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9대 안양시새마을회 회장에 원광희 대표 선출 안양시는 제9대 안양시새마을회 회장으로 원광희 (주)케이비엔텍 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지난달 26일 31개 동 새마을협의회원, 부녀회원, 새마을문고 분회장 등 새마을회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평소부터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인으로 소문난 원 신임회장은 새마을회 회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화합하는데 앞장서고 이를 통해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는 지역발전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회에서는 이밖에도 앞서 1월에 조경연 새마을지도자안양시협의회장이 선출됐고 23일에는 전명화 새마을부녀회장이 연임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군포, 둔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군포시는 3월부터 둔대동 182-3번지 일원 199필지 20만9328㎡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한다.국비와 시비를 합해 4450여만 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대상 지구에 대한 측량조사를 시행, 조사 결과 경계가 변경될 경우 토지소유자 간 합의와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적공부가 조정된다. 또 토지 면적의 증감이 있을 경우에는 필지별 증감내용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 사업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 내용상 차이가 바로잡히고, 토지와 관련된 다양한 소유권 문제가 해결돼 시민의 재산권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GPS) 등 정밀기계를 사용해 측량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소유자들이 땅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 각종 분쟁이 해결되고, 시민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사업지구 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토지 소유자 79.8%의 동의서를 받아 경기도에 제출, 올해 2월 ‘2015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통지 받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과천시, 출산장려금 신청기한 1년으로 연장 과천시는 올해부터 둘째아이 이상부터 지급하고 있는 출산장려금 신청기한을 기존 90일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지난 2006년부터 둘째 아이 50만원, 셋째아이 이상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시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천시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지난 달 26일자로 개정 시행키로 했다. 이는 출산장려금 지급대상자가 신청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간혹 발생하고 있어서다.따라서 과천에 거주하면서 둘째 아이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은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에 관할 동장에게 신청서를 제출하면 출산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기한 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단 신생아의 부모가 과천시에 180일 미만 거주자인 경우에는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80일이 지난 후 신청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화정천 생태환경복원 잘 됐나? 내 집앞 생태교육장 자연하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안산시가 현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지난 2일 안산시 합동점검단은 화정천을 방문 화정천내 우수토구와 자연흙길 상태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한 것이다.안산시는 이날 화정천의 상태를 확인한 후 생태벨트 조성사업과 하천변 야생초화류 식재를 통한 생태숲길 조성 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 결과 시민이 불편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여름철 우기시 침수에 따른 주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과 자원봉사자 및 시민 단체와 함께 생태하천의 식생과 호흡할 수 있는 생태활동 체험 등 내고장 하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신현석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작업 및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모니터링하여 숭어, 잉어가 떼를 이루어 노닐고 있는 모습과 곳곳에 자란 초화류를 목격할 수 있는 자연생태하천의 명소로 거듭나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올해 우리가 함께 읽을 책 뽑아주세요 지식산업 발전소 중앙도서관은 ‘함께 읽어요! 안산의 책’ 이라는 슬로건으로 ‘2015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17일까지 15권의 ‘안산의 책’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산의 책’ 후보도서는 지난 2월 23일까지 실시한 시민추천 공모를 통해 접수된 258권의 도서 중 도서추천기준에 따라 적합도서 149권을 선별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의 1차 회의를 통해 15권(계층별 5권)이 선정됐다. ‘2015 안산의 책’ 선호도 투표는 중앙, 감골, 관산, 성포, 상록·단원어린이도서관에 비치된 투표 판넬과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이번 투표결과에 따라 계층별 1, 2위 도서는 선정위원회의 2차 회의를 통해 최종 1권(총 3권)이 ‘2015 안산의 책’으로 선정되며, 올해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작가와의 만남, 독서 감상문·감상화 공개모집, 독서토론대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의 주제 도서로 활용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전 시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소통함으로써 책 읽는 분위기 및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운동”이라며 “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책이 안산의 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이윤지 정신여고 3학년 여섯 살 막내딸을 데리고 아빠는 잠실복지관 장애인 나들이 돕기 봉사길에 올랐다. 붙임성 좋고 싹싹한 꼬마는 고사리 손으로 휠체어를 밀고 생글생글 웃으며 간식을 나르면서 어른들과 금방 친해져 한강공원, 수목원... 매달 나들이 갈 때마다 동행하는 마스코트가 됐다.그러던 중 미애아줌마를 만났다. 고교 영어교사였던 그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반신불구가 됐고 절망의 나락에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다. 늘 화내고 남과 어울리지 못하던 아줌마가 꼬맹이한테만은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아줌마의 전담 휠체어 담당이 된 뒤로 둘은 찰떡궁합의 파트너가 됐다. 봉사의 인연은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계속 이어지고 있다. ‘1000명이 뽑아준 사람’ 격려 편지 받고 힘내다여섯 살 꼬마가 바로 이윤지양이다. 그를 만나기 전 “친구들 사이에 신망이 두텁다”라는 언질을 정신여고 교사에게 들은 터였다. 눈빛과 웃음이 말간 이양과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보드라운 쿠션, 흡수력 좋은 스펀지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는 지난 1년간 정신여고 학생회장으로 동분서주하며 보냈다. 덕분에 리더십의 뿌리는 단단해지고 마음 씀씀이도 넓어졌다. 사실 출마를 결심한 건 그의 따스한 품성을 눈여겨 본 담임선생님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었다. “막상 당선되고 나니 덜컥 겁이 났어요. 성적도 스펙도 두드러지지 않는 내가 전교생을 대표하는 회장감일까?” 밤잠까지 설칠 만큼 걱정, 불안이 엄습했고 자신감도 덩달아 곤두박질쳤다. 그의 심적 갈등을 눈치 챈 학생회장 출신 선배가 편지를 보내왔다. ‘1000명의 아이들이 뽑아 준거야. 너는 그 아이의 선택과 지지를 받은 사람이니까 다른 건 생각하지 말고 학생회 일에만 전념하면 돼’라는 격려의 글귀가 눈물을 쏟게 할 만큼 그의 가슴에 짜릿하게 와 닿았고 바닥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학생회는 입학식과 졸업식, 임원수련회, 각종 교내 캠페인, 스승의 날 행사, 축제 등 교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주도적으로 치러야하기 때문에 부원 간 팀워크가 중요하다.“회장 임기 1년을 봉사의 시간으로 생각했어요. 시간과 품이 많이 들어 부원 모두가 꺼리는 일을 내가 도맡아서 하자는 원칙을 세워 실천했지요. 개성이 강한 11명의 부원들이 하나로 똘똘 뭉쳤고 모든 프로젝트를 잡음 없이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에게 학생회는 행사 기획과 진행부터 허드렛일까지 여기에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조율하며 최적의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팀워크를 몸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 안 또 다른 사회 조직이었다. ‘궂은일은 내가 먼저’ 원칙으로 팀워크 다져 “책임감, 리더십을 단련시킨 1년이었어요. 특히 남 보다 한발 앞서가며 남을 이끄는 리더가 아니라 밑에서 받혀주는 내 방식의 리더도 가치롭다는 걸 배운 고마운 시간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나의 모든 걸 쏟아 부으며 몰두해본 경험 그 자체가 내겐 무척 소중합니다. 덕분에 많이 성장도 했고요”라고 이양은 어른스럽게 말한다.특히 탈북자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는 그에게 세상을 넓고 깊게 보는 법을 가르쳐줬다. “또래 탈북학생들과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요리경연대회, 소풍, 영화 관람 같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갔어요. 솔직히 그 전까지는 통일을 고민해 본적도 없고 국가가 알아서 해야 할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그들을 만나며 통일의 이유를 가슴으로 이해했어요. ‘내가 북한에서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건 아니잖아’라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탈북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없앨 수 있었고요.”이처럼 이양은 활동에서 얻은 깨달음을 교과서 속 지식과 연결시키며 앎과 실천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역사동아리 활동 역시 같은 맥락이다, “큐레이터, 사학자를 꿈꾸는 친구들과 우연히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우리 역사를 깊이 있게 파고들 수 있었어요. 고종에 대한 역사 왜곡을 주제로 덕수궁, 시청 앞에서 거리 캠페인을 벌일 때는 길 가던 분들이 기대 이상으로 호응해 보내셨지요.” 이런 활동을 통해 우리의 역사 지식이 겉핥기식이며 깊이가 없다는 한계도 절절히 깨닫게 됐다고 고백한다. “우리의 역사 속에는 여성독립운동가로 김필례, 방순희 등 숱한 분들이 계신데 사실 상당수가 유관순 외에는 잘 몰라요. ‘있었던 사실을 묻어버리는 것도 역사 왜곡’이라는 한 사학자의 뼈 있는 한마디를 들으며 반성을 했습니다.” “내 꿈은 정신여고 국어선생님”고교 생활의 퍼즐 조각을 알차게 끼우며 활기차게 사는 그의 장래 꿈은 교사. “초등학교 때는 막연히 선생님들 꿈꾸었다면 중학생이 된 뒤로는 국어교사를 그리고 지금은 정신여고 국어교사로 구체화됐어요(웃음). 학교 생활 내내 ‘365일 땡큐’의 느낌을 온 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거든요. 내 도움으로 상대방이 변해가는 걸 보는 과정이 행복하기 때문에 꼭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라고 활짝 웃으며 그는 말한다.이를 위해 그는 학생회 활동 때문에 소홀했던 책을 펴며 하강곡선을 그린 성적을 반전시키기 위해 자신과의 독한 싸움에 돌입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 강동구가 관내 242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3월25일까지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나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또는 20세대 이상의 임의관리 대상인 159개 단지 등 242개 단지다. 올해 공동주택 지원 규모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2억 원,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6000만 원 등 총 2억6000만 원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70%를 지원하며, 단지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하며 단지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의 지원 분야는 담장 또는 통행로 개방에 따른 보안등, CCTV의 설치·유지, 장애인편의시설 및 에너지절감시설(LED) 설치 등이며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라면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지원요청 사업 의결 후 신청서류를 구비해 강동구청 주택재건축과로 우편 및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문의 02-3425-6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고객행복 크리에이터 모니터요원 모집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행복 크리에이터! 제11기 고객모니터요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자격은 현재 공단에서 운영하는 해당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으로 공단의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건전한 제안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수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객모니터로 선정되면 공단의 자체 평가표에 의해 고객응대, 업무처리, 시설·환경 등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활동비도 지급받게 된다. 적극적인 활동이 돋보이는 우수모니터에게는 선정 후 5만원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활동기간은 3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사업장별 1~2명으로 총 14명이다. 접수는 이메일(gongdan@igd.or.kr)과 해당 시설 사무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2045-77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 운영 오정구 오정동 참마을가꾸기추진협의회가 제6회 ‘오정희망마을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3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이다. 매월 1회 토요일에 열리는 생태학교는 시내 초등학교 자녀 1명 이상을 둔 가족이면 참여 가능하다. 생태학교 활동지는 오정동과 대장동 일대 자연환경이다. 이고을 이용한 생태학교에서는 오정동 논썰매장 옆 텃밭 1평과 밭작물 체험과 시식, 대장동 논과 연꽃단지, 대장동 들판을 활용한 논 생물, 메뚜기 등 생태관찰을 하게 된다.또 비석치기와 사방치기 등 전래 놀이체험, 농촌마을인 대장동 마을 투어를 통한 떡 만들기와 볏짚으로 소품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참가비는 가족 당 연회비 6만원이다문의 032-625-77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
- 노원구에서 안전 관리하는 야외 운동기구로 건강 챙기세요! 노원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노원구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규정” 을 제정했다. 노원구는 야외 운동기구에 대한 ▲관리주체 지정 ▲설치 및 유지관리 기준 마련 ▲안내 표지 부착 ▲영조물 배상공제 가입 의무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야외 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지난 2월 27일 공포했다. 노원구는 주민들을 위해 근린공원, 마을마당 등 214개소에 1,134개, 하천 둔치 30개소에 162개의 야외 운동기구를 설치, 관리하고 있다. 문의 : 2116-3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