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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4호 강서구 소식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 기간제 근로자(운동사) 채용강서구보건소는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을 담당할 인력(운동사)을 모집한다. 근무기간은 2015년 1월 1일 ~ 12월 31일이며 접수기간은 12월 10일 ~ 18일이다. 지원 자격은 운동사 면허증 소지자로서 신체활동 늘리기 사업 유경험자나 컴퓨터 활용 능력자는 우대한다. 제출서류는 반명함판 사진을 부착한 이력서 1부, 운동사 면허증 사본 1부(서류 접수 시 원본 지참), 자기소개서 1부이며 보건소 건강관리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이뤄지며 2차 면접은 12월 19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건강관리과에서 실시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이며 월155만원(4대 보험 포함)이다. 결과발표는 12월 19일 오후 6시 SMS로 통보한다. 문의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 02-2600-5889 아버지-자녀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토요 돌봄 프로그램으로 아빠! 어디가? 를 진행한다. 일시는 12월 20일 오전 10시 ~ 12시이며 장소는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다. 대상은 아버지 자녀 15가정이다(아버지 참여 필수). 아빠와 함께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는다. 온라인 또는 전화 접수중이다.문의 강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2606-2017 주택가 자투리땅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택 주변의 개인소유 나대지, 공터 등 방치된 땅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토지 소유주가 주차장 설치를 신청하면 1면당 최대 200만원을 들여 주차장을 조성하고 토지 소유주는 일정 금액의 주차장 수입금이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 중 선택해 한 가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토지 소유주는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공간을 제공하고 주차면도 2면 이상 확보해야 신청가능하다. 조성된 주차장은 지역주민에게 거주자 우선 주차장으로 제공된다. 12월 한 달간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을 집중 모집한다.문의 강서구청 주차관리과 02-2600-4215 황금자 할머니 서거 1주기 추모 기획전시 연계 특강 개최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평생 어렵게 모은 돈을 강서구 장학금으로 내놓아 세상에 큰 메시지를 남기고 돌아가신 고 황금자 할머니 서거 1주기를 기념한 추모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 기간은 2015년 1월 23일 ~ 2월 22일이며 장소는 겸재 정선미술관 기획전시실이다. 전시에 앞서 한국 민중미술가 신학철 작가를 초청해 ‘신학철의 그림으로 본 한국의 근현대사’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일시는 12월 19일 오후 3시 ~ 5시이며 장소는 겸재 정선미술관 3층 다목적실이다.문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 02-2600-6804 2015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015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2월 15일 ~ 19일(5일간)이며 사업기간은 2015년 2월 2일 ~ 6월 30일(5개월간)이다. 모집인원은 4개 분야 150명이며 신청 장소는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문의 강서구청 지역경제과 02-2600-63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계룡장학재단, 장학금 3500여만 원 전달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은 84명의 고등학생에게 2014년도 4분기 장학금 3548만160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올해 전체 장학금 2억2142만6400원 중 일반장학금 4회분으로 온라인으로 송금했다.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12월 재단 설립 이래 이번까지 연인원 1만3067명에게 장학금 49억4161만2201원을 지급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사업을 비롯해 일본 구주지역의 백제문화유적탐사,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 독도 우리 땅 밝기 사업, 류관순 열사 전기발간 지원, 삼학사비 중건 사업, 백제문화제 봉수대건립 사업,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후원, 벽지학교 지원, 다문화가족자녀 장학금, 학교폭력 예방대책 후원금, 독도 정주민 후원 등을 해오고 있다. 또한 사회 각계에 숨어 있는 효자·효부·장한 어버이들과 충효예를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들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유림경로효친대상, 대전지역 초등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제정한 유림공원사생대회 등 많은 역사·문화 사업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과 공익기여를 최우선으로 하는 중부권 유수의 중견장학재단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7
- 한·중·일 대목장 한자리에 … 동량 기술·정신 학술대회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목장(大木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본 타케나카도구박물관과 함께 ‘일·중·한 동량(日·中·韓 棟梁)의 기술과 정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일본 효고현립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각국의 대표 대목장들이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건축기술과 장인 정신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2년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 ‘한중일 전통목조건축 대목장의 세계’ 특별기획전 및 학술대회 이후 2년만에 다시 개최됐다.‘대목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국의 신응수 대목장은 “좋은 자재를 선택해 훌륭한 건축물을 짓겠다는 대목장의 의지와 이를 계승할 제자를 육성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중국 리용거(李永革) 대목장은 “각 시대별 건축적 특징을 연구하여 그 방식을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답했고, 일본 오가와 미츠오(小川三夫) 대목장은 “안정감 있는 처마선을 유지해 건물 안에서도 편안함을 느끼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학술대회 이후 각국의 대목장들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법륭사, 약사사, 동대사 등 일본의 건축물과 복구현장을 찾았다. 신응수 대목장은 1300여년이 지나도 건재한 일본 건축물의 견고함과 건축양식을 둘러보며 30여명의 수제자들에게 한국과 일본 건축의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김교원 수원화성박물관 관장은 “2012년 한국에서 시작된 한중일 건축대가들의 소중한 교류가 일본에서 이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건축기술과 복구기술에 대한 고찰이 심화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박광온 의원, ‘분당선 급행화 왜 필요한가?’ 민생토론 개최 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이 11일 국회에서 개최한 ‘분당선 급행화 왜 필요한가’ 민생토론 참석자들이 토론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_사진 박광온 의원실 제공분당선을 급행화해 수원에서 왕십리까지 현행 86분을 60분대로 단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박광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수원정)은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분당선 급행화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첫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분당선은 완행열차가 36개 역을 거쳐 가고 있어 광역버스나 승용차보다 통행시간이 길어 광역철도의 기능을 사실상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연구그룹장은 “2010년 현재 수도권 거주 직장인 1066만명 중 25%가 1시간 이상 장거리 통근을 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직장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분당선을 급행화해 통근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도 “분당선의 표정속도(열차가 운행하는 구간거리를 소요시간으로 나눈 속도)를 시속 60㎞로 높여 총 연장 53㎞의 분당선 운행시간을 현행 86분에서 60분대로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교수는 기술적으로 6~7개의 급행역만 설치하면 기존 노선을 이용해도 급행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정채교 광역도시철도과장은 “분당선은 속도가 너무 느린 문제가 있다”며 “실태조사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분당선 급행화의 필요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처럼 정부도 관심을 보이면서 ‘분당선 급행화’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지난 7.30 재보궐로 당선된 박광온 의원은 영통의 가장 큰 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분당선 급행화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박 의원은 2015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기재부 국토부 실무자들을 설득해 ‘분당선 급행화 운행 필요성 연구비’로 국비 1억원을 반영시키기도 했다. 분당선이 지나는 지역의 국회의원·지방의원·지역주민 등이 주축이 돼 연대조직도 구성될 전망이다.박광온 의원은 “수도권 전철 급행화는 통근시간을 단축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승용차 수요급증으로 인한 교통 정체 문제를 해소하는 최선책인 만큼 힘을 합쳐 국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6
- 온맵시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자 횡성군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복 입기를 독려하는 온(溫)맵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온도가 3도 상승하고, 실내온도를 1도 낮추게 되면 난방비를 7% 정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내복을 입음으로 인해서 3도를 낮추게 되면 결과적으로 난방비를 20% 정도 절약할 수 있다.횡성군은 전 직원이 내복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난방 시에도 적정 실내온도인 18℃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고, 전기를 사용하는 개인용 난방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용인지역 9개교 3천여 명 청소년에게 연극 공연으로 힐링 선사 학업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재)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만의 청소년 문화 힐링 프로젝트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이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약 2주 동안 용인지역 9개교, 3천여 명의 학생과 만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이번 공연은 11월 26일 용인바이오고·송전중을 시작으로, 27일 용천중, 28일 초당고, 12월 1일 용인외대부고, 3일 초당중, 4일 고림중, 5일 태성중, 8일 용인신릉중으로 이어졌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용인지역 중 문화소외지역인 처인구, 기흥구 지역을 집중 방문하여 문화 양극화 해소에 힘썼다. <2014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에서는 1920년대 사실주의 단편소설의 확립자로 불리는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운수 좋은 날』을 한국연극협회 용인지부 소속 배우들이 공연했으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극본과 연출을 통해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찾아가는 소설명작극장>은 학교 개별예산으로 진행이 가능하며 방문 공연을 원하는 학교는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공연기획팀 031-260-33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용인 심곡서원 가치ㆍ활용방안 학술심포지엄 개최 용인시는 지난 11월 29일 오후 2시 용인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심곡서원의 가치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14년 문화재청 향교?서원 활용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용인시가 추진하고 있는 ‘심곡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시가 주최하고 A&A문화연구소 주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심곡서원은 조선시대 개혁가 정암 조광조 선생을 모신 서원이다. 조광조 선생을 모신 전국의 수많은 서원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된 유일한 서원이기도 하다.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있으나, 최근 국가지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청에서 지난 25일 사적 지정을 예고한 바 있다.이와 관련, 학술대회는 약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문헌으로 본 심곡서원’(기호철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건축으로 본 심곡서원’(김왕직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활용으로 본 심곡서원’(김태식 연합뉴스 부장), ‘2014년 심곡서원 활용사업 보고와 향후전망’(심준용 A&A문화연구소 소장) 등 심곡서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이어, 토론에서는 김충배 한국토지주택박물관 차장, 배재훈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연구교수, 양윤식 건축문화유산연구원 원장, 이동범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사적 지정예고를 통해 심곡서원의 문화재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산인 심곡서원의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본질적 가치를 제고하고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시 문화관광과 문화재팀 031-214-21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공을 차는 이 남자들 ‘설마 이렇게 추운 날에도 축구를 할까?’ 잠시 동안 했던 리포터의 생각은 기우였다. 대설(大雪)의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7일, 파주 교하체육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공과 함께 달리는 남자들이 있었다. 바로 파주 교하 운정 축구동호회 ''청암FC'' 회원들이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땅이 얼고 추위가 밀어닥친다는 ‘대설’에도 ‘청암FC’ 회원들의 축구 사랑은 식을 줄을 몰랐다. 손끝과 귓볼이 얼얼해지는 추운 날씨에도 교하체육공원에 모인 회원들은 얼다시피 한 축구장 잔디 위를 종횡무진 누비며 달리고 있었다. 특히 이날은 지역 내 타 축구동호인들과의 시합이 있는 날로 공 하나를 두고 서로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며 열정을 쏟는 이들의 모습은 대설의 추위도 무색하게 만들었다.축구장 한쪽, 비닐천막으로 만든 휴게 공간에서 몸을 녹이며 운영진을 중심으로 한 몇몇 회원들에게 청암FC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교하, 운정 지역에서 10년 넘게 이어져 온 축구사랑 청암FC는 파주 교하, 운정지역의 주민들이 주축이 된 축구동호회이다. 2000년대 초반 운정신도시에 입주가 시작되던 무렵,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던 지역주민 몇몇이 모여 축구동호회 결성을 도모하며 시작됐다. 초창기, 길가에 현수막을 내걸며 회원모집 홍보를 했는데 오래지 않아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 발족한 ‘청암FC’. 운정신도시 주민이 주축이 돼 결성한 축구동호회로는 가장 오래됐다. 현재 이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교하체육공원에서 모임을 갖고, 평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는 저녁 7시부터 가온구장이나 운정체육공원 등에서 만나 3시간가량 운동하고 있다. 회원은 교하, 운정지역 주민들이 대부분으로 연령층은 20대~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1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어져 온 이들의 축구사랑은 지극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축구사랑을 접지 않았다. 눈이 쌓여도 장마가 와도 습관적으로 축구를 하러 나오곤 했다는 이들. 그렇게 세월은 흘러 20대 후반에 들어왔던 신참회원은 이제 40대로 접어들었고, 자녀가 어렸던 회원들은 이제 장성한 자녀와 함께 축구장에 나온다. 이들 회원 중에는 60대 아버지가 30대가 된 아들과 같이 나오는 이들도 있단다. 타 축구팀들과 매주 시합 펼쳐 이렇게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매주 만나 축구를 하다 보니 형님, 동생하며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이웃들이 늘었다. 김정식(57)회원은 “운동을 매번 함께 하다 보니 친해져 가까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끼리는 서로 전화해 식사를 함께 하기도 하고 가끔은 가족 동반 모임을 갖기도 한다. 또 동호회 안에서는 상반기에는 가족동반 야유회, 하반기에는 가족동반 송년회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들은 청암FC 회원들 뿐 아니라 파주지역 내 타 축구 동호인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유지하며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파주시축구협회 교하운정축구연합회 소속팀들과 함께 시합을 펼치고 있는데, 그 덕분에 팀은 다르지만 서로의 팀에 애경사가 있으면 초청받거나 초청을 할 정도로 서로를 챙겨주고 있단다. 청암FC에는 40년 넘게 축구를 한 회원도 있지만 축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회원도 있다. 초보자의 경우 팀 내 프로축구선수 출신의 트레이너가 1대 1 개인지도를 해준단다. 그래서 축구경륜 상관없이 지역과 가까이 살며 축구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진짜 축구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시간만 되면 나와 운동하고 시합도 하며 전술을 짜는 분들이 많죠.”노창남(55)회원의 말이다.이야기를 듣는 사이, 어느덧 이날의 축구시합이 끝이 났다. 그런데 축구장을 빠져나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어느 팀이 이겼는지 가늠할 수가 없다. 유니폼은 다르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밝은 표정들이었기 때문이다. 동호회카페: cafe.naver.com/pajufafa가입 문의: 010-8675-4567 >>> 미니인터뷰: 청암FC 사람들 “축구, 남자들의 매력이 많이 드러나는 운동입니다”시합을 할 때에는 남자들끼리 서로 몸을 부딪치며 격렬하게 하지만 게임이 끝나면 서로 사나이답게 웃으며 악수하고 헤어지는 운동이 축구예요. 남자들의 매력이 많이 드러나는 운동이죠. 언제까지고 계속 축구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정식(57)씨 “겨울 추위에도 감기 걸리지 않아요”50대 중반이 되면 무릎이 아프다, 오십견이 왔다, 여기저기 아프다는 분들이 많잖아요. 제가 40년 정도 축구를 했는데 저에게는 중년에 올 수 있는 증상들이 오지 않더라고요. 또 겨울 추위에도 감기 걸리지 않고 살도 찌지 않아 좋아요. 노창남(55)씨 “땀 흘리며 뛰고 나면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요”29살 때 청암FC에 들어와 40대가 됐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사귈 수 있는 것도 좋고요. 무엇보다 운동 자체가 좋아요. 땀 흘리며 뛰고 나면 한 주간의 스트레스가 다 해소되거든요. 그래서 주말을 많이 기다리게 되요. 임성환(42)씨 2014-12-15
- 동절기 시설공사 공사 중지 원주시는 기온 강하에 따른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12월 10일부터 2015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각종 시설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기온 강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이거나 실내에서 실시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발주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공사 중지 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하다.원주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에 따라 각 공사현장의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공사현장 주변의 안전시설물 확충 및 수시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공사 중지 안내 현수막을 각 공사현장 주변에 게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여성·장애인기업 수의계약 5000만원까지 확대 앞으로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지방자치단체와 5000만원까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와 1인 견적을 통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금액이 2000만원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5000만원까지 확대되었다. 여성기업은 실질적으로 여성이 대표이면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체이며, 장애인 기업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장애인 고용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을 의미한다. 원주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