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천원의 행복 ‘광나루 아카데미’ 매월 개최 광진구의 대표적인 인문, 교양 강좌인 ‘광나루 아카데미’가 열린다. 강의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8회에 걸쳐 2시간 동안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분야별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앞으로 강병화 고려대 명예교수가 ‘아차산의 우리 식물이야기’, 남재현 프랜닥터내과의원 원장의 ‘건강을 대하는 자세’, 방송인 엄용수의 ‘유머로 소통하라’, 신병주 건국대 교수의 ‘난중일기 속 장군 이순신, 인간 이순신’, 서민 단국대 교수의 ‘건강의 허와 실’, 강판권 계명대 교수의 ‘어느 인문학자의 나무와 삶’, 성악가 조용갑의 ‘도전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광진구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연 입장 시 ‘1천원의 행복’ 기부금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층 교육복지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02-450-753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도시재생지원센터 문 열어 강동구가 암사1동주민센터 2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암사동 도시재생 시범사업 현장 컨트롤타워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대주민 교육?홍보 등을 통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공공?전문가 주도에서 향후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도시재생리더를 육성하는데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에는 단국대 부동산학과 김호철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구청 도시재생팀 3명, 공동체 분야 자문계획가 1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기관 직원 2명 등 7명이 상주하게 된다. 한편 강동구는 2016년 3월까지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담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FC 안양, 유소년 캐릭터 게리와 토리 발표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 안양이 유소년 캐릭터 게리와 토리를 발표했다. 유소년 캐릭터로 사용될 게리는 개구리와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의 합성어로 날렵하고 민첩하며 밝고 명랑한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게리는 실패를 모르며 늘 도전하고 도약을 위해 노력하는 불굴의 도전 정신과 승리를 상징하는 구단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여성 유소년 캐릭터 토리도 발표했다. 토리 역시 개구리와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의 합성어를 차용해 이름을 지었고 발랄하고 환한 토리의 캐릭터를 표현해 FC 안양을 사랑하는 유소년들에게 많은 인기가 잇을 것으로 FC 안양 측은 예상했다. 캐릭터 개발자 정재은 디자이너는 “구단의 아이덴티티와 더불어 어린이들이 선호할 수 있는 캐릭터를 조합해 구단 캐릭터를 만들었다. 애정을 쏟은 캐릭터인 만큼 FC 안양 유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FC 안양은 유소년 캐릭터인 게리와 토리의 생일인 지난 4월 4일 홈 경기를 게리의 생일날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의왕시, 2015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 모집 의왕시가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2015년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교류단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 우호협력도시인 일본 지바현 키미츠시 그리고 최근 청소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캐나다 온타리오주 스트랫포드시 소재 에이번 메이틀랜드 교육청과 여름방학 동안 교류하게 될 학생들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청소년 교류단으로 선정되면 우리나라 또는 현지 가정에 체류하면서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더불어 유적지 및 주요기관, 관광지 등을 방문하며 자국의 도시를 홍보하는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교류 도시별 모집대상은 미국이 10명(남5, 여5), 캐나다 16명(남8, 여8), 일본이 5명(남2, 여3)이며, 의왕시에 거주하면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류는 격년 상호방문(미국, 일본)과 연중 상호방문(캐나다) 형태로 진행되며 학생별 1:1 매칭을 통한 현지 가정 홈스테이로 추진된다.국가별 홈스테이 교류일정은 미국의 경우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의왕시 학생들이 미국 노쓰리틀락시를 방문하게 되며, 일본과의 교류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일본학생들이 의왕시를 방문하게 된다. 또한, 캐나다의 경우는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학생들이 먼저 의왕시를 방문하고,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의왕시 학생들이 다시 캐나다를 방문하게 되는 일정으로 짜여졌다.지원자격은 교류도시 청소년이 의왕시를 방문할 때 홈스테이가 가능하면서 무료숙식과 교통편의, 주말 개별 프로그램 제공 등이 가능한 가정의 학생이며, 건강상태와 해외여행 등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의왕시는 교류기간 동안 담당공무원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과 관리를 책임지는 한편, 항공료를 제외한 문화체험경비 일체를 제공할 예정이다.참가신청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모집정원이 초과되면 공개추첨을 통해 시에서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 031-345-21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의왕청소년수련관, 제3회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최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 ‘제3회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풋살 페스티벌’은 유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단체경기의 협동심을 길러주고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수련관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청소년수련관은 ‘풋살 페스티벌’이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과 시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소년과 축구클럽팀을 대상으로 유아부 10개 팀과 초등부 30개 팀으로 구성해 총 40개 팀 34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행사 개최 전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신청 및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031-477-18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무인단속카메라 단속유예시간 확대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4월부터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CCTV)의 점심시간대 단속유예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확대 운영한다.단원구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69대 설치·운영하면서 점심 시간대 단속 유예시간을 서로 다르게 운영해 왔으나 단속유예시간을 통일하고 확대해서 주정차단속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점심시간대 단속유예시간이 확대되는 곳은 모두 46개소이며, 이미 시행중인 23개소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점심시간대 단속유예는 무인단속시스템(CCTV)에 한하여 시행하고, 횡단보도와 교차로, 보도위 등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해 시민보행 및 차량통행을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단속을 강화하여 ‘사람중심’의 주차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상록수 가구거리 테마 벽화 완성 4월 8일 상록수운동장 옹벽 앞에서 시의원, 상록수가구협회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의 염원을 담은 ‘상록수 가구거리 테마 벽화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벽화는 상록수가구거리 경쟁력 제고 및 문화가 숨쉬는 테마있는 명품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사업비 1500만원을 투입하여 추진됐다. 옹벽 약 130m에 가구를 테마로 한 벽화와 기린·소녀의 방을 가구와 연계한 재미있는 트릭아트로 구성하여 가구거리 및 상록수체육관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상록수가구문화 거리를 적극 홍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경희 씨는(본오3동 거주)는 “트릭아트 벽화에서 사진을 직접 찍어보니 실물 같은 생동감이 있어 너무 좋았으며, 많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러움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이학규 상록수가구협회장은 “최근 이케아 광명점 개장으로 상록수가구문화거리 입점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벽화 사업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명품 문화거리 조성에 힘입어 가구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 “아이들 생각하고 추모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돼야 할 것 아닙니까. 이 상황에서 어떻게 추모를 합니까. 저희 가족들에 대한 치료와 지원은 진상규명입니다. 그것이 돼야 다른 걸 할 수 있습니다. 추모도 할 수 있고 심리치료도 하고 병원도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아직은 아닙니다. 아직 왜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내 새끼는 죽었는데 책임자는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 단체들, 부서들, 꼭 죄지은 만큼 벌줄 수 있게 해주십시오.”노란 점퍼를 입은 아버지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검게 탄 얼굴은 그간의 고단했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지난 11일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서 세월호 희생자 최성호 군 아버지 최경덕 씨는 시민들을 향해 이렇게 호소하고 있었다. 노란 물결 일렁이던 합동분향소4.16가족협의회와 안산시민대책위는 이날 합동분향소 앞에서 4월 11일부터 18일까지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와 온전한 선체 인양을 위한 ‘범국민 집중행동 주간’을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에는 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진실을 인양하라’는 구호가 적힌 노란 띠를 들고 참여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참여한 가족들,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합동분향소 주변은 노란 물결로 물들었다.실종학생 허다윤 양 아버지 허흥환 씨, 고 최성호 군 아버지 최경덕 씨의 말에 시민들은 소리 없이 눈물을 삼켰다.이날 실종자 및 유가족들의 요구는 하나였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밝히는 것. 세월호 선체를 인양하려는 것도 정부에서 발표한 시행령을 폐기하라고 하는 것도 모두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밝히기 위함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보면서 “보상금이 적어서 저런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무너진다고 했다.최경덕 씨는 “특별조사위원회의 독립성을 치명적으로 침해하는 시행령안에 동의할 수 없어서 3월 30일 광화문에서 농성을 다시 시작했다. 그런데, 이틀 뒤 해수부가 배보상금액에 대해 발표했다. 마치 농성을 하는 저희들이 배·보상 금액이 적어서 저러는 것처럼, 그렇게 보여 지도록 모든 매체가 도배를 했다”며 “진상규명 해달라고 울분이 터져서 나가있는 가족들은 참을 수가 없어서 4월 3일 광화문에서 50여명의 부모님들이 삭발을 했고 4일부터 5일까지 안산합동분향소에서 상복을 입고 아이들 영정을 가슴에 품고 광화문까지 걸었다. 이렇게라도 진실을 알려야했다”고 말했다. 단원고로 가는 길선포식을 마친 시민들은 합동분향소에서 단체 조문을 하고 단원고까지 도보행진에 나섰다. 합동분향소에서 단원고로 가는 4월의 길은 유난히 아름다웠다. 바람이 불 때마다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눈물처럼 쏟아졌다.어린 두 아이의 손을 잡고 도보행진에 나선 한 참가자는 “중학교에 다니는 큰 아이 학교 게시판에서 오늘 행사 일정을 보고 참석하게 됐다”며 “그냥 가만히 있으면 내 아이들에게도 이런 아픔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도보행렬에는 유난히 학생들이 많았다. 친구들과 SNS 등을 통해 일정을 공유하면서 세월호 관련 행사에는 꼭 참가한다는 학생들도 여럿이었다.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한 참가자는 “같은 학교 친구 3명과 함께 왔다. 이런 행사가 있으면 급한 일이 있더라도 뒤로 미루고 학교 친구들과 꼭 참가하려고 한다”며 “학생들 사이에서는 세월호 문제로 이상한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른들처럼…”이라고 말을 흐렸다. 단원고로 가는 동안 몇 번이나 꽃집을 찾아 급하게 뛰어가던 한 어머니는 “꽃 한 송이 올려 놓으려고 꽃집을 찾는데 보이지 않는다”며 “세월호 이야기를 하면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최소한 안산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어떤 이는 세월호 문제와 관련해서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선부동에서 왔다는 한 어머니는 “이런 행사 참여할 때마다 많은 고민을 한다. 다녀오면 피곤하고 힘들고 마음도 아프다. 지금 가만히 있으면 내 아이들에게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일이 아니기를, 나는 좀 빠졌으면 하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 ”고 했다. 멀리 단원고가 보이자 참가자들은 더욱 조용해진다. 무거운 발소리만 들린다. 이 교문 그리 많이 봤건만 또 눈물이 흐른다. 멈춰진 시간, 단원고 2학년 교실단원고 2학년 교실은 시간이 멈춘 듯했다. 달력은 2014년 4월에서 멈춰져 있고 교탁 위에 놓인 학급 일지도 4월 이후 더 이상 바뀌지 않았다. 교실 명패와 책상, 의자, 소품까지 1년 전 그대로였다. 이 교실에서 웃고 울고 장난치던 학생들의 모습만 없다. 대신 그날(4·16 세월호 참사)의 아픈 흔적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교실 곳곳은 ‘보고 싶다’, ‘꼭 돌아와라’, ‘미안하다’라고 적힌 희생자와 실종자를 애도하는 글로 빼곡하게 도배돼 있다. 희생 학생들과 교사가 사용하던 책상과 교탁 위에는 다양한 선물이 놓여 있다. 국화, 과자, 음료, 종이학…. 세월호 참사 이후 전국에서 보내온 수북하게 쌓인 추모편지도 가는 이의 눈길을 잡는다. 메모지에 적힌 사연, 아이들의 사진 한 장, 작은 소품 하나에 사람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시간이 멈춰진 단원고 2학년 교실은 사람들에게 묻고 있는 듯했다. 4월 16일 이후 당신은 변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세월호 참사 이전 325명이던 당시 단원고 2학년 학생은 현재 88명이 남아 있다. 생존학생 75명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13명이다. 3학년이 된 이들은 4개 반으로 나눠 수업을 받고 있다. 단원고에서 나오니 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해 이맘때쯤 단원고 학생들이 본 그 벚꽃들이다. 그래서일까. 도보행렬을 반기듯 하얀 벚꽃이 바람에 흩날린다. 이춘우 리포터 leee874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세월호 참사 1주기 부천 안전 얼마나 달라졌나 부천시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도시 부천 가꾸기에 나섰다. 365일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 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달라진 부천시의 안전대책을 살펴보았다. < 안전 총괄 조직 ‘365안전센터’ 신설 부천시는 지난해 7월 도시안전에 대한 시민불안을 최소화하고 재난행정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365안전센터’를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부시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했다. 센터는 기존의 안전총괄과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안전기획팀, 방재대책팀, 재난관리팀, 안전점검팀, CCTV팀, 안전교육팀 등 6팀 30여명의 규모로 꾸려졌다. 신설된 안전점검팀은 시내의 각종 시설물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는 일을 담당하고, CCTV팀은 재난, 방범, 어린이보호, 교통 등 각 부서별로 나눠 있던 CCTV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365안전센터는 환기구, 전신주 등 833개소의 시설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워킹스쿨사업 ▲스쿨존 보행환경개선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관련 조례 제정 및 정비 ▲배려와 사랑의 안전도시 조성 3개년 계획 수립 등 안전도시 부천을 지원한다. < 치안유지의 안전벨트, CCTV 확대 설치시는 범죄, 재난 등 다양한 위협요인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를 확대 설치했다. CCTV는 기존 1150대를 포함해 올해 12월까지 시내 우범지역과 교통 혼잡 지역 등 총 774개소에 3241대를 신규로 설치된다. 이로써 부천시에는 1026개소 4391대의 CCTV 설치가 완료된다. 이렇게 되면 1㎢ 면적 당 82대로 전국 최고의 설치 대수이다. 기존에 설치된 CCTV는 단계적으로 화질을 HD급(high-definition, 100M 이내 거리의 상황 선명한 식별 가능)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지난 2014년까지 총 1150대의 CCTV를 설치한 결과 범죄율은 20%, 5대 범죄는 17% 감소했으며, 범인 검거율은 10%로 상승했다. < 어린이들이 마음껏 다닐 수 있는 환경 부천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지도사가 어린이 등하교길을 안전하게 통학시키는 워킹스쿨사업을 올해부터 시 전체로 확대 운영 중이다. 올해는 23개교를 추가해 전 학교 43개교를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워킹스쿨사업에 참여하는 안전교육지도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158명을 선발했으며, 초등학생의 등하굣길에 안전교육지도사가 노선별로 10여명 내외의 어린이를 멘토식으로 인솔한다. 수혜 학생은 1일 평균 2500명에 이르고 있다.또한 시는 수상사고 발생 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복사골 꿈나무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수영교실은 관내 62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 6940명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수업 과정에 편성하여 진행한다. 이외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63회에 걸쳐 3만 9400명에게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17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110개소를 운영하며, 녹색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CCTV도 172소에서 추가로 19개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여성이 안심하고 다니는 도시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여성 맞춤형 안전정책도 강화된다. 매일 오후 10시부터 익 일 새벽 1시까지 여성이 요청하면 각 지구대 순찰차가 동행하는 여성 밤길귀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6명이 이용했다. 스마트폰과 근거리 무선통신(NFC)스티커를 연동한 SS-폴(Smart Spider Police) 시스템도 수도권 최초로 도입됐다. 지난해에는 여성 1인 사업장, 홀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2000개소에 설치 됐으며, 올해는 택시·아동·장애인 가정 등 4000명으로 확대된다. 또한 차량번호, 위치 등을 알려주는 NFC 스티커를 택시 내부에 부착하도록 하는 택시안심귀가 서비스는 시내 모든 택시 3457대를 대상으로 올해 안에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
-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참가자 모집 부천시내 박물관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도란도란 나의 박물관 이야기’ 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라 아동, 청소년 및 가족에게 건강한 여가문화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정부지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천시 박물관은 2013년부터 연속 3년째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이번 2015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부천시 박물관을 주제로 하며, 1기 과정은 부천시의 6개 박물관을 답사하고 유물과 지역 이야기를 연결시켜 극으로 재구성하는 연극 만들기 프로그램이다.1기 수업은 오는 4월부터 9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1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참고로 2기 과정은 하반기에 추후로 모집할 예정이다.문의 032-614-267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