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현장면접 ‘일구데이’ 상설 개최 서초구는 지난해 9월부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우수인력확보와 지역 청장년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업의 인력필요시 즉각 취업정보은행에 등록된 구직자를 선별, 현장면접 채용의 기회를 갖는 일구데이를 상설 개최하고 있다.‘현장면접 일구데이’는 인력채용 계획이 있는 업체에서 현장면접을 희망할 경우 서초구청 1층 OK민원센터(취업상담코너)에서 면접장소를 제공하고 업체의 채용조건에 맞는 구직자를 선별하여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에서 희망하는 면접일 오후 2시부터 면접 진행이 가능하며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가 개별적으로 조건에 맞는 구직자에게 연락하여 면접을 보도록 독려할 계획이다.일구데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2층 취업정보은행에 상담과 함께 구직등록을 하면 추후에 참여 연락을 받을 수 있다. 일구데이 뿐만 아니라 취업정보은행은 연중 상설 운영(평일 오전 9시~오후 6시)하고 있어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이 구직 등록을 하면 지속적으로 조건에 맞는 업체를 알선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지원과(02-2155-667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아빠육아의 달인 이혁호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어디가’ 등, 요즘 TV 예능은 아빠들의 육아가 대세다.엄마들의 일로만 여겨졌던 육아에 아빠들이 참여하면서 좌충우돌 실수가 이어지고, 때론 건장한 체격의 아빠들도 한 두시간만에 넉 다운 될 만큼 육아의 힘겨움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아빠와 함께 살을 부딪고, 밥을 먹고, 놀이를 하면서 가족이라는 끈끈한 유대를 만들고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추억을 함께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는 흐뭇한 미소와 함께 공감을 하게 된다. 이처럼 아빠육아의 긍정적 시선이 높아지는 이즈음 당당히 ‘아빠육아의 달인’임을 자처하는 젊은 아빠가 있다. 아이의 탄생 이후 23개월이란 시간동안 오롯이 육아에 참여해 왔다는 이철호(32)씨가 그 주인공이다. 웬만한 주부보다 육아정보에 훤하고, 육아일기를 겸한 블로그를 운영해오며, 주부커뮤니티에도 참여해 생생한 정보를 나눈다는 주원이 아빠. 일명 ‘개코 아빠’란 닉네임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아이가 태어나면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어요. 아이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서 과감히 프리랜서를 선택했지요.”주원이가 태어나기까지 13시간 진통과정 내내 아내 곁을 지켰고, 분만실은 물론, 아이의 탯줄도 직접 잘랐다. 여기까지는 요즘 신세대 아빠라면 기본에 속한다 하더라도 육아를 함께 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기까지의 결심은 쉽지 않았을 터. 하지만 혁호씨는 고민이 크지 않았다고 단호히 말한다.“제가 체육을 전공하고 유아 체육 강사로 10년을 일하면서 느낀 점이 있어요. 아이들이 엄마손 잡는 건 당연하게 여기는데 간혹 아빠와 오는 날은 손잡는 것도 어색해하고 심지어 손잡기를 거부하는 아이도 있더라고요. 그 모습에 조금은 충격을 받았어요. 나는 아이와 그런 서먹한 관계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죠.”이후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게 되었고, 아내와 혁호 씨를 반반씩 빼닮은 주원이가 태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육아에 참여하게 됐다.다행히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아이들 인라인스케이트이나 스키강습 등의 일을 병행할 수 있어 가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도 이어갈 수 있었다. 육체적으로 힘든 청소와 목욕, 몸 놀이 등으로 육아 함께 해그렇게 엄마와 아빠의 공동(?)육아로 현재 23개월이 된 주원이는 채 두 돌도 안 된 아기지만 3~4살로 보일만큼 발육이 빠른 편이다. 혁호씨는 전신 스트레칭과 발마사지를 꾸준히 해줬던 결과라며 자칭 뿌듯해 한다.이젠 어느 정도 안정된 육아의 단계에 진입했지만 혁호씨 역시 좌충우돌, 초보아빠의 실수와 과정을 밟아왔다고 말한다.“육아일 중에서도 가장 난감했던 건 똥 기저귀를 가는 일이었어요. 넘치다 못해 등을 타고 올라올 만큼 우람한(?)양의 기저귀는 솔직히 감당이 안 되더라고요.”그것과 더불어 잠투정을 할 때 아빠보다 엄마가 재울 때 더 편안해 하는 걸 보면서 아빠 육아의 한계를 알게 됐다는 혁호씨.“제가 아무리 많이 알고 정보가 많아도 결국 아이가 어릴 땐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따로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육아를 해야겠구나 싶었죠. 이래저래 아내육아를 코칭하거나 도와주겠다는 어줍지 않은 마인드가 아니고요.”이후 자연스럽게 육체적으로 힘이 든 청소와 아이목욕, 그리고 아이의 성장 발육에 좋은 대근육 운동놀이나 성장 마사지 등을 집중적으로 하게 됐단다. 드라마틱한 성장 과정 함께 할 수 있어 행복또 하나 내향적인 아내와 달리 활동적이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하는 혁호씨는 주원이가 자라는 과정을 기록하고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육아일기 형태의 블로그를 운영해왔다. ‘개코 아빠의 육아블로그’에 주원이의 하루하루 성장과정을 올리던 중 우연히 그의 블로그를 본 방송 작가들에게 연락이 오고, 한번 출연을 계기로 다른 프로그램에 이어지면서 아빠육아의 달인으로 조금씩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는 그. 그렇게 활동범위가 넓어지면서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이라는 육아모임 4기 회원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혁호씨는 엄마들 육아모임에도 참여해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정보교류와 육아노하우를 함께 나누고 있다. 워낙 사교성이 좋아 스스럼없이 청일점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선 마을 하나가 필요하다는 말처럼 혼자만의 육아가 아닌 초보엄마, 아빠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협력과 의지를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고 혁호씨는 강조한다. 이어 그는 퇴근 후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다는 아빠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부딪혀보라고도 조언한다.“아이 눈높이에서 시작하면 됩니다. 아이가 무얼 원할까, 무얼 좋아할까 들여다보면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가 보이죠. 결국 부성애는 아이와 함께 한 시간만큼 자란다고 생각합니다.”사람의 일생 중 가장 드라마틱한 성장이 일어나는 영유아기.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이 눈에 보일 만큼 어제 못했던 것을 오늘 하게 되고, 또 그것을 놓치지 않고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는 혁호씨. 육아가 힘이 들 때도 많지만 아이의 성장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 고단함을 뛰어넘는 무한행복을 느낀다고 말한다. “요즘 드라마 ‘미생’을 보면서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이해하듯이 아빠들도 육아에 직접 참여해봐야 만만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어요. 하루에 단 20분 만이라도 아이와 눈을 맞추고 육아에 참여해 보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세상이 달라질 겁니다.”문의 010-2628-519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고맙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들이 바쁘다. 이럴 때일수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며 우리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고맙게 느껴진다.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직업의식과 성실함으로 남이 알아주던 알아주지 않던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경비원, 119구조대, 간호사, 버스기사, 환경관리요원. 각 분야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그들에게 깊은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감사함을 잊어가는 요즘, 그늘에서 늘 우리의 삶을 뒷받침하는 그들이 있어 오늘도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를 시작한다.“고맙습니다!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김소정, 박수경, 이영임, 이주은, 홍기숙 리포터 아파트 경비원 염석균씨 - “24시간 맞교대로 몸 힘들어도 보람돼” 반석마을 7단지아파트 경비원 염석균(62)씨는 세무직공무원으로 정년퇴임한 후 경비원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퇴직 후 음식점을 차렸다가 실패한 뒤 찾은 직업이 아파트 경비다. 일을 시작할 때만 해도 낯설고 열악한 근무 환경 때문에 심리적으로 힘들었다.“경비원 일이 자랑할 만한 직업이 아니라 아는 사람 눈에 안 띄려고 일부러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반석동을 선택했어요. 24시간 맞교대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몸이 적응하는데 힘들었죠. 서비스직이라 주민들에게 인사도 잘해야 하고요.” 염 씨는 경비원 일을 시작한 6년 전을 떠올렸다.지난해에는 경비반장으로 승진도 했다. 근무가 있는 날이면 염 씨의 일과는 일찍부터 시작된다. 전날 근무자와 오전 6시 30분에 교대해야 하기 때문에 6시가 조금 넘으면 아파트에 도착한다. 아파트 주변 청소와 음식물 쓰레기통 정리, 순찰, 지하주차장 차량관리, 택배관리가 주된 일이다. 1주일에 한 번씩 있는 분리수거 날에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도 챙겨야한다. 요즘처럼 눈이 잦은 겨울에는 제설작업도 큰 일거리중 하나다.염 씨는 “일이 있어서 열심히 산다는 점이 큰 보람이다. 아파트 주민들을 불편한 점 없이 보조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것도 좋다”면서 “지금은 친구들에게도 아파트 경비 일을 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얘기한다”고 변화된 모습을 전했다.“요즘은 경비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많이 협조해 큰 어려움은 없어요. 주민들에게 당부사항을 굳이 이야기하라면 분리수거를 좀 더 세심하게 해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월평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임동준씨 - “119구급차, 택시가 아니랍니다~”임동준(30)씨는 불을 끄는 소방대원을 꿈꿨다. 대학에서 소방행정을 공부하고 지방소방사로 임용되어 119안전센터에 처음 배정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화재진압을 하는 소방사가 유일한 꿈이었다. 그러나 막상 안전센터에 들어와 보니 무엇보다 구급대원 수급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다양한 업무경험을 위해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고 멀티소방관을 꿈꾸며 이후 몇 개월간 노력을 쏟아 응급구조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1년여, 그는 구급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구급대원으로 일하면서 늘 느끼는 것은 본인이 부족하다는 점이란다. 구급대원들은 일반적으로 의학공부를 해서 그 바탕에 의학지식이나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자신은 그런 노하우나 지식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임 씨는 다양한 응급상황의 환자유형을 충분히 처치할 수 있는 노련한 구급대원이 되고 싶다. 같은 구급차를 타는 선배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고. 임 씨는 무엇보다 위급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환자들을 도왔을 때 보람을 느낀다. 병원으로 이송했던 환자가 일부러 찾아와 고맙다는 인사를 했을 때, 집에서 산고를 겪던 산모의 아이를 받아줬을 때를 잊을 수 없단다. 출동했을 때 이미 아이 머리가 어느 정도 보여서 아이를 우선 받을 수밖에 없었다.외국에서 소방관은 영웅대접을 받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문화가 없다고 아쉬움을 말하는 임 씨는 그래도 구급차가 택시처럼 이용돼서는 안 되지 않겠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급차는 택시가 아닙니다. 위독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선진화된 시민정신을 보여 주십시오.” 대학병원 응급실 간호사 박민경씨 - “고맙다는 인사가 가장 큰 보람”교대 근무의 특성상 인터뷰 약속시간을 잡기가 쉽지 않아 오후 11시가 다 된 늦은 시간 병원에서 만났다. 박 씨는 경력 13년차 응급실 간호사다. 임상간호사로, 간호학과 대학원과정을 이수하는 학생으로, 중부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시간강사로 1인 3역을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이제 석사과정을 끝내고 박사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직장인인 그에게도 방학이 그마나 한숨 돌릴 수 있는 기간이다.신입일 땐 근무가 끝난 뒤 땀에 흠뻑 젖어 퇴근해도 힘들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던 그이지만 이제는 밤근무가 조금씩 힘들게 느껴진다. 그래도 몸이 힘든 것보다 연차가 쌓이면서 선배로서 요구되는 역할이 더 어려운 것 같다. 응급실의 특성상 주말이나 연휴 때 환자가 많고 일도 힘들다. 입사와 동시에 고향인 통영을 떠나 10여년이 지나는 동안 명절을 비롯해 집안행사에는 두세 번 밖에 참여하지 못했다. 규칙적이진 않아도 개인적인 시간은 쓸 수 있지만 연휴에 혼자 긴 시간을 쉬기는 힘들다. 뛰어다니며 일하다 보면 식사를 거르는 일은 다반사다. 설날 집에서 혼자 라면을 끓여 먹으면서 울컥했던 기억도 있다. 박 씨는 “간호직이 아직은 사회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는 걸로 보인다. 해마다 간호학과의 입학 커트라인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간호직을 독자적인 전문직이 아닌 의사의 보조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힘든 조건에서도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은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지지와 격려이다. 입원환자의 상태가 좋아지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산호교통 버스기사 유광쇠·박승우씨 - “시민의 발 자부심, 작은 실수 이해해줬으면”충남대 시내버스종점에서 산호교통 소속 105번 버스기사 유광쇠(49)씨와 115번 버스기사 박승우(34)씨를 만났다. 버스기사들의 하루일과는 오전근무(105번 버스)의 경우 차고지까지 오전 4시쯤 출근해서 오일과 타이어점검 등 2014-12-24
- 636호 강서구 소식 2015 겨울방학 청소년 체육교실 운영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23일까지 암벽등반 등 6개 종목에 대해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암벽등반, 수영, 헬스, 음악줄넘기, 탁구, 이종격투기체험 종목이 있으며 모집기간은 12월 29일 오전 10시 ~ 31일 오후 2시다. 초보자 대상으로 1인 1종목 신청가능하며 무작위 추첨 후 당첨자 개별 연락한다. 접수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회원가입 &rarr 문화관광 &rarr 문화체육시설 &rarr 생활체육 프로그램 &rarr 접수 하면 된다. 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78 강서구립극단과 함께 하는 제11회 청소년 연극교실 개최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방학을 맞아 연극을 통해 표현력 상상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소년 연극교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2015년 1월 6일 ~ 31일, 주5일(월화목금토) 오후 2시 ~ 4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이며 강서구 거주 초등 4학년부터 중고생 선착순 20명이다. 접수는 12월 22일부터 선착순 마감이다. 방문, 팩스,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공연재료비)이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77 Fax 02-2620-0417 2015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채용서울시는 지역내 다양한 육아지원 자원을 발굴 및 연계해 보다 실질적인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2015년 우리동네 보육반장 채용을 실시한다. 강서구 모집인원은 7명이며 사업기간은 2015년 1월 19일 ~ 12월 31일이다. 접수기간은 12월 24일 ~ 2015년 1월 12일(20일간)이며 근무시간내 접수하면 된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현장밀착형 정보수집 및 맞춤형 정보제공, 육아 현장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강서구 주민으로 보육교사 및 유치원교사 자격증,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 공동육아 및 부모자조모임, 온라인 육아카페 운영 등의 활동 경력자를 우대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2015년 1월 16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로 문의.문의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02-2064-2730~2 구암마을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모집강서구 구암마을 작은도서관은 도서 대출 및 정리 등을 맡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월~금 오전 9시 ~ 오후 5시, 토 오전 10시 ~ 오후 2시 상시모집하며 시간을 함께 나눌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가양2동 주민센터 2층(강서구 허준로 93)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문의 구암마을 작은도서관 02-2600-7813 2015년 1월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정덕희 강사)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제95회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를 2015년 1월 8일 오전 10시 ~ 12시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2015년 첫 번째 강서 지식비타민 강좌에는 행복충전소 행복지기 정덕희 강사가 ‘빛나는 그대, 향나는 그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3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신년특집-새해소망 인터뷰> 염갑수(양천우체국집배원)“정말 다사다난한 올 한 해, 여려운 일도 많았는데 내년 을미년에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합니다.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는데 내년에는 함께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어요. 집배원일은 6시간이상을 외근을 하고 있어 힘든 부분도 있지만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만 전해드리고 싶어요.” 장원준(바리스타/CAFE P 주임)“올해는 기쁜 일이 많았습니다. 새롭게 카페를 열어 한 달이 넘어가는데요. 다행히 손님들이 많이 좋아하십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방 역할을 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태어나 두 달이 넘어가는 아이와 아내와도 건강하고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갔으면 합니다.” 전병란(주부/SNS서포터즈)“평소 여행을 매우 좋아해서 안 가본 곳이 없는데 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여행기가 끝나는 내년에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바이칼호수를 보러 가고 싶어요. 거기서 좋아하는 영화 닥터 지바고를 떠올려 보고 싶어요. 다녀온 후에는 광활한 바이칼호수의 사진을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와 올해 갑자기 늘어난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손자손녀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늘어나서 좋구요,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함께 여행 다니고 싶네요.” 박서영(주부/신서중어머니 합창단지휘)“내년에는 신서중어머니 합창단이 교육청의 진로교육에 관한 지원을 받아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해 보고 싶어요. 올해 학교 목련제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던 기세를 몰아 내년에는 더 실력을 키우고 합창단의 이름을 알리고 싶어요. 더불어 합창단의 노래를 통한 지역봉사도 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중3이 되는 딸도 건강하게 내년 고등 진학을 잘 준비할 수 있으면 합니다.” 김금순(청소년독서실 지도교사) 남편이 정년퇴직을 하고 1월에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요. 걱정도 되지만 잘 하리라 믿고 있어요. 서른이 넘은 두 아들이 얼른 제 짝들을 만나 엄마 품을 떠났으면 좋겠고요. 제가 일하는 구립청소년독서실은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있고 청소년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올 수 있어요. 인터넷도 가능하니 많이들 와서 공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갑상선암 수술을 한 지 딱 5년이 됐는데 새해에는 완치판정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고성인(아파트 경비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맡겨진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주민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들이 회사에서 승진을 앞두고 있고 사랑스러운 첫 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각자의 자리에 잘 적응했으면 합니다. 개구쟁이 손자도 둘이나 더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 며느리가 고생이 많지요. 세 명의 손주들 건강하게 키우고 잘 교육시키는 며느리에게 고마운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틈틈이 사랑의 녹색운동이라는 환경보호단체에서 봉사하고 있는데 건강관리 잘해서 올해는 더 부지런히 활동하려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1
- 2015년도 원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 안내 원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3억7천5백만 원을 확보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지원사업 대상은 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 비용,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 재해위험·재난발생으로 훼손된 시설물의 유지보수이며,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사업은 사용 승인된 공동주택 전체 단지를 대상으로 하고, 시설 보수 지원 사업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보안등 전기요금, 소규모 공동주택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 검사 비용은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며, 단위사업 당 총사업비의 1/2 범위 내에서 지원되는 어린이놀이시설과 재해위험·재난발생으로 훼손된 시설물의 유지보수 사업은 최대 2천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지원 사업 신청은 2015년 1월 20일까지 원주시청 주택과로 하면 된다. 현장 확인 및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년 3월 중 지원 대상 단지를 확정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 www.wonju.go.kr/부서/주택과/새소식에 게시된 ‘2015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계획 안내’를 참고하거나, 원주시 주택과 공동주택지원계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3-737-34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30
- “봉사현장에서 어르신들 뵈면 엄마 생각에 울컥해요” “인터뷰까지 할 일인가 싶은데......”리포터의 인터뷰 요청에 완곡히 고사의 뜻을 표했던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센터 김용옥 회장. 그러한 그가 얼마간의 숙고 끝에 인터뷰 요청을 수락했다. 그의 가까운 지인들이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 잘 꾸려진 자원봉사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다. 평일 오전,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교육문화회관에서 김용옥씨를 만났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교육문화회관에서 첫 봉사로 지역 양로원에 목욕 봉사를 갔어요. 목욕탕에서 어르신들 머리 감겨드리고 몸도 씻겨드리는데...(잠시 침묵) 엄마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파주시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센터 김용옥 회장(58)이 짧은 순간 울컥했다. 이미 눈가는 붉어졌다.“친정 엄마가 제 나이 서른 살에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거든요. 너무도 갑작스러운 일이라 충격이 컸어요. 제 결혼식도 못보고 가셨거든요.”자신의 결혼식 때 부모님 대신 앉아있는 오빠와 올케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며 한없이 ‘엉엉’ 울었다는 김용옥 회장. 지금도 봉사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만나게 되면 친정 엄마 생각에 마음이 울컥해지곤 한단다. 교육문화회관에서 맺은 봉사의 인연, 15년간 이어져 김용옥 회장은 어딜 가든 흥이 넘쳐 분위기를 살릴 줄 아는 사람이다.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어 상품을 건 무대에 오르기라도 하면 대부분 순위권 안에 들 정도로 끼가 많다. 또 오지랖도 넓어 집 앞 골목길에 자리 펴고 동네 어르신들 모셔와 음식을 나눌 정도다.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센터 회장 8년에, 동네 부녀회장으로도 8년째 활동 중이라니 그 활동성은 가히 짐작할 만하다.이러한 그가 자원봉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5년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만 해도 김씨는 자원봉사와 관련해 큰 관심이나 활약을 보이지 않던 평범한 주부였다. 40대의 어느 날 그는 우연히 국악의 매력에 이끌려 파주시 교육문화회관(당시 여성회관)에서 마련한 국악 강좌를 신청해 들으러 다니게 됐다. 당시 회관 측은 교육수료생과 수강생들이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자원봉사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김씨도 주변 교육생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그렇게 커다란 계기랄 것도 없이 시작한 자원봉사, 그게 이제 어언 15년이 다 돼간다. 12월 말 현재 그의 누적 자원봉사 시간은 6900여 시간. 그는 그간 지역사회와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파주시에서 주최한 ‘2014 파주시자원봉사자 한마음 대축제’에서 최우수자원봉사자에게 수여하는 공로패(대상)를 전달받았다. 현재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는 교육수료생과 수강생, 동아리 회원 등을 중심으로 미용봉사, 빵 봉사, 예술봉사, 노력봉사, 수강접수 도우미 등으로 나뉘어 체계적인 자원봉사시스템 하에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회원 각자가 교육문화회관에서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각자의 적성과 재능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많다. 정기적으로 빵을 만들어 팔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하고, 또 노래나 춤, 사물놀이 등의 공연으로 봉사를 펼치기도 한다. 미용기술을 배운 이들 중에는 어르신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하는 이들도 있고, 양로원 등에서 어르신 목욕봉사 등을 하며 헌신하는 이들도 많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열정이 넘쳐나는 봉사활동 오랜 기간 교육문화회관 자원봉사센터에 몸담아온 김용옥 회장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지역 내외, 곳곳에서 열정을 다해 봉사에 임하고 있다. 동도 트지 않은 새벽길을 마다 않고 지방 설해 복구 현장이나 수해 복구 현장 등을 찾아 나서는가 하면, 병원이나 양로원 등에서 자신의 재능을 살려 국악과 노래 등으로 신명나는 공연 봉사를 펼치기도 한다. 또 양로원 등의 어르신 목욕봉사를 10년 넘게 하고 있으며, 회관 내에서 한 달에 두 번씩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빵 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연탄배달 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의 단골 봉사 아이템이 있다. 김 회장은 많은 종류의 봉사들 중에서도 그의 장기인 국악으로 양로원 등의 어르신들에게 노래봉사를 할 때 더욱 큰 뿌듯함을 느끼곤 한다.“무표정하게 유리창 밖만 쳐다보던 노인들이 박수를 치며 웃음을 짓고 춤도 덩실덩실 추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분들에게 활력소가 되는 것은 그리 거창한 게 아니란 걸 알 수 있겠더라고요. 노래 불러드리고 장구도 쳐드리며 함께 교감하고 놀아드리는 게 최고인 것 같아요.”그렇게 봉사를 하고 돌아오는 날에는 ‘그분들에게 위안이 됐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에게 ‘참 잘했다’고 칭찬하며 하루를 돌아보곤 한다는 김 회장.“돈 받고 하는 일도 아니고 몸은 좀 고되지만 사람들 만나 웃으며 봉사하다보면 피곤도 모르겠고 기분이 참 좋아져요.” 가정이 편안해야 봉사도 잘 할 수 있어 김 회장은 자신이 이렇게 열정을 갖고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신을 뒤에서 묵묵히 지지해주는 남편이 있다고 했다.“저희 부부가 금슬이 좋아요. 남편이 제가 봉사 활동하는 걸 많이 밀어주죠. 제가 몸이 힘들다고 하면 안마도 해주고요, 또 미리 밥 해놓고 새벽에 봉사하러 나간다고 하면 남편이 차로 태워다 주기도 해요. 가끔은 ‘나도 같이 갈까?’ 하며 봉사현장에 같이 가주기도 하죠. 남편이 이렇게 많이 지지해주니까 제가 봉사할 수 있는 거예요.”김 회장은 자신이 체험한 봉사의 소중함을 주변사람에게도 알리기 위해 “와서 봉사 해봐,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게 다 덕을 쌓고 사는 거야”라고 말하곤 한다. 그렇게 해서 봉사에 동참하게 된 지인들은 그에게 “봉사를 해보니 정말 좋다, 봉사에 대해 알게 해줘 정말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곤 한단다.“아무런 욕심도, 여한도 없어요. 봉사가 좋아 할 뿐이에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돼 뿌듯하다는 나의 만족감으로 열심히 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어요. 앞으로 제 여가도 즐기면서 봉사는 지속적으로 할 생각이에요.”그는 끝으로 자원봉사를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조언 한 가지를 덧붙였다. “제가 봉사를 해보니 가정이 우선 편안해야 봉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정적으로 뭔가 힘든 게 2014-12-28
- 을미년 새해 ‘2015 천을산 해맞이’ 개최 2015년 대망의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민의 안녕과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천을산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오는 2015년 1월 1일 오전 6시30분~8시까지(일출 시각 오전 7시41분경)열리며 장소는 수성구 고산초등학교 뒤편 천을산 정상에서 열린다.이날 행사에서는 물망이와 함께 하는 소망다짐 포토존, 소원지 쓰기, 소망풍선 날리기, 대고 공연, 기원무, 퓨전 국악 희망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날 고산초등학교 후문에서는 오전 8시~9시30분까지 수성구새마을회가 운영하는 떡국 바자회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8
- 삼성동에 ‘춤추는 피에로’ 뜬다 강남구가 23일 삼성동 음식문화 특화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 ‘춤추는 피에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주요 상권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상권 상징조형물 설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 3월에도 강남의 대표적 맛의 거리인 ‘대치동 산등성길’에 상권 상징 조형물 ‘Dream Gate’를 설치해 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바 있다.삼성동 음식문화 특화지역은 강남 직장인들이 자주 찾는 맛집들이 즐비한 삼성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9년 특화지역으로 지정한 곳이지만 대표 상징물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새 조형물 ‘춤추는 피에로’가 세워지면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아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삼성동 음식문화 특화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상인의 뜻을 담아 제작된 ‘춤추는 피에로’는 주물과 화강석 소재의 너비 2.95m, 폭 0.78m, 높이 2.3m 규모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노래해 휴식을 선사하고 어린 시절 즐거운 한때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매개체를 상징한다.조형물 제작 및 설치비용은 강남구 및 지역 상가번영회, 한국도심공항(주)이 매칭펀드(공동자금출자)형식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서울시립대 환경조각학과 김대성 교수가 기꺼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춤추는 피에로’를 탄생시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
- 강남구, 공직기강 감찰로 비리잡자 강남구가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감찰반’을 특별 운영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아 ‘청렴 최우수 도시 강남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강남구는 오는 2월까지 공직기강 해이 및 부정부패 감찰을 위한 ‘공직기강 감찰반’을 특별 운영해 감찰 기능 상시 유지는 물론 비노출 암행 등 감찰 기능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공직기강 감찰반’은 소속 직원의 근무시간 중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경마장 출입 등 이석 여부 감찰을 비롯해 사업부서·인허가부서 등 취약부서를 대상으로 행동강령 위반 여부와 각종 공문서 및 중요 문서 불법 유출 행위 등을 가려 내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올해 처음 시도하는 청렴주의보 제도를 통해 ‘경조사 통지 관련 주의’, ‘외부강의 신고 준수’ 등을 직원 내부행정망을 통해 전파함으로써 혹시 있을 수도 있는 비위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업무처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행정착오 및 비리 발생 요소가 사전에 차단되도록 5대 행정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인·허가, 인사정보 등을 연계한 예방프로그램인 청백-e 시스템을 운영해 서울시 시범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서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가·감점을 부여하고 우수부서를 선정·포상하는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공무원의 각종 비위행위 접수·조사 등 공직 비리 신고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내년에는 자기진단제도(Self-Check) 및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행정 투명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