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마을버스 요금 인상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에 맞춰 4년 만에 조정됐다. 군포시는 지난달 23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앞서 3년 동안 동결됐던 마을버스의 요금 인상을 결정, 27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시는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재정지원이 없는 마을버스 업체의 누적 운송적자가 심각해 심의위원들이 부득이하게 요금 인상을 의결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 마을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교통카드 사용을 전제로 일반인은 1,050원(기존 900원), 청소년은 840원(기존 720원), 어린이는 530원(기존 450원)을 지급해야 한다.한편 경기도 역시 27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했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 버스 이용 요금을 일반인은 1,100원에서 1,250원으로, 청소년은 880원에서 1,000원으로, 어린이는 550원에서 630원으로 인상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중고생을 위한 ‘꿈 따라 진로체험 미니스쿨’ 광진구가 여름방학 기간 중 ‘꿈 따라 진로체험 미니스쿨’을 운영한다. 현재 지역 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교육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학생들은 소규모 그룹별로 나눠 체험을 원하는 일터를 방문해 기관 소개 및 견학, 간단한 업무 수행을 통한 직업 체험, 직장생활 및 진로에 대한 조언 등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사진 촬영과 모델 실습을 해보는 ‘사진’스튜디오 체험, ‘여행업’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며 스스로 여행디자이너가 돼 장소 선택부터 자료 조사, 주제, 코스까지 직접 짜보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산업’에서는 한류문화를 이끌어 갈 영화 산업을 알아보고 기획부터 촬영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하며, ‘뷰티아티스트’에서는 메이크업과 네일아트에 대한 지식을 공부해 네일아트도 실습할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인 CAD, 모형제작 등을 이용해 개인 작품집인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보는 ‘공간디자인’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실제 직업 종사자가 생생한 직업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는 ‘직업인과의 대담’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02-450-7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엄마와 아기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 강동구가 ‘2015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는 임산부, 영유아를 위한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로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를 개선해 산모의 건강한 출산은 물론 아기의 원활한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가구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강동구 거주자 중 임신부, 수유부(2015년 3월 1일 이후 출산), 영유아(2010년 3월1일 이후 출생)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평가를 받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평가는 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 상태조사 등을 내용으로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6개월간 필요한 영양교육과 상담, 맞춤형 보충식품(쌀, 감자, 계란, 당근, 우유 등) 등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문의 02-3425-675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교육 정보 제공하는 강동에듀맘포럼 강동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동에듀맘포럼’ 과정이 지금까지 2700여명의 학부모가 수강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는 초등 학부모를 위한 ‘감정코칭’과 ‘독서코칭’, 중등 학부모를 위한 ‘성품교육’과 ‘자기주도학습법’, 고등 학부모를 위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와 ‘전공적합성에 따른 진로설계’ 등 자녀의 연령별로 세분화하여 실효성을 높였다. 수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과정별로 ‘자기주도학습법’ 96%, ‘감정코칭’ 97%, ‘학생부 종합전형’ 99% 등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전체인원의 97%가 포럼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특히 자녀의 흥미적성에 적합한 진로분야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전공적합성 대비 진로설계’ 강의는 100%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강동에듀맘포럼은 하반기에도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한 학부모교실도 운영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스타샘 배재고 김중현 교사 “고등학교 2학년이요? 가장 액티브하고 변화무쌍한 때죠. 1학년이 고등학교 적응에 집중해야 하는 미성숙의 시기이고, 3학년이 입시의 중심에 서서 입시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라면 2학년은 입시의 부담도 직접적으로 없으면서 자신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겠죠.”3년째 배재고(학교장 이재하) 2학년 부장을 맡고 있고 김중현(43·국어) 교사가 말하는 ‘고2’에 대한 정의다. 2학년 담임교사로 학생들의 진학과 생활에 집중하고, 국어교사로 학업과 동아리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김 교사. 그는 배재고 축구와 농구 교사팀 선수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열정인이기도 하다. 각자의 장점 살려 키워주는 것이 교사의 몫 그가 가지고 있는 교사로서의 철학은 확고하다. 학업과 대입에서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적인 것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상식과 예의를 갖춘 학생이 되라는 것. 그래서 학생들을 대할 때의 자세 또한 그가 먼저 인격적 존중을 바탕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려 노력한다. 15년 전 첫 발령지인 배재고로의 부임을 앞두고 ‘차별하지 않는 교사라 되리라’고 다짐했다는 김 교사. 그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원칙이나 기준으로 학생들을 대하지 말자’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교과(학업지도)나 인성(생활지도) 다방면에 걸쳐 학생들을 바라보려 노력합니다. 학생들 모두는 각각의 전문성이 있게 마련이고 그걸 찾아 그들의 장점으로 살려주는 것이 교사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학생들 각자의 전문성을 찾다보니 자신의 교과 전문성만으로는 미흡함을 느꼈다는 김 교사. 스스로의 전문성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교육청논술고사모임이나 다양한 연수활동에 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수업 외적인 부분에도 집중,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 저마다의 상황과 히스토리에 관심을 갖는 그다. 김 교사는 “학생들마다 각자의 특별한 상황이 있게 마련”이라며 “그 상황을 이해하고 학생들마다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그들의 성장을 이끄는 기본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교사의 관심, 학생들에겐 큰 힘 그에겐 아주 특별한 제자가 있다. 그의 교사 생활에 ‘지침’같은 것을 알려준 제자이기도 하다. 15년 전 교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뗀 그가 상담실에서 상담을 하며 만난 학생이다. 졸업한 후 어엿한 직장인이 된 제자는 지금까지도 김 교사와 연락을 하고 있다. “교사라는 자리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느끼게 해준 친구죠. 오랫동안 그 학생의 성장을 지켜보며 고등학교 교사가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15년 전의 한 고등학생이 갓 부임한 학교 상담선생님에게 가장 고마워하는 부분은 바로 ‘관심’이었다. 학생들과의 관계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김 교사는 알고 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선생님이 신중하게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그가 늘 학생들과의 관계 만들기에 집중하고 곁에서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다. 스포츠 통한 교감, 남학교만의 장점 학생들과의 교감을 위한 그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 바로 운동을 통한 스킨십이다. 요즘 한창 학교장배리그(축구·농구)전을 치르고 있는 배재고등학교. 축구와 농구 교사팀 선수로 학생팀과의 리그전을 치르는 중인 그는 점심시간이면 학생들과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남학교만의 장점이 바로 이런 부분인 것 같아요. 교실에서 수업으로만 만나는 관계가 아닌 남자 대 남자로 한판 경기대결을 치르다보면 더 인간적으로 서로를 알아가게 되고 또 공감하며 유대 관계를 맺어가죠.” 워낙 운동을 좋아해 리그전이 없어도 학생들과 함께 하는 운동을 즐긴다는 김 교사. 교사축구동호회 회원으로 꾸준히 운동을 즐기는 운동 마니아이기도 하다. 국어, 독해·표현·정리·비판하는 힘 키워야 “김중현 선생님 수업 정말 재미있어요.”“국어 수업인데도 지루하지 않아요.”학생들이 말하는 그의 수업이다. 그의 수업은 질문이 많다. 읽기 능력이 중요시되는 국어에서 텍스트를 읽고 표현, 또 그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한 후 비판까지 확장하는 것 모두가 학생들 스스로 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국어는 읽고 이해하는 것에서만 그치면 안 됩니다. 내용을 표현하고 정리, 비판하는 전 과정을 거치며 자기 스스로의 힘을 키워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문학에도 관심이 많아 ‘책 연구 동아리’를 맡고 있는 김 교사는 문학과 철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한 ‘철학적 시 읽기’ 방과후수업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철학적 입장에 연결되는 여러 시를 읽으며 학생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 ‘철학카페에서의 시 읽기(김용규)’ 책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사람과의 관계, 자아, 현대사회의 문제점 등이 주요 쟁점이다. 이 시간은 그에게 힐링의 시간이기도 하다. “어리게만 느꼈던 학생들이 내놓는 성숙된 생각을 들으며 많은 것을 배우도 또 힐링되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 그들 특유의 말랑말랑한 사고의 감수성이 기성세대가 될 수밖에 없는 제게 많은 것을 던져주기도 하죠.” 학생들과의 생활이 행복하고 또 학생들과 함께 하며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게 된다는 김 교사. 그는 오늘도 하루에 16시간 가까이를 학교에서 보내며 그들과의 히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도봉구, ‘바람을 실은 부채전’ 개최 도봉구는 지난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12일간 도봉구청 1층 로비 갤러리에서 ‘바람을 실은 부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바람을 실은 부채전’에는 도봉서예문인화협회 회원 작가들이 출품한 서예와 문인화 부채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중에는 도봉서예문인화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전시 현장에서 부채에 글이나 수묵화를 직접 쓰거나 그리는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 : 2091-2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도봉구, 7월 1일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면 시행 도봉구가 7월 1일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전격 확대 운영한다. 도봉구 전 동으로 확대 시행 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복지 중심의 기능 개편과 전문 인력 확충 등으로 본질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첫째, 찾아가는 복지플래너가 생긴다. 둘째, 함께 고민해주는 복지상담전문관이 배치된다. 셋째, 동주민센터가 우리동네 건강한 커뮤니티의 중심이 된다. 문의 : 2091-22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능이네 능이버섯백숙과 딱 하루 매출기부하기 진행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지난 6월 25일 양천구 목동동로에 위치한 ‘능이네 능이버섯백숙(대표 배금란)’과 함께 딱 하루 매출기부하기를 진행했다. 이 업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의 하루 매출 중, 30%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배금란 대표는 “2011년부터 올해 4번째로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BACKGROUND: #ffffff LETTER-SPACING: 0pt mso-font-width: 100% mso-text-rai 2015-07-02
- 2015 서울시 가족학교 신혼부부교실 ‘함께 만드는 춘(春) 향(香) 가(家)’ 현장취재 _ 2015 서울시 가족학교 신혼부부교실 ‘함께 만드는 춘(春) 향(香) 가(家)’ 서로 다른 둘이 만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룬다. 이 과정이 말처럼 쉽게 이뤄지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현실이다. 연애시절 알았던 그(녀<span lang="EN-US" style="FONT-SI 2015-07-02
-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양천아파트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신정양천아파트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요보호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이웃사랑 김장담그기’ 행사가 지난 12월 13일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신정양천아파트에서 새로 선출된 주민대표임원과 동대표등을 중심으로 1,000 포기의 김장을 담아 양천아파트 내 독거노인, 장애가정, 소년소녀가정, 차상위가정 등 4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춘석),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위탁법인 기아대책(회장 이성민)등 지역 내 유관 기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천구의원 나상희 의원도 함께 참가해 김장을 담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