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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해요 강남구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생활여건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그물망식 보호대책에 나섰다. 구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1600명의 겨울철 종합지원 계획을 수립해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독거노인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인데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노인돌보미, 서울재가관리사, 노인복지 담당자 등 총 84명이 동원된다. 종합지원 대책으로는 취약계충 안전관리와 한파발령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SMS 일괄 문자방송, 재능기부를 통한 소규모 집수리와 난방용품 지원, 한파기간동안 거동 불편 어르신 무료급식 확대, 한파쉼터와 임시대피소 지정, 응급환자발생에 대비한 병·의원 연락체계 구축 등 겨울철 사고에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특히 노인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홀로 사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수행기관인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어르신 950명에 대해 한파발령시 안부전화와 주 2회 이상 방문을 실시하여 살핀다.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겨울을 잘날 수 있도록 가구내 전열기, 난방기 등 화재위험이 있는 난방용품에 대한 사전점검과 쌀과 김장 김치 등 생활용품에 대한 지원도 한다. 아울러 한파기간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거동 불편한 독거 어르신 590명을 대상으로 대청종합복지관 외 7개 복지관에서 무료급식도 마련하여 1일 1식에서 2식으로 제공하고 밑반찬 배달 또한 주 2회에서 주 4회로 확대 실시한다.구관계자는 “이번 겨울 지역 내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이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전안전점검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면서 “앞으로도 구는 생활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서초구, ‘사랑의 겨울선물 전달 사업’ 펼쳐 서초구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각 동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겨울용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겨울선물 전달 사업’을 펼쳤다.동 복지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에 대한 세밀한 돌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 2014년 총 18개동 318명의 위원들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생일케이크 전달’, ‘1만 원의 사랑’ 등 동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겐 나눔과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 동 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조사하고 물건을 골라 전달했다. 각 가정에 필요한 전기장판, 방한복, 온수 매트 등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1천2백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주민 120세대에 12월 10일부터 권역별로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동 복지협의체 위원과 일대일 매칭을 통해 평소 안부도 묻고 어려움을 살피는 다정한 이웃 역할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2
- 겨울방학‘어린이과학교실ㆍ식물교실’ 참가자 모집 겨울방학을 맞아 자연생태박물관과 부천식물원이 ‘어린이과학·식물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천식물원의 ‘어린이식물교실’은 ‘내 몸을 지키는 식품안전 제일주의’, ‘자연이 주는 선물 생체 모방 기술’, ‘특이한 환경에서 사는 식물’이라는 주제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3개 강좌를 진행하며 대상은 총 60명이다.자연생태박물관의 ‘어린이과학교실’은 ‘땅속 동물의 세계’, ‘단단한 껍질 갑각류’, ‘탁란을 아시나요?’란 주제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개 강좌를 진행하며 총 60명을 모집한다.특강은 초등학교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 받는다.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6개 강좌 중 한 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신청과 문의 www.ecopark.bucheon.go.kr, 032-625-48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2014부천자원봉사의 날 부천시는 2014 부천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우수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했다.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장석산 씨를 비롯해 행정자치부장관표창, 경기도지사상, 부천시장상 등 총 55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장을 수여 받았으며, 자원봉사시간 1만 시간이 넘는 우수봉사자 김정남 씨는 ‘은자봉이’란 우수봉사자 인증패를, 자원봉사시간 5천 시간이 넘는 9명의 우수봉사자는 ‘동자봉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 시민 84.3% “수돗물 마실 수 있다” 안산시민들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신뢰하는 사람들은 많으나 여전히 정수기 물을 음용하는 사람이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서 마시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일간 만 19세 이상 안산시 거주 시민을 상대로 ‘수돗물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는 수돗물의 신뢰도와 먹는 물의 종류,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 등 총 17문항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2,181명이 설문에 답했다. 설문결과 수돗물 신뢰도 측정에서 설문응답자의 84.3%가 수돗물이 음용에 적합하다고 했다.하지만 응답자의 51.9%가 정수기 물을 음용하고 있으며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서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은 3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이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독약 냄새’때문이라는 응답이 34.4%인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에서는 ‘노후관 교체 요청’이 1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돗물 수질 확인용 앱 개발’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대해 최현숙 정수과장은 “소독의 지속성을 위해 수도꼭지에서 0.1㎎/ℓ 이상의 농도를 갖도록 먹는 물 수질기준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소독약 냄새’는 오히려 안전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하고 “소독약 냄새의 긍정적인 측면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관리하고 안산시가 입주자를 선정하는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그동안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은 2004년 이래 10년간 공가 발생이 없어 사실상 입주자를 모집할 수 가 없는 실정이었으나 예비입주자가 점차 소진되어서 이번에 모집하게 됐다.영구임대주택 지구명은 ‘안산군자13단지(안산시 단원구 화정로 9)’이며 모집세대수는 77세대(공급면적 39.85㎡)이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14.12.15.)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세대원 포함)로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1조에 적합한 자이어야 한다.모집일정은 올해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공고 기간이며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입주자 선정기준으로는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한 안산시 연속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등 고득점 순으로 예비입주 대상자를 선정하며 배점 합산점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안산시 전입일자가 빠른 순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LH의 주택공급 담당자는 “안산군자13단지 영구임대주택은 총 588세대로써 1992년 5월 29일 최초 입주하였고 2년 단위 계약으로 계속 자격유지 시 영구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가능시기는 사전 일련절차를 통해 공가발생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주를 하여 실입주까지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본오3동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본오3동 상록장학회(회장 위성숙)는 지난 12월 17일 주민화합의 밤 행사장에서 2014년 하반기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상록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고 행동이 모범적인 초·중·고등학생 16명(초 5명, 중 6명, 고 5명)을 선발하여 6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본오3동 동네 장학회인 상록장학회는 최용신 선생의 뜻과 얼을 계승하여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상록수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996년에 구성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올 상반기에 1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630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초·중·고등학생 673명에 대해 총 2억 2천 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입을 모아 “추운 겨울 날씨에도 오늘과 같은 따듯한 이웃이 있기에 본오3동이 아름다운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은 소중한 곳에 잘 쓰겠으며, 훗날 누군가에게 장학금을 주는 따듯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성숙 상록장학회장은 “상록장학회 회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있기에 상록수마을이 더욱 이웃을 사랑하는 따듯한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록장학회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상록장학회는 현재 26명의 개인 회원과 7곳의 단체 회원이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뜻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장학회(☎481-5727)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빛날인 강동고 윤영선 중학교 시절, 컴퓨터 게임에 푹 빠져 살았던 적이 있다. 당연히 성적도 많이 떨어졌다. 여기에 좌절감과 우울증까지 겹쳐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공부를 해야겠다’는 굳은 의지는 그를 게임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했다. 이후 당당히 전교 1등이라는 성적을 거머쥔 윤영선(2 이과)군. 요즘도 힘들 때면 그 때의 기억을 되살리며 ‘열심히 해야겠다’ ‘나는 할 수 있다’ 등의 긍정 메시지를 스스로에게 던지곤 한다.학교 활동에 집중하며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나 홀로’ 공부에 익숙한 영선군. 다양한 체험활동과 심화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각종 대회경험까지 쌓아가고 있는 그의 고등학교 생활을 소개한다. 혼자 하는 공부, 전교 1등 비결막상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학원에 의존하고 싶지는 않았다. 혼자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며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공부가 하고 싶었다. 중학교 시절, 당장 눈앞에 닥친 내신에 집중하기보다 개념에 충실한 기본학습에 중점을 뒀다. 수학의 경우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유형별 문제풀이에 집중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나가기 시작했다.선행학습 또한 지나치지 않게, 그러나 심도 있게 진행했다. 이과를 희망한다면 고등학교 입학 전 “공통수학 정도는 봐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그 는 조언한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인 방학 때는 자신의 방에서 공부에 집중했다. “고1 때 독서실 책상을 사달라고 했어요. 왠지 넓은 책상에선 정신집중이 되지 않을 것 같았거든요. 독서실 같은 느낌이 나니까 집중도 잘 되고, 성적도 올랐습니다.”중학교 땐 열심히 했던 게임을 완전히 끊고 피아노 치기를 취미삼아 여가를 보낸다는 영선군. 집안 분위기 자체가 공부하는 분위기인 것도 큰 도움이 됐다. 교내 활동 통한 심화학습 진행 윤군은 그 누구보다 교내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과학실험동아리인 카오스의 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다양한 자체활동으로 동아리를 이끌고 있다. 카오스는 자체적인 실험 계획과 실험을 통한 보고서 작성까지 관심 있는 과학실험을 진행하는 실험위주의 동아리. 강동 에듀 페스티벌, 송파 과학 축전 같은 과학 행사에도 참여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선군은 “행사 부스를 통해 다양한 실험을 선보였는데 원리보다는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선정, 많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과학에 관심을 가지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며 “우리 동아리가 많은 인기를 끌어 정말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과학영재반에도 참여했다. 교과서 과정 내·외의 심화된 과학 실험을 하며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대학교(한양대, 고려대) 실험방문을 통해 고등학교에선 해볼 수 없는 심화실험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수리논술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수학영재 프로그램과 과학 관련 심화프로그램인 토요심화반 수업도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와 관련, 큰 도움이 됐다. 화학에의 관심,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져 영선군은 화학 분야에 관심이 많다. 진학하고 싶은 과 역시 화학생명공학과(화학공학과)에 목표를 두고 있다. “고등학교 입학 후 화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화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됐어요. 진로진학 관련 뉴스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강연회 등을 통해 진로를 확실히 정하게 되었죠. 또 화학 과목을 공부하면서 성적이 계속 오르니까 공부가 더 재미있어지더라고요.”진로 강연회와 꾸준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관심 분야도 생겨났다. ‘신소재’와 관련된 공부다.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와 닿았다고. 화학에 대한 관심은 각종 대회 도전에까지 이어졌다. 과학 관련 경시대회(물리, 화학) 최우수상 수상, 수학경시대회 우수상 수상, 과학 독후감 대회 최우수상 수상, 과학 소논문 대회 우수상 수상 등은 영선군이 고등학교 2년 간 이룬 결과물들이다. 봉사활동과 책 읽기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주기적으로 양로원 봉사 활동을 했고,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과학 관련 책들도 많이 찾아 읽었다. 영선군은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겨울방학 땐 읽고 싶었던 책들을 찾아 읽을 계획”이라며 “또 부족 과목에 대한 점검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 재미있어 하는 과목인 수학과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인 과학에 비해 항상 ‘취약과목’으로 걱정 선상에 오르는 국어. 영선군은 “국어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 성적을 더 올리고 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얌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광진구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지방세 3000만원 이상(가산금 제외) 체납자들로 공개대상자들에게는 사전예고 통지서를 발송하고, 10월말까지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후 납부사항과 소명자료, 공개실익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난 11월 광진구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는 총 9명으로 체납액은 28억2300만원으로 이중 개인 3명(9억3300만원), 법인이 6개 업체(18억9000만원)이다. 개인 중 최고액 체납자는 건설·건축업에 종사하는 소모씨(65세)로 재산세 등 총 60건 8억600만원을 체납했으며, 법인 중 최고액 체납자는 △△△개발로 재산세 등 총 723건 13억4900만원을 체납했다.광진구는 이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 뿐 아니라 재산압류, 공매, 공공기록정보제공 등을 강화하고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해 체납액을 철저하게 추적·징수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
- 라면 걸린 크리스마스트리 강동구가 청사 1층에 공유샵(共?YOU?SHOP)을 개소했다. 강동구는 나눔에 대한 인식확산과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 공유삽에는 직원, 주민이 256점의 물품을 기부, 자전거, 스포츠운동화, 도서, 생활용품, 식료품 등 기부품은 시중가격으로 400만원에 이른다.매년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사 본관 로비에 설치하던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신해 올해부터는 사랑의 나눔 트리를 설치한다. 올해는 ‘라면트리’를 설치해 직원과 주민이 봉지라면 한 개씩을 가져와 직접 트리에 걸 수 있게 했다. 기부 받은 라면은 연말에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