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 60%에 녹지·공원 조성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가 ‘뉴스테이’로 건립되는 대신 전체 110만㎡중 60%인 63만7천㎡가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원?공공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를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요청받고 전체 면적의 60%를 녹지?공원?공공시설로 대폭 확대토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 방안에 대해 21일 구성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중 55만6천㎡에 공원?녹지 등으로 조성되며, 8만㎡에는 체육문화시설 등의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원이 들어선다. 또한 개발 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익은 전액 해당 지역에 재투자하여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경찰대 부지를 의료복합타운 등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의료 관련 마땅한 사업자가 없는데다 다른 부지도 매각이 여의치 않아 이처럼계획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문의 도시계획과 도시재생팀 032-324-3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모현레스피아에 야구장 19일 개장 용인시에 지난 2009년에 문을 연 남사시민야구장에 이어 두 번째 공공야구장인 모현레스피아 야구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용인시는 19일 처인구 모현레스피아내에 야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개장식와 함께 제6회 용인시협회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야구동호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모현레스피아 야구장은 9,500㎡의 부지에 인조잔디와 불펜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구장 길이는 좌우 90m, 중앙 100m, 휀스 높이는 좌우 13.5m, 중앙 6m 규모로 지어졌다. 야구장 입구에는 모현레스피아 야구장 건설에 헌신하다 작고한 故우광식 모현면장을 기리는 추모비가 세워졌다. 정 시장은 “올 연말까지 모현레스피아에 시설이 노후된 기존 축구장도 인조잔디와 스탠드, 화장실, 주차장 등을 정비하고 족구장과 소공원도 신설해 생활체육 뿐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스포츠 대중화와 사회 동호인 야구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체육진흥과 체육시설운영팀 031-324-38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유아 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용인시는 어린이들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유아 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8월16일~12월9일까지 운영키로 하고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체험 장소는 상반기에 운영됐던 용인자연휴양림의 용인아이숲과 한숲?보라?소실봉?정암근린공원에 이어 번암근린공원이 추가돼 6곳으로 확대된다. 세부프로그램은 ‘맴맴 나무야’, ‘숨쉬는 나무’ 등 아이들이 오감으로 숲을 체험하고 관찰하며 자연의 원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된다. 참가 대상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의 5~7세 어린이들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 홈페이지(문화관광/숲체험)에서 프로그램별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운영한 결과 학부모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까지 2곳의 유아 숲체험원을 추가 조성해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용인시 산림과 031-324-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방치된 자투리땅 3곳에 쌈지공원 조성 용인시는 나대지로 방치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와 원삼면 학일리·독성리 등 3곳의 자투리땅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처인구 남사면 원장리 836번지 일대 300㎡을 비롯해 원삼면 학일리 82-1번지 500㎡, 독성리 222번지 300㎡ 등이다. 이들 쌈지공원에는 매화나무·청단풍·영산홍·산철쭉 등 꽃나무와 소나무 등 상록 교목 총 2,500주를 심어 계절별로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녹지를 꾸몄다. 또 정자와 벤치 등 편의시설과 운동기구도 설치해 주민들이 쉬면서 운동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의 작은 유휴지를 녹지로 만들어 주민들의 만남과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자투리땅을 물색해 쌈지공원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공원녹지과 녹지조성팀 031-324-46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공중선 걷어내고 걷기 편한 도시로 광진구가 도시미관 및 안전에 문제를 일으키는 전선, 인터넷 통신선 등 복잡하게 얽힌 각종 공중선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로 정비한다.;광진구는 지난해 6월 구의역 1번 출구 뒤편 미가로 일대 720m구간에 대한 1차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끝마친데 이어, 추가로 올해 ‘2차 미가로 지중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구간은 광나루로36길 47일대로,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주변 총610m다. 총 공사비는 52억 25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30억 2500만원은 시·구 예산으로 부담하고, 22억원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지원한다. ;올해 말까지 구는 2차 사업구간에 한전주 20본, 통신주 15본을 철거하고 공중선을 지하로 매립하는 지중화공사를 추진하고, 훼손된 아스팔트를 덧씌우는 포장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자양동 천주교 성당 주변을 중심으로도‘능동로4길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리포터가 간다-녹색소비자연대 자원봉사팀 ‘녹색나눔단’ 나의 변화가 가정, 사회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청사진을 그리다 녹색자원봉사를 하는 주부들의 모임 ‘녹색나눔단’ 소식을 전해본다.리포터는 녹색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자료를 모으면서 ‘녹색나눔단’을 떠올렸다. 이들은 ‘녹색소비자연대’에 적을 두고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주부이자 직장인이자 우리 이웃이다. 이들의 활동 영역은 소비자상담·어린이 식품안전교육 강의·녹색 봉사활동이다. 녹색 살림을 알리고 전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 녹색 교육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재활용 나눔 장터가 열리는 곳이면 어김없이 만날 수 있는 얼굴들이다. 이들이 순수한 자원봉사자들이기 때문에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차에 지면을 할애해 본다. 나눔단 회원 이금자, 심미경, 진말희, 곽태숙 씨가 전하는 녹색자원봉사 후일담이다. 자원봉사로 부지런해진 삶, 나와 자녀에게 자부심을 주다나눔단의 시작은 2005년1월이다. 현재는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올해 이금자(61세) 씨가 회장을, 심미경(44세) 씨가 총무를 맡아 봉사하고 있다. 회장 이금자 씨가 나눔단에 몸을 담은 것은 벌써 6년차. 학원경영도 해보고 32살부터 사회활동을 겸해 온 그녀지만 지금 그녀에게 가장 보람 있고 행복한 일은 바로 나눔단봉사란다. 자원봉사활동 중 기억에 남는 ‘소비자상담’전화가 있는지 물었다. 이금자 회장은 “정신지체아를 둔 어느 엄마에게서 걸려온 전화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면서 “아이가 핸드폰을 구매하고 취소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핸드폰이 한꺼번에 구매가 되었다. 통신사를 상대로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을 찾느라 부모와 함께 안타까움을 나눴던 기억이 난다. 정말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이 회장을 돕고 있는 심미경 총무. 그녀는 이 회장을 따라 녹색소비자 연대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서 5년 째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다. 세 자녀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에게 나눔단은 어떤 의미일까? 심미경 씨는 “나눔단은 나를 부지런하게 일깨워준 곳이자 ‘의식’을 갖게 해준 곳이다. 처음에는 소비자가 무엇인지가 궁금해서였다. 지금은 콘센트빼기, 엘리베이터 안타기, 재활용장터서 봉사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살림과 녹색실천을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있다. 봉사를 하면서 시간도 많이 뺏긴다. 하지만 즐거움과 자부심도 큰 만큼 녹색살림을 확대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봉사하고 싶다.” ‘동료’이자 ‘친구’를 얻은 이곳에서 촛불 같은 사람들과 만났어요사동에서 이웃으로 살고 있는 진말희(46세)·곽태숙(44세) 씨. 말희 씨는 태숙 씨가 활동하는 것을 보고 나눔단에 들어왔다. 두 사람은 친환경세재 주부체험단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서로 의지하면서 함께 했다. 말희 씨는 말한다. “처음에는 정말 ”단순한 활동(피켓만들기)을 시작으로 나눔단 활동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하면서 따뜻한 친구도 만들고 시간을 알차게 쓰고 있어서 기분 좋다. 아직 나눔단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내 시간을 그 누구보다도 잘 쓰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곽태순 씨도 이야기를 거들었다. “나눔단 활동을 하면서 생활 속 녹색실천만으로도 변화를 꿈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한 달에 한번 열리는 나눔 장터,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식품위생 안전교육’ 모든 활동들이 결국에는 인간을 사랑하고 존중·배려하는 활동들이었다. 나는 믿는다. 인간도 곧 자연이니까 자연을 사랑한다면 인간도 사랑하는 일이 될 것이다. 나눔단 활동은 앞으로도 나와 모두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하고 싶다.” 진말희·곽태숙 두 사람은 한 아파트 이웃이면서 활동도 함께하고 있어서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목적이 생기면서 더욱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인터뷰를 말미에 심미경 씨는 말했다. “녹색나눔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눔단 활동을 통해 주부들이 환경과 에너지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주부들도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관심과 공감,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금자 씨도 덧붙였다.“혼자는 어렵지만 같이는 조금 쉬운 법이다. 무엇인가 사회에 동참할 기회를 찾고 있었던 주부들이라면 자신있게 ‘나눔단’을 두드려보길 바란다.” 여기까지가 자부심 가득한 그들의 이야기다. 나눔단 문의 031-485-1199한윤희 리포터hjyu67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호수동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협약식 개최 호수동은 지난 16일 부경산업(주)(대표이사 김주한)과 푸르지오3차·4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푸르지오3차아파트 경로당(회장 오성순)과 푸르지오4차아파트 경로당(회장 김연배)이 부경산업(주)과 협약을 맺은 것으로 관내 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경로당 어르신들은 “경로당과 결연을 맺은 김주한 대표이사와 참석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경로당이 더욱더 활기차게 운영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한 부경산업(주)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 사회 봉사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식사대접과 경로당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결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수동은 관내 12개소의 경로당이 모두 협약을 맺고 더 나아가 ‘2사 1경로당’자매결연 사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월피동 새마을협의회, 석답교 옆 나대지를 꽃동산으로 월피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새마을회원 20여명과 함께 월피동 석답교 주변 나대지 환경정화 및 정비사업을 펼쳤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추나무 밑의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또한 꽃동산 푯말과 새마을 깃발을 세우고 새마을로고를 만들 회양목 나무를 심는 등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으로 가꾸어 나갈 꽃동산의 초기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박정식 월피동 새마을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나대지 정비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새마을에서 가꾸고 관리해 나갈 꽃동산에 지속적으로 계절 꽃을 심어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 및 도시 숲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안산시, 무상보육 차액 지급 ‘무상보육’현실화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만3세~5세)의 정부지원금과 실제 보육료 사이의 차액인 부모 부담 보육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누리 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제1회 추경예산에 11억2천만원을 확보해 차액을 지원하며, 이에 따라 최대 4만 6천원까지 이르렀던 보육아동 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이 해소돼 무상보육이 현실화된다.현재 정부지원어린이집 보육료는 월 22만원이고,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아동연령 별로 보육료가 월 27만1천원~29만6천원으로 5만1천원~7만6천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그동안은 경기도가 3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차액 2만1천원~4만6천원은 전액 학부모가 부담해왔으나 이번 시의 지원으로 월 1만500원~4만6000원의 보육료부담이 사라져 ‘무상보육’이 현실화 됐다.시는 기존 민간어린이집 난방비와 취사부 인건비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에 부모부담보육료 지원을 추가하고 영유아 및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
-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독거 노인들 방문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초지봉사단’이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초지동 주민센터는 올해 발족한 초지봉사단이 현재까지 6개 단체가 참여해 총 29가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초지 봉사대’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가 매월 2가구씩 선정된 소외계층을 찾아가 말벗, 요리 등 재능기부를 하여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사업이다.6월 방문대상자로 선정된 현 모씨(82세) 가구는 독거 어르신으로 초지봉사대 방문에 직접 만든 손뜨개 장식품을 선물하면서 “혼자 살아 너무 외로웠는데 몇 시간 동안 대화를 통해 기분이 너무 좋아졌고 종종 방문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영미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하게만 느꼈으나 직접 방문하고 보니 계속하고 싶을 정도로 매력 있고 보람 있어서 계속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조달오 초지동장은 “초지봉사대의 봉사활동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는 것을 한 번 더 공감하게 하고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초지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23