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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파주소식 문산-충주 간 고속버스 운행문산-충주간 고속버스 운행이 8월24일(일)부터 시작됐다. 문산을 기점으로 금촌역, 운정역을 경유해 충주까지 운행한다. 운임은 문산 11,800원, 금촌역은 11,400원, 운정역은 10,600원이다. 소요시간은 3시간이다. 문의 : 대원고속 문산영업소 031-937-8206 2014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안내경기북부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파주시지회가 주관하고 파주시 교통정책과와 홈플러스 파주문산점이 후원하는 ‘2014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이 8월31일, 오전10시~오후3시까지 홈플러스 파주문산점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자는 경기북부 자동차 전문 정비 사업조합 파주시지회(문산읍 방촌로 1759)다. 점검사항은 엔진오일, 변속기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점검 및 보충, 배터리 점검, 냉각수 점검 및 보충, 타이어 공기압, 라이닝, 소음기 등 점검 및 보충 등이다. 문의: 031-941-1201 2014년 제4기 교육문화회관 교육생 모집파주시 교육문화회관의 제4기 교육생 모집이 시작된다. 오는 9월1일, 오전9시부터 9월17일(금) 오후6시까지 온라인(http://educult.paju.go.kr)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만19세 이상 파주시민이다. 단 야간 자격증 대비반은 고등학생도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오는 10월1일~12월23일까지 12주간이다. 인터넷을 못하는 이들을 위해 교육문화회관 로비에서 9월1일~9월5일, 오전9시~오후1시까지 자원봉사자가 접수를 대행해준다. 문의: 031-940-2408 파주시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무료 수강생 모집‘파주시 창업 및 경영개선 교육’ 무료 수강생을 8월18일부터 9월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20세이상 예비창업자, 창업 3년 미만 기창업자, 파주시 거주자, 파주시 소재 사업장운영, 파주시 소재 사업장 재직자다. 교육기간은 9월16일~10월30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7시~오후10시까지 39시간동안 서영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상권분석, 창업아이템 발굴, 홍보 및 점포 활성화 전략, 고객서비스관리 등이다. 교육생에게는 서영대학교 총장 및 파주시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교부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 문의: 서영대학교 미래평생교육원 031-930-9540 모범음식점 신청접수 안내파주시는 모범음식점 신청접수를 9월5일까지 받는다. 대상은 식품위생법을 준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기준 및 필수항목 등을 모두 충족하며,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업소이다. 평가항목은 음식문화개선 실천여부, 위생상태, 서비스평가, 맛 평가 등이다.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배부, 모범음식점 홈페이지 홍보, 그리고 상하수도료 감면 등의 지원이 주어진다. 접수는 파주시 위생과로 하면 된다. 문의: 031-940-4433 ‘공원사랑 자원봉사활동’ 참여자 모집우리 주변에 조성된 공원을 시민 스스로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로 파주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원 가꾸기 자원봉사활동을 8월31일, 오전7시~오전9시까지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집결장소는 운정건강공원(목동동 1083, 한빛마을 1단지 한라비발디 건너편 사거리 전통연못 앞)이며 활동내용은 관목 내 잡풀 뽑기, 초화류 제초, 쓰레기 줍기 등 공원 가꾸기 등이다. 파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활동이 편한 복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시간 2시간 인정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30
- “믿을 수 있는 진료와 예방중심 서비스 펼칩니다" 협동조합은 일반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나뉩니다. 사회적협동조합은 협동조합 중에서도 지역주민의 권익 및 복리증진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취약 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협동조합을 말하죠. 일반 협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영리법인 성격을 가진다면, 사회적 협동조합은 사회적 목적달성을 위한 비영리법인의 성격을 갖습니다. 그 중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공익을 목적으로 지역주민과 조합원, 의료인이 협동해 의료기관 운영과 건강증진 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회적협동조합인데요, 우리지역에도 이러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인 ‘고양다산의료사회적협동조합’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비싼 진료도 의료사협 병원에서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 고양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준비위원회(이하 다산의료사협(준))은 일산동에 위치한 다산의원의 이상구 원장의 주도로 결성됐다. 이 원장은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에 대한 꿈을 오래 전부터 꿔왔는데, 그가 이런 꿈을 꾸게 된 것은 우리나라의 의료 실태와 그동안 만나온 환자들의 욕구를 귀담아 들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의료 실태는 민간의료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아직도 62%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보험이 보장되는 의료서비스는 싸지만 질이 낮고 예방보다는 병이 생겨야 치료를 받는 등 예방보건과 건강증진은 의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의료사협을 준비하면서 주민들을 만나보면 믿을 수 있는 병원, 기존의 의료기관 또는 국가에서 해주지 않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욕구들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 중증장기와상노인 인구가 60만인데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은 21만 5000원밖에 지원되지 않아, 40만 명의 와상노인이 집에서 부인이나 며느리의 돌봄을 받고 있어 이혼의 사유가 되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와상노인이 민간병원에 입원하려면 월 120~15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꿈도 꾸지 못한다. 의료사협을 만들어 저렴한 비용으로 입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분들도 있다.” 지난 11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다산의료사회적협동조합(준)의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다조합원이 소유하고 운영해 믿을 수 있는 병원 이 원장의 의료사협에 대한 구상은 지난해 같은 생각을 하는 이들을 만나 준비위원회를 꾸리게 되면서 구체적 실행에 옮길 수 있었다. 준비위원회에 참가한 이들은 8명 정도. 현재 다산의료사협(준)의 대표를 맡고 있는 황의홍씨와 카프병원의 의사, 김달수 경기도의원, 프로골퍼 김명기씨 등이 그들이다. 고양다산의료사협은 준비위원회이지만 이 원장이 다산의료사협(준)에 자신이 운영하던 병원을 기부해 활동이 가능하다. 준비위원회일지라도 운영 병원이 있으면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다산의료사협(준)은 다산병원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의료 활동을 하며 병원을 찾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보고 그 장점을 느껴보도록 하고 있다. 다산의료사협(준)의 병원은 조합원들의 소유이며 비영리법인이므로 수익을 남기지 못하게 돼있다. 의사와 간호사의 월급도 조합원의 회비에서 지급되므로 의사는 수익을 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조합원의 치료와 건강을 위해 일하게 된다. 따라서 조합원이 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와 예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하준 교수가 ‘복지국가는 공동구매다’라는 말을 했다. 조합원이 공동으로 의료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이다.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 질병과 비만의 치료와 관리,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는 병원이 의료사협이 추구하는 병원이다. 시민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며 민간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도록 하고자 한다.”고양다산의료사협(준) 준비위원들주치의는 드라마에서만? 조합원 되면 받을 수 있어! 이 원장은 또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은 국가적인 예방보건 서비스의 부재로 인해 발병 비율이 높은 것이라고 지적한다. “부유한 이들은 많은 비용을 들여 병원의 값비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지만 가난한 이들은 돈이 없어 더 많이 병을 앓고 수명도 짧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그래서 꼭 필요하다. 조합원이 주인이 돼 영리와 수익이 목적이 아니라 조합원의 건강이 목적이 되는 병원,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보건과 건강증진을 중심으로 하는 병원, 우리 가족의 주치의가 되는 병원이 돼야한다.” 다산의료사협(준)은 조합원들에게 정기적인 주치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 회비에서 적립된 기금으로 의료이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검진 결과의 설명 및 질병 관리방안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 고양시민들이 건강을 자신의 권리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질병은 개인의 잘못에 의해서만 발병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많은 연구결과에 비추어 봐도 질병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직결돼 있어요. 현재 우리나라는 노동 강도가 너무 높고 그 시간도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하게 길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지요. 이런 것들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나의 건강을 국가도 같이 책임지도록 우리가 요구해야 합니다. 고양다산의료사협의 조합원으로 참여하면 지자체에 예방보건 서비스 등을 요구할 수 있어요.” 다산의원 이상구 원장 고양파주지역에 운영병원 늘려 접근성 높일 터 다산의료사협(준)에서는 정기적으로 설명회를 열고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그 출발을 선언하는 발기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지역의 여러 단체와 접촉해 의료사협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고양지역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1년 정도의 기간 내에 충분한 조합원 수를 확보해 정식으로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발족할 것입니다. 그리고 고양시에 구별로 한 군데와 파주까지, 4개 정도의 병원을 설립해 접근성을 높이려고 해요. 치과와 한의원, 요양기관, 방문간호서비스, 산후조리원 등을 2014-08-30
-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막 열어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 남유진)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KOWIN)가 지난 27일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된 코윈은 세계 각지의 글로벌 한인여성의 네트워크 구축 및 네트워킹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렸으며, 올해 행사는 ‘경력단절 예방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7일 공식 개막한 코윈은 첫 번째 행사로 구미여성이 참여한 주제별 네트워킹을 열었으며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의 기조연설, 현경(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교수의 명사강연, 일본군 위안부관련 특별세션을 열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코위너(KOWINNER)의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며 “정부와 구미시의 노력, 글로벌 여성 지도자의 뜨거운 열정이 보태진다면 한민족여성의 경쟁력은 무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9
- 구미시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구미시가 지난 26일 기업체,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상인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MOU)협약식’을 열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달의 기업 선정업체인 (주)벡셀 등 7개 기업, 구미대학교, 인동새마을금고, (사)한국유치원연합회 구미시분회 등 5개 기관?단체와 전통시장 12개소가 참석,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MOU)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과 이벤트지원,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입 등을 통하여 상호간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MOU)을 통해 기업체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구현하는 상생협력의 이미지를 제고하게 되었고, 전통시장은 농산물 및 특산물의 유통판로 확대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협약 기업체는 직원들에게 각종행사 및 기념일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여, 직원들이 자녀들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의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미시는 온누리상품권이 발매된 이래 지금까지 154억원의 판매를 기록하였고, 특히 KR-EMS 삼성전자 LIG넥스원 등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식자재를 7억원 가량 구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9
- 내일이 만난 사람 - ‘세계지리산책’ 펴낸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 본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74 사진)이 6년만에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최근 발간된 ‘박찬석의 세계지리 산책’(도서출판 이신)은 같은 이름으로 6년 전 펴냈던 첫 번째 책과 조금 내용이 다르다. 첫 번째 책이 자신의 경험이 담긴 여행기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각 나라별로 그 나라의 지리 역사 사건 등의 팩트를 박 전 총장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이전 책은 국회의원 시절에 냈던 것이라 조금 딱딱하고 정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도 있었어요. 이번 책은 어린 학생들이 지리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내용을 쉽고 부드럽게, 그리고 산책하며 생각하는 기분으로 썼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한번 정리했다는 기분이 들어 왠지 상을 받은 기분이에요.”이 책은 박 전 총장의 해박한 인문지리학적 지식과 함께 그 나라의 역사와 사회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두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미국 캐나다 그린란드 멕시코 아프리카 중국 베트남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 등의 나라를 다루고 있다. 그는 이 나라들의 인문지리학적 설명과 함께 우리나라와 맞닿는 여러 가지 관심사를 이 책에 소개하고 있다.그는 “지리학은 세계화를 부르짖는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하는 학문”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지리학이 사회과학보다는 인문학으로 분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리학은 단순히 지형적 특성을 다루는 것이 아닌 인간이 자연에 적응해 역사를 만들고 사회적 특수성을 만들면서 살아나가는 모습을 다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의 지리학에 대한 열정은 단순히 책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벌써 500강 가까이 대구시민을 위한 지리강좌를 열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강의 주제를 정하면 1주일 내내 각종 다큐멘터리와 영문자료, 전문서적을 읽고 고민하면서 준비를 해요. 내가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어야 듣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강의 준비가 만만치 않지만 강의를 듣고 싶다는 사람이 있는 한 계속하고 싶은 게 지금 바람입니다.”그는 70대의 ‘버킷 리스트’로 세계일주여행과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를 다루는 책을 4권 정도 더 내는 것을 꼽았다.“천운인지 아직 돋보기를 쓰지 않을 정도로 눈이 좋습니다. 몸이 허락할 때 나와 우리 지역, 우리나라, 세계를 연결해 역사 지리 사회적 내용을 담은 책을 더 내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세계일주여행도 계획하고 있어요. 무엇이든 개념 이전에 실체를 직접 보고 느껴야 진정한 공부가 되는 것 아니겠어요?”그는 “국민생산의 80%가 무역에서 발생하는 곳이 한국이다. 외국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좀 더 많은 이들이 지리학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9
- 최성 고양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최성 고양시장 아이스버킷 챌린지우리지역 시장들이 최근 이어지고 있는 루게릭 협회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2일 SNS에 "루게릭병(ALS) 협회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몸과 마음이 아픈 분들을 포함해 세월호 피해자 유가족 유민아빠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등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성 시장이 고양시청 현관에 서서 2층에서 내려오는 물세례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이재홍 파주시장 아이스버킷챌린지지난 24일에는 이재홍 파주시장이 스타 셰프, 토니오의 지목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재홍 시장은 이날 운정호수공원에서 2백 여 명의 시민과 공무원과 함께 공원 가꾸기 자원봉사활동을 마친 뒤 공원 한복판에서 얼음물 샤워를 했다.이 시장은 “개인적으로 직장동료 아버지께서도 루게릭병으로 돌아가셔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이런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시장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에 따라 최성 고양시장은 조관우, 팝핀현준, 박애리를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이을 다음 타자로 지목했고,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 출신 연예인인 윤상현,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송언석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다음 순서로 지명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가 루게릭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기부참여 캠페인으로, 참가자가 지명한 사람은 24시간 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명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
- 부천시, 부모교육 ‘맘맘스쿨’ 수강생 모집 부천시는 자기주도학습 부모교육 ‘맘맘(Mom+마음)스쿨 초급 6기’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맘맘스쿨은 부모의 올바른 역할과 마음가짐 함양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멘토로 성장하도록 하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 △자녀의 학습유형을 알고 도와주는 학습·진로코칭,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성교육, △교류분석, △애니어그램 등으로 진행된다.문의와 신청은 자기주도학습 홈페이지(http://sdl.bucheon.go.kr)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032-625-8472032-625-847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
- 여성비전센터, 묵향동아리 ‘작품전시회’ 개최 여성비전센터 묵향 회원들의 첫 작품 전시회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여성비전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회원들이 교육을 받으면서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것으로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문서예와 사군자반 교육생 및 수료생으로 구성된 15명의 회원 중에는 이미 대한민국 서예미술대전, 단원미술제, 전국 열린서예문인화대전 등의 전국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한 실력파도 있다.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박점순 묵향동아리 회장은 “회원 대부분이 늦은 나이에 시작했지만 작품전시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한 성취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시작품은 9시부터 6시까지 여성비전센터 1층 갤러리에서 관람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
- 619호 강서구 소식 강서 도시농부학교 수강생 모집강서구는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영농기술 교육 및 실습, 현장견학을 통해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강서 도시농부학교를 개설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9월 19일 ~ 10월 10일이며 매회 오후 2시~6시, 총 6회이다. 교육장소는 강서평생학습관과 강서 힐링체험농원이며 대상은 강서구민 45명이다. 교육내용은 실내원예와 허브, 텃밭 채소가꾸기, 흙과 미생물, 친환경 농업제재만들기, 새싹채소, 현장견학, 사례발표 등이다. 실습재료비 2만원 외 수강료는 없다. 수강신청기간은 9월 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이다. 신청방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참조.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도시영농팀 02-2600-6286 9월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강서구는 제92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9월 11일 오전10시 ~ 12시에 개최한다.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강사는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이다. 상처입지 않고 행복해지는 인간관계의 힘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료는 무료다.문의 강서구청 교육지원과 02-2600-6326 김장채소 텃밭가꾸기 영농교육강서구는 구민들에게 김장채소 텃밭가꾸기의 기초 영농기술을 교육해 도시농업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일시는 8월 29일 오후 3시 ~ 5시30분, 장소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이다. 교육대상은 주말농장 참여자 및 관심있는 구민 500명이다. 도시농업전문가인 강사가 김장채소 텃밭가꾸기 및 재배요령에 대해 강의한다. 배추모종 7포기와 상추씨앗 1봉지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교육당일 10분전까지 도착해 번호표와 소책자를 받아 입실하면 된다.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02-2600-6286 위기가정 발굴.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 운영강서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복지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현장상담소 운영일정은 8월 25일 ~ 28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등촌1종합사회복지관이며, 10월 1일 ~ 6일, 등촌4종합복지관이다. 더함복지상담사 2명과 금융복지 전문상담사 1명이 참여한다. 상담대상은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 및 복지서비스를 원하는 구민이다. 상담내용은 기초생활수급 등 복지신청과 채무조정, 가정재무 등 금융복지 상담 및 복지서비스 연계이다.문의 강서구청 복지지원과 02-2600-6831 9월 열린예술극장 공연 안내강서구와 서울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 5시 도심속 공원에서 열린다. 방화근린공원에서는 8월 31일 선비촌사람들, 9월 14일 산대마당 국악예술단, 9월 21일 아카펠라그룹 스노우시티, 9월 28일 전통연희악회 너름산이 공연한다. 우장산근린공원에서는 8월 31일 해피아코 연주단, 9월 14일 왕언니클럽(6070 걸그룹), 9월 21일 포크 패밀리, 9월 28일 FREE가 공연한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080, 64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
- 층간소음, “이젠 참지마세요” 지난 5월 서울 도봉구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 끝에 이웃을 흉기로 찔러 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두 사람은 이전에도 ‘쿵쿵거리는 소리’로 인해 여러 차례 다툰 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양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들어 층간소음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분쟁을 조기에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개설해 이웃 간의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고 있다. 이웃사이센터, 층간소음 창구 역할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과 불편함을 하소연할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었다면, ‘이웃사이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되었으며, 현재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올 6월부터는 대전지역 주민들도 이웃사이센터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우선 전국 공통인 이웃사이 콜센터(1661-2642)를 이용하거나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noiseinfo.or.kr)에 접속한 후 양식을 작성하여 민원을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관계자와의 전화 상담을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1차적인 해결에 들어간다. 하지만 1차 상담으로 해결이 불만족스러울 시에는 외부 전문가의 2차 현장방문을 통해 소음측정 등의 피해 접수를 확인하고 이웃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여기까지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된다.2차 중재로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각 지자체 내 환경정책과의 분쟁조정위원회을 통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다. 이때 피해 측정에 따른 비용은 별도로 청구된다. 대전시 환경정책과 분쟁조정위원회(042-270-5412)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층간소음 발생의 주요 원인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와 발걸음 소리가 대다수를 차지했고, 그 외에도 망치질 소리와 가구를 끄는 소리, 벽을 치는 소리 등 직접적인 충격으로 인한 소음발생이 층간소음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층간소음 민원의 37%가 11월~2월인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접수됐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난방과 보온을 위해 창문을 닫고 지내기 때문에 겨울철에 특히 층간소음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웃 간의 관계 개선 급선무최근 이웃사이센터 대전·충정지역 본부에 접수되는 층간소음 민원은 월 평균 10~20건에 이른다. 그만큼 층간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피해와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다.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이웃 간의 갈등 해소와 원만한 분쟁 조정, 합의를 유도하기 위한 다각도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소음방지용 실내화나 소음방지 매트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세탁기나 청소기, 악기연주 등은 이웃을 배려해 저녁시간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이사나 에어컨 설치 등의 소음이 발생할 시에는 미리 이웃에게 알리는 것도 층간소음으로 인한 감정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는 분쟁 당사자 간의 합의를 유도하는 절차로 법적인 제재 조치와는 차이가 있다. 한편, 애완동물이 짖는 소리는 분쟁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사실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 대기관리팀 관계자는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은 대부분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랫집에서 윗집에 몇 차례 조용히 해달라고 주의를 주지만 계속해서 소음이 발생하면 감정이 쌓이게 된다. 급기야 서로 간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결국 싸움으로 번지거나 법적인 공방을 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며 “서로서로 소음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준다면 오해로 인한 층간소음 분쟁은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또한 평소 대화를 통해 꾸준히 이웃 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층간소음 분쟁을 막는 비법”이라고 귀띔했다.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