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나리 재배농가 불법 영업 강력 대처 구미시가 본격적인 미나리 출하철을 맞아 구평동, 해평면 등 5개 면?동지역 미나리 재배농가의 무신고 식품영업행위 근절을 위한 일제 지도 단속에 들어갔다.천생산?도리사 주변 등 5개 지역의 미나리 재배농가들은 수년째 별도의 비닐하우스를 마련, 내부에 탁자와 불판 등을 갖추어 놓고삼겹살, 주류 등을 파는 불법 식품영업행위로 인근 식당 업주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또 지하수 사용 등으로 인한 식품안전과 위생이 확보되지 않아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고, 비닐하우스 이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매년 구미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이에 구미시는 2월 중순부터 미나리를 출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지난 1월부터 미나리 재배농가를 방문, 불법영업을 사전 차단하고자 노력해 왔다. 시는 수차례 계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불법영업으로 민원이 야기되어, 구평동, 해평면 일대 10개 농가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 무신고 영업행위로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향후 출하 예정 농가에 대해서도 철저히 확인하여 불법행위 발견시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구미시 박수연 위생과장은??지속적인 계도와 행정조치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고 있는 미나리 재배농가의 무신고 식품영업행위를 강력 단속하여 식품 안전성 확보 및 법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자들도 이런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7
- 강원도 축산체험 4개 목장 8억6천만 원 소득 강원도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조성한 축산체험 목장 4개소에 5만4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2년간 8억 6천만 원의 소득을 올려 축산체험목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강원도는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 5개소에 8억1천만 원을 투자하여 4개소를 완공하였고, 1개소는 올 해 상반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3억원을 투자하여 축산체험목장 2개소를 더 조성한다. 2014년 말 현재 4개 농가를 방문한 체험객은 5만4689명으로 8억6천만 원의 소득을 올려 투자금액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유제품은 2개소에서 53.3톤을 판매하여 3억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기업형 축산체험목장인 대관령 삼양목장 에코그린 캠퍼스와 우덕축산(주) 하늘목장은 147만 여명이 방문해 각각 90억 원과 4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강원도는 체험목장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체험대책을 마련하고, 축산체험목장을 활용하여 도?농간 교류 촉진를 통한 청정 강원축산 홍보와 축산업의 6차산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축산업의 6차산업화는 1차 산업인 가축사육업과 2차 산업인 치즈, 소시지 등 가공업, 3차 산업인 체험, 관광업을 서로 결합한 융?복합한 산업을 말한다. 가축과 함께 놀고, 먹이를 주고, 현장에서 직접 소시지나 치즈를 만들어 먹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
- 개인정보보호 교육 관련, 사기 피해주의 최근 개인정보보호 교육과 관련하여 일부에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준다며, 기관 등을 방문하여 금융상품을 홍보하는 등의 피해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공 및 민간에서는 정기적으로 개인정보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며, 행정자치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탈(www.privacy.go.kr)을 통해 사이버교육 운영 및 자체교육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정자치부에서 지정한 전문강사 명단을 공지하고 있으므로 기관의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정보보호를 실시하면 된다. 원주시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의 미이수로 인한 과태료 부과 처분은 없으며, 자체 교육이 가능한 만큼, 개인정보보호 무료교육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하여 금융상품을 홍보하는 업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
- 부천시 안전도시 시범지역 선정 부천시는 올해 34억 예산을 투입해 구별 1개동씩 시범지역을 선정하고 재난예방과 안전 활동을 입체적으로 전개하는 ‘배려와 사랑의 안전도시’ 조성 3개년 계획을 밝혔다.이는 최근에 재난발생이 빈번하고, 삭막한 도시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애향적인 시민 안전 활동을 유도하는 인간친화 안전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올해 안전도시 조성사업의 시범지역으로 원미1동, 심곡본동, 원종2동을 선정하고 3대 과제와 7개 시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자율 방재단,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안전교육지도사 5개 단체를 규합하여 서로의 활동영역을 공유하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업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먼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10개소 1만 9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43개 초등학교에 안전교육지도사 154명을 배치하여 어린이 등·하교 안내와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17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10개소를 운영하며, 녹색횡단보도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CCTV 18개소에서 추가로 15개소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아울러 재난예방활동 과제로 잠재적 위험요인 제거인 재난예방활동과 취약지 순찰활동을 동별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생활안전 활동으로 야간 마을순찰과 학교주변, 범죄 취약지역 정기순찰을 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등 주민참여형태로 종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2010년부터 활동 중인 부천시 학생 자율방재단은 중·고등학교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눈치우기, 맨홀청소 등 지역 방재활동에 역동적으로 참여하여 안전도시 조성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en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해 오면 보상금 지급 부천시가 불법 현수막이나 전단지를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유동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3월부터 시행한다.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수거 보상금제는 65세 이상의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상금 단가는 현수막 크기별로 1매당 500~1000원, 벽보는 100매 기준 2000원~4000원, 전단은 200매당 2000원이며, 1인당 1일 2만원, 월 20만원 이내에서 지급된다. 방법은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 각 동 주민 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단, 아파트 단지나 상가 내부에 부착된 현수막과 벽보, 지정 게시대에 설치한 현수막과 신문 등에 끼워 배포된 전단지 등은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의 032-625-3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가정경제를 살리는 멘토링교육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6회에 걸쳐 가정경제 멘토링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정경제멘토링은 돈과 소비에 대한 인식을 통해 자존감과 소통을 회복하는 가정경제 개선 활동이다.또한 건강한 금융사고와 주도적인 소비관 회복으로 삶의 만족감을 증진시키고자 진행된다. 아울러 가정경제멘토링 자원봉사 리더를 발굴하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일조하고자 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기초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후에는 교육 참여자간 지속적으로 경험들을 나누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맞춤 봉사활동들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의 032-324-0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졸업한 아이 교복 이웃에게 나눠 주세요 나눔과 절약 실천을 위한 ‘녹색 소비생활 실천의 장인 교복 대물림 축제’가 지난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상록구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록구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속에 1000여점의 교복을 기증받아 400여점을 판매했다.이번 행사는 상록구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을 장학금 등 공익목적에 사용 할 예정이다. 안산녹색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상록구 각 동 주민센터에 상주하며 교복기증 접수창구를 운영해 교복을 기증받았다.또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시 공무원도 동참하여 100여점의 교복을 기증했으며, 학교와 학부모 연합회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했다.안산대학교와 반월도금조합은 기념품을 후원해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전달했다.박미라 구청장은 “교복 대물림 축제는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뿐만 아니라 어려운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5
- 앞산 숲 힐링 프로그램 본격 운영 대구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가 숲명상 숲요가 등 오감을 통한 숲체험 활동으로 생활스트레스는 날리고, 젊음과건강은 챙기는 앞산 숲 힐링(치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 4일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주부반(매주 수요일)·어르신반(매주 목요일)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몸에 좋은 피톤치드·음이온 등이 가장 많이 생성되는 오전 10시~낮 12시 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한다.숲체험 장소는 앞산 큰골과 고산골 일원으로, 앞산 숲해설가와 나무와 숲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앞산공원 직원이 가이드로 나선다.숲체험 활동은 계절별 숲의 향기를 맡으며, 자생식물과 각종 야생화를 직접 관찰하고 숲이 두터운 공간에서 숲명상과 숲요가, 숲놀이 등을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올 상반기에는 선착순 반별 30명 내외 인원을 1차 접수해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 앞산공원관리사무소 053-803-54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7
- 평창조직위-IOC, 직통라인 가동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지난 2월 27일 오후 브라질 리우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회의를 갖고 현안문제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하여 국내·외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협의체를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통합협의체에는 조직위와 IOC 및 국제경기연맹은 물론 정부와 강원도가 참여하게 되며, 이달로 예정된 제4차 IOC조정위원회 이전에 운영을 시작하여 최소한 월 1회 이상의 정기적인 협의를 갖기로 했다. 이 협의체 운영으로 IOC와의 보다 원활한 소통은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케 되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
- 강원도‘분산형 농촌용수사업’국비 전액 확보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농업용수 공급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분산형 농촌용수사업’을 발굴해 국비를 대폭 확보했다. 강원도는 가뭄 없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기존 관정 위주의 농업용수 공급방식을 저수지 분산 및 용수 재활용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발굴했다. 지하수 개발을 남발해 지하수 고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안된 강원도의 정책은 중앙부처의 적극적으로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강원도는 창의적으로 발굴한 사업 아이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필요성에 적극 지지를 표했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를 통해 지난해부터 사업 추진방법과 예정지 등을 조사하여 농어촌용수사업 10개년 계획을 이끌어내었고, 그 결과 올해부터 10년간 ‘농어촌용수합리화사업’이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성과를 거양했다. 10년간 국비 3456억원이 투자되며, 강원도는 춘천 서상지구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기존 수리시설을 개보수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나 저수지를 만드는 다목적용수개발사업과는 달리 용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된 하류부에 양수장 등을 설치하여 송수관로를 통해 주 저수지에 용수를 공급하여 저수량을 늘리고, 이곳에서 다시 인접한 저수지나 농경지에 용수를 분산 공급하는 방식이다.지난해 발생한 가뭄을 극복하며 창의적으로 발굴한 본 사업은 기존 관정 개발 중심의 용수 공급은 지하수 고갈문제로 한계가 있는 점을 극복할 수 있고 특히 A저수지에는 물이 많으나, B저수지에는 물이 없어 발을 구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실무진이 현장을 발로 뛰며 착안한 사업을 중앙부처에 건의하여 지속적으로 설득해 관철한 모범적인 사업”이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준비에 많은 예산이 투자되어 재정여건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10년간 18개 지구에 국비 3456억원이 투자되어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 걱정이 없는 강원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