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시설관리공단, 경영혁신 대상 우수 기관 선정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2015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상 우수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390여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파하여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공단의 우수기관 선정은 시설물 안전 재난관리에 최고 수준의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사장 직속 안전 재난수호대를 신설하여 자체 시설물 위험성 평가와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시설 안전관리 혁신에 앞장서 이룬 성과다. 특히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고 지방공기업 최초 최장기관 사업장 무 재해 7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공기업 안전 재난관리에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안양시민 울릉도 방문 시 여객운임비 40%할인혜택 안양시민이 강원도 강릉이나 묵호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방문할 경우 운임비의 4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기간은 오는 7월 23일까지이다. 또 연중으로는 안양시민이 울릉도에서 관광지를 찾으면 이용요금 면제 또는 최대 50%할인혜택을 입게 된다. 안양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릉군으로부터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울릉 군민이 일반적으로 적용 받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매우 파격적이다. 안양시와 울릉군은 지난 1996년 4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어 20년 가까이 우호교류를 유지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빛날인] 허재원 선사고 3학년 ‘해보고 싶다’에서 ‘해보자’로 다시 ‘다음엔 더 잘할 수 있겠구나’로 뭐든 용기 내 해보면서 한 뼘씩 성장한 허재원양. 먼 훗날 고교시절을 신나고 소중한 인생의 황금기로 기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언니가 혁신학교인 선사고 1기 졸업생인데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가 친밀하고 좋은 프로그램이 많다며 적극 추천했어요.” 선사고에 입학한 뒤 연극 동아리, 봉사, 학생회 활동을 두루 경험하면서 그는 야물게 성장했다. 연극부에서 울고 웃으며 터득한 지혜 “낯을 많이 가리고 남 앞에 나서는 거 싫어하는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고 싶던 참에 연극동아리가 눈에 들어왔어요. 다들 토론동아리 같은 입시 스펙에 도움 되는 데 들어가야 한다고 말렸지만 마음이 자꾸 끌려 연극부에 가입했습니다.” 연극부원이 된 뒤 표현력 기르기 훈련부터 복식호흡법, 대본 쓰기, 리딩 연습 같은 연극의 기초 기술을 새록새록 몸으로 익혔다. 한 번의 공연을 위해 1년을 투자하는 연극부. 그는 음향을 맡게 됐다. “스텝 역할이라 처음에는 만만하게 생각했죠. 웬걸요. 배우들은 본인 대사만 외우면 되고 연습할 때도 그 역활에만 집중하면 되잖아요. 허나 음향은 배경음악, 효과음을 장면마다 정확히 깔아줘야 하기 때문에 모든 대사를 외워야 할 뿐아니라 리허설 내내 자리를 지켜야 했지요. 공연 앞두고 새벽까지 연습 때는 울컥할 때도 있었어요. 속으로는 무대에 서는 배우를 맡을 걸 후회도 했고요.” 공연을 무사히 마치자 후회, 욕심, 화, 고단함이 눈 녹듯 사라지고 뿌듯함으로 채워졌다. 유난히 성격이 강한 연극부원들끼리 부대끼며 쌓은 팀워크, 갈등관리 능력은 그를 단단하게 만들어 줬다.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허양의 끈기는 교내 마라톤대회에서도 증명됐다. 전교생이 미사리 한강변을 5km 달리는 대회에서 키 163cm의 마른 체형의 그가 체대 준비생, 덩치 크고 힘 좋은 또래들과 겨루려고 한 달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했다. “꼭 5등 안에 들고 싶어서 매일 하루 1시간씩 시간 재가면서 훈련했어요. 대회 당일에는 숨이 차 고생했지만 이 악물고 달려 4등으로 골인했지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뻤다고 말하는 허양은 이 같은 담금질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나갔다. 학생회 활동하며 성격 확 바뀌어 고교시절의 하이라이트는 학생회 활동. 선거에 출마해 전교부회장에 당선됐고 그의 성격을 확 바꾸는 계기가 됐다. 선사고는 스승의 날과 학생의 날 행사, 학교축제 같은 굵직굵직한 대규모 행사가 많다. 전교생 대상의 행사를 매끄럽게 치르기 위해 아이디어 짜내랴 현장에서 실무하랴 밤늦도록 일당백으로 뛰었다. “축제 꽃배달 서비스, 학생의 날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한 차별게임 같은 머릿속 아이디어를 어떻게 현실에 구현하는지를 발로 뛰며 몸으로 배웠어요. 여럿이 난상토론을 벌이면서 의견을 수렴해 나가는 절차와 요령도 습득했고 내가 낸 의견이 토론 과정에서 지독히 까이더라도 주눅 들지 않고 대안을 찾아가는 기술도 터득했고요.” 바쁜 틈틈이 강동구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매주 초등학생 멘토링 봉사도 2년간 꾸준히 참여했다. “첫 해에는 초등 3학년, 이듬해에는 초등 6학년 여학생과 만났어요. 나이차가 꽤 나서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수학문제 같이 풀며 시험공부를 도우며 친해졌지요. 내가 가르친 학생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탔을 땐 기뻤어요. 학교 자기주도학습 캠프에서 배운 걸 응용해 멘티랑 미래 직업을 찾아보거나 버킷리스트도 함께 써봤지요. 이렇게 초등학생을 꾸준히 만나면서 가르치는 일이 내 적성에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초등생 멘토링 봉사하며 교사의 꿈 발견 허양의 꿈은 교사. 오랜 진로 탐색과 고민 끝에 찾은 결론이기에 교대 입시의 좁은문을 통과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공부에 집중하는 중이다. ‘나는 00교대에 입학한다. 00교대 16학번 허재원. 나는 할 수 있다. 나약하지 않다. 아직 늦지 않았다. 나는 강한사람이다. 포기하지 마라’ 그가 매일매일 공들여 쓰는 학습플래너에 큼직하게 써놓은 다짐의 글이다. 고단한 고3 생활에 몸이 지치고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문구를 읊조리며 마음을 다잡는 중이다. “뭐든 닥쳤을 때 진심을 다해 열심히 했던 경험이 자신감이란 선물로 되돌아왔어요. 혁신학교라 유독 발표와 토론 수업이 많아 고1 때는 고생도 많이 했지만 하기 싫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최선을 다하려고 애썼어요. 덕분에 발표력과 논리력이 키워졌고 수행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도 했지요. 이런 경험들이 고3 생활의 큰 힘이 되고 있어요.” 본인의 노력으로 수동형에서 능동형 삶으로 갈아탄 허양의 솔직한 한마디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천호지하보도 문화공간으로 새단장 강동구가 성내동 주꾸미 골목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잇는 천호지하보도를 문화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한다. 지하보도는 천호사거리에 지하차도가 생기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없애면서 만들어졌다. 성내동과 천호동 상권은 단절돼 지역 상인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지하보도의 노후화로 지역은 슬럼화됐다. 이에 강동구는 2014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2억 원의 예산으로 천호지하보도를 문화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하여 통행 환경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벽면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갤러리로 꾸미고 주민 쉼터와 전자게시판, 방향표지판, 포토 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갤러리에는 강풀만화거리에 조성되는 예술창작소 상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학교나 미술학원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송파구, 버스 정류소(10개소) 명칭 변경 송파구가 7월 1일 첫 차부터 관내 오금보금자리 예정지구 앞 동남로의 오륜삼거리 등 버스정류소 10개소의 명칭을 변경한다. 이번에 명칭이 변경되는 정류소는 총 10개소(오륜삼거리, 방이동사거리, 풍납1동 파출소 입구, 마천1동 초원하이츠앞, 잠실3동 파출소 등)이다. 변경유형으로는 ?도로 개설로 인해 삼거리가 사거리로 변경된 경우(오륜삼거리&rarr오륜 사거리) ?변경주변 공공건물의 정식명칭과 다른 명칭이 사용되는 정류소(풍납1동 파출소입구&rarr풍납1동 치안센터) 및 ?정류소 위치와 명칭이 맞지 않는 정류소(방이동 사거리&rarr방이시장 입구)등을 들 수 있다. 또한 영문도 병기해 외국인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송파구에서 일자리창출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참살이실습터가 7월 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참살이실습터는 경력단절자와 초급기술자, 청년실업자, 취업취약계층 등 실무가 부족해 창?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을 하는 사업.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송파구가 민간 전문기관인 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 한국능력교육개발원, 한국정리수납협회 등과 교육 및 창·취업 연계 컨소시움을 맺어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에는 바리스타, 네일아트, 유리?도자기 업사이클링,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으로 4개 업종이 개설되며 각 직종별 30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7월 27일부터 14주간 주 2회 송파동 석촌역 인근에 위치한 참살이실습터에서 무료로 전문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접수는 오는 10일까지 송파구(행복나눔일자리센터)로 접수하면 되고, 해당 자격증 보유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를 참고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송파구, UN공공행정상 대상 수상 송파구가 지난달 26일 콜롬비아 매데인에서 열린 2015년 UN 공공행정 컨퍼런스에서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 대상을 수상했다. UN 공공행정상(UNPSA)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상이다. UN은 2003년 6월 23일을 ‘UN 공공행정의 날’로 지정한 후 매년 전 세계 공공기관에서 출품한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4개 부문 UN 공공행정상을 주고 있다.송파구가 출품한 『송파나눔발전소』는 ‘행정서비스 전달 방식의 개선’ 부문에서 UN 공공행정전문가위원회(CEPA : Committee of Expert on Public Administration)의 최종심사에서 1위(대상)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제3의 에너지빈곤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정책을 펼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중계1동 청구3차아파트, 서울시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서 대상 수상해 노원구 중계1동주민센터(동장 박양일)는 지난 달 28일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 ‘동절기 에너지절약 경진대회’ 아파트 분야에서 관내 중계3차청구아파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중계3차청구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변영수)는 노원구가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복원의 다섯 번째 걸음인 ‘녹색이 미래다’ 사업과 관련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을안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문의 : 2116-26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도봉구, ‘도봉문화글판’ 가을편 문안 공모 도봉구가 좋은 글귀를 아름다운 디자인에 담아 구청사와 구민회관에 게시하는 ‘도봉문화글판’의 가을편 문안을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공모한다. 내용은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 등의 발췌 문안이나 본인 창작 문안으로 도봉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작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가작 5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주어진다. 참여희망자는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 2091-21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
- 노원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아름다운 재능 기부! 노원구는 복지사각지대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부동산중개 직업기부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및 타 자치구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전 월세 6,000만원 이하 주택을 거래할 경우 구 또는 중개협회가 50%의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거나, 착한중개업소를 운영해 무료중개 및 법정수수료의 50%를 감면해 주고 있다. 노원구는 공인중개사들을 직접 방문해 공인중개사들의 자율적인 재능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1억원 이하의 거래금액에 대해 무료중개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문의 : 2116-36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