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 한류월드에 1조 투자해 K-컬처밸리 만든다 정부는 고양시의 한류월드 부지에 한류콘텐츠의 거점역할을 하게 될 K-컬처밸리(Culture Valley)의 건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K-컬처밸리는 CJ 주도의 민간 컨소시엄이 약 1조원을 투자해 오는 2017년 말까지 1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정부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손경식 CJ 회장 등 관련 부처와 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 국정과제 핵심인 문화콘텐츠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거점이 된다.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들어설 K컬처밸리에는 ''태양의 서커스''나 ''난타'' 같은 융복합 공연에 특화된 국내 최대 규모(1500석)의 맞춤형 융복합 공연장이 들어서며,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및 생산이 이뤄지는 스튜디오 및 주요 장면을 체험할 수 있는 한류콘텐츠파크가 건설된다. 아울러 한류콘텐츠를 접목한 숙박, 식음료, 상품판매시설 등의 한류 스트리트(street) 등도 조성된다. 정부는 K-컬처밸리 조성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총 25조원의 직간접 경제효과와 17만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1
- 경의·중앙선, 문산~서울역행 3월 2일부터 왕복 6회 증회 경의·중앙선 문산~서울역행이 3월부터 증편 운행되고 문산~덕소행 급행 전철은 금릉·운정역에서 추가 정차해 운행여건이 개선된다.파주시와 한국철도공사는 3월 2일부터 문산~서울역행 전철을 오전시간대 왕복 6회 증편운행하고, 그동안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던 문산~덕소행 급행전철의 금릉역과 운정역 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의·중앙선은 1일 왕복 182회 운행하게 돼 지난해 12월 27일 개통이전보다 18회 증회 운행된다. 또 출근 시간대 운행되고 있는 문산~덕소행 급행전철은 이번 금릉역과 운정역 추가 정차로 금촌지구 및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1
- 구미 도시관리계획 주민의견청취 공람 실시 구미시가 지난해 11월 도시관리계획(재정비 : 용도지역 지구 구역, 도시계획시설) 내용 공람 후 관련부서 의견 등을 수렴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를 작성, 지난 2월 24일부터 주민의견청취를 위한 공람에 들어갔다.주요내용은 2014년 11월 4일 공람한 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지정 등) 11개소를 비롯한 기타 5개소 및 자연취락지구 변경 및 폐지 8개소,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 사항과 금회 보전산지 및 농업진흥지역 해제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세분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을 포함하여 합리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하여 공람하고 있다.또 관련부서 공람의견으로 제출된 국도 67호선~확장단지 간 연결도로 신설, 옥계~거의간 도로 변경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람공고에 따른 관련도서 열람은 구미시청 도시과 및 선산출장소 민원봉사과(민원실)에서 2월 24일부터 14일간 공람한다.시는 향후 행정절차 이행사항으로 관련부서(기관) 협의, 구미시의회 의견청취, 구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쳐, 경상북도에 심의 신청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 및 부처 협의와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후, 최종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김관용 경북도지사, “일본, 제국주의 망령심는 아베내각 망동 중단해야” “일본 정부의 끊임없는 역사왜곡과 반복되는 독도 도발은 광복 70주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개선에 찬물을 끼 얹는 만행입니다. 아베내각은 제국주의 망령을 심으려는망동을 중단하고 동북아 평화와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다케시마의 날’ 조례부터 폐기해야 합니다.”김 지사는 지난 22일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중앙정부의 차관급 정무관을 파견한 것과 관련 독도도발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김관용 지사는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는 점에서 시마네현은 물론 아베내각을 직접 거론하며 핏대를 세웠다.김지사는 23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 강점기 독도에서 무단으로 강치를 포획한 사실을 왜곡해 독도가 일본영토라 선전하고, 또 최근 미국 교과서에 ‘일본이 위안부를 강제로 모집했다’는 부분을 삭제 요청해 세계적 지탄을 받는 등 과거사를 부정하고 역사적 퇴행의 길을 걷고 있는 아베 정권에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그는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보편적인 인류애를 추구하는 국제사회의 규범마저 깨뜨리려 하는 일본정부의 야만적인 작태는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의 비난과 국제사회의 신뢰 실추로 이어져 고립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김관용 지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는 일본의 전략에 치밀하게 준비하고 독도의 주인으로 단결된 힘으로 독도를 제대로 알고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와 관련 23일 경북 포항시청 광장에서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열렸다.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수일 울릉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경북도의회도 이날 도의회 앞마당에서 장대진 의장과 이정호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독도를 찾는 관람객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독도방파제 설치와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울릉도 사동항 확충, 일주 도로 연결, 공항건설 등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37년 노하우로 성공한 속성 포도재배법 공개 포도나무 아래를 깨끗이 김을 매주는 대신 목초, 녹비 등을 나무 밑에 가꾸는 초생재배로 ‘땅심’을 높이고 있는 춘천 만나포도원. 이곳은 발효퇴비, 쌀겨, 면실박 등을 활용한 유기농으로 포도의 향이 좋은 것은 물론 씻을 필요 없이 봉지를 뜯어 바로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10개 이상의 다양한 품종을 모두 친환경 유기재배 중이며 포도원 대표가 직접 개발한 우량묘목과 그에 따른 포도나무 속성 재배법을 전수해주고 있다. 유기농 포도 속성재배법 공개 친환경 유기재배 인증으로 유명한 신북읍 지내리 소재 만나포도원. 이곳에 어느새 봄기운이 찾아들었다. 언 땅이 녹고 땅 속에 묻어놓은 포도묘목들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김기천 대표도 한껏 분주해졌다. 자신이 개발한 우량묘목과 그에 따른 포도나무 속성 재배법을 전수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과 등의 과수는 3년은 키워야 수확할 수 있지요. 하지만 저희는 심은 지 2년 만에 다수확이 가능한 우량묘목을 제공하고 그 재배법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37년 간 포도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로 터득하게 된 속성재배법. 올해 묘목을 심으면 내년에 바로 수확한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했다. “물론 묘목 자체가 달라요. 대개 포도묘목은 2~30cm의 표준 묘목인데, 저희들은 1m 이상 큰 우량 묘목을 제공하지요. 즉 묘목에서 1년을 더 컸다고 보면 됩니다. 이것을 제가 가르쳐드리는 매뉴얼대로 키우시기만 하면 됩니다.” 포도는 물과 양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김 대표의 설명. 준비된 우량묘목에 충분한 물과 양분이면 1년에 20m도 자라고, 그 다음해에 포도송이를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나포도원에서 판매하는 이 우량묘목의 가격은 1주에 3,000원. 묘목을 사 가는 분에 한해 김 대표만의 노하우가 담긴 재배 매뉴얼을 전수받을 수 있으며 연중 항시 상담도 가능하다. 포도는 일자리 창출에도 으뜸인 수익원 “은퇴 후 소일거리를 찾거나, 수입창출을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포도재배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포도재배는 물과 양분 말고도 병해충에 신경 써야 하며 대규모 재배 시 부가적으로 물을 주기위한 덕 시설을 해줘야 한다. 또한 산성비에 약해 비가림 시설도 필요하다. 이런 시설을 첫해에 다 갖추고 시작하더라도 다음해부터는 바로 수확이 가능하다. 때문에 2년째에는 첫해 들어간 비용이 다 빠지고, 3년째부터는 노력의 대가가 수입으로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것이 김 대표의 설명이다. 준비된 매뉴얼을 따라 포도를 키우다 애로사항이 생기면 수시로 만나포도원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기에 포도에 문외한이어도 새로운 도전을 하기가 싶다. “자기 땅이 없더라도 언제든지 농장에 와서 함께 일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려있으니 편하게 방문해주세요.” 단독주택 앞마당은 물론 아파트 베란다 또한 ‘억재재배’ 매뉴얼에 따라 포도재배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소량의 포도지만 직접 맛도 보고 커가는 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유기농 포도와 포도즙, 자연발효 와인도 인기 만나포도원은 유기농 포도와 정식 식품제조 허가를 받아 안전 시스템이 입증된 유기농 포도즙 외에도 화학약품을 완전히 배재한 자연발효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우리지역 특산품으로 인기가 좋은 만나포도주는 친환경 유기농 생산 인증을 받은 포도를 원료로 쓰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완인 생산과정에서 첨가되는 ‘아황산가스’까지 다 걷어낸 자연발효주라 더 믿을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와이너리(포도주 만드는 양조장)’ 신축으로 좋은 환경까지 더해져 명품 포도주로서의 입지를 넓혀갈 수 있게 됐다. 포도와 포도즙, 와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직접 포도원에 방문하면 시음은 물론 가격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만나포도주는 학곡리 동춘천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봄내가 자란다’ 등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44-5052 / www.mpodo.com 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인동-옥계 경유 대구-상주행 시외버스 노설 개설 오는 3월 2일부터 인동과 옥계를 경유하는 북대구-상주행 시외버스 노선이 개설 운행된다.이 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구미공단 근로자, 대학생 재학생과 인동동, 진미동, 양포동 권역의 주민들은 앞으로 대구광역시나 상주시로의 이동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북대구-상주행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횟수는 오전 오후 각 2회씩으로, 상행선의 경우 오전 6시 45분 북대구를 출발하여 인동동에 7시 35분, 옥계동에 7시 45분에 도착하며, 오후 7시 20분에 북대구를 출발, 인동동에 8시 10분, 옥계동에 8시 20분에 도착한다. 하행선은 오전 6시 30분 상주에서 출발하여 7시 30분에 옥계동, 7시 40분에 인동동에 도착하며, 오후 7시 20분에 상주에서 출발하여 8시 20분에 옥계동, 8시 30분에 인동동에 도착한다.한편 인동과 옥계지역 주민들은 지난 2008년 수익성 저하 문제로 구미버스터미널-(인동경유)-대구노선이 폐지된 이후 지난 7년간 대구로 향할 때 항상 원평동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서 가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인동과 옥계를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개설을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구미시 이성칠 구미시 교통행정과장은??지속적인 요구 끝에 인동-옥계 경유노선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일본 도레이사 닛카쿠 사장 일행, 구미방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2월 26일 구미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일본 도레이사 닛카쿠 아키히로(日覺昭廣) 사장, 도레이첨단소재(주) 이영관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환담을 가졌다.이날 환담에서는 구미5공단 조성현황과 도레이첨단소재(주)의 향후 입주 등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도레이첨단소재(주)가 입주하게 된 구미5공단 26만9660㎡의 부지는 지난해 12월 1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됐고, 12월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 간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도레이첨단소재(주)의 입주계약 체결로 행정절차는 완전 마무리된 상태이다.이번닛카쿠 사장일행의 방문으로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구미5공단 입주가 탄력을 받아 올 상반기에 착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공단 내 도레이사 관련업체는 도레이첨단소재 3개 공장, 도레이BSF 1개 공장, 도레이케미칼 2개 공장으로 총6개 공장이며 종업원이 2,000여명으로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도레이사는 기초소재부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소재를 생산하는 화학소재 기업으로 필름, IT소재, 부직포, 원사, 수지 등을 핵심 사업으로 탄소섬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소재까지 생산하는 글로벌 화학소재기업이다.구미5공단에 조성하는 도레이첨단소재(주) 4공장은 탄소섬유를 비롯하여 PET필름, 부직포 등을 생산한다.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구미5공단 입주는 구미시가 5공단 입주대상 업종 배치통합 확대를 통해 탄소산업 관련 전후방 산업의 투자유치를 위하여 구상중인 탄소산업특화단지66만1천㎡(20만평)조성과도 연계되어 있다.한편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 등 20개 외국인 투자기업에 3433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3조3천여억원의 생산과 28억2700만불을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2-28
- 강남구, 국경일 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강남구는 오는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해 ‘국경일 태극기달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지난해 민간아파트에 비해 태극기 게양율이 낮은 개포동 공무원아파트를 태극기 달기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게양율 80%에 도전한다. 우선, 공무원아파트에 거주하는 강남구 직원을 중심으로‘1인 태극기 10개 달기운동’을 벌이고,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위해 2인 1조의 홍보단을 꾸려‘가가호호’가정 방문을 통해 태극기달기에 도전한다. 또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태극기달기 인식 확산과 참여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내‘태극기달기 인증샷 코너’를 만들고,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태극기달기 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또한 올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태극기 달기 특화사업을 각 동별로 준비했다. 태극기를 달고 싶어도 태극기 꽂이가 없거나 훼손되어 태극기를 달수 없는 가정에‘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새마을운동 강남구지회 등의 단체가 주관이 돼 이번 달 말까지 3만 4천여 개의 태극기 꽂이를 설치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재능건축기부, 사랑의 집고치기 다음 달 시행 강남구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 사회을 만들기 위해‘사랑의 집 고치기’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은 구청 예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강남구 건축사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구청직원들의 봉사활동만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재능기부를 통해 새 단장한 사랑의 집은 개포동과 세곡동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총 6가구였으며, 올해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수급자, 한 부모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상 ·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말까지 동 주민 센터와 구청 복지정책과에서‘사랑의 집 고치기’가구를 선정하고 자체조사를 통해 추천하면 구청 건축과에서 현장을 실사하고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다음 달 시행에 들어간다.현재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에게는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을 마친 상태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대 당 200 ~ 250만 원 내외의 비용이 지원되며 건축 ·전기 ·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들이 벽지 도배,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마감재, 전기배선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지난해 강남구는 (사)한국무역협회와 강남건축사협회 후원으로 개포동, 신사동의 독거노인과 독거장애인, 대치동의‘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장판교체, 도배, 페인트 도색, 가재도구 세척과 배치 등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바란다.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계획이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
- 서초구 평생학습 지원, 서초 e-교육센터 서초구는 구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오프라인 교육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자 서초 e-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6년 4개 분야 35개 강좌로 시작된 서초 e-교육센터는 현재 영어, 제 2외국어, 자격증, 교양 등 9개 분야 641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각 분야에서 검증받은 수준 높은 콘텐츠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홈페이지(edu.seocho.go.kr)에서 서초구민이라면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강좌는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되어 바쁜 직장인 및 학생들에게 활용도가 높다.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임산부 요가, 재테크 정보, 요리강좌 등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 기초이론 강의는 구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가장 좋은 강좌 중 하나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