의 지급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대비해 상여금 지급액이 감소한 기업은 16.9%인 반면 증가한 기업은 6.2%에 불과했다.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부천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부천상공회의소 천인기 사무국장은 “연초부터 시작된 국제유가와 원자재가 급등으로 인해 기업들의 수익성이 많이 악화된 가운데 최근 원달러 환율까지 급상승하면서 중소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가 환율안정을 통한 수입원자재 가격 인하와 신용대출의 확대 등 기업체를 위한 특별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